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재임 주부기자] 서울영등포경찰서 양평파출소(소장 김병우)는 지난 3개월 간의 리모델링 작업을 마치고 8월 6일부터 새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김병우 소장은 업무 첫 날, “새롭게 단장한 청사에서 파출소 직원 모두가 새로운 마음 가짐으로 지역 범죄 예방과 치안 질서 유지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25일까지 도림동 소재 동네배움터 단비작은도서관에서 지역 내 부모들을 대상으로자녀들이 자기주도적으로 답을 찾는유대인식 교육법, ‘하브루타 부모교육’을 운영한다. 하브루타(Havruta)는나이, 계급, 성별에 관계없이 두 명이 짝을 지어 서로 질문을 주고받으며 논쟁하는 유대인의 전통적인 토론 교육 방법으로,창의력과 비판적 사고능력, 문제 해결력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덕목을 키우는데 효과적인 방법이다. 강의는 9월 6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12시에 진행되며,하브루타미래포럼 이사장 앤드류 심(Andrew Sim)과 단비도서관 최재완 관장이 강사로 나선다. 강의 주제로는 성공을 가져오는 하브루타, 하브루타 독서, 질문이 있는 교실, 영어. 수학.코딩 하브루타, 두뇌가 계발되는 반복학습 ‘하가다’ 등으로 구성돼 총 8회에 걸쳐 하브루타 학습법을 전달한다. 관심 있는 부모와 성인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고,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신청은 단비작은도서관(02-845-9176)으로 전화하거나 영등포평생학습정보센터(http://lll.ydp.go.kr)에서 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 지난 7월 24일 신길종합사회복지관에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사랑의 저금통을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저금통은 공단 직원들과 관내 주민들이 작은 힘을 모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따듯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강맹구 본부장은 “이번 사랑의 저금통 전달로 지역 내 저소득층 뿐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지만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24년 개통을 앞둔 있는 동북선경전철의철도신호설비에 국산 신호시스템(KRTCS, Korean Radio based Train Control System)을 적용한다. 열차 간 추돌·충돌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열차간격을 제어하고 자율주행차처럼 승무원의 조작 없이 열차가 자동으로가속·감속하며 승강장 정위치에 정차해 열차문을 열고 닫을 수 있게하는 열차제어시스템인 국산 신호시스템은 국토교통부 주관 국가 R&D사업을 통해 '15년 12월 17일 한국철도표준규격으로 제정된 신호시스템이다. 국산 신호시스템이 도입되면 기존 외국 기술에 의존해 신규노선 건설시 많이 들던 비용을 절감된다. 길었던 공사기간도 단축돼공정관리도 보다 수월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연장노선 건설 시 기존 노선과 호환을 위해 기 구축된 외산 신호시스템을 적용할 때 외국 제작사의 일방적 요구를 수용할 수밖에 없던 점 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전국적으로 대외 의존도 100%인 철도 신호시스템의 국산화를 서울시가 선도한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우이신설선 신호시스템 구축비가 ㎞당 44.1억 원인 것을 감안했을 때 '15년 6월 국토교통부가 승인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하이라이트 기간을 맞이해8월 3일, 10일, 17일 20~23시까지난지한강공원 물놀이장에서 '물 속에서 즐기는 이색 영화제, 시네마 퐁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8월 3일엔 ‘부르고뉴, 와인에서 찾은 인생’이 상영됐고, 8월 10일엔‘최악의 이웃과 사랑에 빠지는 방법’, 8월 17일엔 ‘베로니카’를 각각 상영한다. 회차 당300명씩 입장이 가능하며, 영화 상영등급에 따라 입장이 제한된다. 물속에서 즐기는 영화제인 만큼 ‘물놀이 복장’, ‘돗자리’, ‘개인 튜브’ 등 각종 물놀이용품을 미리 집에서 챙겨올 것을 추천한다. 보다 즐거운 영화 관람을 위하여 물놀이장 내 매점에서 튜브를 유료로 대여 하며, 다양한 먹거리도 판매한다. '시네마 퐁당'은 유로 프로그램으로, 참여 신청은 온라인 사전구매 및현장구매 후 이용이 가능하다. 입장권은 9,900원으로 ‘입장료․영화관람료․샤워시설․탈의실․음료 1잔’이 포함되며, 사전 신청은온라인 판매처(옥션, G마켓)를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강몽땅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project) 또는 전화(02-711-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본지는 제8대 영등포구의회 전반기를 이끌어나갈 윤준용 신임 의장을 만나 임기 2년 동안 펼쳐 나갈 주요 역점사업과 포부에 대해 들어봤다.<편집자 주> Q. 제8대 의회 전반기 의장으로서 40만 영등포 구민에게 인사 한 말씀? 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의회 의장 윤준용입니다. 제8대 의회에서도 다시 한 번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영등포 구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4선 의원으로서 구민 여러분이 내어 주신 뜻과 기대를 가슴 깊이 새기고, 항상 초심을 되새기며 찾아가는 현장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전반기 2년 동안 의장의 소임을 훌륭히 수행하여 제8대 영등포구의회가 성공한 의회, 사랑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Q. 