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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노총, 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 등록 2022.02.08 16:30:11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있는 한국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제20대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선언했다.

 

한국노총은 전날 오전 9시부터 이날 오후 1시까지 임시 대의원대회를 하고 모바일 투표를 통해 이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후보 중 지지할 후보를 결정했다.

 

재적 대의원 847명 중 741명(투표율 87.49%)이 참여한 투표에서 이 후보가 과반을 득표했다. 구체적인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았다.

 

김동명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코로나 위기, 기후 위기, 산업전환 위기, 인구 위기가 복합적으로 닥치며 노동자·서민의 생존을 근본적으로 위협하고 있다"며 "이 후보의 치열한 현장 행정 경험과 과감한 돌파력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 최적"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한국 사회의 가장 밑바닥에서 시작해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며 지도자로 성장한 이 후보의 인생 역정은 한국노총의 역사성과도 부합한다"며 "앞으로 이 후보 당선을 위해 모든 역할을 다할 것임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노총의 26개 산별 연맹과 16개 광역시도지역본부, 55개 지역지부 조직은 대선 대응체계로 재편된다”며 “140만 조합원이 함께하는 공세적인 대선 운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했다.

 

한국노총은 오는 10일 중앙집행위원회에서 이 후보와 차기 정부 노동정책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앞서 한국노총은 조합원 총투표를 통해 17대 대선에서 한나라당 이명박, 19대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했다. 18대에는 지지 후보를 밝히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이번에는 대의원 투표를 한 데 대해 "가급적이면 조합원 총투표가 바람직하지만, 개인정보 보호법이 강화되고 선택이 늦어지면서 물리적으로 어려웠다"며 "규약에 따라 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차인영 의원, 제261회 정례회에서 ‘지하안전’ 및 ‘데이터행정’ 조례 대표발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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