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공원사랑 영등포수변둘레길 마라톤대회가 13일신도림역디큐브시티공원 도림천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서는 어철선(62)씨가 500회, 이홍근(70)씨가 400회, 이태현(68)씨가 300회, 김기옥(63)씨가 300회 째 마라톤풀코스를 각각 완주했고, 박원순 서울시장으로 부터 각각 완주 기념패를 받았다. 한편 영등포수변둘레길 마라톤대회는대한직장인체육회마라톤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마라톤TV 주관했으며, 전국지역신문협회.영등포신문.TV서울 등이 후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시애틀 연방법원이 11일 미국 '벨뷰 클라이드 힐'에서성공한 투자가 행세를 하며 수십억 달러의 투자 사기극을 벌인 로렌스 홍(47), 홍현주(42)부부에 각각 징역 15년과 6년을 선고했다. 연방검찰에 따르면 홍씨 부부는 자신들이 다니는 교회를 통해 투자자들을 모집했고 이들과 신앙생활을 하고 친교를 나누며 이같은 사기극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홍씨 부부는 잠재 투자자들에게 허위로 작성된 자신들의 과거 투자실적을 보여주고 허황된 투자전망도 제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먼저 남편인 로렌스 홍은 돈 많은 한인 가족을 대신해 개인적으로 수십억 달러를 투자했고, 부인 홍현주는 '시리즈 65' 증권 라이센스를 소지했으며 세계적인 대형 투자회사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고 소개했지만연방검찰 보고서에서 이는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에 따르면 홍씨 부부는 사기극을 통해 받아낸 투자자금으로 클라이드힐에 9천 스퀘어피트 규모의 초호화 주택을 임대해 살며 45피트짜리 호화요트를 구입하고 BMW, 마세라티, 오스틴 마틴, 람보르기지 등 고급 승용차 여러대를 구입했고 바하마, 비벌리힐드 등지에서 호화판 휴가도 즐겼다. 캘리포니아주의 한 교회는 홍씨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2018년 한강 서래섬 메밀꽃 축제’가10월 13~14일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는 낭만적이고도 즐거운 ‘메밀 낭만 놀이터’를 주제로 한 메밀꽃밭 즐기기(포토존),체험,공연,특별 프로그램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먼저 메밀꽃밭 즐기기는 메밀꽃밭을 산책하듯 둘러보면서 가을 풍경을 만끽하고 서래섬 곳곳에 설치된 ‘낭만’ 주제의 포토존에서 인생 사진을 남겨볼 수도 있는 프로그램이다. 조화로 장식된 영문 ‘LOVE’ 조형물, 꽃에 관련된 시구절, 꽃 바람개비, 7080 시대의 향수를 떠올리게 하는 소품 등을 활용한 다양한 포토존이 운영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옛날 교복 체험, 메밀차를 마셔볼 수 있는 낭만 한 잔, 꽃 타투 체험, 나만의 팔찌 만들기, 하트 풍선 만들기, 종이상자 놀이터 등을 모두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공연 프로그램은 양일간 오후 1시, 2시, 3, 4시에 각 30분간 서래2교 부근에서 운영된다. 꽃밭 산책에 어울릴만한 낭만적인 재즈 공연과 타악기 핸드팬(Handpan), 관악기인 디저리두(Didjeridu)의 독특한 음색을 가진
[안병일 칼럼] 문재인 대통령님 前上書 현대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청소년들은 사회적 불안정과 최첨단 쇼설미디어 사회로 인한 가치관의 혼돈, 물질주의 팽배 등에 따른 사회의 양극화현상, 고령화 및 저 출산, 높은 실업률 등에 따른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급변하는 국제화와 세계화에 따른 문화화와 정보화에 의해 심리적인 압박과 갈등, 개인이기주의의 팽배, 학교폭력, 입시의 중압감에 따른 청소년 방황, 그들이 추구하는 이상과 현실적 가치의 괴리현상 등 우리 기성세대들이 해결해 줘야 할 수 많은 과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우리 기성세대들은 국가의 미래를 보려거든 6월 푸르른 새싹처럼 자라나는 청소년을 보면 알 수 있다는 말들을 해오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은 장차 우리 미래를 이끌어갈 주인공이고 우리들이 갖는 꿈과 희망의 상징이기 때문에 이런 말들을 해 온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러한 연유로 우리 기성세대들은 청소년들이 미래사회의 주인공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건전하고 건강하게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학교와 가정 그리고 사회와 국가가 함께 노력하여 바람직한 성장을 돕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대사회를 맞이하고 있는 우리 청소년들은 정보화 문
[영등포신문=김용숙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에서 비정규직 연구원들이 국민신문고에 상급자에 대한 부당행위 민원을 제출하자, 해당 상급자가 본인 민원 종결을 위해 재계약을 빌미로 회유하고 압박을 시도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이 입수한 ‘KTL 감사처분요구서’에 의하면, 산업부는 2018년 6월 KTL을 상대로 종합감사를 실시하여 KTL의 A본부 B 센터장이 2017년 12월 본인의 부당행위와 갑질에 대한 국민신문고 민원이 접수된 사실을 인지한 직후 해당 민원을 제기했을 것으로 예상되는 C 연구원을 포함한 직원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민원제기 여부와 내용의 사실 여부, 본인 귀책사유 등등을 확인한 사실을 적발했다. 