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백석예술대학교 관광학부에 더욱 폭넓은 기회의 장이 펼쳐진다. 우리나라 관광산업의 선두에서 큰 역할을 해오고 있는 백석예술대학교 관광학부가 다가온 2019년부터 새로운 방식으로 신입생들을 맞이한다. 기존에 존재하던 3개 분야의 전공인 관광경영, 호텔경영, 글로벌투어서비스 전공과 함께 외식경영, 컨벤션 이벤트 등 2개의 전공이 추가돼 총 5개의 분야로 새롭게 도약한다.이는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관광전문가를 더 많이 양성하려는 데에 목표를 두고 있다. 특히 백석예술대학교는 지난 10월 10일 제 4회 '백석 관광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UNWTO에서 제정한 세계관광의 날에 발 맞춰 매해 진행되는 뜻 깊은 행사로, 유도재 학부장 지도 아래 관광학부를 널리 알리면서 학생들에겐 강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백석예술대학교는 지난 11월 20일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코리아와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우수한 인재 선발을 위한산·학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식을 체결했으며,관광학부는 중국내 외국어 명문대학교인 텐진외국어대학교와 2015년 MOU를 체결한 후, 작년에 이어 올해도 8명의 졸업생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보건소(소장 엄혜숙)가 ‘찾아가는 고혈압‧당뇨 등록관리 상담실’을 운영한다.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 과도한 음주 등으로 고혈압‧당뇨와 같은 대사성 질환이 늘어남에 따라 주민들이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정기적인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구는 각 동 주민센터에 혈액검사기기와 체지방측정기를 1대씩 비치하고, 간호사 2명과 영양사 2명으로 구성된 전담인력을 파견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 2월 시작한 검진은 현재까지 총 175회 진행됐다.9500명의 주민들이 검진에 참여했으며, 이 중 8457명(89%)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이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조기 치료를 유도했다. 검진 항목은 혈압, 혈당, 복부둘레, 체지방, 콜레스테롤 등이다. 검진 결과 고위험군이나 유소견자에게는 보건소 영양 및 운동프로그램과 연계하거나고혈압당뇨상담실을 통해 효과적인 질환 관리를 돕고 있다. 보건소 2층에 위치한 고혈압당뇨상담실은지난해 2월 문을 열고 ‘만성질환 예방교육’, ‘고혈압‧당뇨병 자조모임’ 등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건강위험요인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14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영등포아트홀에서 ‘장애인 나눔의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장애인 나눔의 한마당’은 지역 내 장애인과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하는후원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뜻 깊은 나눔의 자리로 올해 22회째를 맞는다. 장애인들에게는 따뜻한 나눔의 정과 희망을 느끼게 하고 후원자들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등포구 구립장애인복지시설인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 집(회장 김금상)이 주최한다. 행사는 식전 문화공연, 본행사, 후원물품 전달로 나눠 진행되며 지역내장애인 및 후원자 1,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먼저 식전 문화공연으로 장애어르신들의 ‘핸드벨 공연’과 행복드림예술원의‘난타공연’이 1시간 동안 펼쳐진다. 핸드벨 연주는 장애인사랑나눔의집에서 ‘벨칸토 핸드벨’ 이라는 음악활동 동아리로 활동 중인 장애인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몄다.장애로 인해 겪는 어려움을 음악활동을 통해 극복하고 있는 이들의 무대가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열정적인 난타공연은 평소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에게 함께 즐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시민이 일상생활과 생업현장에서 경험하는 불합리한 규제를시민과 함께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하여6건의 우수과제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신원보증 폐지 또는 개정으로 취업활동 활성화'과제는 취업준비생이 취업활동에서 부담을 많이 느끼는 신원보증의대상을 재무, 회계, 기술 등 관련 특수직으로 제한하고, 사용자가 보증요청을 할 수 있는요건을 강화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취업활동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수과제로 선정된 6명의 수상자에게는 서울시장상 및 상금을 수여하고,선정된우수과제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와 관계부처에 법령·제도가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영등포신문=김용숙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영등포갑,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주최하고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은퇴선수 지원을 위한 간담회'가 오는12월13일오전10시 국회 의원회관 의원식당에서 개최된다. 