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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김소영-공희용, 배드민턴 여자복식 동메달

  • 등록 2021.08.02 14:56:16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 선수들이 맞대결한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김소영(29·인천국제공항)-공희용(25·전북은행)이 이소희-신승찬(이상 27·인천국제공항)을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세계랭킹 5위 김소영-공희용은 2일 일본 도쿄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세계랭킹 4위 이소희-신승찬에게 2-0(21-10, 21-17)으로 승리했다.

 

김소영-공희용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소희-신승찬은 4위로 대회를 마쳤다.

 

1게임에서 김소영-공희용은 4-0으로 리드를 잡은 뒤 12-6 더블스코어로 이소희-신승찬을 따돌렸다.

 

 

이소희-신승찬이 실수를 연발하면서 점수 차는 더욱 벌어졌고, 김소영-공희용은 16-10에서 5점을 내리 따며 11점차 대승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2게임에서 김소영-공희용은 4-7로 뒤처지고 있었으나, 11-10으로 뒤집은 뒤, 13-10으로 달아났다.

 

이소희-신승찬의 추격을 허용해 15-15까지 가는 팽팽한 접전이 벌어졌으나, 김소영-공희용은 19-16으로 다시 치고 나간 뒤 김소영의 스매시로 매치포인트를 잡아냈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한국 배드민턴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이어 2개 대회 연속으로 올림픽을 여자복식 동메달 1개로 마감했다.

 

2일 일본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배드민턴 여자 복식 동메달 결정전 시합을 마친 뒤 김소영-공희용가 이소희-신승찬과 포옹하고 있다. - 연합뉴스

영등포구, “은빛 손길로 수리 뚝딱… 어르신 재능 활약”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칼갈이 등 어르신의 재능을 활용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민에게는 생활밀착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리뚝딱 영가이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리뚝딱 영가이버’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칼갈이, 우산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이다.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주민에게는 실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18명의 어르신이 영가이버로 활동한다. 전동 연마기와 숫돌을 사용해 무뎌진 칼과 가위를 날카롭게 갈고, 살이 빠지거나 펴지지 않는 우산은 부품을 교체해 새 우산으로 재탄생시킨다. 수선이 어려운 우산은 부품을 분리해 다른 우산 수리에 활용한다. 어르신은 영가이버 활동으로 신체 활동과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얻고, ‘도움을 받는 어르신’에서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어르신’이 되면서 자긍심과 삶의 활력을 회복한다. ‘수리뚝딱 영가이버’는 11월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세부 일정은 구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도 운영한다. 자활근로자가 5월 9일부터 23일까지,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오래되고 방치된 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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