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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경기도 안산 택시 기본요금 내달부터 '3천800원→4천800원' 인상

  • 등록 2023.06.10 08:29:11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경기 안산시의 중형택시 기준 기본요금이 7월 1일 오전 4시부터 3천800원에서 4천800원으로 1천원(22.56%) 인상된다.

안산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택시요금 조정 내용을 고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의 택시요금 조정안 결정에 따른 것으로, 안산시는 수원시, 성남시 등 14개 시군과 함께 '표준형'에 속한다.

표준형의 경우 중형택시 기본거리가 기존 2㎞에서 1.6㎞로 400m 단축됐다.

 

거리요금은 132m당 100원에서 131m당 100원으로 조정했으며, 시간요금은 31초당 100원에서 30초당 100원으로 각각 단축했다.

모범택시는 기본거리 3㎞를 유지하고 기본요금은 6천500원에서 7천원으로 500원 오른다.

거리요금은 기존 148m에서 144m로 단축해 200원으로, 시간요금은 36초에서 35초로 줄여 200원으로 각각 조정됐다.

안산시에는 중형택시 2천87대, 모범택시가 525대 운행하고 있다.

서울시, 지하철 日 173회 증회 등 버스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마련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오는 30일 쟁의행위를 예고한 가운데 서울시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 대책을 수립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28일 조합원 대상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서 쟁의행위안이 가결됨에 따라 29일 노사 간 마지막 협상이 결렬될 경우 노조는 30일부터 준법투쟁이나 파업에 나서게 된다. 서울시는 "임금 인상 정도에 대한 노사 입장차가 커 쟁의행위가 안전 운행이 아닌 전면 파업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면서 "파업을 대비한 비상 수송대책을 미리 수립했으며, 모든 교통수단을 동원해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면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서울시, 자치구, 버스조합은 비상 수송대책 본부를 구성해 24시간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서울교통공사, 서울시메트로 9호선, 우이신설도시철도, 남서울경전철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종합적인 수송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하철은 출퇴근 혼잡을 줄이고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1일 173회를 증회한다. 출퇴근 주요 혼잡시간을 현행보다 1시간 연장해 열차 투입을 늘리고, 지하철 막차도 익일 새벽 2시까지 연장해 심야 이동도 지원한다. 서울 25개 자치구에서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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