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의회 김태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이 패션봉제산업 활성화 지원을 위해 나섰다. 김태수 의원은 5일 오후 서울 덕수궁길 서울시의원회관 7층 의원연구실에서 서울시 관계 공무원, 중랑봉제협동조합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중랑구 봉제·패션기업이 대부분 영세한 탓에 낙후된 환경으로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의원은 지난해 말 시의회 예산결산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중랑구 봉제산업 환경개선 사업을 위해 서울시 예산 1억원을 확보해 올해 사업비에 반영했다고 언급하며 많은 업체가 혜택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촉구했다. 봉제협동조합 관계자는 중랑구 봉제 업체가 다른 지역보다 월등히 많아 자치구별로 동등하게 예산을 분배한 것은 오히려 역차별이 되고 있어 업체 수 대비 환경개선비를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환경개선사업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지원 품목 수명 연한 단축, 시공 업체 기준 완화 등을 제안했다. 이에 서울시 관계자는 중랑구 관내 및 인근 지역 봉제 업체업에 대해 실태조사를 하고 관련 기관과 협의해 조속히 지원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태수 의원은 “선거기간 동안 민원 해결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은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올 10월 개최되는 ‘2018 고척스카이돔 사회인 야구대회’ 진행을 위한 주관사를 오는 6일부터 공개모집한다. 서울시설공단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18 고척스카이돔 사회인 야구대회’는 오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고척스카이돔 야구장에서 개최되며 사회인야구리그에 소속된 팀중 모집을 통해 총 32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고척스카이돔 사회인야구대회’는지난 2015년과 2016년 두 번에 걸쳐 총 48개 팀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고, 고척스카이돔에서 직접경기를 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사회인야구인들의 ‘워너비’ 대회로 자리 잡고 있다. 대회 주관사는 이번 대회의 참가팀 모집부터 대회운영 및 홍보 등 전반적인 사항을 담당하게 된다. 응모를 희망하는 회사는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오는6일부터 20일까지 이메일(kckim@sisul.or.kr) 및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2-2128-2334)로 문의할 수 있다. 서울시설공단 이지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오는 10일,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리빙랩과 커뮤니티 매핑’ 워크숍을 개최한다. 지난 4월 개관한 영등포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워크숍은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리빙랩(Living Lab)’이란 ‘내가 생활하는 공간이 곧 실험실’이라는 의미로 주민들이 직접 현장에 나가 생활 개선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문제를 해결해 가는 것을 말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경인로 주변 도시재생지역이 리빙랩이 된다. 주민들은 직접 도시재생 공간을 다니며 지역 개발을 위한 자원 조사에 나서게 된다. 워크숍은 13시부터 18시까지진행되며 1부에서는 리빙랩과 커뮤니키 매핑 이해를 돕기 위한 이론 강의가, 2부에서는 현장 실습이 이루어진다. 현장 실습 때주민들은 직접 문래 예술창작촌 및 문래 기계금속 집적 구역(문래동 2가, 3가) 일대를 방문하고 스마트폰을 활용해 커뮤니티 매핑을 실습하게 된다. 커뮤니티 매핑은 지역 주민들이 특정 주제에 대한 정보를 현장에서 직접 수집하고 이를 지도에 표시‧기록하는 활동이다.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그 지도를 서로 공유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공공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4, 25일 이틀간 ‘사회적경제기업 공공시장 진출 기초․실무교육’을 실시한다. 