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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논평] 김한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대변인

오세훈 후보는 전시행정 마인드를 버리고, 민생을 생각하라

  • 등록 2021.03.24 15:31:00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오세훈 후보는 박영선 후보의 재난위로금 지급 공약에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재난위로금이 왜 필요한지에 대한 문제의식 없이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할 뿐이고, 부잣집과 가난한 집 아이를 나누어 생각하던 고루한 사고의 연장선입니다.

 

지난해 2월부터 지금까지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많은 국가들이 재난지원금 형태의 정책을 이미 시행하거나 시행 예정에 있고, 우리 정부도 국민의 아픔을 함께하고 경제를 살리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재난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박영선 후보의 재난위로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가계를 위로하고 소비 진작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기 위한 것입니다. 서울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디지털화폐로 지급하는 재난위로금은 총 규모가 1조 원을 넘지 않습니다. 서울시 재정으로 충분히 감당 가능한 액수입니다. 동시에 미래 디지털경제수도 서울을 위한 디지털화폐 생태계도 조성될 수 있습니다.

 

민생과 경제를 위한 예산을 아까워하는 오 후보의 시장 재임시절을 한 번 떠올려보고자 합니다.

 

 

오 후보가 추진한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사업은 약 5천억원의 비용이 소요되었습니다. 현재 DDP는 고질적인 적자 구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세빛둥둥섬은 어떻습니까? 약 1,400억을 들여 건설하고 첫 행사로 모피패션쇼를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시민들의 출입을 제한하며 비판을 받았던 기억도 있습니다. 그 세빛둥둥섬은 현재 자본잠식 상태입니다.

 

무리하게 ‘한강르네상스’와 연계하려던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은 끝내 무산되었습니다.

 

오세훈 후보, 서울시 예산을 서울시민의 가계를 돕고 소상공인을 위해 ‘재난위로금’에 사용하는 게 그렇게 아까우십니까?

 

유례없는 코로나 시국입니다. 10년 전 실패한 경험대로 하시다가는, 이번에는 서울시민들의 삶 자체를 부도낼 수 있음을 명심하십시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 제10차 당정협의회 및 교육청 정책협의회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최호정, 서초4)은 지난 16일 제10차 서울시 당정협의회와 서울시교육청 정책협의회를 열고, 제323회 임시회를 대비해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원내대표단은 국민의힘 최호정 대표의원을 비롯해 허훈 정무부대표, 박상혁 기획부대표, 옥재은·김종길 대변인, 곽향기 법률부대표, 김경훈 대외협력부대표, 김규남 청년부대표가 참석했다. 서울시에서는 강철원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기획조정실장, 경제정책실장, 도시교통실장, 재난안전관리실장, 주택정책실장, 도시공간본부장, 균형발전본부장, 한강사업추진단장 등이 참석해 이번 임시회에 시에서 제출한 의안과 주요사업을 설명했다. 당정협의회의 주요 안건은 ‘야외축제 인파 안전관리’와 ‘기후동행카드의 시민편의 서비스 확대’, ‘리버버스 추진현황’, ‘강북권 활성화’와 ‘재개발‧재건축 사업지원 방안’, ‘철도지하화 계획’, ‘민선8기 후반기 조직개편안’ 등이었다. 당정은 먼저 3월부터 급증하는 야외 봄꽃 축제에 대비한 인파 안전사고 예방과 관리를 점검했다. 대규모 축제에 대한 사전 점검회의와, 현장 인파관리상황 등을 확인하며, 시민 안전이 최우선 되는 축제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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