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신원영 충청향우회 영등포구연합회장(㈜신원문화사 대표이사)이 국민훈장인 ‘석류장’을 수훈받았다.신 회장은 민주평통 상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통일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수훈식은 12월 19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진행되었으며, 민주평통 의장인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해 현경대 수석부의장이 전수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인 김영주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갑)이 영등포구민들의 최대 숙원이라 할 수 있는 준공업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12월 18일 영등포동 소재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는 김 의원이 주최한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설명회의 표면적 주제는 “지하철 2호선 당산역→영등포구청역 구간 소음저감 시설공사”였지만, 근본적인 주제는 준공업 지역 문제였다.지하철 소음 피해의 직접적 당사자인 당산2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열린 설명회에는 주최자인 김 의원 외에도 최웅식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윤준용 부의장을 비롯한 다수의 영등포구의원들, 고효인 박사를 비롯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관계자들, 박철성 서울메트로 시설처 팀장 등이 참석해 현황 보고 및 주민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사단법인 한국주산암산수학연구회(이사장 김순집)와 공동으로 12월 13일 신길동 소재 대영초등학교에서 ‘2014 영등포 어린이 주산·암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구는 “컴퓨터가 보급되고 사회가 디지털화 되어 가면서 잊혀졌던 주산과 암산이 최근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다시 유행하고 있다”며 “주산과 암산이 어린이 두뇌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등 장점이 소개되면서 배우는 학생들이 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그러면서 “본 대회는 그 동안 방과 후 교실이나 학원 등에서 갈고 닦은 주산과 암산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장으로, 학습 동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김순집 이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요즘 디지털 시대가 되었지만, 교육은 아날로그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승범)이 12월 11일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경영전략 수립 워크숍’을 개최했다.공단은 “매년 노사 공동의 경영전략 수립 워크숍을 통해 한 해의 업무실적을 분석하고 미흡했던 분야를 되짚어보며, 차기년도의 경영목표와 전략체계를 수정·보완하는 전략피드백 시스템을 가동 중에 있다”며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를 반영해 기존의 경영방침을 ‘신뢰·책임·안전·소통’의 경영으로 전환하고, ‘고객과 소통하는 사람중심의 일등 공기업’ 달성을 위해 한 단계 도약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노승범 이사장은 “인화와 효율을 바탕으로 하는 고(高) 성과의 조직체계 구축과, ‘성과’와 ‘안전’을 바탕으로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 강화가 필요하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박정자)가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 ‘제185회 제2차 정례회’를 끝으로 금년도 일정을 사실상 마무리 했다.구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구청과 산하기관의 업무추진 현황 전반을 점검, 90건에 대해 시정조치 요구 및 대안을 제시했다. 또 내년도 예산 4,284억 원을 의결하는 한편 14건의 조례안을 처리했다. 이런 가운데 상임위원회에서 통과된 조례안이 본회의에서 부결되는 보기 드문 광경도 벌어졌다.해당 조례안은 공무원을 증원하는 내용이 담긴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으로, 행정위원회에선 가결되었으나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해 시행이 무산됐다. 19일 제3차 본회의에서 박미영 의원은 해당 조례안에 대해 “구 재정이 어려운 상황인데 공무원을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 직원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12월 1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를 방문, 그동안 자율적으로 모은 성금을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2013년부터 관계기관의 추천을 받아 불우한 이웃을 선정해 후원해 온 서울병무청은 올해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동참, 영등포구 관내 불우한 이웃 5가구를 지원했다.서울병무청은 “우리 이웃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나눔으로 힘을 보탠다”며 “앞으로도 관심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지속적으로 후원하여 우리 사회가 따뜻하고 튼튼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전국에서 인프라(기반시설)를 가장 잘 갖춘 지자체 중 한 곳으로 평가받았다.