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6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여름철 폭염대비 긴급구조·구급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서울종합방재센터, 특수구조단, 24개 전 소방서에 ‘폭염대책 119구조·구급상황실’을 운영한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주민생활 밀착형 소방안전지원 대책을 가동해 여름철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특히, 쪽방촌, 거리노숙인, 독거중증장애인 등 폭염 취약 주민을 우선적으로 관리해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올 여름 기온 전망에 따르면 전반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고 후반에는 무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는 6월 초순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에 30℃ 이상의 기온을 기록한 일수가 3일이었으며 일부지방에서는 폭염 주의보가 발효되기도 했다.서울시 여름철 폭염특보 발효일수는 '16년 44일, '17년 33일이다. 대책의 주요 내용은첫째,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중증장애인 811명에게 전담 의용소방대원을 지정해 주 1회 이상 생활불편사항을 밀착 관리하는 ‘119안전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둘째, 폭염경보 발령 시 쪽방촌 12개 지역에 간이응급의료소 형식의 ‘119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시가 그동안 ‘청년일자리해커톤’ 등 다양한 일자리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민간전문기관 및청년당사자와 손잡고 실제 일자리로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는 지난 ’17년 청년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17.8.24 ~9.23)을 통해 50개팀의 아이디어를 선정했고, ‘청년일자리 해커톤’(’17.10.31)을 통해 최종 9개팀에 대해 시상했다.이렇게 제안된 다양한 일자리아이디어를 민간 전문기관과 청년당사자가함께 참여해 청년이 선호하는 일자리, 청년이 잘하는 분야의 일자리로 사업화시키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와 청년당사자, 민간기관이 서로의전문성과현장성,기획성 등을 최대한 활용해 실제 청년이 원하고 일할 수 있는일자리를발굴하고 청년인재를 실제로 채용하는 것이 핵심이며,서울시와 전문성을 갖춘 민간기관이 협업해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고 일자리 아이디어를 낸 청년이 자신의 아이디어가 일자리로 구현되는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되는민간 전문기관의 전문성과시가보유한다양한일자리지원 정책(뉴딜일자리, 서울형강소기업,일자리카페 등)이 결합해청년 일자리 사업 추진에시너지 효과가 기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의 살아있는 생태환경을 체험하는 ‘잠자리생태문화학교’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샛강생태공원은 1997년 여의도 샛강 습지를 환경친화구역으로 바꾸고 자연학습장소로 조성한 국내 최초의 생태공원이다.버드나무, 억새풀, 나도개풀 등 다양한 식물들이 군집을 이루고 있으며,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를 비롯한 각종 조류와 야생동물,곤충, 양서류 등이 서식하고 있다. 구는 샛강생태공원의 이용을 활성화하고 자연과의 교감을 통한 어린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생태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2015년부터 친환경 생태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초등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해 진행되며, 생태해설가의 재밌는 숲 이야기를 시작으로생태하천 탐방과오감을 자극하는다양한 체험거리를 선보인다.6km의 산책로와관찰마루가 있어 자연 그대로의 생태를 관찰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애기똥풀, 뽕나무, 제비꽃, 흰뺨검둥오리, 오목눈이, 일광욕하는 붉은귀거북, 산란중인 잉어떼 등 생소한 동‧식물을 만날 수 있으며 찔레순 맛보기, 버들피리 불어보기 등의 체험을 통해 자연과의 상호작용을 돕는다. 또 자연물을 소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창업을 희망하는청년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조기 취․창업을 돕기 위해 기업탐방을 실시한다.탐방은 오는 15일 오후 12시부터 약 4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며, 스파크랩, 디캠프, 야놀자 본사 등 창업과 관련된 기업 3곳을 방문해 청년창업가 특강, 현장투어, 실무자 면담 등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먼저 청년들은 IT창업가 지원 기업인 ‘스파크랩’ 본사를 방문한다. 스파크랩은 글로벌 비전을 가진 한국의 스타트업을발굴해 투자 및 육성하기위해 설립된 국내 최초의 글로벌 지향 벤처육성기업으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이어서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인 ‘디캠프’ 본사로 이동해 현장투어 및 멘토링을 진행하고 마지막으로 숙박예약 플랫폼인 ‘야놀자’ 본사를 방문하게 된다. 