또 B 센터장은 민원제기자로 추정되는 C 연구원에게 전화를 걸거나 개별 면담을 요청해 “위촉직 계약 연장을 해주려 했으나 민원에 대한 감사가 끝나지 않아 연장을 해줄 수 없다”며 “계약을 연장하거나 정규직이 되고 싶었다면 민원을 넣어서는 안됐다”고 말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민원을 취소하거나 관련 감사가 별 탈 없이 종료되면 다시 뽑아줄 수 있다”고 언급하며 본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주택관리공단이 인사 담당 직원들의 채용업무 부당처리에도 불구하고 경징계인 견책 처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재호(부산 남구을)의원이 주택관리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두 차례 채용업무에서 담당자의 부적절한 업무 처리로 인해 불합격 되어야 할 응시자가 합격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주택관리공단 ○○지사 신입직원 채용공고' 응시조건은 해당 직무에 대한 자격증 소지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자격증이 없던 A씨가 서류전형에 합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면접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결국 합격자로 선발 됐다. 2017년의 경우, '○급지원 공개채용' 부문별 선발인원이 2명이었기 때문에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에 따라 채용인원의 30%를 초과해 가점을 부여할 수 없었다. 하지만 채용업무 담당자는 응시자 1인에게 가산점 10점을 부여했고, 결과적으로 최종 합격자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관리공단은 2015년 합격자에 대해서는 면직 처리했지만, 2017년 합격자에 대해서는 별다른 조치를 취하고 있지 않아 논란이 제기됐다. 이에 박재호 의원은 "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이 11일 '2018년 하반기 연구모임 우수제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연구모임 우수제안 경진대회는 1차 서면 심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위 7개 연구모임의 제안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이뤄졌으며, 발표 후에는 제안과 연구결과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직원이 병무행정개선과 국민 불편을 덜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17세 이하 학적보유자 명부 시스템상 등록관리’의 주제로 우수한 연구결과를 발표한 ‘위풍당당 김이병 만들기’ 모임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최선을 다한 각 연구모임에는 상장과 다양한 부상품이 수여되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연구모임의 황승용 주무관은 “앞으로도 업무중 나타나는 작은 불편사항이라도 국민의 입장에서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여 신뢰받는 병무행정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10월 16일부터 30일까지 25개 모든 자치구에서 가을철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반려동물 보호자들은 접종 기간 동안 각 자치구별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해 시술료 5천원을 지불하면 반려동물에 광견병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시는 광견병 예방백신 4만두 분을 무료로 공급할 예정이다. 광견병 예방백신은 조기에 소진될 수 있으므로 서둘러 접종할 것을 권장하며, 동물병원별 보유량이 다르므로 방문 전에 남은 수량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반려동물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가정에서 기르는 3개월령 이상된 개·고양이는 반드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또 동물의 방어능력 유지를 위해서는 매년 1회 보강접종을 해야 한다. 광견병은 모든 온혈동물에서 발생되는 질병으로 감염 동물로부터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동물이나 사람에게 전파되는 치사율이 높은 ‘인수공통전염병’인 만큼 예방이 중요하다. 예방접종이 가능한 지정 동물병원은 관할 자치구 또는 120다산콜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그 외 궁금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동물보호과(02-2133-7652)로 문의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10월 20일 오후 3시 영등포공원에서 ‘제3회 청소년 자치한마당’을 개최한다. ‘청소년 자치한마당’은 영등포구 대표 청소년 축제로 지난 1년 동안 추진했던 영등포혁신교육지구의 청소년 자치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등포청소년자치연합 ‘유‧자‧청(유별나고 자유로운 영등포 청소년)’과 청소년 자치동아리 ‘자몽(夢) 프로젝트’ 48개 팀 등 총 25개 학교에서 참여하며 축제 기획부터 홍보, 실행까지 주체적으로 이끌어 의미를 더한다. 축제는 1부 체험‧전시와 2부 청소년동아리공연으로 진행된다. 1부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로 캘리그라피&페이스페인팅, 할로윈파티, 가면 만들기, 세계 여러나라 퀴즈, 종이로 바라보는 천체 등 29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5가지 이상 체험 완료 후 스탬프를 채우면 안내부스에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청소년들의 솜씨로 꾸며지는 전시존도 마련된다. 우리가 만드는 신문, 독도 페스티벌, 솔로몬 자전거 라이딩, 무한글쓰, 한 땀 한 땀 뜨개질 등 8개의 부스를 만날 수 있다. 1부 마지막에는 영화‧연극 동아리가 깜짝 공연을 선보인다. 래디액션의 ‘신입경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의회 윤준용의장이 10월 11일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돼 건강보험공단 현안 공유 및 민원현장을 체험했다. 