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교육․문화, 경제․도시, 생활․환경, 복지․건강, 민주․행정 등 5개 분야에서 달라지거나 새롭게 시작되는 총 44개의 정책과 사업들을모아 정리한 ‘2019 달라지는 영등포’를 발표했다. 구는 우선 교육을 최우선으로,영등포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사교육 부담은 줄이고 올바른 인성키움을 지원하는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원어민 화상영어학습과 여름방학 청소년 인성캠프를 새롭게 시작한다. 또한, 책으로 소통하고 책과 함께 성장하는 ‘책 읽는 영등포’를 조성한다. 언제 어디서든 독서가 일상에서 누리는 문화가 될 수 있도록 구민 독서동아리를 육성하고 독서캠페인, 야외서가 조성, 구립공공도서관 상호대차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독서진흥 사업들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방과 후 수업 소프트웨어 교육프로그램 지원과 문화체험 중심의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 운영 등 창의적인 글로벌인재를 양성하고, 회원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공공스포츠클럽 육성과 노후한 안양천변 갈대1구장에 야구장 조성 등 생활체육의 다양화로 건강한 여가문화를 지원한다. 이어 경제도시분야에서는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청년희망을 키우는 기반조성, 도시재생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문래동4가 지주협의회(회장 이화용)가 12월 28일 오후 3시 문래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단체 초청 문래4가 재개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2009년 2월 400여 명(약 64.7%)의 지주 동의를 통해 지주협의회가 설립됐다고 밝힌 ‘문래동4가 지주협의회’는 “2009년 주민센터 등 편의시설이 포함된 설계도 작성을 시작으로 2010년 2월엔 문래동4가 도시환경정비기본계획을 확정 받았으며, 2010년 10월 문래동4가 도시환경정비사업지주협의회 승인을 받았다”며, “이후 2013년 7월엔 문래동4가 도시환경 정비사업 고시 인가를 받았고, 교통.환경영향평가, 지질검사, 경계측량 등을 마치고 2019년 상반기 중 사업시행 착수가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300여 명의 문래동 주민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화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제게 용기와 희망을 주셔서 1년 같은 10년을 보냈다”며, “저를 믿고 만들어주신 오늘 이 자리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주협의회는 현재 문래4가 개발에 적용되는 ‘토지등소유자방식’의 장점에 대해 ▲확실한 개발이익을 보장하는 확정지분제, ▲공사기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27일 당산동 소재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영등포 교육정책에대한 청소년들의 의견수렴을 위한 타운홀미팅을 개최했다. 오후2시부터 약3시간 동안 진행된 타운홀미팅에는 지역 내 중․고등학교 청소년100여 명이 참석했으며,1부 원탁토론과2부 구청장과 함께하는‘탁트인 토크’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1부 원탁토론인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공간은?’이라는 주제에 가장 많이 나온 의견은‘청소년들만을 위한 휴식 공간,쉼터’였다.청소년들은 학교와 학원 사이 빈 시간을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는 편안한 카페 등의 공간을 가장 필요로 했다. 이 외에도시간과 날씨 등에 상관없이 운동 가능한 실내스포츠센터 설치,비밀유지가 잘 되면서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상담소,효과적인 성교육,도자기.가죽공예 등 취미 프로그램,4차 산업혁명 시대 대비교육 프로그램,다문화와외국인 인식 개선을 위한 문화체험 등 학생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도출됐다. 이러한 공간이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으로는 청소년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홍보 방법인SNS를 활용한 홍보 강화,저렴한 비용,접근성 편리,안전 보장,운영시간 확대,청소년들의 감성에 맞는 인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지난 2016년 4월 착공을 시작, 2년 8개월 간의 공사를 거쳐 ‘서울기록원’을 준공했다. ‘서울기록원’은지하2층~지상5층, 연면적 15,003㎡규모다. 시설 운영 등 준비 과정을 거쳐 내년 5월정식 개관하며,서울 관련 기록물을 최적의 환경에서 보존하고 과학적·체계적으로관리하기 위한 기록전문시설이다. 서울지하철 도면, 강남도시계획 도면, 결재 문서 등 시가 보유한 100여 년 동안의 종이문서,영상·사진 등 시청각자료, 간행물, 유물 등의 자료뿐만 아니라 앞으로30년 간 생산될 기록물까지 100만 여점을 영구 보관할 수 있다. 기록물의 반입, 정리, 평가, 기술, 보존처리, 보존, 활용 등 기록물관리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최적화해 공간을 구성했다. 지하1~2층은 보존서고, 유물수장고 등 ‘보존공간’, 지상1층은 소독/훈증/탈산실 및 주차장이 들어섰다. 지상2~4층은 일반열람실, 전시실, 복원처리실 등 ‘기록서비스 및 보존·작업 공간’, 지상5층은 대강당, 사무실 등 ‘행정업무공간’ 등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또 지상1~3층은 시민들이 기록물을 쉽게 열람하고 기록물 보존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시민참여 공간’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행정안전부 주관'2018혁신평가'에서영등포구가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장관 표창 수상과 함께5,0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전국243개 지방자치단체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주민참여 확대,사회적 가치 구현,일하는 방식 혁신,협업문화 조성,청렴도 제고 등5개 항목11개 지표로 진행됐다. 