탐방은 현장을 둘러보는 시설 견학에 그치지 않고 청년창업가 특강과 실무자와의 질의응답 시간 등을 함께 마련해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과정으로 진행되며,특히 현장에 있는 실무자와의 만남을 통해 조직문화, 급여, 근무환경 등에 대한 정보를 전달해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궁금증을 해소시켜 줄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기업탐방을 통해 현장을 직접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0일 오후 4시, 김춘수 영등포구청장 후보를 비롯한 시.구의원 후보들을 지원하기 위해 당산역을 찾았다. 이날 합동유세에는 김성태 원내대표를 비롯해 홍지만.문정림 영등포 갑.을 당협위원장, 김춘수 영등포구청장 후보와 시.구의원 후보들이 대거 참석했고, 많은 지지자와 선거운동원들이 참석해 열띤 유세전을 펼쳤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정의당 정재민 영등포구청장 후보가 10일 영등포역에서 대규모 합동유세를 펼쳤다.이날 현장에는 정의당 김종민 서울시장 후보를 비롯해 권수정.정혜연 서울시의원 후보와 많은 선거운동원 및 지지자들이 참석해 정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날 김종민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는 적폐세력인 자유한국당을 역사의 뒤안길로 보내는 선거가 돼야 한다. 그런데 지금 안철수 후보가 자유한국당에 산소호흡기를 대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하며 “5비2락이라는 말이 있다. 5번 정의당이 날면 2번 자유한국당이 추락한다는 말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경쟁하는 구도가 만들어질 때 한국정치는 발전할 수 있다. 정의당 후보들은 최저임금을 지키고 지방정치의 부패를 막아온 민생을 지키는 후보들이다. 그 중에서도 정재민 후보는 영등포를 가장 정의롭게 만들 수 있는 사람이며, 항상 주민의 편에 서 온 구청장 후보” 라며 강하게 지지를 호소했다. 권수정 후보는 “영등포구의회가 업무추진비 카드로 ‘뉴욕치즈등갈비’라는 음식점 한 곳에서만 약 1500만 원을 썼다. 정 후보가 구청장이 되면 구청장·구의원 업무추진비 사용 및 공개조례를 제정하려고 한다. 청렴한 도시 영등포는 정 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바른미래당 소속양창호 영등포구청장 후보가 9일 신길동 대신시장에서 집중유세를 펼쳤다. 이날 지원유세에 나선 관악구 오신환 의원은 "제7대 서울시의원을 함께했다. 최고의 일꾼은 양창호였다" 고 강조하며 "영등포를 위해 두 번 도전했고 실패했지만, 지난 8년간 영등포구를 위해 준비했고 비전있는 공약을 가지고 왔다. 양창호의 손을 잡아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양 후보는"목동선이 신풍역까지 연장되면 가까운 우신초 사거리에 경전철 역사를 신설하여 신길동, 영등포본동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하며"나라 경제와 서민 경제가 어렵다. 특히 최저임금 상승 이후 골목길의 자영업자 폐업이 속출하고 있다. 민생 경제를 챙길 수 있는 바른미래당의 일꾼, 저 양창호를 선택해달라"고 강력히 지지를 호소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6.13지방선거 사전 투표 첫날인 8일 자유한국당 소속 김춘수 영등포구청장 후보가 부인과 함께 투표를 마쳤다. 김 후보는 이 날, "이번 선거에서 꼭 당선돼 영등포를 확 바꾸어 나가겠다"며 "저 김춘수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6.13 지방선거 바른미래당 소속 정영출 영등포구의원(여의동, 신길1동) 후보가 연휴 첫날인 9일 오전 여의도 아파트단지를 돌며 유세를 펼쳤다. 현재 영등포구의회 사회건설위원장인 정 후보는 "약속을 잘 지키는 일꾼, 우리의 친근한 이웃으로 지난 4년동안 지역 살림을 맡았던 저 정영출에게 오는 6.13 선거에서 민심을 모아달라"고 호소 했다. 이어 정 후보는 "검증된 일꾼, 이전보다 몇 배 더 역량을 발휘하여 우리 여의도와 신길1동을 발전 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 했다. 정영출 후보는 명지대 외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현재 ROTC 16기 총동기회 상임부회장과 사단법인 이웃사랑 대표직을 맡고 있으며, 여의동 주민자치위원장을 역임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세계 고령화 무역연구재단 과 한중문예진흥원이 주최하는 중국 수출 상품 정품인증 시스템 제1회 한중 무역 상품 박람회가 광화문광장 200개 부스에서 국제화합과 문화교류를 위한 장이 열렸다.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3일 까지 열린 이번 행사가 성황리에 마친 가운데 건강미인 몸짱 윤 일우 원장이 아름다운 고유의 우리나라 한복을 세계에 알리는데 적극 나섰다. 비단의 자수를 활용하여 전통을 잘 재현하기로 유명한 영지한복 협찬으로 진행된 폐막식의 궁중한복 패션쇼는 당일 행사장을 찾은 내국인은 물론 한국을 찾은 외국 관광객들까지 큰 인기를 끌었다. 2016년 머슬마니아 휘트니스 코라아 챔피언쉽 머슬 3위 이어 2016년 머슬마니아 휘트니스 아메리카 라스베가스 세계대회에 머슬 4위로 입상. 2017년 대한민국 여성리더 뷰티진으로 세간의 이목을 받았던 몸짱 윤 일우 원장은 스텔라 모델즈 소속으로 이날 행사에 참가했다. 스포츠 닷컴 모델협회 산하 스텔라 모델즈는 배지원회장님을 중심으로 사업가인 남성모델 하재형, 차본경대표와 머슬마니아 출신 윤일우 원장을 비롯 20여명으로 구성된 모델단체이다. 자조적이면서 전문적인 미즈모델 스텔라는 이번 행사에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6.13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영등포구청장에 출마한 조길형 후보(현 영등포구청장)가 사전투표 첫 날인 8일 저녁 6시 지하철 당산역 앞에서 단독 선거 유세를 펼쳤다.'