공공구매제도는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의 우선구매를 촉진하는것으로 이들 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구는 ‘공공구매’와 ‘공공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아직 ‘공공시장’으로의 진출이 낯선 초기 사회적경제기업들의 공공구매에 대한 이해와 공공시장으로의 진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에이블허브(영등포로 143) 3층 채움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표준형특화 컨설팅기관 대표 비즈케어 김창연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먼저 24일 기초교육에서는 ‘공공구매 시장의 이해’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우선구매제도, 전자입찰의 절차, 입찰용어, 입찰공고문의 구성 등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 살펴본다. 25일 실무교육에서는 본격적인 ‘공공구매 전자입찰’에 대한 내용을 강의한다. 전자입찰 참여방법, 전자입찰의 활용, 적격심사 기준, 투찰방법,나라장터 투찰하기 등 실무에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해 공공시장으로의 진출방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제208회 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6일 오전 10시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은 제1차 본회의에 이어 상임위원회 위원장 투표를 진행했으며, 감표위원은 김재진·허홍석 의원이 맡았다. 먼저 행정위원장 선출에서는 김재진 의원(자유한국당, 영등포본동·신길3동)이 15표를 득표해 당선됐고 김화영.고기판 의원이 각각 1표씩을 얻었다. 부위원장으로는 허홍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신길4.5.7동)이 선임됐다. 이어 사회건설위원장에는 박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의동·신길1동)이 16표를 득표해 당선됐고, 유승용 의원이 1표를 얻었다. 부위원장으로는 이규선 의원(자유한국당, 영등포동·당산2동)이 선임됐다. 운영위원장 투표에서는 김길자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동·당산2동)이 16표를 득표해 당선됐고, 허홍석 의원이 1표를 득표했다. 부위원장으로는 장순원 의원(자유한국당, 여의동·신길1동)이 선임됐다. 한편 오후 4시에 본회의장에서 개최 예정이던 영등포구의회 개원식은 오는 9일 오전 11시로 연기됐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5일 오후, 영등포 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2018 영등포 열린공론장'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1부 '여는마당'과 2부 '공감토론'의 두 파트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1부 '여는마당'은영등포구청 기획담당관 지역협치팀 이은경 팀장의 사회로 진행됐고, 채현일 구청장을 비롯한 외국인 거주자 등150여 명의 구민들이 참석해 영등포구의 향후 4년을 논의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기 모이신 여러분들은 그동안 구민 참여를 통해 나온 의제 중 민간 협력을 통해 시행 할 내년도 지역사회 혁신 개혁사업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며 “앞으로는 이러한 ‘협치’를 더욱 확대하여구민과 함께 만드는 ‘탁트인 영등포’는 이제부터 시작” 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예진 협치조정관이 지역사회 혁신계획 추진경과 발표를 이어갔다. 최 조정관은 발표를 통해 “주요의제는 장기와 단기로 나뉘며 장기과제는 구정 4개년 계획 수립에 반영하고 단기과제는 세부적으로 협치분과에서 나뉘어 논의됐다”며, “도시재생.지역특화.생활밀착.복지.다문화.청년분과에서 1차 검토 후 실무협의회에서 내용을 공유하고 융합했다”고 밝혔다. 또 최 조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대한가수협회(회장 김흥국) 박일서 수석부회장과 함원식.박수정 이사 등 3명이 5일김흥국 회장을 공금횡령 혐으로 영등포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본지가 입수한 박일서 수석부회장 등 3명이 고발한 고발장 내용에 따르면 김흥국 회장이 지난2015년 10월 대한가수협회 회장 이·취임식 당시 570만 원 상당의 모금액을 횡령했고, 2016년 3월 말 경에는 서울 소재 A건강검진센터와 업무 협약 체결 당시 기부 받은 현금 970만 원 상당을 김흥국 개인 돈으로 둔갑시켜 유용했다고 했다. 또 2016년 4월 말 경 김 회장 본인이 협회 이사로 지명한 여가수A씨에게 받은 협찬금 1천만 원을 횡령하고 2016년 한국음악실연자협회로 부터 받은 4억 원의 행사 보조금 중 행사에 들어간 2억 5천만 원 이외에 남은 1억 5천만 원에 대한 회계처리 의문점 등 김흥국 회장이 약3억 4,540만 원 상당의 협회 공금을 임의로 유용하여 횡령했다고 했다. 한편 김흥국 회장측은 위 고발 내용을 전면 부인하며 향후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전해졌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앞으로 서울시와 25개 자치구에서 시행하는 청소, 시설물 유지관리 등 일반용역사업에 이른바 ‘착한기업’의 낙찰 기회가 보다 확대된다. 입찰 참여 업체를 평가할 때 신규 일자리 창출, 직장 내 양성평등실현, 주 52시간 근무시간 준수 같이 사회적책임(CSR)을 다하는기업에게 가산점 등 혜택이 주어진다. 