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11월 20일 10시부터 16시까지 전경련컨퍼런스센터 1층 그랜드볼룸에서 ‘2018 중장년 희망 잡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잡페어는고용노동부, 전국경제인연합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며,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만남의 장으로 구직자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중소기업에는 우수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는기업채용관, 부대행사관, 행사지원관으로 구분되며 총 40여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먼저 기업채용관에는 패트롤포콤(주), 케이디텍, ㈜후니드 등 25개의 기업이 참여, 1:1 현장면접을 통해 약 200여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신중년 적합 직무 채용기업’, ‘파트타임 일자리관’, ‘여성인재관’ 등 참여 기업의 업종과 채용 특성에 맞게 부스를 분류해 구직자들의 맞춤형 일자리 매칭을 지원한다. 부대행사관에서는 새로운 인생설계를 위한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창직 성공사례 전시관’, ‘귀농·귀산촌관’, ‘4차 산업시대 직업체험관’ 등의 부스를 마련해 중장년의 재취업 준비를 돕는다. 또 이력서·면접컨설팅, 메이크업컨설팅 등 취업 성공을 위한 취업토탈솔루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취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15일부터 2019년 3월 15일까지한파, 제설, 안전․사고, 보건․환경, 민생 등 총 5대분야의‘2018~2019년 겨울철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먼저 구는제설을 위해 장비 도입을 통해 초동 제설작업 능력을 향상시킨다.고갯길, 보도 등 제설 취약지점에 쌓인 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이동이 편리하고 균일한 제설제 살포가 가능한 ‘자동식 소형 살포기’를 새롭게 도입한다. 특히 지난해 도입해 운영 중인 소형 송풍기와 자동식 소형 살포기를 동 주민센터에 각 1대씩 배부해 초동 제설작업에 활용함으로써 제설차량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까지 원활한 작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소포장 제설제를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기존 25kg의 제설제는 무거워서 어르신들이나 여성들이 사용하기 힘들다는 영등포1번가 주민 제안을 반영해 10kg으로 소포장된 제설제를 제작․배치해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고가차도 및 주요 취약시설 등 총 353개소에 제설함을 설치하고 경로당에는 어르신들의 낙상사고 방지를 위한 도시형 아이젠 500개를 보급한다. 13개반으로 구성된 제설대책본부는 24시간 체제로 운영하여 강설
[영등포신문=김용숙 기자] 자유한국당 김성태 국회의원(서울강서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2017~2018광주지방경찰청 감사결과보고서'에 따르면,광주지방경찰청A경정이5개월간 업무추진비1,169,400원 사적사용을 적발하고도 업무상 배임으로 고발하지 않음은 물론,반환조치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외에도 직장 내 성희롱,금품향응수수,관용차량 사적 이용 등 적발된 것만 해도 무려5가지나 됐지만 경징계인 감봉3개월로 처리 됐다. 김성태 의원은“국민의 세금을 용도에 맞게 절차에 따라 엄정 집행되어야 함에도 이를 사적으로 유용한 것은 문제”라며“업무추진비 사적유용 외에도 직장 내 성희롱,금품향응수수,관용차량 사적 이용 등5가지 사항으로 적발된 인물을 감봉3개월 조치한 것은 전형적인 내 식구 감싸기식 솜방망이 처벌”이라고 지적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11월 15일부터 택시 승차거부 처벌권한을 자치구로부터 환수해 직접 처분하고, 삼진아웃제를 엄격하게 적용함으로써 승차거부 근절에 나선다. 현재 민원 신고 건에 대한 운수종사자(택시기사) 처분과 운송사업자(택시회사) 1차 처분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는데, 이에 대한 처분권까지전부 환수해 시가 처벌을 전담하는 ‘초강수’를 둔다는 것이다. 택시 승차거부는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에 삼진아웃제 도입(’15.1.29)으로 택시기사, 택시회사 모두 2년동안 위반행위를누적해 3차 위반 시 각각 자격취소나 면허취소 처분까지 가능하다. 그러나현재 택시기사의 경우, 현장단속 건만 시에서 처분하고 시민이 신고하는건에 대해서는 처분권한이 자치구에 위임돼 있어 처분율이 낮아 삼진아웃제가 제대로 적용되지 못했다. 삼진아웃제가 유명무실하기는 택시회사에도 마찬가지. 1차 처분권을 위임받은 자치구에서 처분이 미온적이었기 때문에 2차, 3차 처분까지 이어지지 못한 것. 이번 대책은최근 3년 간 택시 불편신고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정도로고질적 문제로 꼽혔던 승차거부 민원에 대한 처분을 강화해승차거부만큼은 근절하겠다는 강한 목표로 추진된 것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이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1월 15일 병역판정검사를 일시 휴무한다. 이번 휴무는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함이며, 병역판정검사는 11월 16일부터 다시 시작해 11월 30일에는 2018년도 병역판정검사가 종료된다. 