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승우)은 12월 22일 연말연시를 앞두고 예금보험공사(대표 유재훈)와 함께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보훈가족을 찾아 ‘사랑의 겨울이불 나눔’ 위문을 실시했다.
예금보험공사는 저소득 보훈가족에게 사랑의 겨울이불 나눔 행사로 약 125점의 겨울이불을 지원했는데, 이날 이승우 서울보훈청장과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대표는 용산구에 거주하고 있는 6.25 참전 국가유공자 서○○ 어르신을 위문하고 국가를 위한 희생과 공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위문을 받은 서○○ 어르신은 “이렇게 위문품(겨울이불)과 위로로 관심을 가져주니 이번 겨울은 따뜻할 것 같다” 며 “국가유공자로서 자부심이 느껴진다”고 했다.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대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 저소득 보훈가족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 이불을 전달해 드릴 수 있어 더욱 뜻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우 청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어려운 보훈가족을 위해 위문품과 위로 격려의 위문을 함께하고 있는 예금보험공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지방보훈청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보훈가족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