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이 6년간 꾸준히 영등포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매달 방문한 결과 11월 방문객이 10만 명이 돌파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북부지부 영등포지회(회장 곽종렬)는 11월 4일 영등포전통시장에서 ‘영등포시장 10만 명 방문객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영등포지회에서 주최하고, 신천지자원봉사단 회원 3000여 명과 상인회원 및 정치, 사회, 문화, 종교, 언론, 시민사회단체, 여성, 청년 등 각 분야 지도자들이 함께 모여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관계자는 "지난 2013년 4월영등포구청을 비롯한전통시장 7곳의 상인회와 MOU를 체결한 이후 회원들과 함께 매월 첫째 주 일요일 영등포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벌여오고 있다"며 "작년 1월에는 7만 명 방문돌파 기념식을 개최했고, 올해는 6년차로 방문객 10만 명을 넘어 서면서 특별한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농악대와 마칭밴드의 축하공연으로 흥겹게 시작했다. 이후 국용호 행사조직위원장의 연혁 소개가 이어졌고, 한국언론사협회 강영한 사무총장, 로타리상가번영회 홍성수 회장, 영등포 전통시장 상인회 박봉주 상무 등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이 2018년 11월 7일 11:30 가평 등지의 UN참전 기념시설을 방문하는 'Turn Toward Busan 계기 선배 유공자와 함께하는 UN참전 전적지 순례'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Turn Toward Busan 국제 추모일(11월 11일)을 앞두고 6·25전쟁 UN참전 역사와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기 위함이다. 특히 이날 순례는 오전에 실시된 '양정중고등학교 6·25전쟁 참전유공자 명비 제막식'과 연계해 동 행사에 참석한 6·25참전유공자 분들과 그 후배인 양정고등학교 학생들이 함께해 서로 소통하고 기억을 공유하는 장이 되기도 했다. 11:30 양정고등학교를 출발한 순례 행렬은 가평에 위치한 영연방 참전기념비, 미국 한국전쟁 참전기념비 등의 UN참전 관련 현충시설을 방문했다. 오진영 청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이 국내외 6·25참전유공자의 헌신으로 지켜진 대한민국과 그 속의 자유와 평화가 가지는 가치와 의미를 배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인천국제공항이 10월 28일 제2여객터미널 7개 외국항공사가 추가 입주를 기념해 11월 한달 간 '2터미널 입주기념 특별공연'을 펼친다.이번 특별공연은 인천공항이 2터미널에 새롭게 입주한 항공사를 환영하고, 이들 항공사를 통해 2터미널을 처음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우리 공연예술과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2터미널 3층 노드정원을 찾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11월 상설공연을 겸한 이번 특별공연은 국내 실력파 예술공연팀으로 손꼽히는 '시아M'과 '민트리오' 등을 초청, 고전을 새롭게 재해석한 퓨전국악과 강렬한 오케스트라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인천공항은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KLM네덜란드항공 등 기존 4개사에 아에로멕시코(AM), 알리탈리아(AZ), 중화항공(CI),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GA), 샤먼항공(MF), 체코항공(OK), 아에로플로트(SU) 등 7개 항공사가 2터미널에 추가 입주해 어느 때보다 활기찬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아M'은 고전과 현대가요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가야금, 해금, 대금, 장구로 재해석한 실력파 여성 퓨전국악그룹이다. 2005년 창단이래 KBS, MBC 등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신디 류 주 하원의원(민주, 32지구 포지션 1)이 11월 6일 실시된 선거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승리해 5선 고지에 올랐다. 또한 고아 출신의 한인 입양인 김경막(미국명 마커스 네일러) 변호사도 킹카운티 판사에 당선되는 쾌거를 거뒀다. 류 의원은 이날 오후 8시40분 현재 개표에서 76%의 지지를 획득, 예상대로 도전자인 공화당의 디오 부크시구에즈 후보에 압승을 거뒀다. 킹카운티 공선변호사로 20년 넘게 근무해온 김 변호사는 처음 도전한 킹카운티 동부지방법원 판사 포지션 1 선거에서 66%의 지지를 얻어 사실상 당선됐다. 김 변호사는 9살때 한국 고아원에서 미국인 가정으로 입양돼 미네소타에서 자랐으며 트리니티 루터란 대학에 이어 시애틀대학 법대를 졸업한 후 지금까지 공선변호사로 활동해왔다. 최근 한인언론 인터뷰에서 그는 "한인이라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열렬한 K팝 팬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주 항소법원 판사직에 이어 올해 주 대법관에 도전한 벨뷰의 나단 최 변호사는 32%의 지지율을 얻어 현직인 스티브 곤잘레스 대법관에 패했다. 관심을 모았던 연방하원의원 8지구 선거에서는 소아과 의사인 민주당의 킴 슈라이어 후보가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서울역 옹벽에 235m 길이의 벽면활용 공공미술 ‘청파미래도(靑坡未來圖)’ 작품을 선보인다. 