김영주 의원실이 대한체육회로부터 제출받은'2017은퇴선수 생활실태조사 및 진로지원 사업개발'에 따르면40세 미만의 은퇴선수1,73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열 명 중 네 명(35.4%)이 은퇴 후에도 취업을 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취업을 한 경우에도 절반이상(59.9%)이 비정규직이었고,월 수입이200만 원에도 미치지 못한 경우도38%에 달했다. 김영주 의원은 "은퇴선수 지원대책의 실효성을 높이고,당사자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말했으며,이날 자리에는 은퇴선수19명과 평소 은퇴선수 지원에 많은 관심을 보여준 유승민IOC위원,안민석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문화체육관광부 오영우 체육국장,대한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22일 서울로7017에서 겨울 퍼레이드 축제, ‘2018 서울로 산타모자 대행진’을 개최한다. 이번 퍼레이드를 통해 서울로에 식재된 꽃과 나무가 겨울나기에 들어가고 그 자리에 12개의 탄생 별자리와 형형색색의 조명이 설치되어 별 빛이 내리는 환상적인 겨울야경을 연출할 계획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자세한 사항은 서울로 홈페이지(http://seoullo7017.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차량 배기가스의 주성분인 질소산화물(미세먼지 성분) 저감을 위해 서울시가 지난6월 28일 양재역 강남대로 차도상에 설치한 광촉매 포장재의 효과를10월 말까지 검증한 결과, 미세먼지(질소산화물)가 포장면에서 시공전보다 1.5배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중 질소산화물은 28%를 차지한다.광촉매는 빛을 받아들여 질소산화물 등 오염물질을 분해하고 흡수하는등 정화기능을 가진 촉매제로 대기정화, 항균, 탈취작용 등 다양한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어 시가 금년에 처음으로 도로포장에 적용했다. 효과검증을 위해 도로포장에 흡착된 질소산화물의 농도를 비교측정해봤으며, 그 결과 광촉매재를 포장한 면에 흡착된 질소산화물 농도가포장하지 않은 면보다 1.5배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차량 배기가스의 주성분인 질소산화물이포장면에 흡착되면서 대기 중의 미세먼지 확산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보고 있다. 지상 공간의 질소산화물 저감 효과 검증을 위해시험포장 구간에 위치한 대기측정소(지상 3m 높이에서 관측)의3년치 평균데이터를 분석한결과 질소산화물 발생량은 ‘16년~‘18년까지 감소 추세였으며, 머물지않고 흐르는 공기의 특성으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12월 10일 오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년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지역복지사업 2개 부문 장관 표창과 함께 총 15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지역 특성에 적합한 사회서비스 일자리창출과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으며 일자리 복지를 선도하는 영등포구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지난 1년간 추진된 지역복지사업의 모범 사례를 발굴 및 확산하고자 마련된 전국 단위 평가다. 올해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기초생활보장사업 등 총 13개 분야에서 평가가 실시됐다. 이 중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부문 최우수상은 서울시 자치구 중 단독 수상이며, 전국 자치단체와의 경쟁에서 월등한 성과를 거둬 일자리 자치구의 위상을 높였다. 구는 지역적 특성들을 반영한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교육, 복지, 보건서비스 등 3개 분야 57개 사업을 추진, 총 1,786명의 일자리를 발굴했다. 대표 사업은 ▲노인이 직면한 심리적·정서적 문제 해결을 위한 老-老 상담서비스를 통한 시니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대만타이베이국제마라톤’ 대회가 12월 9일 오전 6시(현지시각) 타이베이 시청 앞 광장에서 열렸다. 대한직장인체육회마라톤협회 이규운 회장은 지난 9월 10일 대만 타이베이를 방문해 타이완마라톤협회 판쟝쥬 회장과 ‘마라톤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대회에는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와 이규운 회장이 선수단과 함께 참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분당마라톤클럽의 이금복(여, 52세) 씨가 연대별 1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한편 대만마라톤협회 차오얼중 이사장은 2019년에 양국 마라톤 관광 교류를 위해 4월 21일에 개최될 ‘여의도벛꽃마라톤대회’와 9월 22일 개최될 ‘서울국제직장인 마라톤대회’에 대규모 선수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의회 윤준용 의장(당산1동, 양평1·2동)이 7일 서울시청 서소문 별관에서 열린 ‘제9회 서울사회복지대상’ 시상식에서 복지실천 부문 서울복지신문사장상을 수상했다. 