평가는 학계와 시민단체 등20명의 정부평가단과지역‧성비를 고려해 구성된200여명의 국민평가단이 참여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더했다. 구는‘영등포 열린혁신,구민과 함께!’라는 목표 아래 주민 소통창구를 대폭 확대하고 주민 체감형 행정 혁신을 도모해 왔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취임 직후 도입한 구민 정책제안창구‘영등포1번가’를 시작으로‘영등포신문고’, ‘영등포100년 미래비전위원회’, ‘타운홀미팅 정례화’, ‘찾아가는 영등포1번가’로 이어지는풀뿌리민주주의 플랫폼 구축을 통해소통혁신의뼈대를 튼튼히 다져왔다. 그 결과,구정 운영의 주체로서 주민 참여를 일상화하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변화를 이끌어 내 호평을 받았다. 이 외도민관협력 고독사 예방 프로젝트‘빨간우체통 및 고봉밥 사업’,주민주도형 보이는 마을소화기 설치,자원순환센터 양면
[영등포신문=김용숙 기자] 국회사무처가 12월 27일 열린 제365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산업안전보건법 전부개정법률안 등 총 95건의 안건을 의결했다.의결된 주요 법률안은 다음과 같다. 먼저 산업안전보건법 전부개정법률안은 근로자의 작업중지권 규정을 명확히 하고 작업 중지 후 대피한 근로자에 대한 불리한 처우를 금지한다. 근로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한편, 도금작업 등 유해·위험한 작업의 도급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일시적 또는 전문적이거나 기술상 사업운영에 필수적인 작업 등의 경우에만 도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위험의 외주화를 방지하고 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직장 내 괴롭힘’을 명시적으로 금지하고 직장 내 괴롭힘 발생 시 피해근로자 및 신고자를 보호하기 위한 사업주의 조치 의무를 규정한 내용이다. 직장 내 약자들이 협박, 따돌림 등의 괴롭힘으로 인해 정신적·신체적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보호하려는 것이다. 사립학교법 일부개정법률안은 학교법인의 임원 또는 사립학교 경영자 등이 교육관계법령을 위반해 해당 학교법인이 관할청으로부터 회수 등 재정적 보전을 필요로 하는 시정요구를 받았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이 12월 27일 '2019년 달라지는 병무행정'을 소개했다. 달라지는 병역제도로는 먼저 스마트폰 사용이 보편화된 환경을 반영해 모바일 앱으로도 병역 의무부과통지서를 받아볼 수 있다. 모바일 앱 통지서 수신을 신청한 병역의무자는 병무청 앱과 카카오알림톡으로 통지서를 받아 본인 인증 후 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학원 진학․졸업예정 사유’로 입영일자 연기가 필요한 경우엔 1월 입영대상자부터 연기가 제한된다. 대학원 진학 예정일 경우 28세 이상자는 연기가 제한되며, 졸업예정이 사유이면 학교별 제한연령 ‘초과 1년 범위 내’에서 연기가 가능하다. 다음으론 병역의무자 여비가 인상된다. 병역의무자 여비 항목 중 숙박비 지급액을 공무원 여비 기준에 상응하게 4만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한다. 생계곤란 사유의 병역면제 기준도 변경된다. 재산액 6천860만 원 이하이며, 월 수입액은 4인 가족 기준 184만5,410원 이하인 가정의 입영대상자로서 부양비율(부양의무자 1인 대비 피부양자 수)을 충족하면 병역을 면제받을 수 있다. 재산액은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을, 월 수입액은 보건복지부 고시 의료급여 선정기준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남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백행 생활구조위원장이12월 26일서울남부지방검찰청 권익환 검사장으로 부터범죄피해자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백행 위원장은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남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등록된 지난 2006년 부터 생활구조 위원과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범죄피해자 지원의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해 실질적인 피해자 회복 활동에 앞장 서 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12월 7일 '승차거부 다발 택시회사 22개 업체'에 사업일부정지처분을 사전 통지했다. 해당업체는 승차거부 ‘위반지수’가 1을 넘은 택시회사다. 의견제출 등절차를 거쳐 이르면 내년 1월 중 최종적으로 1차 처분이 내려진다. 승차거부 차량대수의 2배만큼을 60일간 운행 못하는 불이익을 받게 된다. 승차거부 차량이 총 10대라면 20대를 60일간 운행할 수 없는 것이다. 승차거부 기사뿐만 아니라 해당업체까지 처분할 수 있게 된 것은 ’15년 시행된 택시발전법 때문이다. 하지만 시행 3년이 넘도록 처분실적이 전무했다가 서울시에서 처음으로 택시회사 처분이 가시화된 것은 시가 11월 15일자로 택시 승차거부 처분권한 전체를 환수해 온 영향이 크다. 환수 전에는 승차거부 택시회사에 대한 처분권한이 1차는 자치구, 2차‧3차는 시에 이원화 돼, 자치구가 미온적으로 대응할 경우 시는 의지가 있어도 2차, 3차 처분을 진행할 수 없는 구조였다. 엄정한 처분을 위해 시는 1차 처분권한까지 모두 환수하고, 254개 전체 택시회사의 위반지수를 엄격히 재산정했다. 시가 택시회사 처분권한까지 모조리 환수하는 초강수를 둔 이유는 승차거부로 처분된 택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영등포동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정동철)는 12월 26일 육해공 정육식당에서 '모범청소년 장학금 전달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에 장학금 전달식과 2부 즐거운 어울림 마당 순으로 진행됐고, 3명의 지도위원들이 공로 표창을 수상했다. 