제8대 의원 구성에 대한 견해와 기대는? 지방의회가 지난 91년 개원한 이래 어느덧 27년이라는 긴 세월이 흘렀습니다. 지방분권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의원들의 전문성과 자질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광범위한 구정과 예산을 이해하고 제대로 견제하기 위해 의원 한 명 한 명이 행정에 대한 전문가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번 제8대 의회는 13명의 의원이 2선 이상의 의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신길1동이 8월부터 12월까지 '작은도서관'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도서기증 캠페인’을 실시한다. '작은도서관'은 주민들의 독서 생활화를 도모하기 위해 소규모 지역 단위로 운영되는 생활밀착형 도서관이다. 영등포구가 운영중인 21개의 작은도서관은지역 공동체 형성 및 공동 학습장으로서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신길1동 작은도서관은 구청 교육지원과를 통해 매 월 20여 권의 새 도서를 지원 받고 있고, 12,000여 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도서가 너무 오래돼 전체적인 도서의 질을 올리기엔 아쉬운 상황이다. 이에 '도서기증 캠페인'으로 부족한 도서를 확충하고 주민들의 독서 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추진기간은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간 진행되며 무분별한 도서기증으로 인한 업무 과중을 막기 위해 ‘2010년 이후 출간된 상태가 양호한 도서’를 신길1동 주민센터 2층 작은도서관에서 기증받아 장서를 확충할 예정이다. 안대환 동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두 함께 만들어가는 작은도서관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내 책읽기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작은도서관을 독서 공간, 지역 커뮤니티를 위한 소통 공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서순탁) 구조대원들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특보에도 불구하고 구조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이날 훈련은 붕괴나 매몰현장 등 대원의 접근이 어려운 상황에서 매몰자 탐지기를 통한 탐색과 구조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김선용 구조대원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장비 숙달훈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9월 8일 초등학생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찾아가는 천문우주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천문우주교실은 천문 관찰이 용이한 지역의 천문대를 직접 방문해 천문 우주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도심 속에서 별자리를 볼 기회가 없었던 초등학생들에게 광활한 우주의 원리와 신비로움을 직접 느끼게 하고 우주에 대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워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천문우주교실은 천안 홍대용과학관과 안성천문대를 방문한다. 9월 8일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 동안 천체 망원경 실습, 홍대용 주제관 관람, 태양계 행성 강의 및 VR체험, 별과 별자리 강의, 천체 관측 등 천문․우주에 관한 알차고 풍성한 내용을 담아 진행한다. 오전 8시 30분 영등포구청을 출발해 처음 도착하는 곳은 조선시대 최초로 지전설을 주장한 담헌 홍대용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천안 홍대용과학관’이다. 홍대용 주제관 및 과학사 전시관 관람, 천체 망원경의 특징과 사용법 배우기, 태양계 VR체험, 태양계 모빌 만들기 등 다양한 천문수업과 체험을 즐기며 무한상상력과 창의력의 나래를 펼칠 수 있다. 오후 6시 30분에는 ‘별자리 여행’이라는 주제에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다문화, 맞벌이 가정 등 돌봄 취약계층 아동이 밀집한 대림2동 지역에 ‘구립 대림2동 지역아동센터’ 를 개소해 지역 내 아동들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립 대림2동 지역아동센터(대림로23길 27, 3층)’는 방과 후 돌봄 서비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조성됐으며 청소년 독서실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난 7월 리모델링(185㎡)을 완료했다. 2016년 문을 연 ‘구립 푸르름 지역아동센터(영등포 유스스퀘어 위치)’가 구립 1호점이고 이번에 조성된 센터가 2호점이다. 