올해 병역판정검사대상자인 1999년생 중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들은 병역법에 따라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기간 내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일 당일에는 병역처분변경원 신청만 가능하며, 재신체검사를 포함한 모든 병역판정검사는 진행되지 않기 때문에 병역판정검사를 위해 병역판정검사장을 방문하는 일이 없도록 유의해 달라‘’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이 11월 9일영등포소방서에서 영등포구 관내 전일제 초등돌봄전담사를 대상으로 119 안전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재난대피,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등의 안전연수를 통해 돌봄전담사의 위기대응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특히 소방의 날을 맞이해 영등포소방서 119체험교실을 직접 방문함으로써 소방서가 일상 생활속에 함께하는 곳으로 인식돼 응급상황 시 바로 119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함이다. 서울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초등돌봄전담사 119 안전연수’의 영등포구 시범운영의 높은 만족도를 계기로 금천구 및 구로구로 확대 운영 할 것"이라며 "초등돌봄전담사의 위기대응능력을 강화해 안전한 초등돌봄교실이 실현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12일 구청 3층 열린사랑방에서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일자리 창출 및 지역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영등포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공공기관으로 우편상품 개발, 우체국쇼핑몰 운영 등 우정문화 확산과 우편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더불어 잘사는 지역사회를 위한 관-관(官官) 거버넌스 모델을 구축하고 양 기관 간 상호 정보 공유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과 임정수 한국우편사업진흥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일자리, 지역경제, 문화‧사회공헌 사업 분야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일자리 관련 정보 공유, 취업교육 등 고용증대를 위해 노력한다. 또,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과 전통시장의 제품 판로지원에도 협력한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우체국쇼핑몰의 온라인 유통채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우체국쇼핑몰은 우수한 지역 특산물을 우체국의 우편 물류망
학교와 청소년NGO활동의 상관성 청소년운동의 참의미는 단체활동을 통해 기능을 연마하고 훌륭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책임의식을 키우며 사회봉사 활동의 능력을 함양하는데 있다. 현대사회의 황폐해진 도시문화와 정신세계의 미비로 많은 청소년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개인주의 팽배, 무기력한 청소년, 입시 지옥에서의 청소년 방황 등 우리 모두가 해결해야 할 수 많은 과제를 안고 있다. 한 나라의 장래가 청소년의 육성에 달려 있듯이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건전한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해 주력해야 한다. 우리 기성세대들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힘과 용기를 불어 넣어 줄 필요가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힘이 들더라도 모두 한마음으로 함께 노력해 청소년들이 자긍심을 갖고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은 물론 활동도 열심히 하면서 웃어른을 잘 섬기는 청소년으로 육성되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최근 들어 “청소년단체활동 학교에서 지역으로 변화하나”, “청소년단체활동 학교에서 나가서 해라?” 등의 언론보도를 보면서 우리 청소년들의 사회교육은 앞으로 누가 책임져야 하는가에 대해 먹먹한 가슴 헤아릴 수 없었다. 청소년기에 형성이 필요한 사회적 자본은 사회구성원이 더불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장(청장 김종호)이 12일 서대문구에 소재한 수효사 효림원을 방문,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복무기관과의 유대 강화를 통해 복무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간담회를 통해 이들이 느끼는 애로와 고충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소통했다. 수효사 효림원은 고령화 사회를 맞이해 사회복지이념과 경로효친 정신에 입각, 노인복지시설을 설치 및 운영하고 있으며, 요양원과 데이케어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어르신들 건강과 복지 및 독거 어르신 후원품 증정 등으로 지역 사회 연대감을 강화시키고 노인복지 사업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특별교육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의 인권침해 방지, 성교육, 복무규율, 복무관리규정에 대한 내용으로 실시했으며, 사회복무요원들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사회복지시설 지원업무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병무청 관계자는 “사회복무요원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제고를 위해 전 복무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나아갈 것이며 이를 통해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이 12일, 지난 10월 중 병역명문가를 신청한 18개 가문에 대해 신규 병역명문가로 선정했다. 병역명문가란‘3대 가족(조부, 부, 백부, 숙부, 본인, 형제, 사촌형제)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에 대해 병무청에서 병역명문가로 선정하는 병무청 역점 사업으로,종전 1년에 1회 선정하던 것을 10월부터는 매월 선정되도록 변경된 것에 따른 것이다. 