국토교통부는 12월 15일 ‘지속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의 230개 기초지자체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유사한 규모의 지자체별로 상대비교가 가능하도록 △1그룹(특별시·광역시 내 자치구,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2그룹(50만 미만 시) △3그룹(군) 등 3개 그룹으로 나누어 ▲토지이용 ▲산업경제 ▲환경보전 ▲문화경관 ▲교통 ▲주택 ▲사회복지 ▲방재안전 등 8개 지표에 대해 실시됐다.국토교통부는 “평가 결과를 토대로 해당 지역의 부족한 생활인프라는 무엇인지, 타 지역보다 부각될 수 있는 비교우위 분야는 무엇인지 등을 스스로 진단해 볼 수 있다”며 “향후 지역발전 정책 방향을 수립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2014 영등포구 새마을지도자대회’가 12월 16일 양평동에 위치한 웨스턴팰리스웨딩파티에서 열렸다.대회에는 조길형 구청장, 박정자 구의회 의장, 김영주(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갑)·신경민(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을) 국회의원 등 여러 지역 내빈들과 조용권 새마을운동 지회장을 비롯한 영등포구 관내 새마을지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새마을 유공자 표창 수여식 △영등포구새마을회관 건립기금 기탁식 △결의문 채택 등으로 진행됐다.조길형 구청장은 “올 한 해에도 대청소, 밑반찬 나누기, 농촌봉사 등으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한 새마을가족 여런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영등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박정자 의장 역시 “근면·자조·협동이란 새마을이념을 오늘날까지도 계승해 실천하고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예비군 육성 지원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 수도방위사령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수도방위사령부 산하 육군 제52사단 이한기 사단장 등은 12월 17일 영등포구청과 영등포구의회를 방문, 조길형 구청장과 박정자 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이한기 사단장은 “그동안 영등포구에서 민관군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해주어 매우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보건소(소장 엄혜숙)가 내년 취학을 앞둔 아동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통지서를 배부했다고 12월 16일 전했다.보건소는 “부모들이 입학 준비를 하느라 마음이 분주해서 반드시 챙겨야 할 취학 전 예방접종을 빠뜨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예방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통지서를 배부, 접종 내역을 확인하는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취학 예정 아동들은 「학교보건법」에 따라 취학 후 ▲DTaP 5차 ▲폴리오 4차 ▲MMR 2차 ▲일본뇌염(사백신 4차 또는 생백신 2차) 등 4종의 예방접종을 완료 했다는 ‘예방접종 증명서’를 학교에 제출해야 한다.예방접종 완료 여부는 인터넷 또는 모바일 ‘예방접종 도우미’(www.nip.cdc.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4종의 접종내역이 모두 확인된 경우에는 별도 ‘예방접종 증명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다.접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 민원조정위원회(위원장 : 오형철 부구청장)가 12월 15일 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 ‘2014년도 제2차 정례회의’를 가졌다.‘민원조정위원회’는 구민들의 고충민원에 대한 심의·검토·조정을 위해 설치된 민·관 합동기구로, 장기 미해결 민원이나 반복 민원 및 다수인 민원 등과 관련해 고충 해소 또는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기능을 한다.이날 회의에선 뉴타운 및 재개발 등 도시계획 관련 민원과 건축공사 관련 민원들에 대한 현황 보고가 있었다.이와함께 부서별 업무 추진 현황 보고도 이뤄졌다. 이와 관련해 △제설대책 추진현황 보고(도로과) △뉴타운 사업 추진 현황 보고(도시계획과) △ 자원순환센터 동영상 시청(청소과) 등이 진행됐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이 ‘병무홍보의 날’(매월 셋째 수요일)을 맞아 12월 17일 영등포구 일대에서 “영등포구민과 함께 하는 따뜻한 겨울” 행사를 가졌다.청사가 위치해 있는 영등포구 신길7동에 소재한 영동교회와 함께 개최한 이날 행사는 크리스마스 및 연말 분위기에 맞춰 현장에서 직접 만든 따뜻한 붕어빵을 비롯해 차와 음료 및 쵸코파이 등을 구민들에게 제공하며, 산타클로스로 분한 ‘굳건이’(병무청 홍보 캐릭터)와의 기념촬영을 통해 자연스럽게 병역에 대한 친근감을 심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지역사회에 자랑스러운 병역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을 찾아가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개발하여 병역이행에 대한 긍정적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승범)은 12월 11일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공헌 헌장’을 선포하고, ‘나눔성장 영등포 만들기’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이날 선포식은 공단 사회공헌활동 10주년을 맞아, “나눔과 기부문화를 전파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문화를 정착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노승범 이사장은 “공단 창립 이래 10년간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시행에 왔다”며 “직원 모두가 공단의 특성과 노하우를 살린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행복한 사람중심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 대림동에 소재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원장 이열. 