청파미래도(靑坡未來圖)는 푸른 언덕 청파(靑坡) 위에 서울의 미래상을 담아낸 작품으로, 4명의 작가들이 새로운 서울의 미래를 상상하여 시간의 흐름과 다양한 풍경들을 여러 층위로 보여주는 작품들로 구성되었으며, 완성된 작품은 앞으로 2년 간 전시된다. 작품 제작은 네 작가와 예술감독(박영균)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이들은작품 도안 작업을 위한 초기 기획단계 회의에서부터 시민참여단워크숍까지 하나의 주제로 모으기 위해 서로 고민하고 공유하는 과정을거쳤으며, 각기 옹벽 구간을 나누어 ‘봄바람이 불어오는 변화된 서울’(유승호)과 ‘서울역을 중심으로 뻗어나갈 새로운 길’(강상우), ‘안부를 묻는 사운드풍경인 청파가’(최수정), ‘이상향의 푸른 언덕’(신로아)을 각각 표현하며 최종 작품인 ‘청파미래도’를 완성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디자인정책과(2133-27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가11월 5일서울시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를 통해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양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4)은상도유치원 붕괴 사고에 관해 추가 질의를 했다. 11월 2일 양민규 의원은 기획조정실을 대상으로 지난 9월 6일 발생한 상도유치원 붕괴 사고에 대해 “교육청은 붕괴사고와 관련해,교육청 차원의 대응에 있어 문제가 없는 것으로 인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지난 8월 22일 안전진단 3차 계측을 하여 이상 징후가 발견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긴급대책회의가 9월 5일에 이루어 졌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날 양의원은 “지난 5월 17일에 상도유치원은 안전진단 예산을 신청하기 위해 동작관악교육지원청에 문의를 했지만, 교육지원청의 답변은 원인자인 시공자가 부담해야 한다는 이해할 수 없는 황당한 답변만 했다”며 “유치원 원장은 5월 25일 임시학교운영위원회를 개최해 학부모들에게 동의를 받고, 유치원예산으로 안전진단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양 의원은 “상도유치원에서 위험을 인지하고, 교육당국에 예산협조요청을 하면, 예비비 집행을 통해 안전진단을 교육당국이 집행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외면한 행태는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8일 13시 30분부터 영등포아트홀에서 ‘2018년 찾·동 성과공유 및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출범 2주년을 맞아 그동안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를 통한 주민참여의식 제고와 자치회관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청 및 동주민센터 직원과 지역 주민,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약 300여명이 참여해 소통·화합의 장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는 자치행정과의 ‘찾동 성과공유’ 발표로 시작한다. 찾동 사업의 추진 경과와 성과를 소개하는 시간으로 ‘기다리는 복지’에서 ‘찾아가는 복지’로의 혁신적인 변화를 살펴본다. 구는 지난2016년 7월 사회복지직, 방문간호사 등 107명의 인력을 충원하고 찾동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각 동별 현장방문 전용차량 ‘찾동이’ 배치해 기동성을 높이고 지역 곳곳을 누비며 마을공동체 조성에 앞장섰다. 그 결과 어르신 및 임산부‧영유아 보편방문 15,077건, 빈곤위기가정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3,877건, 복지서비스 연계 12,889건, 마을장터 46회 개최 등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북부지사(지사장 김낙현)가 지난 1일 박미영 영등포구의회 의원을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하고, 건강보험제도를 직접 체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박미영 의원은 지사장으로부터 공단 및 지사현황, 뇌·뇌혈관 MRI 검사 건강보험 적용 확대 등 보장성 강화 대책, 부과체계 개편의 성공적 안착 등 건강보험 현안사항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서 박 의원은 지사를 순회하며 공단 직원을 격려하고, 영등포구치과의사회와 함께 진행하는 치아사랑센터와 지사 민원실 등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미영 의원은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와보니 건강보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건보공단 직원들의 헌신과 열정이 대단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우리 영등포구를 더 나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탁 트인 영등포`를 모토로 노력하고 있는 만큼 건보공단도 함께 힘써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신문.TV서울 이경수 논설위원(정치학 박사)의 부친 고 이인대(돈보스꼬)님 께서 6일 오전 7시 노환으로 별세 했다. 빈소는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 되었고, 발인은 8일 오전 8시 안양공원묘지에 안장된다. 문의 : 010-5281-6400(이경수)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오는 11월 7일부터 12월 19일까지 서울시청 8층 하늘광장 갤러리에서 손은영 작가의 'The Underground' 전시를 개최한다. 