병역명문가 사업은 2004년부터 시작된 병무청 역점사업으로 금년 2월 말 기준으로 전국에 4,637가문 23,334명이 있으며, 서울지역에는 이달 선정된 가문을 포함해 900가문 4,511명이 있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되면 병무청장 명의의 ‘병역명문가증’을 우선 보내드려 병무청과 협약된 700여 곳의 국․공립 및 민간 시설에서 이용료 감면 또는 할인 등 각종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며, 매년 6월 경 병역명문가 시상식을 통해 ‘병역명문가 증서(패), 표창 등’을 전수하여 자긍심을 고취하고 있다. 병역명문가를 신청하려면 관련 서류(병역명문가신청서, 제적등본 또는 가족관계 증명서, 그 외 병역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를 갖춰 지방병무청(운영지원과)을 방문하거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15일 실시되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하고 당일 수험생들의 불편 최소화에 나선다. 올해 영등포구에서는 관악고, 여의도중, 여의도고, 여의도여고, 영등포여고, 영신고 등 총 6개 학교에서 총 2,740명의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른다. 구는 수능 당일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따라 오전 6시부터 입실 완료시간인 8시 10분까지 시험장 주변 교통정리에 들어간다. 우선 시험 전날인 14일 시험장 및 관할 동주민센터에 시험장 주변 주차제한 안내문을 부착해 대주민 홍보를 실시하고 시험 당일에는 단속원 3명씩 5개팀을 이뤄 각 시험장 주변 200m 이내의 불법 주․정차 차량을 집중 단속, 차량 진․출입을 통제할 예정이다. 수험생들이 제 시간에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수송지원도 함께 이뤄진다. 동별 지정된 지점에 동주민센터 행정차량 등 비상수송차량 총 31대를 배치하고 132명의인력을 동원해 수험생을 시험장까지 태워준다. 주요 안내지점은 영등포역 동부광장, 샛강역 1번 출구, 영등포구청역 2호선 2번 출구, 문래역 사거리, 양평역, 신풍역, 대림역 등 총 18개소다. 또한 서울시자동차전문정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이 11월 7일 충북 보은의 사회복무연수센터에서 개최된 “제5회 사회복무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환경·안전 분야 대상을 수상한 북한산 국립공원사무소 원상 사회복무요원을 축하했다. 환경·안전 분야 대상을 수상한 원상 씨는 북한산 국립공원사무소에서 근무하며 산불·산행 불법행위 순찰 및 계도 단속업무, 예방활동 등의 현장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월 평균 100여건의 불법 주차 단속 관련 민원 상담을 했다.특히 원상 씨는 안전산행, 불법행위 예방의 기관 주관 캠페인 홍보활동 등에 자율적으로 적극 참여했다. 원상 씨는 수상소감을 통해 “북한산에서 복무를 하면서 산을 닮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참 많이 했고,산을 사랑해서 찾아오는 시민들을 위해 산불감시활동에 더 열심히 했었던 것 같다"며 "사회복무요원이란 이름을 더 빛내고 싶어 어디로 가든지 선한 영향력을 전하기 위해 애썼던 날들이었고,제가 맡은 임무를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동료 직원 분들께 정말 감사드리며, 사회복무요원으로서 세상을 더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 사회복무요원의 자긍심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최성욱 지사장)는 11월 8일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 영등포전통시장 상인회(회장 서경봉)와 함께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나눔기부금 900만 원을 전달했다.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는 지난 2015년 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명목 하에 매년 지역 서민들의 생활터전인 영등포전통시장 지원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이날도 영등포동 주민센터와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선정한 차상위계층 주민 90명에게 각 10만 원 상당의 전통시장상품권을 지급하고, 시장에서 소비토록 권장하는 등 영등포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성욱 지사장은 이 자리에서 “역사와 전통이 있는 영등포전통시장이 앞으로 지역주민들 뿐만 아니라 외지의 관광객들도 자주 방문하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하고 "마사회가 조금의 도움이라도 보탤 수 있도록적극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김용숙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최웅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1)이 지난 7일 소방재난본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시 비상근무체제로 운영되는 소방서에 영양사도 배치하고 있지 못해 출동대기중인 소방관들에게 부실한 식사가 제공되는 점을 지적했다. 