서울사회복지대상은 서울복지신문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서울시, 서울시의회가 후원하는 상으로, 대한민국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윤준용 의원은 4선 의원으로서 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해왔으며, 늘 현장을 발로 뛰며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현재 제8대 전반기 의장을 맡아 구의회를 이끌고 있으며, △제6대 전반기 사회건설위원장 △제7대 전반기 부의장 △양평동 새마을금고 이사(전) △새마을지도자 양평2동 협의회장(전) △사단법인 충효예 영등포지회 부지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민기초생활 보장수급자 유료방송 이용요금 지원 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대한적십자사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을 발의해 소외계층 지원과 구민 복리증진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윤준용 의장은 “구의원이 되기 전부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용주 의원(당산1동, 양평1·2동)이 7일 서울시청 서소문 별관에서 열린 ‘제9회 서울사회복지대상’ 시상식에서 복지실천 부문 서울복지신문사장상을 수상했다. 서울사회복지대상은 서울복지신문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서울시, 서울시의회가 후원하는 상으로, 대한민국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이용주 의원은 5선 의원(제1·2·4·7·8대)으로서 1991년 제1대 의회를 시작으로 지방자치의 발전을 함께 해왔으며, 제7대 후반기 의장을 역임해 2년간 구의회를 이끌고 현재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아 내년도 예산안 심의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제209회 제1차 정례회에서는재활용품 수집인들의 안전과 건강보호를 위해 개인보호 장비 및 물품 등을 지원하도록 하는'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으며,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타의 모범을 보였다. 이 외에도 △영등포구의회 한․일친선의원연맹 회장(전) △영등포구청 학교예산심의위원회 위원(전) △영등포구청 보육심의위원회 위원(전) △당산초, 양화중 육성회장(전) △서울남부교육지원청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가 6일 오후 영등포구 양평로에 위치한 당산119안전센터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산119안전센터 증축 및 재배치 준공식을 개최했다. 기존 당산119안전센터는 1994년 준공후 24년이 경과한 노후 건물로 연 면적 400.04㎡로 119안전센터 표준면적인 845㎡의 47%로 정도로 협소하여 현장출동 대원들을 위해 필요한 체력 단련실 및 휴게실 등이 없는 실정이었다. 이에 소방서는 8월 1일에 착공해 3층 1개층 180㎡를 수직 증축하고 2층 좁은 공간에 모여 있던 식당 등을 재배치하여 빈 공간을 직원 대기실로 활용하고 3층에는 체력 단련실을 새로 만들어 소방대원의 복지환경을 개선했다. 서순탁 서장은 “증축을 도와주신 모든 분들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더욱 질 높은 소방 서비스 제공을 통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영등포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 소재 사회적 기업 '웹와치주식회사'가 ‘2018 장애인 맞춤훈련 및 사회적 경제기업 취업알선 사업’을 시행해 훈련생 18명 중 6명을 조기취업 시키는 성과를 이뤄냈다. 웹와치는 웹, 모바일 앱, 소프트웨어 등이 누구나 평등하게 접근하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관련 접근성 지침을 준수하는지 여부를 심사하는 기관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웹접근성 품질인증기관이다. 이번 '2018 장애인 맞춤훈련 및 사회적 경제기업 취업알선 사업’은 하나금융그룹,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사회적경제활성화지원센터가 협력했으며, 내년 2월 성과보고회를 끝으로 사업이 종료된다. 웹와치 관계자는 "‘장애인 맞춤훈련 및 사회적 경제기업 취업알선 사업’을 통해 조기 취업한 훈련생은 2018년 11월 30일을 기준으로 IT분야 3명(시각장애인 3명), 장애인 시민∙사회적경제 기획분야 2명(시각장애인 1명, 뇌병변장애인 1명), 회계분야 1명(뇌병변장애인 1명)"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전국 17개 시·도의회지방분권TF 김정태 단장(서울시의회)이지난 12월 8일 지방재정분권 강화와 관련한 세입예산부수법안들이 8일 새벽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문재인표 자치분권의 첫 걸음이 가장 어려운 재정분권에서부터 시작됐다”며 “경기침체와 고용부진 등 어려운 경제 여건을 헤쳐 나가는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힘을 합치게 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지난 8일 새벽 국회가 의결한 2019년도 중앙정부 예산에는 현행 부가가치세의 11%인 지방소비세분을 15%로 인상하도록 하는 '부가가치세법' 및 '지방세법' 개정안과 지방교육재정 교부세율을 현재 20.27%에서 20.48%로 인상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등 지방재정분권 3법이 예산부수법안과 함께 처리했다. 이로써 내년도는 국세 중 3조 3,000억 원이 전국 지방정부의 지방세로 이관된다. 국세인 부가가치세 중 지방세로 전환되는 지방소비세는 안분율에 따라 지방정부에 차등 교부되며, 서울시의 경우 약 4,570억의 세입예산이 추가로 늘어날 예정이다. 