영등포남부지사 김재훈 지사장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및 치매 국가책임제 등 공단 현안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윤준용 의장은 "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에 대한 국민적 여론 전달 및 보장성 강화정책의 성과에 대해 공감한다"며 영등포남부지사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김재훈 지사장은 "부과체계 개편에 따른 지자체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을 위한 조례 개정 등 공단 현안사항에 대한 아낌없는 협조와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고] 세상의 모든 처음 “내게 천사를 보여주오, 그러면 천사를 그리겠소.” 19세기 중엽 파리에서 귀스타브 쿠르베(Gustave Courbet, 1819~1877)가 이 작품으로 사실주의의 시작을 알렸을 때 평단이나 관객들의 반응은 매우 거칠었다. 전시회장 한 벽면을 꽉 채운 <오르낭의 매장>에 대해 “농부의 죽음에 이렇게 많은 양의 물감을 써야 했느냐”는 비난부터 "세상에 존재하는 가장 더럽고 괴상한 것을 최악의 추악으로 나타낸 것"이라는 매도가 뒤를 이었다.신화 속의 인물도 아니고 고대의 영웅도 아닌 평범한 시골 농부들을 이렇게 거대한 화폭에 담담히 담아낸 화가는 일찍이 없었던 것이다. 당시의 평단과 관객의 격렬한 비난에도 굴하지 않고 사실주의의 선구자였던 쿠르베는 당시의 지배적인 화풍이던 신고전주의에 반기를 들어, 존재하지도 않은 고대 신화 속 이상이나 교훈 대신에 시골 농가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일상 중 하나를 과감히 큰 화폭에 담기 시작했다. 쿠르베의 작품 <오르낭의 매장>은 그래서 종종 당시 살롱 화가를 대표하는 마네의 스승 토마 쿠튀르(Thomas Couture, 1815~1879)의 작품 〈쇠퇴기의 로마인들〉과 비교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삼각산시민청이 10월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 강북구 우이동 솔밭공원 애솔마당에서 ‘찾아가는 삼각산시민청’ 특별행사‘솔솔한 축제’를 개최한다. 지난 4월 28일 개관한 삼각산시민청은 서울시 동북권에 생긴 두 번째 시민소통공간이다. 이곳에서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열리는 ‘토요일은 삼각산청이좋아’를 비롯해 지역 예술가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활력 콘서트’ 등이 수시로 열리며 시민과 소통하고 있다. 오는 13일에 열리는 삼각산시민청 ‘토요일은 삼각산시민청이 좋아_솔솔한 축제’는 400여명의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삼각산시민청’으로 인근 강북구 우이동 솔밭공원 애솔마당에서 열린다. ‘솔솔한 축제’는 시민들에게 삼각산시민청을 알리고 다 함께 즐기기 위해 야외공원에 기획된 특별행사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찾아가는 공연 1부에서는 7월 삼각산시민청에서 공개 오디션을 통해선발된 지역예술가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이매진’, ‘밤하늘별빛’, ‘통기타밴드 한울타리’가 초청됐다. 1부 공연은 길은진 리포터가 진행한다. 솔밭공원에서 25인조 오케스트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 산하 24개 투자‧출연기관과수립한 혁신방안의 큰 틀의 방향과 주요내용을 발표하고 논의하는 '서울시 민선7기 투자‧출연기관 혁신보고회'가 10월 10일 15시 서울월드컵경기장 리셉션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원순 시장을 비롯한 서울시 간부와 24개 투자‧출연기관장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서울시 투자‧출연기관들은 그동안의 역할에서 한 발 더 나아가서 보다시민 삶으로 파고들어가는 밀착형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내 삶을 바꾸는10년 혁명’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서울시설공단’은 현재 2만대인 공공자전거‘따릉이’를 2020년까지 4만대로 확대하는 가운데, 따릉이 정비와 수리를각 지역의 동네 자전거방(424개소)에 맡길 계획이다. ‘50플러스재단’은 50플러스 세대가 아동 돌봄부터 청년 취업지원까지지역 내 다음세대에 대한 지원군으로 활동하는 새로운 사회공헌모델을마련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지역의 공유자산으로 수익을 창출하고다시 지역에 재투자하는 방식의 ‘지역재생기업’을 육성한다. 영세 자영업자의 자금난과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은3無(무방문, 무서류, 비대면)지원체계를 강화, 현재20%
[영등포신문=김용숙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훈 의원(서울 금천구,더불어민주당)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32곳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10년 간 허위출장과 출장비 횡령 건수가7,980건에 전체 횡령금액은 약6억9,560만 원으로 나타나 허위출장으로 인한 부정수급이 심각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10년간 직원들의 출장비 횡령 및 부정사용이 가장 많았던 기관은한국전력공사로3,064건에 달했다.뒤이어한국수력원자력이1,744건,한전KDN이828건,전기안전공사가614건으로 뒤를 이었다.한전,한수원,그리고 한전KDN까지 상위3개 기관의 출장비 횡령건수는 전체의70%를 차지해 전력공기업의 횡령 행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횡령금액별로 살펴봐도한전이 약1억2,645만원의 횡령액을 기록해 가장 많았다.뒤이어한전KDN이 약1억2,507만원,한수원이 약1억1,986만원을 기록해 횡령금액에 있어서도 전력공기업들이 상위를 차지했다.