'The Underground'는 지하철 2호선 기관사의 옆자리에서 촬영한 사진 및 영상 작품을 통해 속도로 변화되는 공간의 사라짐과 새로운 공간에 대한 기대를 보여주며 반복하는 삶의 속도에 지친 현대인들을 투영한다. 전시와 더불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작품을 이해하고 일상 속에서 예술적 감각을 체험할 수 있는 ‘덕수궁의 풍경’을 11월 11일 운영한다. 손은영 작가와 함께 전시를 관람하고 덕수궁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보는 전시연계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공공서비스 예약사이트를 통해 총 8팀(가족)을 모집한다. 한편, 서울시청 하늘광장갤러리는 매년 공모를 통해 5명/팀의 작가를 선정하여 전시공간과 운송설치,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오는 12월부터 온라인(www.skyplazagallery.com)을 통해 2019년 하늘광장갤러리 공모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평남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남2)이 행정안전부 제2기 정책자문위원회 재난협력분과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김평남 시의원이 위촉된 행정안전부 제2기 정책자문위원회는 9개 정책분야별로 각계 전문가 125명으로 구성됐으며, 내년 9월 24일까지 1년간 행정안전부 주요정책에 대한 자문역할을 담당한다. 행정안전부 정책자문위원회는 산하에 기획조정분과, 정부혁신조직분과, 지방자치분권분과, 재난협력분과 등 9개 분과위원회를 두고 행정안전부의 기본정책·발전계획·분야별 행정개선 사항 등에 대한 자문과 새로운 정책들을 건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평남 의원은 “다양하고 급변하는 사회 환경으로 지금은 민·관의 지적 협력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때”라며 “앞으로 1년간 행정안전부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국민안전을 위해 행정안전부 재난정책의 수립과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감사원에서 실시한 ‘2018년 자체감사활동 심사’ 결과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적용대상기관의 자체감사활동을 심사하여 자체감사의 개선․발전을 유도하고 국가 전체의 감사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총 21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조직 및 인력운영,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 4개 분야 27개 심사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기관특성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등 9개 심사군으로 나눈 뒤 점수 순으로 상대평가해 A등급 15%, B등급 35%, C등급 45%, D등급 5%로 등급을 분류했다. 심사결과 영등포는 인구 30만 명 이상 전국 40개 기초자치단체(구) 그룹에서 지난해보다 한 등급 상승한 A등급(최고등급)을 받아 구 자체 감사기구 활동의 우수한 독립성․전문성․공정성 등을 인정받게 됐다. 채현일 구청장은 “‘구청 전 직원의 노력으로 이번 감사원 평가에서 최고등급이라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감사행정을 통해 ‘청렴 영등포’ 구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 이승미 의원(더불어민주당·서대문구3)이 제284회 정례회 도시교통본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택시에 대한 제도의 개선 필요성을 지적했다. 이승미 의원은 앞서 증인으로 출석한 카카오모빌리티와 SK텔레콤을 상대로 앱택시에 대한 문제점 지적과 서울시(행정전문가)-운수종사자(택시기사,운수회사)-플랫폼관리자(카카오모빌리티,(주)SK텔레콤-티맵택시)의 상생할 수 있는 혁신을 만들어 달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승미 의원은 고흥석 도시교통본부장을 상대로 택시제도에 대한 방향과택시요금인상에 앞서 승차거부의 처벌에 대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고홍석 도시교통본부장은 “개별민간구축의 시장 확대는 인정하나 직접규제보다는 서울시가 나서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현재 카카오독점화 현실에서 쉽지는 않겠으나 필요한 부분에서는 강제규제도 필요할 것”이라며 “앞으로 있을 요금인상에 대한 서비스 개선과 제도의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현재기점으로 자치구에서 시로 승차거부 처분권을 환수했고 이에 민원권 처리도 90%까지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요금인상에 있어 승차거부에 대한 확실한 처벌도 같이 진행할 수 있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서순탁)가 11월 5일 오전 여의도 소재 성요셉유치원을 방문해 원생 1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19소방 어린이 인형극'을 실시했다. 소방서는 막대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생활안전과 화재 시 대처방법을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춰 공연했다. 