현재 내년도 예산을 심의 중에 있는 서울시의회를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의회에서는 추가로 늘어나는 지방재정에 대해서는 추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 강서3)이 대표발의한‘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반대 촉구 건의안’이 지난 17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주택공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 10월 국회에 발의된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중 ‘전세9년 갱신’ 조항에 대해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개정안은 현재 ‘2년+2년(총 4년)’인 임대차 보장 기간을 ‘3년+3년+3년(총 9년)’으로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최진혁 의원은 건의안을 발의하고 “임대차 기간을 인위적으로 9년까지 늘릴 경우, 임대인들이 미래의 시세 상승분을 반영하기 위해 신규 계약 시 보증금을 대폭 올리거나 아예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한 바 있다. 최 의원은 “이미 서울 전세시장은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데, 장기 임대가 강제되면 ‘전세 매물 잠김’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며 “결국 신규 전세가격 폭등으로 이어져 청년과 신혼부부 등 신규 진입 계층의 주거 비용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으로 치솟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진혁 의원은 “전세사기의 본질적 원인은 정보 비대칭과 보증금 보호장치 부실, 악성 임대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지난 15일 영등포농협·영등포구상공회와 함께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농촌사랑상품권 나눔’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번 농촌사랑상품권 나눔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건강하고 풍성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구청 본관 3층 구청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박영준 회장을 비롯해 백호 영등포농협 조합장, 차주현 지점장, 김동환 영등포구상공회장 등이 참석해 지역복지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하는 계기가 됐다. 영등포농협과 영등포구상공회에서 나눔한 1천만 원 상당의 농촌사랑상품권은 향후 저소득 취약계층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전달할 예정이다. 백호 조합장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준비한 농촌사랑상품권이 적재적소에 사용되어 지역복지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영준 회장은 “매년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후원해 주시고 따뜻한 동행을 해 주신 영등포농협과 영등포구상공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농촌사랑상품권을 활용해 영등포구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원협의회(위원장 박용찬)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영등포을 당협위원회는 최근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225만 원을 마련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국민의힘 서울시당이 전개하고 있는 ‘당원의 마음 모아 서울의 온도를 높입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모금됐다. 특히 이번 모금에는 박용찬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해당 지역구 시·구의원 및 주요 당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겨울철 추위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용찬 위원장은 “영등포을 당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정성이 모여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이번 성금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진정한 정치는 말보다 실천에 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책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지난 12월 9일, 영등포문화재단 2층 전시실에서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문화도시 영등포 4년 차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도시수변문화의 다음 단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문화예술 관계자와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 ‘우정과 환대의이웃, 창조적 공유지를 위한 도시수변 문화’는 공유지, 생태, 커먼즈를 주요 키워드로 도시수변을 생태적 자산이자 문화적 공공공간으로 재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수변문화 모델을 논의하는 담론의 장으로 구성됐다. 기조 강연과 두 개의 세션을 통해 정책·연구·예술·시민 실천이 교차하는 논의 구조를 제시했다. 1부에서는 강병근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명예교수가 ‘수변감성도시: 자연과 도시의 관계성 회복으로서의 도시 수변’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 도시수변과 생태정책,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문화도시 영등포와 영도의 사례 소개, 패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생태 커먼즈’를 주제로 인문·예술적 관점에서의 도시수변 실천 가능성을 다뤘다. 