구는 오는 7일 구립 대림2동 지역아동센터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돌봄서비스 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센터에서는 맞벌이, 한부모, 조부모, 다문화가정 등 지역 내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일상생활 지도, 학교 적응력 강화, 문화체험 활동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방과 후 돌봄서비스 분야는 일상생활, 급식, 안전한 귀가지도 등의 보호 프로그램, 수준 학습지도, 책읽기 지도 등 교육 프로그램, 방학캠프, 영등포 문화탐방 등 문화프로그램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지사장 조재문)는 8월 1일부터 건설일용근로자로 월 8일 이상 근로할 경우 국민연금 사업장 가입자로 적용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반일용근로자가 월 8일 이상 근로할 경우 사업장 가입대상이 되는 것과 달리, 건설일용근로자는 월 20일 이상 근로를 해야 사업장 가입대상이 되어 국민연금 사각지대에 있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건설일용근로자의 노후소득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현행 '월 20일 이상'인 건설일용근로자의 사업장 가입기준을 '월 8일 이상'으로 개선 한 것이다. 다만 건설현장의 부담을 감안해 현재 진행 중인 건설공사는 2년 간 유예를 두고 신규 건설현장부터 적용된다.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 문태자 가입지원부장은 "이번 사업장 가입기준 개선으로 건설일용근로자도 사업장 가입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들의 노후소득보장도 한층 강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사진 속 케이티는 다양한 패션으로 고급스러운 소녀같은 느낌을 마음 껏 뽐냈다. 케이티는 그동안 구찌, 샤넬, 프라다, 젠틀몬스터 등 광고모델고과 세계적으로 팬션위크에 서고 있다. 그런 그녀가 오는 7일 자라섬 에서 열리는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국제 시상식’ 에서 외국 모델 부문 트로피를 안게 된다. 케이티는 이미 세계적으로 팬들이 많아 자연미인 이라는 것 때문에 해외 팬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을 것. 케이티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맡고 있는 킹스타E&M과 에코휴먼이수코리아 측에 따르면 "케이티는 한국활동을 원하고 있으며, 서양이 아닌 동양적인 분위기에서 런웨이 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이 노력 할 테니 응원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기존 거대 노래방 기업들이 끊임없이 도전해 왔던 업계의 염원인 VR노래방 사업을 한 중소기업이 완료하고 드디어 상용화에 돌입한다. 팝미디어그룹((주)팝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 황창선)은 8월 3일 세계 최초로 VR노래방 사업을 상용화하고 국내 최고의 노래방 프랜차이즈 그룹인 수(秀)노래방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VR노래방(www.singvr.net) 사업을 시작한다. 팝이 출시하는 VR노래방기술은 4차산업이나 노래방기기산업에서 반듯이 거쳐가야할 우선기술이기에 기존의 국내 유수의 엔터테인먼트 대기업들과 노래방기기업체들이 끊임없이 노력을 기울여 왔음에도 불구하고 그 기술개발이 쉽지 않은 탓에 항상 실패를 거듭해오던 기술중에 하나였으며 현재까지도 국내 최고의 노래방기기 업체들에서 기술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팝의 한관석 개발이사는 “기존 VR노래방 시스템은 형식상 한두곡만 부를수 있거나 많아봐야 20여곡 내외를 부를 수 있는 한정된 VR노래방 시스템이 전부였다. 하지만 노래방기기에 있는 전곡을 부를 수 있는 것은 본사의 SingVR시스템이 최초이다. 특히 우리 SingVR시스템은 가상현실속에서 노래만 부를 수 있는 것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8월 24일부터 9월 14일까지문화다양성과 다문화 이해를 돕는‘요리하는 세계시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계 각국의 대표적인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며 그 나라의 음식과 문화를 이해하는 체험형 수업인‘요리하는 세계시민’은매주 금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대림정보문화도서관(영등포구 도신로27)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된다. 총 4회차 교육으로 매 차시별 베트남(월남쌈), 미국(아메리칸 핫도그), 이탈리아(스텔라피자), 영국(스카치 에그) 등 세계 각국의 대표 음식을 직접 만들고 맛보면서 그 나라의 식문화와 매너 등을 배운다. 수업은 초등학교 2~3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하며 8월 1일부터 14일까지 총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대림정보문화도서관 1층 고객만족센터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해 편견없이 함께 살아가는 시대”라며 “특히나 많은 외국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우리구에서 다양한 다문화관련 사업을 통해 올바른 인식 개선과 상호이해의 기회를 계속해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우건설은 4일, 영등포구 당산동5가 유원제일2차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은 현재 최고 13층, 5개 동, 410가구인 단지를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7개 동, 703가구 및 부대 복리시설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공사비는 3,702억 원(부가가치세 별도) 규모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2호선과 9호선이 지나는 당산역에서 도보 5분 거리로 향후 분양 가치 상승의 핵심 요소가 될 한강 변과 인접했으며 주변에는 당서초, 당산서중, 선유고 등의 학군이 밀집해있다. 