소방서 교육담당자는 “아이들이 처음엔 관심이 없었지만 어느새 인형극에 푹 빠져 진지하게 연극을 관람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안전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 안전보안관(회장 김미순)은 지난 31일, 영등포역 앞 삼거리, 신세계백화점 앞에서 안전 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구민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사고 없는 영등포 만들기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최호권 구청장과 김미순 회장을 비롯해 서연남 도시안전과장, 안전보안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생활 속 안전의식을 알리는 어깨띠를 착용한 후 피켓을 들고, 시민들에게 가을철 집중신고기간 홍보물(핫팩)과 안전수칙 준수 전단지를 배부하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영등포로터리 고가 철거 현장을 찾아 현장을 살피고,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에게도 안내 활동을 벌였다. 한편, 제4기 안전보안관 65명(남 12명, 여 53명)은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안전신문고 신고 독려, 봄철 재난·안전 위험 요인 집중신고제 안내 등의 활동을 펼친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겨울철 소비가 증가하는 절임배추, 과메기 등 안전관리를 위해 11월 1일부터 29일까지 단순처리 농·수산물 생산업체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단순처리 농·수산물은 식품첨가물이나 다른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원형을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절단, 탈피, 건조, 세척 등 단순 공정을 거친 농·수산물이다. 점검 대상은 김장철 주요 소비 품목인 절임배추, 깐마늘, 세척 양파 등 단순처리 농산물 생산업체 144개소와 과메기, 마른김, 마른 멸치 등 단순처리 수산물 생산업체 130개소다. 주요 점검 내용은 원재료와 최종제품의 보관상태, 작업장과 제조 시 사용하는 기계·기구류의 위생관리, 작업자의 위생복·위생모 착용 여부, 감미료·보존료 등 식품첨가물 사용 여부 등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서울 하천 수질 개선을 위해 ‘생명을 살리는 EM흙공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일 밝혔다. 강서구 적십자봉사원 등 약 30명은 지난 10월 31일 안양천에서 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정애 국회의원과 강선영 강서구의원도 동참해 함께 EM흙공을 던지며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적십자봉사원을 격려했다. 참가자들은 염창교 위에서 미리 효소와 황토를 반죽해 만들어둔 EM흙공 500개를 안양천에 던졌다. EM흙공은 유용한 미생물이 포함돼 수질 개선과 토양 복원 등의 효과가 있어 천연 정화제로 알려져 있다. 이후 강서구의 소중한 자원인 안양천 보호를 위해 안양천 주변을 걸으며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도 병행해 보다 깨끗한 수변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김정애 강서구 적십자봉사회장은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도 안양천 보호를 위해 동참해 주신 적십자봉사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안양천 보호를 위해 우리 적십자봉사원과 소통하고 나눔에 동참해 주신 한정애 국회의원님과 강선영 구의원님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정애 국회의원은 “재난현장과 어려운 곳들에서 이웃들의 희망이 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25일 저녁 7시, 선유도 공원의 잔디마당에서 ‘제1회 영등포 선유도원 축제’ 개막식이 열려 축제를 찾은 구민들에게 낭만과 감동을 선사했다. ‘영등포 선유도원 축제’는 ‘신선들의 유람지’라는 의미를 가진 ‘선유도 공원’에서 펼쳐지는 축제로, 올해 첫 선을 보인다. 이날 개막식은 백승주 KBS 아나운서의 사회와 최호권 구청장의 개막 선언으로 문을 열었다. 개막 공연은 먼저 맑고 선선한 가을 저녁에 어울리는 한국리스트협회의 피아노 연주가 펼쳐졌다. 이어 가을을 대표하는 국민가수 최백호의 공연과 토크로 구민들에게 평안과 위로의 시간을 선물했다. 또, 남성중창단 ‘로페카’가 감성을 자극하는 중후한 목소리로 주옥같은 합창을 전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영등포문화재단 박선규 이사장, 이건왕 대표이사 등이 함께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구민들과 가을의 정취를 느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와 영등포문화재단(대표 이건왕)은 문화도시 영등포 특화사업으로서 예술기술융복합문화 지향 사업의 결과물과 담론을 소개하는 2024 예술기술도시 ‘Time and Narrative 시간과 이야기’를 지난 24일 개최했다. 12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영등포를 주제로 융복합 기술 활용 신작 창작으로 선정한 작가들(융합의 술술)과 리서치 과정으로 선정된 작가들(과정의 술술) 총 12인팀의 선정 작가군과 기획 작가 6인팀, 총 18인의 예술가들이 참여한 전시와 공연,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참여 작가들은 ‘영등포’의 장소성을 중심으로, 기후생태-기술환경-도시담론-인식과 사유에 관한 다양한 주제들을 탐구한다. 작가들은 주요 대상지로서 문래동, 여의도, 선유도, 영등포시장, 당산, 양평동 등 영등포에서 주요 장소들을 리서치하고 관찰했다. 