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대학 RCY 학생지도자들은 지난 20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김흥권)에서 청렴교육을 수강하고 청렴한 사회를 희망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날 RCY 학생지도자 39기 위촉식에 앞서 RCY 학생지도자 20여 명은 ‘청소년 및 예비사회인 대상 청렴교육’을 수강했다.
생애주기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에서 대학 RCY 학생지도자들은 ‘거짓말’, ‘뇌물’, ‘횡령’ 등 부패와 연관된 단어를 풍선에 적은 후 밟아 터뜨리는 퍼포먼스를 통해 청렴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향후 적십자 서울지사는 대학 RCY 회원들과 함께 ‘청렴 2행시’를 지은 뒤 개인 SNS에 게시하는 등의 활동으로 청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RCY 학생지도자는 “청렴이라고 하면 왠지 정치인 또는 고위직 공무원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인 줄 알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해 우리 모두가 실천해야 하는 덕목임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 임직원은 평소 △청렴 소통의 날 운영 △청렴 동아리 운영 △청렴 거버넌스 실시 △반부패 청렴 서약서 작성 등 사내 캠페인을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적십자사 서울지사 대학 RCY 단원들이 청렴한 사회를 위한 희망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