주민들이 공천한 후보'를 캐치프레이즈로 내 건 조길형 후보의 지원 유세를 위해 배기한 전 구의원과 영등포주민인 공현숙씨를 비롯한 수백여 명의 주민들과 선거운동원들이 참여했다. 이날 배기한 전 의원은 "아는 놈이 더 무섭다. 영등포구청장 아무나 하는 자리가 아니다. 영등포를 자세히 알고 일을 할 줄 아는, 해온 사람이 해야된다. 그렇게 동고동락해 온 사람이 조길형"이라고 강조하며 "영등포는 한강 이남의 뿌리이고 종가집이다. 영등포의 자존심을 걸고 낙하산 공천으로 온 사람이 당선되면 안된다. 8년 동안 노인복지와 장애인복지를 서울 1등으로 만들고영등포를 이끌어 온 조길형이 한번 더 해야한다" 며 지지를 호소했다. 자신이 발달장애인 딸을 둔 어머니라고 밝힌 공현숙씨는 "누구하나 엄마들의 삶을 들여다보지 않았고 용기를 준 적 없다. 그러나정치는 들어주고 물어봐주고 행동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지금은 힘이 부쳐도 용기를 잃지 않는다.조길형 후보는 지난 8년간 약자의 이야기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황평연) 필라테스 동호회는 8일 ‘디모데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행복더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동호회는 2016년 이후 매년 ‘디모데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지역아동센터라는 시설의 특성을 고려하여 쾌적한 환경 조성을위한 시설 내․외부 청소, 환경미화 활동을 하고 있다. 이 날 봉사활동에서는 학교를 마치고 온 아이들과 예쁜 꽃 모종을 화분에 옮겨 심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병무청 직원들은 지역 주민, 특히 아이들과 청소년을 위한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행복더하기 봉사활동’을 적극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8일 서울광역자활센터와의 업무 협약을 맺고 자활기업을 지원하는 50+세대 일자리 모델 발굴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자활기업 지원 분야에서 50+세대가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일자리 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자활 기업의 역량 강화와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었으며,서울광역자활센터는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2010년 설립되어 지역자활센터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세대의 전문성과 역량을필요로 하는 자활기업과 퇴직 후 사회적경제 영역에서 일하고 싶어하는50+세대를 연계한 ‘50+자활기업 펠로우십’을 운영할 예정이다. 재단은이외에도 자활기업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새로운 50+세대의활동 모델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협업과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경희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50+세대가자활 기업의 성장을 돕는데 힘을 보태고 궁극적으로 사회서비스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50+세대의 활동영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서울대공원동물원 맹수사에 지난 5월2일 새 식구가 태어났다.국제적으로 공인된 순수혈통인 조셉(8세 수컷)과 펜자(9세 암컷)사이에서 태어난 토종 백두산호랑이(시베리아호랑이)네 마리다. 시베리아호랑이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돼 쉽게 볼 수 없는 종이다. 서울대공원(원장 송천헌)은 서울동물원에서 백두산호랑이의 탄생은 2013년 10월 3마리가 번식에 성공한 이후 5년 만이라고 밝혔다. 특히 호랑이가 보통 한 번에 2~3마리의 새끼를 낳는 것과 비교하면 4마리가 동시에 태어난 것은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사례다. 백두산호랑이, 한국호랑이로도 불리는 ‘시베리아호랑이(Siberian tiger, 학명 Panthera tigris altaica)’는 국제적인 멸종위기 1급 동물로 과거 한반도에 실제 서식했던 호랑이다. ‘아무르호랑이(Amur tiger)’로도 불린다.현재 서울동물원에는 이번에 번식한 4마리를 제외하고 총 21마리(수컷 7, 암컷 14)의 시베리아호랑이가 있다. 호랑이는 예로부터 액운을 물리치는 영험한 동물로 인식돼 단군신화뿐 아니라 구전동화, 속담, 민화에 자주 등장했고, 우리나라에서 열린 두 번의 올림픽 마스코트(1988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 강서3)이 대표발의한‘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반대 촉구 건의안’이 지난 17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주택공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 10월 국회에 발의된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중 ‘전세9년 갱신’ 조항에 대해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개정안은 현재 ‘2년+2년(총 4년)’인 임대차 보장 기간을 ‘3년+3년+3년(총 9년)’으로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최진혁 의원은 건의안을 발의하고 “임대차 기간을 인위적으로 9년까지 늘릴 경우, 임대인들이 미래의 시세 상승분을 반영하기 위해 신규 계약 시 보증금을 대폭 올리거나 아예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한 바 있다. 