청년창업기업에게는 별도의 가산점을 새롭게 부여한다. 신생기업으로서의 실적 한계로 인해 그동안 지자체 발주 용역사업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청년창업기업의 진입장벽을 낮춰 성장 잠재력을 가진 청년창업기업 육성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서울특별시 일반용역 적격심사 세부기준' 개정안을 발표하고, 행정안전부와의 협의를 거쳐 7월하순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직장 내 양성평등문화와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일과 삶의 균형)확산, 청년창업기업에 대한 지원 같이 최근 달라진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평가항목을 신설했다고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이와 함께, 심사기준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가산점 해당요건에 대한확인절차도 강화했다. 주요 개정내용은 ①청년창업기업 가산점 신설 ②신규 일자리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는 5일 오전, '안전어사대' 발대식을개최했다.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상시 단속반인'서울시 안전어사대'는 건설현장 근로자들이 안전장비는 잘갖추고 일하는지, 또 사업주는 개인보호구 지급, 안전발판 설치 등의의무를 다하고 있는지 등을 점검하며 건설현장을 누빌 예정이다. 서울시 안전어사대원은 토목․건축, 방재 등 관련분야 경험자로 구성돼,올 하반기부터 20명이 활동하고, 내년부터 60명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는 공사장 위주로 단속하고, 내년부터는 민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등 관련법령 준수 여부 위주로 대상을 확대한다. 그동안 점검이 현지시정, 계도정비, 조사관찰 등의 계도 위주 이었다면,앞으로는 위반사항 적발에 대해선 시정명령, 공사중지, 과태료 부과 등처벌을강화해 공사장 전반에 만연해 있는 안전불감증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근로자들의 안전고리, 안전모, 안전화 등 개인보호구 미착용을 집중단속하고 전기․가스‧기계분야, 승강 설비 안전 등 시설안전관리기준적합여부를 포함한 시설물 안전도 단속할 예정이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추신수(텍사스)가 홈런포를 가동하며 44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5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추신수는 첫 번째 타석에서 뜬공을 기록했고, 두 번째 타석에서는 게릿 콜을 상대로 홈런포를 쏘아올렸다.이로써 추신수는 ‘역대급 타자’로 불리던 이치로의 아시아 선수 최다 연속 출루 기록(43경기 연속 출루)을 뛰어넘고 신기록을 세웠다. 시즌 초반, 부진으로 많은 우려를 받기도 했던 추신수는 이번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멀티히트를 완성하고 시즌 타율도 2할8푼9리까지 끌어올렸다. 출루율도 3할9푼9리로 4할이 눈앞이다. 또한 지난 5월 27일엔 개인통산 176호로 아시아 출신 선수 최다 홈런 기록을 세운 추신수는 현재도 아시아 최다 홈런 기록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텍사스는 4대 5로 휴스턴에 패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제208회 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5일 오전 10시 영등포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7월 5~6일까지 이틀 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민선 제7기 전반기 구의회를 이끌어갈 의장과 부의장 선출을 위한 투표가 진행됐다. 최다선 의원인 박정자 의원(무소속, 신길6동·대림1.2.3동)이 의장 선출 전까지 회의를 진행했고, 김재진·허홍석 의원이 감표위원을 맡았다. 개표결과 윤준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당산1동·양평1.2동)이 11표를 득표해 의장에 당선됐고, 유승용 의원(더불어민주당, 신길6동·대림1.2.3동)이 5표를 얻었으며 기권 1표가 있었다. 이어 부의장 선거에서는 권영식 의원(자유한국당, 신길4.5.7동)이 13표를 득표해 부의장으로 당선됐다. 한편 정선희.김재진 의원이 회의록 서명위원으로 이의 없이 가결됐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KBS 1TV 'TV쇼 진품명품‘ 출장 감정단이 오는 31일, 영등포문화원을 찾는다.'TV쇼 진품명품‘은 세월 속에 묻혀있던 역사적 유물의 진가를 확인하는 국내 유일의 고미술 감정 프로그램으로, 지난 20년 넘게 이어오며 전국 곳곳에 숨어있는 문화적 예술품들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있다. 구는 이번 출장감정을 통해 영등포의 역사가 담긴 소장품들을 발견하고 지역 특색을 알릴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개그맨 문용현 씨가 사회를 맡아 오후 1시부터 진품명품 녹화 방송을 진행하며,전문 감정위원으로는 ▲그림 진동만 위원 ▲글씨 김상환 위원 ▲도자기 김준용 위원 ▲민속품 양의숙 위원이 참석한다. 