강원랜드의 경우 횡령건수는6건으로 전체32곳 중2번째로 적었지만,횡령액수는 약1억860만 원으로4번째로 많아1건 당 횡령액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직원1명당 가장 많은 횡령이 적발된 곳은 한전KDN으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 강서3)이 대표발의한‘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반대 촉구 건의안’이 지난 17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주택공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 10월 국회에 발의된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중 ‘전세9년 갱신’ 조항에 대해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개정안은 현재 ‘2년+2년(총 4년)’인 임대차 보장 기간을 ‘3년+3년+3년(총 9년)’으로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최진혁 의원은 건의안을 발의하고 “임대차 기간을 인위적으로 9년까지 늘릴 경우, 임대인들이 미래의 시세 상승분을 반영하기 위해 신규 계약 시 보증금을 대폭 올리거나 아예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한 바 있다. 최 의원은 “이미 서울 전세시장은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데, 장기 임대가 강제되면 ‘전세 매물 잠김’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며 “결국 신규 전세가격 폭등으로 이어져 청년과 신혼부부 등 신규 진입 계층의 주거 비용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으로 치솟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진혁 의원은 “전세사기의 본질적 원인은 정보 비대칭과 보증금 보호장치 부실, 악성 임대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지난 15일 영등포농협·영등포구상공회와 함께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농촌사랑상품권 나눔’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번 농촌사랑상품권 나눔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건강하고 풍성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구청 본관 3층 구청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박영준 회장을 비롯해 백호 영등포농협 조합장, 차주현 지점장, 김동환 영등포구상공회장 등이 참석해 지역복지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하는 계기가 됐다. 영등포농협과 영등포구상공회에서 나눔한 1천만 원 상당의 농촌사랑상품권은 향후 저소득 취약계층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전달할 예정이다. 백호 조합장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준비한 농촌사랑상품권이 적재적소에 사용되어 지역복지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영준 회장은 “매년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후원해 주시고 따뜻한 동행을 해 주신 영등포농협과 영등포구상공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농촌사랑상품권을 활용해 영등포구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원협의회(위원장 박용찬)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영등포을 당협위원회는 최근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225만 원을 마련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국민의힘 서울시당이 전개하고 있는 ‘당원의 마음 모아 서울의 온도를 높입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모금됐다. 특히 이번 모금에는 박용찬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해당 지역구 시·구의원 및 주요 당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겨울철 추위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용찬 위원장은 “영등포을 당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정성이 모여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이번 성금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진정한 정치는 말보다 실천에 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책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지난 12월 9일, 영등포문화재단 2층 전시실에서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문화도시 영등포 4년 차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도시수변문화의 다음 단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문화예술 관계자와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 ‘우정과 환대의이웃, 창조적 공유지를 위한 도시수변 문화’는 공유지, 생태, 커먼즈를 주요 키워드로 도시수변을 생태적 자산이자 문화적 공공공간으로 재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수변문화 모델을 논의하는 담론의 장으로 구성됐다. 기조 강연과 두 개의 세션을 통해 정책·연구·예술·시민 실천이 교차하는 논의 구조를 제시했다. 1부에서는 강병근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명예교수가 ‘수변감성도시: 자연과 도시의 관계성 회복으로서의 도시 수변’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 도시수변과 생태정책,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문화도시 영등포와 영도의 사례 소개, 패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생태 커먼즈’를 주제로 인문·예술적 관점에서의 도시수변 실천 가능성을 다뤘다. 