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당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리동네 나눔캠페인 ‘당산1동 캔모아 오손도손 나눔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캔모아 오손도손 나눔데이’는 지역주민들과 단체, 기업이 함께 진행하는 당산1동의 대표 기부행사로, 보관하고 있던 식료품 및 생활용품들을 모아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올해도 생활고를 겪고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건강취약 저소득 주민 50세대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문병호 국민의힘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구의원, 유관기관장, 직능단체장들이 참석했으며 종교단체와 지역주민 등 지역의 어려운 문제에 관심을 갖고 돕는 나눔이웃들이 참석해 당산1동 내 본격적인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시작을 선포하는 자리가 됐다.
전영진 당산1동장은 “관내 저소득 주민을 도울 수 있도록 캔모아 나눔데이 기부활동에 참여해주신 지역주민들과 기관, 단체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당산1동 내 저소득 주민 지원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내 나눔기부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