감정 대상 품목은 고서화(그림), 고서(글씨), 도자기, 민속품 등으로 영등포구 주민 누구나 소장하고 있는 미술품들을 무료로 감정받을 수 있다. 이외에 고화폐나 우표, 화석, 수석, 불상 등은 당일 감정위원이 참석하지 않는 관계로 감정 물품에서 제외된다. 감정을 원하는 구민은 오는 30일까지 영등포문화원으로 전화 신청하거나 기간 내 접수하지 못할 경우 당일 12시 30분까지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영등포동의 복지자원을 한 눈에 볼 수 있는마을복지지도 ‘동네방네’ 온라인 서비스를 6월 29일부터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영등포동과 영등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정한일)는흩어져 있던 지역 내 복지자원 및 서비스를 주소별(영등포동1가~8가)로 정리한 동네방네 마을복지지도 1천 권을 제작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 사회복지기관 및 지역 내 업체, 단체 등에 배부한 바 있다. 올해는 영등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지난해 책으로 제작한 마을복지지도를 온라인으로 구축해 주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내가 살고 있는 동네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서비스는 기존에 주소별로 묶여 있던 복지지도를 아동청소년, 여성, 장애인, 어르신, 노숙인, 교육문화 등 6개의 복지시설과 백세카드 가맹점, 나눔가게, 다둥이행복카드 가맹점, 꿈나무카드 가맹점 등 4개의 복지서비스로 다시 분류해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했다. 해당 시설이나 서비스를 클릭하면 주소와 전화번호, 사진, 이용방법, 제공 혜택 등을 바로 볼 수 있고, 길 찾기도 가능해 지역 주민들이 복지자원을 손쉽게 확인하고 이용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은 7월부터 전투경찰 등 전환복무로 군복무를 마친 사람들의 복무사항이 병적증명서에 기재될 수 있도록 개선했다.이번 개선사항은 전환복무자의 실제 복무사항을 병적증명서에 기재함으로써 전투경찰 등으로 복무를 마친 사람의 긍지를 높일 필요가 있다는 정진석 의원(충남공주·부여·청양)의 국정감사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한 것이다. 그동안 전환복무로 군복무를 마친 사람의 병적증명서에는 ‘군별’과 ‘계급’이 각각 육군 및 병장 등으로만 기재하여 발급됐으나 이번발급 개선으로병적증명서에 ‘복무분야’와 ‘복무계급’ 항목을 추가하여 전환복무로 군복무를 마친 사람이 원할 경우 ‘복무분야’는 전투경찰 등으로, ‘복무계급’은 수경 등으로 기재․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병무청은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전환복무자 복무기록 80여만 명을 인수받아 DB를 구축하는 한편, 누구나 쉽게 병적증명서를 발급 받을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발급 체계도 정비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병적증명서에 전환복무 전역자의 군복무 당시 실제 복무사항을 기재함으로써 이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여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우건설은 4일, 영등포구 당산동5가 유원제일2차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은 현재 최고 13층, 5개 동, 410가구인 단지를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7개 동, 703가구 및 부대 복리시설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공사비는 3,702억 원(부가가치세 별도) 규모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2호선과 9호선이 지나는 당산역에서 도보 5분 거리로 향후 분양 가치 상승의 핵심 요소가 될 한강 변과 인접했으며 주변에는 당서초, 당산서중, 선유고 등의 학군이 밀집해있다. 단지 설계에는 세계적인 건축 설계 그룹인 저디(JERDE)가 참여한다. 대우건설은 유원제일2차의 새 단지명으로 '파로 써밋 49'(FARO SUMMIT 49)를 제안했다. 파로(FARO)는 스페인어로 등대를 뜻하며, 49는 최고 층수를 의미한다. 