도시수변을 매개로 한 생태적 문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문화예술교육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마쳤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둥둥제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를 테마로 삼아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창의성과 조화를 아우르는 축제를 만들어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한 여정을 담은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축제 기간 참여자들은 예술적 영감을 만끽했다. 특히 지역과 함께하는 행사로 YDP창의예술교육센터 인근 공방과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한 오프닝 공연과 더불어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의 전시 라운딩이 열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해당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8개의 주제에 걸쳐 선보였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에만 특별히 운영된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26만 구독자를 보유한 천문학자 겸 유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 강서3)이 대표발의한‘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반대 촉구 건의안’이 지난 17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주택공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 10월 국회에 발의된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중 ‘전세9년 갱신’ 조항에 대해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개정안은 현재 ‘2년+2년(총 4년)’인 임대차 보장 기간을 ‘3년+3년+3년(총 9년)’으로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최진혁 의원은 건의안을 발의하고 “임대차 기간을 인위적으로 9년까지 늘릴 경우, 임대인들이 미래의 시세 상승분을 반영하기 위해 신규 계약 시 보증금을 대폭 올리거나 아예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한 바 있다. 최 의원은 “이미 서울 전세시장은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데, 장기 임대가 강제되면 ‘전세 매물 잠김’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며 “결국 신규 전세가격 폭등으로 이어져 청년과 신혼부부 등 신규 진입 계층의 주거 비용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으로 치솟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진혁 의원은 “전세사기의 본질적 원인은 정보 비대칭과 보증금 보호장치 부실, 악성 임대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원협의회(위원장 박용찬)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영등포을 당협위원회는 최근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225만 원을 마련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국민의힘 서울시당이 전개하고 있는 ‘당원의 마음 모아 서울의 온도를 높입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모금됐다. 특히 이번 모금에는 박용찬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해당 지역구 시·구의원 및 주요 당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겨울철 추위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용찬 위원장은 “영등포을 당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정성이 모여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이번 성금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진정한 정치는 말보다 실천에 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책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이 올해 문래동 네 개 주요 아파트 단지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2월 21일 문래자이아파트를 시작으로 4월 25일 리버뷰신안인스빌, 7월 21일 문래남성아파트, 11월 2일 문래공원한신아파트 등 네 곳의 입주민 일동의 이름으로 남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들은 “남 의원은 민원을 꼼꼼히 듣고, 단순히 긍정적인 답변만 하는 게 아니라 진짜로 문제를 해결해줬다”며 “어둑했던 골목길에는 LED 조명이 켜졌고, 낡고 위험한 보행로도 새롭게 단장됐다.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안전 구역도 깔끔히 정비됐다. 남 의원의 세심한 손길이 생활 곳곳마다 닿았던 덕분”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 아파트 관계자는 “남완현 의원은 주민들로부터 민원을 접수 받으면, 그냥 ‘검토하겠다’고 말만 하지 않고, 현장에서 주민들과 직접 머리를 맞대며 계속해서 방법을 찾았다”며, “진심으로 소통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덕분에 오랫동안 미뤄져 있던 숙원 사업들까지 해결됐다”고 했다. 남완현 의원은 “지방의회 의원들의 역할은 주민들의 불편을 덜고, 더 안전하고 쾌적한 일상을 만들어드리는 것이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