최 의원은 “이미 서울 전세시장은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데, 장기 임대가 강제되면 ‘전세 매물 잠김’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며 “결국 신규 전세가격 폭등으로 이어져 청년과 신혼부부 등 신규 진입 계층의 주거 비용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으로 치솟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진혁 의원은 “전세사기의 본질적 원인은 정보 비대칭과 보증금 보호장치 부실, 악성 임대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지난 15일 영등포농협·영등포구상공회와 함께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농촌사랑상품권 나눔’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번 농촌사랑상품권 나눔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건강하고 풍성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구청 본관 3층 구청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박영준 회장을 비롯해 백호 영등포농협 조합장, 차주현 지점장, 김동환 영등포구상공회장 등이 참석해 지역복지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하는 계기가 됐다. 영등포농협과 영등포구상공회에서 나눔한 1천만 원 상당의 농촌사랑상품권은 향후 저소득 취약계층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전달할 예정이다. 백호 조합장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준비한 농촌사랑상품권이 적재적소에 사용되어 지역복지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영준 회장은 “매년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후원해 주시고 따뜻한 동행을 해 주신 영등포농협과 영등포구상공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농촌사랑상품권을 활용해 영등포구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원협의회(위원장 박용찬)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영등포을 당협위원회는 최근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225만 원을 마련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국민의힘 서울시당이 전개하고 있는 ‘당원의 마음 모아 서울의 온도를 높입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모금됐다. 특히 이번 모금에는 박용찬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해당 지역구 시·구의원 및 주요 당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겨울철 추위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용찬 위원장은 “영등포을 당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정성이 모여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이번 성금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진정한 정치는 말보다 실천에 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책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지난 12월 9일, 영등포문화재단 2층 전시실에서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문화도시 영등포 4년 차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도시수변문화의 다음 단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문화예술 관계자와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 ‘우정과 환대의이웃, 창조적 공유지를 위한 도시수변 문화’는 공유지, 생태, 커먼즈를 주요 키워드로 도시수변을 생태적 자산이자 문화적 공공공간으로 재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수변문화 모델을 논의하는 담론의 장으로 구성됐다. 기조 강연과 두 개의 세션을 통해 정책·연구·예술·시민 실천이 교차하는 논의 구조를 제시했다. 1부에서는 강병근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명예교수가 ‘수변감성도시: 자연과 도시의 관계성 회복으로서의 도시 수변’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 도시수변과 생태정책,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문화도시 영등포와 영도의 사례 소개, 패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생태 커먼즈’를 주제로 인문·예술적 관점에서의 도시수변 실천 가능성을 다뤘다. 도시수변을 매개로 한 생태적 문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문화예술교육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마쳤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둥둥제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를 테마로 삼아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창의성과 조화를 아우르는 축제를 만들어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한 여정을 담은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축제 기간 참여자들은 예술적 영감을 만끽했다. 