대우건설은 "한강이 보이는 가구를 원안 대비 117가구 추가 확보해 최대한 많은 가구가 조망권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단지 최고 층인 49층에는 전용 엘리베이터를 갖춘 복층의 커뮤니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은 11월 3일,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회장 로제 로요) 및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회장 그레이스 오)와 ‘외국어 상담 서비스 홍보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는 한국과 스페인·스웨덴 양국 간의 경제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며, 양국 기업의 한국 진출, 한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120다산콜 외국어 상담 서비스에 대한 홍보 자료 제공 ▴스페인·스웨덴 국적 경제인의 서울 거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경제·생활 관련 상담 연계 및 지원 ▴기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로제 로요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서울에서 생활하는 스페인 경제인과 교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120다산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지난 10월 28일, 영등포 신길근린공원에서 구립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원장 전치국)이 주관한 ‘나눔의집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건강하게 함께하는 삶’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도심 속 자연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마련된 이번 체육대회는 최호권 구청장, 도문열 시의원을 비롯한 구의원, 장애인시설 관계자 및 나눔의집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 데이지디저트, 주식회사 씨제이프레시웨이는 체육대회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했으며, CK여성위원회, 해군재경지원대대, 개인 봉사자들이 행사 곳곳에서 봉사하며 활기찬 현장을 만들었다. ‘한걸음, 한 웃음, 하나 되는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나눔의집 체육대회는 식전공연인 골드줌바 댄스팀을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 △기관장 인사 및 내빈 축사 △선수대표 선서 및 기념 촬영으로 오전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어 오후에는 국민체조, OX퀴즈, 탁구공릴레이, 신발던지기, 흔들어 공빼기, 팔씨름, 휠체어 달리기, 할머니 바지 공 받기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이 이어졌으며, 풍성한 경품 행사도 함께 진행돼 체육대회에 열기를 더했다. 참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이상권)는 지난 9월 지하1층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강좌를 쾌적한 환경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지난 가을학기부터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용회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이번 겨울학기에도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겨울학기 접수는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방문 및 온라인 접수를 받고, 강좌는 2025년 12월 3일부터 2026년 2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한다. 수업은 노래, 요가, 댄스스포츠, 수묵화, 한국화, 영어, 일본어교실 등 26개 강좌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수강신청은 강좌 운영기간에도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확인 또는 영등포지사로 수, 목요일에 직접 문의((02)6006-5546)하면 된다, 이상권 지사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인 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31일 오후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솔로 팬 콘서트 투어의 앙코르를 열고 약 4개월 만에 '아미'(팬덤명)와 재회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고양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서 앙코르 포함 총 10개 도시를 돈 팬 콘서트 투어를 마무리하는 자리다. 진은 앞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최상단 8층과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시켰고,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 입성한 최초의 한국 솔로 가수라는 기록도 세웠다.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는 한국 가수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진의 도전'이라는 콘셉트로 '아미'와 함께 다양한 참여형 코너를 선보였다. 텔레파시 게임 '통해라 아미', 관객의 떼창을 듣고 정답을 맞히는 '불러라 아미' 등의 미션으로 팬과 호흡했다. 