백봉환 지도위원이 영등포구청장 표창을, 한정인 지도위원이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한미령 부회장이 국회의원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한부모가정과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갖고 학업에 전념하는 모범청소년 12명에게 총 24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한편 이날 장학금 전달을 축하하기 위해 김정태 서울시의원, 영등포구의회 김길자.이규선 의원, 조경자영등포동 동장,정한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최오운 통합방위협의회장, 정영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장기만 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 서경봉 영등포전통시장상인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정동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의 꿈나무들인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2회씩 위와 같이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며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우정청(청장 박종석)이 12월 27일부터 소상공인결제수수료 경감을 위한 '제로페이 가맹점'을 서울시내 22개 총괄우체국에서 모집한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0% 대의수수료율이 가능하도록 정부와 지자체, 은행과 민간 결제사업자가 함께협력해 만든 계좌기반의 모바일 결제서비스로 가맹점 가입을 희망하는개인사업자는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제로페이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도가능하다. 가맹점 가입 시 우체국 페이든든+통장을 개설하면 최고 연 1.0% 이자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제로페이를 이용한 소비자는 최대 40%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2월말까지 우체국 가입 가맹점에서 포스트페이로 결제하면 이용자와 가맹점에게 추첨을 통해 100만 원 상당의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우체국 또는 우체국예금고객센터(1588-1900), 제로페이 홈페이지(www.zeropay.or.kr), 제로페이고객센터(1670-0582)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내년 2월 6일까지 방학 중 결식 우려 아동 1,110명을 대상으로 급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18세 미만의 취학 및 미취학 아동(18세 이상인 경우 고등학교 재학생도 포함) 중 소년소녀가정, 한부모가족, 최저생계비 130% 이하의 맞벌이 또는 장애인 가구, 보호자 부재 및 질병 등 양육능력이 미약한 가정의 아동 등이다. 급식 지원은 지역아동센터 18곳에서 단체 급식을 이용하거나 현금처럼 쓸 수 있는 ‘꿈나무 카드’를 발급해 주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꿈나무 카드는 방학 일수 30일 기준 한 끼 5천 원씩, 최대 15만 원 상당의 현금을 쓸 수 있는 카드다. 학생들은 1일 1만 원 한도 내에서 식사나 간식 해결을 위해 자유롭게 쓸 수 있다. 사용처는 ‘꿈나무카드 협력업소’ 표지가 부착된 가맹점으로 현재 영등포구에는 한식, 중식, 분식 등 총 87곳이 지정돼 있다. 자세한 가맹점 현황은 구 홈페이지(www.ydp.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외도 학생들의 접근이 편리한 제과점과 편의점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과자류 및 탄산음료 등을 제외한 도시락, 주먹밥, 샌드위치, 과일, 건강음료 등을 다양하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이전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도로나 철도 상‧하부, 교통섬 등 도심 속 저이용 유휴공간을 혁신해 생활 SOC를 확충하는 '(가칭)리인벤터 서울'(서울형 저이용 도시공간 혁신사업) 프로젝트를 새롭게 시작한다. 입지 좋은 도심 속 저이용 유휴공간에 건물을 지어 올리는 입체적 개발을 통해 각 부지의 원래 기능은 유지하면서 청년‧일자리 지원시설, 주민체육센터, 도서관 같은 생활 SOC와 주거시설 등 지역별 필요시설을 확충하는 내용이다. 우선 경의선 숲길 끝에 교통섬으로 활용되던 유휴부지(서대문구 연희동), 증산동 빗물펌프장 유휴부지(은평구 증산동) 등 2개소를 선정 완료하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 2곳에 ‘새로운 생활방식’, ‘청년’, ‘친환경 건축물’ 등을 핵심 키워드로 한 공간혁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자치구와 협의를 통해 내년 초까지('18.12.27.~'19.1.9.) 각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생활 SOC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설계에 들어간다. 시는 연내 시범사업지 2개소 외에도 추가적인 전략적 대상지를 확보하고 혁신적 건축물 조성방안에 대한 기본구상을 마무리해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사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신문.