특히 지역과 함께하는 행사로 YDP창의예술교육센터 인근 공방과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한 오프닝 공연과 더불어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의 전시 라운딩이 열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해당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8개의 주제에 걸쳐 선보였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에만 특별히 운영된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26만 구독자를 보유한 천문학자 겸 유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 강서3)이 대표발의한‘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반대 촉구 건의안’이 지난 17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주택공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 10월 국회에 발의된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중 ‘전세9년 갱신’ 조항에 대해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개정안은 현재 ‘2년+2년(총 4년)’인 임대차 보장 기간을 ‘3년+3년+3년(총 9년)’으로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최진혁 의원은 건의안을 발의하고 “임대차 기간을 인위적으로 9년까지 늘릴 경우, 임대인들이 미래의 시세 상승분을 반영하기 위해 신규 계약 시 보증금을 대폭 올리거나 아예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한 바 있다. 최 의원은 “이미 서울 전세시장은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데, 장기 임대가 강제되면 ‘전세 매물 잠김’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며 “결국 신규 전세가격 폭등으로 이어져 청년과 신혼부부 등 신규 진입 계층의 주거 비용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으로 치솟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진혁 의원은 “전세사기의 본질적 원인은 정보 비대칭과 보증금 보호장치 부실, 악성 임대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원협의회(위원장 박용찬)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영등포을 당협위원회는 최근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225만 원을 마련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국민의힘 서울시당이 전개하고 있는 ‘당원의 마음 모아 서울의 온도를 높입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모금됐다. 특히 이번 모금에는 박용찬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해당 지역구 시·구의원 및 주요 당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겨울철 추위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용찬 위원장은 “영등포을 당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정성이 모여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이번 성금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진정한 정치는 말보다 실천에 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책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이 올해 문래동 네 개 주요 아파트 단지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2월 21일 문래자이아파트를 시작으로 4월 25일 리버뷰신안인스빌, 7월 21일 문래남성아파트, 11월 2일 문래공원한신아파트 등 네 곳의 입주민 일동의 이름으로 남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들은 “남 의원은 민원을 꼼꼼히 듣고, 단순히 긍정적인 답변만 하는 게 아니라 진짜로 문제를 해결해줬다”며 “어둑했던 골목길에는 LED 조명이 켜졌고, 낡고 위험한 보행로도 새롭게 단장됐다.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안전 구역도 깔끔히 정비됐다. 남 의원의 세심한 손길이 생활 곳곳마다 닿았던 덕분”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 아파트 관계자는 “남완현 의원은 주민들로부터 민원을 접수 받으면, 그냥 ‘검토하겠다’고 말만 하지 않고, 현장에서 주민들과 직접 머리를 맞대며 계속해서 방법을 찾았다”며, “진심으로 소통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덕분에 오랫동안 미뤄져 있던 숙원 사업들까지 해결됐다”고 했다. 남완현 의원은 “지방의회 의원들의 역할은 주민들의 불편을 덜고, 더 안전하고 쾌적한 일상을 만들어드리는 것이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