단지 설계에는 세계적인 건축 설계 그룹인 저디(JERDE)가 참여한다. 대우건설은 유원제일2차의 새 단지명으로 '파로 써밋 49'(FARO SUMMIT 49)를 제안했다. 파로(FARO)는 스페인어로 등대를 뜻하며, 49는 최고 층수를 의미한다. 대우건설은 "한강이 보이는 가구를 원안 대비 117가구 추가 확보해 최대한 많은 가구가 조망권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단지 최고 층인 49층에는 전용 엘리베이터를 갖춘 복층의 커뮤니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은 11월 3일,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회장 로제 로요) 및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회장 그레이스 오)와 ‘외국어 상담 서비스 홍보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는 한국과 스페인·스웨덴 양국 간의 경제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며, 양국 기업의 한국 진출, 한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120다산콜 외국어 상담 서비스에 대한 홍보 자료 제공 ▴스페인·스웨덴 국적 경제인의 서울 거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경제·생활 관련 상담 연계 및 지원 ▴기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로제 로요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서울에서 생활하는 스페인 경제인과 교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120다산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지난 10월 28일, 영등포 신길근린공원에서 구립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원장 전치국)이 주관한 ‘나눔의집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건강하게 함께하는 삶’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도심 속 자연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마련된 이번 체육대회는 최호권 구청장, 도문열 시의원을 비롯한 구의원, 장애인시설 관계자 및 나눔의집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 데이지디저트, 주식회사 씨제이프레시웨이는 체육대회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했으며, CK여성위원회, 해군재경지원대대, 개인 봉사자들이 행사 곳곳에서 봉사하며 활기찬 현장을 만들었다. ‘한걸음, 한 웃음, 하나 되는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나눔의집 체육대회는 식전공연인 골드줌바 댄스팀을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 △기관장 인사 및 내빈 축사 △선수대표 선서 및 기념 촬영으로 오전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어 오후에는 국민체조, OX퀴즈, 탁구공릴레이, 신발던지기, 흔들어 공빼기, 팔씨름, 휠체어 달리기, 할머니 바지 공 받기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이 이어졌으며, 풍성한 경품 행사도 함께 진행돼 체육대회에 열기를 더했다. 참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이상권)는 지난 9월 지하1층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강좌를 쾌적한 환경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지난 가을학기부터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용회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이번 겨울학기에도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겨울학기 접수는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방문 및 온라인 접수를 받고, 강좌는 2025년 12월 3일부터 2026년 2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한다. 수업은 노래, 요가, 댄스스포츠, 수묵화, 한국화, 영어, 일본어교실 등 26개 강좌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수강신청은 강좌 운영기간에도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확인 또는 영등포지사로 수, 목요일에 직접 문의((02)6006-5546)하면 된다, 이상권 지사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인 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31일 오후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솔로 팬 콘서트 투어의 앙코르를 열고 약 4개월 만에 '아미'(팬덤명)와 재회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고양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서 앙코르 포함 총 10개 도시를 돈 팬 콘서트 투어를 마무리하는 자리다. 진은 앞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최상단 8층과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시켰고,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 입성한 최초의 한국 솔로 가수라는 기록도 세웠다.