현재 소방관서에서 출동대기중인 소방관들을 위해 운영하는 식당은 146개소를 운영 중에 있으며, 과거 소방관서 급식지원과 관련해 소방서 본서는 월 230만 원, 외곽 119안전센터는 월 115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소방관 1인당 식비 부담은 월평균 10만 2천 원(1식 3,400원×30일)에 불과해 양질의 식사 제공이 어렵다는 문제가 불거지면서 지난 10월 추경에서 급식지원예산을 증액 편성하여 식비를 일부 현실화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으나,소방관들의 급식을 담당하는 영양사 및 취사인력에 대한 확보와 안정적인 근무여건은 아직도 열악한 상태로 방치되고 있어 근본적인 문제해결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최 의원은 "상시 비상근무체제로 운영되는 고된 현장에서 근무하는 소방관들에게 기본적인 식사도 제대로 해결해주지 못하면서 서울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라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행정"이라고 지적하고"소방관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우건설은 4일, 영등포구 당산동5가 유원제일2차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은 현재 최고 13층, 5개 동, 410가구인 단지를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7개 동, 703가구 및 부대 복리시설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공사비는 3,702억 원(부가가치세 별도) 규모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2호선과 9호선이 지나는 당산역에서 도보 5분 거리로 향후 분양 가치 상승의 핵심 요소가 될 한강 변과 인접했으며 주변에는 당서초, 당산서중, 선유고 등의 학군이 밀집해있다. 단지 설계에는 세계적인 건축 설계 그룹인 저디(JERDE)가 참여한다. 대우건설은 유원제일2차의 새 단지명으로 '파로 써밋 49'(FARO SUMMIT 49)를 제안했다. 파로(FARO)는 스페인어로 등대를 뜻하며, 49는 최고 층수를 의미한다. 대우건설은 "한강이 보이는 가구를 원안 대비 117가구 추가 확보해 최대한 많은 가구가 조망권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단지 최고 층인 49층에는 전용 엘리베이터를 갖춘 복층의 커뮤니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은 11월 3일,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회장 로제 로요) 및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회장 그레이스 오)와 ‘외국어 상담 서비스 홍보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는 한국과 스페인·스웨덴 양국 간의 경제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며, 양국 기업의 한국 진출, 한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120다산콜 외국어 상담 서비스에 대한 홍보 자료 제공 ▴스페인·스웨덴 국적 경제인의 서울 거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경제·생활 관련 상담 연계 및 지원 ▴기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로제 로요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서울에서 생활하는 스페인 경제인과 교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120다산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지난 10월 28일, 영등포 신길근린공원에서 구립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원장 전치국)이 주관한 ‘나눔의집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건강하게 함께하는 삶’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도심 속 자연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마련된 이번 체육대회는 최호권 구청장, 도문열 시의원을 비롯한 구의원, 장애인시설 관계자 및 나눔의집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 데이지디저트, 주식회사 씨제이프레시웨이는 체육대회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했으며, CK여성위원회, 해군재경지원대대, 개인 봉사자들이 행사 곳곳에서 봉사하며 활기찬 현장을 만들었다. ‘한걸음, 한 웃음, 하나 되는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나눔의집 체육대회는 식전공연인 골드줌바 댄스팀을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 △기관장 인사 및 내빈 축사 △선수대표 선서 및 기념 촬영으로 오전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어 오후에는 국민체조, OX퀴즈, 탁구공릴레이, 신발던지기, 흔들어 공빼기, 팔씨름, 휠체어 달리기, 할머니 바지 공 받기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이 이어졌으며, 풍성한 경품 행사도 함께 진행돼 체육대회에 열기를 더했다. 참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이상권)는 지난 9월 지하1층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강좌를 쾌적한 환경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지난 가을학기부터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용회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이번 겨울학기에도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겨울학기 접수는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방문 및 온라인 접수를 받고, 강좌는 2025년 12월 3일부터 2026년 2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한다. 수업은 노래, 요가, 댄스스포츠, 수묵화, 한국화, 영어, 일본어교실 등 26개 강좌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수강신청은 강좌 운영기간에도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확인 또는 영등포지사로 수, 목요일에 직접 문의((02)6006-5546)하면 된다, 이상권 지사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인 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31일 오후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솔로 팬 콘서트 투어의 앙코르를 열고 약 4개월 만에 '아미'(팬덤명)와 재회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고양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서 앙코르 포함 총 10개 도시를 돈 팬 콘서트 투어를 마무리하는 자리다. 