도시수변을 매개로 한 생태적 문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문화예술교육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마쳤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둥둥제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를 테마로 삼아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창의성과 조화를 아우르는 축제를 만들어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한 여정을 담은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축제 기간 참여자들은 예술적 영감을 만끽했다. 특히 지역과 함께하는 행사로 YDP창의예술교육센터 인근 공방과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한 오프닝 공연과 더불어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의 전시 라운딩이 열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해당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8개의 주제에 걸쳐 선보였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에만 특별히 운영된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26만 구독자를 보유한 천문학자 겸 유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 강서3)이 대표발의한‘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반대 촉구 건의안’이 지난 17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주택공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 10월 국회에 발의된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중 ‘전세9년 갱신’ 조항에 대해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개정안은 현재 ‘2년+2년(총 4년)’인 임대차 보장 기간을 ‘3년+3년+3년(총 9년)’으로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최진혁 의원은 건의안을 발의하고 “임대차 기간을 인위적으로 9년까지 늘릴 경우, 임대인들이 미래의 시세 상승분을 반영하기 위해 신규 계약 시 보증금을 대폭 올리거나 아예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한 바 있다. 최 의원은 “이미 서울 전세시장은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데, 장기 임대가 강제되면 ‘전세 매물 잠김’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며 “결국 신규 전세가격 폭등으로 이어져 청년과 신혼부부 등 신규 진입 계층의 주거 비용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으로 치솟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진혁 의원은 “전세사기의 본질적 원인은 정보 비대칭과 보증금 보호장치 부실, 악성 임대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원협의회(위원장 박용찬)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영등포을 당협위원회는 최근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225만 원을 마련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국민의힘 서울시당이 전개하고 있는 ‘당원의 마음 모아 서울의 온도를 높입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모금됐다. 특히 이번 모금에는 박용찬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해당 지역구 시·구의원 및 주요 당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겨울철 추위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용찬 위원장은 “영등포을 당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정성이 모여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이번 성금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진정한 정치는 말보다 실천에 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책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이 올해 문래동 네 개 주요 아파트 단지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2월 21일 문래자이아파트를 시작으로 4월 25일 리버뷰신안인스빌, 7월 21일 문래남성아파트, 11월 2일 문래공원한신아파트 등 네 곳의 입주민 일동의 이름으로 남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들은 “남 의원은 민원을 꼼꼼히 듣고, 단순히 긍정적인 답변만 하는 게 아니라 진짜로 문제를 해결해줬다”며 “어둑했던 골목길에는 LED 조명이 켜졌고, 낡고 위험한 보행로도 새롭게 단장됐다.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안전 구역도 깔끔히 정비됐다. 남 의원의 세심한 손길이 생활 곳곳마다 닿았던 덕분”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 아파트 관계자는 “남완현 의원은 주민들로부터 민원을 접수 받으면, 그냥 ‘검토하겠다’고 말만 하지 않고, 현장에서 주민들과 직접 머리를 맞대며 계속해서 방법을 찾았다”며, “진심으로 소통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덕분에 오랫동안 미뤄져 있던 숙원 사업들까지 해결됐다”고 했다. 남완현 의원은 “지방의회 의원들의 역할은 주민들의 불편을 덜고, 더 안전하고 쾌적한 일상을 만들어드리는 것이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