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는 한국 가수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진의 도전'이라는 콘셉트로 '아미'와 함께 다양한 참여형 코너를 선보였다. 텔레파시 게임 '통해라 아미', 관객의 떼창을 듣고 정답을 맞히는 '불러라 아미' 등의 미션으로 팬과 호흡했다. 진은 이날 스타디움 트랙을 달리며 등장한 뒤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 '구름과 떠나는 여행', '네게 닿을 때까지' 등 다채로운 곡을 들려줬다. 그는 특히 방탄소년단 3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미애 국회의원(부산 해운대을, 재선)은 4일 국민이 생활상의 필요로 주택이나 자동차를 교환하는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도록 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부동산이나 차량을 매매 또는 교환 등 대가를 지급하는 거래를 통해 취득할 경우, 그 취득가액에 대해 취득세를 부과하고 있다. 그러나 동일하거나 유사한 가액의 주택 또는 차량을 단순히 맞교환하는 경우에도, 실질적인 차익이나 소득이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취득세가 부과되어 국민에게 불합리한 세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이번 개정안은 지방세특례제한법 제3장 제10절에 제148조의2(교환거래에 의한 주택·자동차 취득에 대한 감면)을 신설해,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주택 및 자동차 교환의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도록 규정했다. 주택 교환의 경우 ① 교환 당시 쌍방 주택의 가액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하이고, ② 교환 당사자 간 가액 차액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하일 때, 교환으로 취득한 주택에 대해 취득세를 면제한다. 자동차 교환의 경우 ① 교환하는 자동차가 자동차관리법 제3조에 따른 같은 종류의 자동차일 것, ② 교환 당시 쌍방 차량의 가액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문열 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3)은 지난 4일 서울 영등포구 남서울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구석기 시대 지층이 발견되어 공사 일정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서울시 담당부서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안 파악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신길10구역은 지하3층~지상29층, 총 812세대 규모의 대형 정비사업으로,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인근에 위치한 신길뉴타운 재건축 구역으로 지난 7월 이주 및 철거공사가 마무리 됐다. 그런데, 개정된 ‘매장유산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이하 ‘매장유산법’)에 따라 실시된 표본조사에서 구석기 시대로 추정되는 지층이 발견되어 재건축 공사가 일시 중단되고, 내년 1월말 까지 매장문화유산 정밀발굴 작업이 진행 중이다. 도문열 시의원은 서울시 담당부서와 간담회를 열고 △정밀 발굴조사 절차 지원 △국가유산청과의 신속한 협의 △사업 지연으로 인한 주민 피해 최소화 대책 등을 집중 논의했다. 도 시의원은 “문화재 보호도 중요하지만, 매장유산 정밀발굴로 인한 공사 지연은 물론 주민의 금전 부담까지 가중되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며, “서울시와 구청이 긴밀히 협조해 주민 지원 및 행정 인허가 절차를 신속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는 3일 ‘소방공무원 근무 여건 개선 및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 현장 소방관들과 관련 전문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서초4)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소방본부서울소방지부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소방공무원들이 처한 근무 여건을 되짚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공무원들은 시민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고 있는데 반해 119안전센터의 경우 주말에 직접 급식을 해결해야하는가 하면, 동일하게 구조‧구급업무를 수행하지만 한정적인 지급 범위로 인해 구조구급활동비를 못받는 소방관이 발생하는 등 처우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토론회에는 최호정 의장, 이종환 부의장, 김인제 부의장,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 서울시의원과 김병민 정무부시장 등 서울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먼저 함승희 서울시립대학교 방재공학과 교수의 ‘소방공무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수당체계 개선방안’ 발제로 시작됐다. 이어 서상열 서울시의원의 진행으로 김창영 대표(세이프타임즈), 채종길 연구위원(서울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 박민철 구급대장(서울 강남소방서 수서119안전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