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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중대본, 호우대처 위해 위기경보 ‘주의’ 단계 상향

  • 등록 2023.07.04 16:41:02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4일 충남과 인천, 경기 서해안을 중심으로 내린 호우주의보가 서울 등으로 확대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호우 대처를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오후 4시부로 가동하고,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5일 오전 사이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 경북북부 내륙, 전라권, 경남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중대본은 지자체에 산사태, 축대·옹벽 붕괴, 토사유출 등 위험 상황이 우려되면 사전 통제와 대피를 적극 실시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해안가, 하천, 계곡, 산사태 우려지역 등 위험지역에 대한 접근을 금지하고, 마을방송이나 재난문자 등을 이용해 산사태·하천급류 주의 등 안내를 강화하도록 했다.

 

 

특히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반지하 주택, 지하주차장 등 지하공간 침수 발생 시에는 즉시 통제와 대피를 실시하고, 취약계층 대피를 적극 지원할 것을 강조했다.

 

한창섭 중대본부장(행안부 차관)은 "산사태·붕괴·침수 등이 우려되므로 관계기관에서는 더 철저하게 대비·대응하라"는 지시와 함께, "국민은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고, 배수로 정비, 지붕 보수, 농사와 관계된 작업 등 야외활동과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사랑의열매,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4월 22일, 영등포구 소재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이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생계 지원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사업은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사랑의열매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가정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재원을 마련하고 사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했다. 이날 복지 활동은 관내 장애인들이 협회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생필품과 식료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랜 시간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해오던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 공간으로 나와 타인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외부 활동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데도 큰 의미가 있었다. 대상자 대부분은 고정 수입이 없거나 고령의 장애인들로, 일상생활의 안정성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이들은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대림동에 거주하는 윤모 씨(여, 74)는 “지체장애로 외출이 어렵고 생필품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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