이를 통해 도시경관과 지역성으로부터 발굴한 의제들, 포스트휴먼과 AI존재론에 대한 성찰, 공생적 생태계에 대한 상상, 인식과 성찰 등 흥미롭고 독창적인 내러티브들이 생성됐다. 다양한 기술매체 활용-AI (인공지능), VR (가상현실), AR (증강현실), 데이터, 오디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배우 김수미 씨가 별세했다. 향년 75세. 25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김 씨는 심정지가 발생해 이날 오전 8시께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자세한 사망 경위를 파악 중이다. 앞서 김수미 씨는 지난 5월 피로 누적으로 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에 입원해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당시 김 씨는 공연과 방송 활동이 겹치면서 피로가 누적돼 당분간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중증뇌병변장애인과 가족, 보호자 등에게 온전히 전가되고 있는 돌봄과 보호책임을 사회적으로 분배할 수 있도록 실제 당사자와 정책·예산 책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논의하는 장이 마련됐다.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지난 29일, 오후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사단법인 한국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부모회와 공동주관으로 ‘서울시 중증뇌병변장애인 지원정책 성과와 과제 토론회’를 개최했다. 서울시는 2019년 전국 최초 뇌병변장애인 지원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고, 뇌병변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비전센터 운영 등 관련 지원을 시작했다. 그러던 중 지난 2월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을 통해 뇌병변장애인 보호자를 지원계획 수립에 참여시켜 수혜자 중심의 정책을 만들도록 주문했다. 그 결과, 서울시는 올해 8월 보호자들과의 논의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제2기 뇌병변장애인 지원 마스트 플랜을 발표했다. 이에 오늘 토론회는 1기 마스터 플랜 고찰과 2기 관련 향후 과제를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 발제자인 전주대학교 의과대학 재활학과 최복천 교수는 뇌병변장애는 중복장애 비율이 높고, 장애에 따른 복합적인 증상을 동반한다고 설명했다. 만성질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상습 교통 체증을 유발하는 드라이브스루 대부분이 교통유발부담금을 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영희 서울시의원(국민의힘ㆍ비례)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 관내 드라이브스루 53곳 중 48곳(91%)은 교통유발부담금을 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년간 부과된 곳은 매년 5~6곳에 불과하며 징수된 총액은 2023년 297만 원, 2022년 323만 원, 2021년 364만 원에 그쳤다. 매장 1곳에 징수된 교통유발부담금은 평균 약 50만 원에 불과했다. 교통 혼잡 유발요인이 가장 높은 매장들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에는 제외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국토교통부의 ‘드라이브스루 제도 도입방안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교통수요 및 대기행렬이 높은 드라이브스루 5곳 중 4곳이 교통유발부담금을 내지 않았다. 해당 매장들의 평균 1일 수요 교통량은 440대, 1대당 최대 서비스 시간은 3.8분, 최대 대기행렬은 7대까지 이어지며 교통 혼잡을 유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스타벅스 송파방이점의 경우 주말 평균 대기행렬은 7대, 최대 대기행렬은 11대에 이르지만 납부한 교통유발부담금은 0원이다. 이는 스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구민 의견을 접수한다. 이번 구민 의견 접수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앞서 구민의 목소리를 경청해 민의에 더 가까운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기 위해 계획됐다. 접수대상은 ▲위법․부당한 행정처분, 제도개선 요구사항 ▲보조금 부당 수령 및 예산집행 낭비 사례 ▲구민 불편사항 및 구정 시책에 대한 건의사항 등이다. 다만,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거나 익명으로 제출하는 사항 △계속 중인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에 관련된 사항 △그 밖에 행정사무감사로 처리하기에 부적절한 사항 등은 제외된다. 의견 제출은 영등포구의회 홈페이지(www.ydpc.go.kr) 및 FAX(02-2670-3612), 우편, 방문접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영등포구의회 사무국(02-2670-3561~2)으로 전화 시 안내받을 수 있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행정사무감사 종료 후 제출한 구민에게 직접 그 결과를 회신할 예정이다. 한편, 영등포구의회는 11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제257회 영등포구의회 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