(주)시사연합은 2018년 12월24일 오후6시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지역 어르신 100여명을 초청해 만찬을 겸한 문화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많은 인기가수들이참석해 어르신들과 함께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본 행사를 주관한 김용숙 대표이사는 "오늘 이 행사를 위해협조해 주신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와 김안과병원 등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문화행사를 개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 강서3)이 대표발의한‘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반대 촉구 건의안’이 지난 17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주택공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 10월 국회에 발의된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중 ‘전세9년 갱신’ 조항에 대해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개정안은 현재 ‘2년+2년(총 4년)’인 임대차 보장 기간을 ‘3년+3년+3년(총 9년)’으로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최진혁 의원은 건의안을 발의하고 “임대차 기간을 인위적으로 9년까지 늘릴 경우, 임대인들이 미래의 시세 상승분을 반영하기 위해 신규 계약 시 보증금을 대폭 올리거나 아예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한 바 있다. 최 의원은 “이미 서울 전세시장은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데, 장기 임대가 강제되면 ‘전세 매물 잠김’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며 “결국 신규 전세가격 폭등으로 이어져 청년과 신혼부부 등 신규 진입 계층의 주거 비용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으로 치솟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진혁 의원은 “전세사기의 본질적 원인은 정보 비대칭과 보증금 보호장치 부실, 악성 임대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지난 15일 영등포농협·영등포구상공회와 함께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농촌사랑상품권 나눔’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번 농촌사랑상품권 나눔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건강하고 풍성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구청 본관 3층 구청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박영준 회장을 비롯해 백호 영등포농협 조합장, 차주현 지점장, 김동환 영등포구상공회장 등이 참석해 지역복지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하는 계기가 됐다. 영등포농협과 영등포구상공회에서 나눔한 1천만 원 상당의 농촌사랑상품권은 향후 저소득 취약계층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전달할 예정이다. 백호 조합장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준비한 농촌사랑상품권이 적재적소에 사용되어 지역복지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영준 회장은 “매년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후원해 주시고 따뜻한 동행을 해 주신 영등포농협과 영등포구상공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농촌사랑상품권을 활용해 영등포구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원협의회(위원장 박용찬)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영등포을 당협위원회는 최근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225만 원을 마련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국민의힘 서울시당이 전개하고 있는 ‘당원의 마음 모아 서울의 온도를 높입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모금됐다. 특히 이번 모금에는 박용찬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해당 지역구 시·구의원 및 주요 당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겨울철 추위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용찬 위원장은 “영등포을 당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정성이 모여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이번 성금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진정한 정치는 말보다 실천에 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책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지난 12월 9일, 영등포문화재단 2층 전시실에서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문화도시 영등포 4년 차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도시수변문화의 다음 단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문화예술 관계자와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 ‘우정과 환대의이웃, 창조적 공유지를 위한 도시수변 문화’는 공유지, 생태, 커먼즈를 주요 키워드로 도시수변을 생태적 자산이자 문화적 공공공간으로 재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수변문화 모델을 논의하는 담론의 장으로 구성됐다. 기조 강연과 두 개의 세션을 통해 정책·연구·예술·시민 실천이 교차하는 논의 구조를 제시했다. 1부에서는 강병근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명예교수가 ‘수변감성도시: 자연과 도시의 관계성 회복으로서의 도시 수변’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 도시수변과 생태정책,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문화도시 영등포와 영도의 사례 소개, 패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생태 커먼즈’를 주제로 인문·예술적 관점에서의 도시수변 실천 가능성을 다뤘다. 