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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온라인 부동산 아카데미 운영

  • 등록 2022.12.02 09:03:59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최근 급증하는 깡통전세 등 전세사기와 부동산 중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2년 온라인 부동산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동산 아카데미’는 구민과 공인중개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부동산 분야 저명한 강사의 알짜 강의를 제공함으로써, 시시각각 변하는 부동산 시장의 흐름과 관련 정책들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 교육은 총 2회차 온라인 강의로 구성되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실무・연수교육 전임교수 및 대구대학교 부동산학과 외래교수를 겸임하고 있는 류상규 부동산학 박사가 강의를 진행한다.

 

부동산중개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1회차 강의에서는 ▲공인중개사법 주요 내용 및 부동산 정책 ▲주요 행정처분 및 중개사고 사례 등 실무에서 꼭 필요하지만 놓치기 쉬운 부분들을 짚어준다.

 

 

일반 구민 대상 2회차 강의는 전세사기 유형 및 피해 예방을 위한 유의사항을 다룬다. 다양한 구체적 사례를 바탕으로 생활 밀착형 정보와 기초 상식, 관련 법 규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부동산 아카데미는 영등포구 공식 유튜브 채널 ‘영구네’ 및 구청 홈페이지에서 중개업 종사자는 물론,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시청할 수 있다.

 

구는 이번 강의를 통해 업계 종사자들의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구민들에게 정확한 부동산 지식을 제공함으로써 중개사고 예방과 구민 재산권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안심할 수 있는 부동산 중개 환경 조성과 주거 불안 해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부터 불법 중개행위 근절을 위해 중개사무소 QR코드 부착 및 명찰 패용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중 각 기관별 전‧월세 정책정보와 지원제도를 총망라한 ‘전월세정보마당’을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또 12월 중 관내 부동산중개업 종사자에게 직업윤리, 관련 법규 해설, 중개실무 등의 핵심 내용을 담은 교재 1,300부를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김선옥 부동산정보과장은 “이번 온라인 부동산 아카데미를 통해 객관적・전문적인 부동산 정보를 제공해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계역 인근서 차량 13대 연쇄추돌 사고 발생... 1명 사망·16명 부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 인근 석계고가차도 아래 도로에서 차량 1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경 60대 남성 A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고가차도에서 빠르게 내려오다가 1차로 쪽 중앙분리대를 스쳤다. 레미콘 차량은 곧바로 방향을 틀어 1t 탑차를 포함해 3개 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들을 덮쳤다. 이들 차량 또한 앞선 차량을 연달아 들이받으면서 오토바이 1대를 포함해 모두 13대가 뒤엉켰다. 이 사고로 탑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16명이 부상해 이중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약 4시간 동안 3개 차선이 통제돼 인근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성북구청은 오전 10시 9분 '도로 전면 통제 중이므로 인근 도로로 우회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 것으로 보고 A씨의 진술과 차량의 사고 기록장치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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