[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윤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공공시설 이용요금 감면 자격확인’재정지원 공모에 지원, 선정돼 특별교부금 2천만원을 받아 공영주차장 이용요금 즉시감면 서비스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용요금 즉시감면 서비스’란 장애인, 경차 등 이용요금 감면 대상자가 공영주차장 입차 시 차량번호판 인식 후 실시간으로 감면 자격 확인 정보를 제공받아 출차 시 증빙 없이 주차요금을 즉시 감면 받아 출차 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서비스는 공단에서 운영중인 주차관제 장치가 설치된 21개소 공영(노외)주차장에 도입됐으며, 적용대상은 법정할인 차량(장애인, 국가유공자, 경차, 저공해)으로 추후 공영(노상)주차장에도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김윤기 이사장은 “주차장 이용 시 요금할인 절차의 자동화로 이용자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며 “향후에도 적극적으로 이용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