진은 이날 스타디움 트랙을 달리며 등장한 뒤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 '구름과 떠나는 여행', '네게 닿을 때까지' 등 다채로운 곡을 들려줬다. 그는 특히 방탄소년단 3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미애 국회의원(부산 해운대을, 재선)은 4일 국민이 생활상의 필요로 주택이나 자동차를 교환하는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도록 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부동산이나 차량을 매매 또는 교환 등 대가를 지급하는 거래를 통해 취득할 경우, 그 취득가액에 대해 취득세를 부과하고 있다. 그러나 동일하거나 유사한 가액의 주택 또는 차량을 단순히 맞교환하는 경우에도, 실질적인 차익이나 소득이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취득세가 부과되어 국민에게 불합리한 세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이번 개정안은 지방세특례제한법 제3장 제10절에 제148조의2(교환거래에 의한 주택·자동차 취득에 대한 감면)을 신설해,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주택 및 자동차 교환의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도록 규정했다. 주택 교환의 경우 ① 교환 당시 쌍방 주택의 가액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하이고, ② 교환 당사자 간 가액 차액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하일 때, 교환으로 취득한 주택에 대해 취득세를 면제한다. 자동차 교환의 경우 ① 교환하는 자동차가 자동차관리법 제3조에 따른 같은 종류의 자동차일 것, ② 교환 당시 쌍방 차량의 가액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문열 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3)은 지난 4일 서울 영등포구 남서울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구석기 시대 지층이 발견되어 공사 일정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서울시 담당부서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안 파악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신길10구역은 지하3층~지상29층, 총 812세대 규모의 대형 정비사업으로,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인근에 위치한 신길뉴타운 재건축 구역으로 지난 7월 이주 및 철거공사가 마무리 됐다. 그런데, 개정된 ‘매장유산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이하 ‘매장유산법’)에 따라 실시된 표본조사에서 구석기 시대로 추정되는 지층이 발견되어 재건축 공사가 일시 중단되고, 내년 1월말 까지 매장문화유산 정밀발굴 작업이 진행 중이다. 도문열 시의원은 서울시 담당부서와 간담회를 열고 △정밀 발굴조사 절차 지원 △국가유산청과의 신속한 협의 △사업 지연으로 인한 주민 피해 최소화 대책 등을 집중 논의했다. 도 시의원은 “문화재 보호도 중요하지만, 매장유산 정밀발굴로 인한 공사 지연은 물론 주민의 금전 부담까지 가중되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며, “서울시와 구청이 긴밀히 협조해 주민 지원 및 행정 인허가 절차를 신속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는 3일 ‘소방공무원 근무 여건 개선 및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 현장 소방관들과 관련 전문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서초4)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소방본부서울소방지부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소방공무원들이 처한 근무 여건을 되짚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공무원들은 시민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고 있는데 반해 119안전센터의 경우 주말에 직접 급식을 해결해야하는가 하면, 동일하게 구조‧구급업무를 수행하지만 한정적인 지급 범위로 인해 구조구급활동비를 못받는 소방관이 발생하는 등 처우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토론회에는 최호정 의장, 이종환 부의장, 김인제 부의장,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 서울시의원과 김병민 정무부시장 등 서울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먼저 함승희 서울시립대학교 방재공학과 교수의 ‘소방공무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수당체계 개선방안’ 발제로 시작됐다. 이어 서상열 서울시의원의 진행으로 김창영 대표(세이프타임즈), 채종길 연구위원(서울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 박민철 구급대장(서울 강남소방서 수서119안전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