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남궁선)은 8월 14일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열리는 ‘서대문독립축제’에서 일상 속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광복절을 맞아 독립운동의 정신을 기리고, 시민들에게 독립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지방보훈청은 행사장에서 ‘나라사랑 독립퀴즈’와 ‘태극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서울지방보훈청 체험부스 프로그램은 먼저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태극기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태극기를 완성한 참가자는 ‘나라사랑 독립퀴즈’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짜임새있는 구성으로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부스 한편에선 태극기의 역사를 담은‘태극기 역사 사진전’전시를 열어 참가자들이 태극기의 역사와 의미에 대해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남궁선 서울보훈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문독립축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독립공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다양한 문화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