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 변윤수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뇌혈관질환 전문 종합병원 명지성모병원(병원장 허춘웅)의 옥찬호 대내외협력진료 부원장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8일 오후 마포구 베스트웨스턴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조한호)가 주최한 제32차 정기총회 및 제16회 한미중소병원상 시상식에서 옥찬호 대내외협력진료 부원장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총회 및 시상식에는 조한호 대한중소병원협회 회장을 비롯한 이창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윤동섭 대한병원협회 회장,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 등 많은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옥찬호 대내외협력진료 부원장은 30년 경력의 환자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의료계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병원 경영 효율화를 위한 적극적이고 정확한 대내외 협력 업무를 통해 지역사회 의료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옥찬호 대내외협력진료 부원장은 “명지성모병원에서 28년간 재직하면서 주요 협력 병원과의 원활한 교류와 함께 지역사회에서 우리 병원의 역할과 소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왔는데,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까지 받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환자의 건강과 의료계 발전을 위해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지성모병원은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각각 3회 연속 인증 획득 및 4회 연속 뇌혈관질환 전문병원으로 지정받는 등 뇌혈관질환 전문 종합병원의 명예를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