진은 앞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최상단 8층과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시켰고,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 입성한 최초의 한국 솔로 가수라는 기록도 세웠다.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는 한국 가수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진의 도전'이라는 콘셉트로 '아미'와 함께 다양한 참여형 코너를 선보였다. 텔레파시 게임 '통해라 아미', 관객의 떼창을 듣고 정답을 맞히는 '불러라 아미' 등의 미션으로 팬과 호흡했다. 진은 이날 스타디움 트랙을 달리며 등장한 뒤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 '구름과 떠나는 여행', '네게 닿을 때까지' 등 다채로운 곡을 들려줬다. 그는 특히 방탄소년단 3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미애 국회의원(부산 해운대을, 재선)은 4일 국민이 생활상의 필요로 주택이나 자동차를 교환하는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도록 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부동산이나 차량을 매매 또는 교환 등 대가를 지급하는 거래를 통해 취득할 경우, 그 취득가액에 대해 취득세를 부과하고 있다. 그러나 동일하거나 유사한 가액의 주택 또는 차량을 단순히 맞교환하는 경우에도, 실질적인 차익이나 소득이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취득세가 부과되어 국민에게 불합리한 세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이번 개정안은 지방세특례제한법 제3장 제10절에 제148조의2(교환거래에 의한 주택·자동차 취득에 대한 감면)을 신설해,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주택 및 자동차 교환의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도록 규정했다. 주택 교환의 경우 ① 교환 당시 쌍방 주택의 가액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하이고, ② 교환 당사자 간 가액 차액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하일 때, 교환으로 취득한 주택에 대해 취득세를 면제한다. 자동차 교환의 경우 ① 교환하는 자동차가 자동차관리법 제3조에 따른 같은 종류의 자동차일 것, ② 교환 당시 쌍방 차량의 가액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문열 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3)은 지난 4일 서울 영등포구 남서울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구석기 시대 지층이 발견되어 공사 일정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서울시 담당부서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안 파악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신길10구역은 지하3층~지상29층, 총 812세대 규모의 대형 정비사업으로,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인근에 위치한 신길뉴타운 재건축 구역으로 지난 7월 이주 및 철거공사가 마무리 됐다. 그런데, 개정된 ‘매장유산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이하 ‘매장유산법’)에 따라 실시된 표본조사에서 구석기 시대로 추정되는 지층이 발견되어 재건축 공사가 일시 중단되고, 내년 1월말 까지 매장문화유산 정밀발굴 작업이 진행 중이다. 도문열 시의원은 서울시 담당부서와 간담회를 열고 △정밀 발굴조사 절차 지원 △국가유산청과의 신속한 협의 △사업 지연으로 인한 주민 피해 최소화 대책 등을 집중 논의했다. 도 시의원은 “문화재 보호도 중요하지만, 매장유산 정밀발굴로 인한 공사 지연은 물론 주민의 금전 부담까지 가중되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며, “서울시와 구청이 긴밀히 협조해 주민 지원 및 행정 인허가 절차를 신속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는 3일 ‘소방공무원 근무 여건 개선 및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 현장 소방관들과 관련 전문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서초4)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소방본부서울소방지부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소방공무원들이 처한 근무 여건을 되짚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공무원들은 시민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고 있는데 반해 119안전센터의 경우 주말에 직접 급식을 해결해야하는가 하면, 동일하게 구조‧구급업무를 수행하지만 한정적인 지급 범위로 인해 구조구급활동비를 못받는 소방관이 발생하는 등 처우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토론회에는 최호정 의장, 이종환 부의장, 김인제 부의장,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 서울시의원과 김병민 정무부시장 등 서울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먼저 함승희 서울시립대학교 방재공학과 교수의 ‘소방공무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수당체계 개선방안’ 발제로 시작됐다. 이어 서상열 서울시의원의 진행으로 김창영 대표(세이프타임즈), 채종길 연구위원(서울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 박민철 구급대장(서울 강남소방서 수서119안전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