도시수변을 매개로 한 생태적 문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문화예술교육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마쳤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둥둥제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를 테마로 삼아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창의성과 조화를 아우르는 축제를 만들어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한 여정을 담은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축제 기간 참여자들은 예술적 영감을 만끽했다. 특히 지역과 함께하는 행사로 YDP창의예술교육센터 인근 공방과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한 오프닝 공연과 더불어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의 전시 라운딩이 열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해당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8개의 주제에 걸쳐 선보였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에만 특별히 운영된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26만 구독자를 보유한 천문학자 겸 유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 강서3)이 대표발의한‘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반대 촉구 건의안’이 지난 17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주택공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 10월 국회에 발의된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중 ‘전세9년 갱신’ 조항에 대해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개정안은 현재 ‘2년+2년(총 4년)’인 임대차 보장 기간을 ‘3년+3년+3년(총 9년)’으로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최진혁 의원은 건의안을 발의하고 “임대차 기간을 인위적으로 9년까지 늘릴 경우, 임대인들이 미래의 시세 상승분을 반영하기 위해 신규 계약 시 보증금을 대폭 올리거나 아예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한 바 있다. 최 의원은 “이미 서울 전세시장은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데, 장기 임대가 강제되면 ‘전세 매물 잠김’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며 “결국 신규 전세가격 폭등으로 이어져 청년과 신혼부부 등 신규 진입 계층의 주거 비용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으로 치솟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진혁 의원은 “전세사기의 본질적 원인은 정보 비대칭과 보증금 보호장치 부실, 악성 임대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원협의회(위원장 박용찬)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영등포을 당협위원회는 최근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225만 원을 마련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국민의힘 서울시당이 전개하고 있는 ‘당원의 마음 모아 서울의 온도를 높입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모금됐다. 특히 이번 모금에는 박용찬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해당 지역구 시·구의원 및 주요 당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겨울철 추위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용찬 위원장은 “영등포을 당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정성이 모여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이번 성금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진정한 정치는 말보다 실천에 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책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이 올해 문래동 네 개 주요 아파트 단지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2월 21일 문래자이아파트를 시작으로 4월 25일 리버뷰신안인스빌, 7월 21일 문래남성아파트, 11월 2일 문래공원한신아파트 등 네 곳의 입주민 일동의 이름으로 남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들은 “남 의원은 민원을 꼼꼼히 듣고, 단순히 긍정적인 답변만 하는 게 아니라 진짜로 문제를 해결해줬다”며 “어둑했던 골목길에는 LED 조명이 켜졌고, 낡고 위험한 보행로도 새롭게 단장됐다.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안전 구역도 깔끔히 정비됐다. 남 의원의 세심한 손길이 생활 곳곳마다 닿았던 덕분”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 아파트 관계자는 “남완현 의원은 주민들로부터 민원을 접수 받으면, 그냥 ‘검토하겠다’고 말만 하지 않고, 현장에서 주민들과 직접 머리를 맞대며 계속해서 방법을 찾았다”며, “진심으로 소통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덕분에 오랫동안 미뤄져 있던 숙원 사업들까지 해결됐다”고 했다. 남완현 의원은 “지방의회 의원들의 역할은 주민들의 불편을 덜고, 더 안전하고 쾌적한 일상을 만들어드리는 것이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