이하 강남성심병원)이 지난 12월 5일 중국 길림대학제2병원(원장 짱쉬이. 이하 길림대2병원)과 의료진 연수 및 학술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이열 원장과 윤성대 행정부원장, 박용욱 과장을 비롯한 정형외과 의료진 등 강남성심병원 관계자 15명은 중국 장춘시에 위치한 길림대2병원을 방문해 협약식을 갖고, 이틀에 걸쳐 ‘한·중 정형외과 심포지엄’에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앞서 11월 6일 짱쉬이 원장 및 정형외과·산부인과 교수 등 길림대2병원 의료진 12명이 강남성심병원을 방문, 의료진 연수와 학술교류에 관해 사전 협의를 가진데 따른 것이다.협약에 따라 길림대2병원은 강남성심병원에 매년 의사와 간호사를 파견해 단기연수를 실시할 수 있게 되었다. 나아가 양측 간 공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은 2029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전 세계 국가채무 비율이 1948년 이후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IMF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를 앞두고 15일(현지시간) 발표한 ‘재정점검보고서’(Fiscal Moniter)에서 2029년 GDP 대비 전 세계 일반정부채무(General Government Gross Debt·D2) 비율이 100%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했다. D2는 국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국가채무(D1: 중앙정부+지방정부·교육 지자체 부채)에 비영리 공공기관의 채무를 더한 광의의 정부 채무다. 국제사회에서 정부 간 비교를 할 때 널리 통용되는 개념이다. IMF는 “이러한 전망치는 팬데믹 이전에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높고 더 가파른 증가 경로를 반영한다”며 “최근 몇 년 동안 재정 위험이 커졌다”고 강조했다. 또,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금리가 상당히 상승해 증가하는 부채 상환 비용이 이미 예산에 부담을 주고 있으며, 금융자산 가치가 계속 상승해 금융 안정성 위험도 커지고 있다”며 “여기에 국방, 자연재해, 파괴적 기술, 인구 구조, 개발 등에 대한 지출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과 교황청 수교 후 60여년간 양국 교류의 거점이었던 서울 종로구 궁정동 주한교황대사관 건물을 새로 짓기 위한 공사가 시작됐다. 16일 한국천주교주교회의에 따르면 주한교황대사관은 전날 궁정동 부지에서 주한 교황대사 조반니 가스파리 대주교,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 및 천주교서울대구장을 지낸 염수정 추기경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열고 신축할 대사관 건물의 개요를 공개했다. 새 건물은 대지 면적 2,353.1㎡의 터에 연면적 2,063.76㎡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대사관 기존 건물보다 연면적을 약 36% 확대해 설계했다. 1층에 대사관 메인홀과 수녀원 부속 시설을 마련하고 2층에 업무 공간과 성당, 식당을 둔다. 3층에는 대사관저와 도서관, 수녀원, 손님방을 마련할 예정이다. 지하에는 문서고와 기계실 등을 설치한다. 새 건물을 짓는 비용은 142억원 정도로 예상되며 대사관과 한국 가톨릭교회가 함께 부담한다. 설계를 담당한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진교남 부사장은 "교황청이 추구하는 평화, 대화, 연대의 정신을 건축으로 구현하고자 했다"며 "건물은 성스러움과 품격을 전달하면서도 주변 경관과 조화를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근력을 올려주는 손 자전거, 레이싱 트랙, 인지력을 키워주는 징검다리, 균형 감각을 길러주는 뱀다리 건너기 등 어르신이 운동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맞춤형 기구 20여 종이 설치된 '어르신 놀이터'가 서울 전역에 확대된다. 서울시는 '어르신 놀이터'를 내년까지 자치구마다 1개소씩 총 25개소를 만들겠다고 16일 밝혔다. 어르신 놀이터는 2022년 구로구에 처음 조성된 이후 현재 13개소가 운영 중이다. 시는 어르신 놀이터 7개소를 연말까지 만들고 내년에 추가로 5개소를 조성하기로 했다. 어르신놀이터는 어르신이 일상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균형과 유연성, 관절 건강을 위한 운동기구가 집중적으로 설치돼 있다. 어르신, 장애인 등 이동이 불편한 사람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놀이터 전역에 무장애 설계가 적용된다. 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은 "어르신 놀이터는 단순한 운동 공간을 넘어 어르신 생활에 활력을 주고 따뜻한 소통을 담아내는 생활밀착형 복지 공간"이라며 "더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돕기 위한 다각적인 어르신 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 산하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오는 10월 18일 영등포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2025 영등포구 미래인재 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상상 속 과학이 현실이 되는 곳’을 주제로,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 최신 과학기술을 접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민 누구나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은 미래AI존, 창의실험실, 액티비티, 에코어드벤처 등 6개 존으로 구성되며, ▲과학 방탈출 ▲코딩로봇 ▲색소 화학반응 실험 ▲가상현실(VR)트럭 ▲천체투영관(플라네타리움) ▲국립과천과학관 전시물 등 총 45개의 체험,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메인 무대에서는 ‘휴머로이드 로봇 군무’, ‘사이언스 매직쇼’, ‘서프라이즈 과학대탐험’ 등 흥미로운 공연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체험 부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가방, 달 조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 밖에 자가발전 솜사탕 만들기, 우주 콘셉트 페이스 페인팅 등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참여는 과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가 깊어가는 가을철 독서의 계절을 맞아 10월 15일부터 19일, 매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여의도 자매근린공원에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등포구 야외도서관: 무해독서(無害讀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해독서’는 2025년 트렌드 키워드인 ‘무해력’에서 착안한 개념으로, 무해력이란 자극적인 사회 속에서 물리적, 심리적으로 해를 끼치지 않는 안전하고 편안한 존재 또는 상태를 뜻한다. 이를 독서 문화에 접목해 자극 없이 순수하고 따뜻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다. 야외도서관은 ▲빈백과 캠핑 물품으로 꾸민 자유로운 독서 공간 ‘리딩존’ ▲어린이 체험 중심의 ‘책놀이터존’ ▲세대별 참여형 프로그램이 열리는 ‘북로드존’ 총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특히 ‘리딩존’에서는 연극배우 김민석, 신재범과 함께하는 낭독회, 사서 큐레이션, 라이브 공연 등 또 다른 분위기의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또 책, 의자, 담요 등이 포함된 ‘팝업 북키트’를 대여해 원하는 공간에서 편하게 책을 즐길 수도 있다. 구는 이번 야외도서관 운영을 통해 독서문화를 도서관의 경계를 넘어 지역사회로 확장하고, 도서‧휴식‧체험이 어우러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오전 8시 청계광장 앞 세종대로에서 출발해 종로∼동대문∼숭례문∼청계천 등 서울 명소를 지나는 '2025 서울달리기(SEOUL RACE)'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11㎞ 코스를 완주했다. 서울달리기는 2003년 시작해 올해로 23년째를 맞이한 행사로 대표적인 생활체육 축제다. 오 시장은 "손목닥터9988에 이어 시민 누구나 체력을 검증하고 목표 체력 등급을 달성해 나가는 '서울체력 100 프로그램'이 새롭게 시작된다"며 "많이 참여하셔서 더 건강하고, 더 활기찬 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위원장(국민의힘, 강남6)은 10월 15일 오전 11시 DDP 아트홀에서 열린 ‘서울디자인위크(Seoul Design Week)’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전시장을 둘러보며 참여 디자이너와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울디자인위크’는 서울의 디자인 생태계를 세계에 알리는 대표적인 도시 디자인 축제로, 10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및 서울 전역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오세훈 서울시장, 무신사 박준모 대표, 식음연구소 노희영 대표, 디자인하우스 이영혜 대표, 한국디자인진흥원 윤상흠 원장, 한국공예·디자인 문화진흥원 장동광 원장, 서울디자인산업진흥위원회 김성곤 위원장,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 김영복 회장, 디자인 관련 전문가, 기업, 시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위원장은 축사에서 “스타 디자이너를 체계적으로 발굴·육성하고, 이들의 이름이 곧 브랜드가 되는 네이밍 전략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러한 디자인 인재 양성이 도시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함께 만들어가는 핵심 요소”라고 덧붙였다. 또한 “서울디자인위크가 디자이너, 기업, 시민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비영리단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는 100여 개의 정부 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치열하게 경쟁했으며, 서울시의회가 3년 연속 수상한 것은 지방의회 디지털 소통과 SNS 홍보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서울시의회 SNS는 조례, 예산 등 다소 멀게 느껴질 수 있는 지방의회 활동을 웹툰, 숏폼, 캐릭터 등 시민 공감형 콘텐츠로 풀어내고, AI를 활용한 인터뷰 등 혁신적 시도로 참신함이 돋보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의회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4개 SNS 채널을 운영 중이다. 채널별 최적화와 데이터 기반 운영을 통해 총구독자 10만 명, 올해 SNS 조회수 3천만 회를 기록했다. 인포그래픽 숏폼과 웹툰, AI 활용 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 참여와 공감을 높이고 있다. 최호정 의장은 “서울시의회는 재미있고 트렌디한 SNS 콘텐츠 개발을 통해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SNS 대상’은 2011년부터 개최되어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지난 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TBS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냈다. 정부에서 TBS 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TBS는 작년 9월에 행안부가 서울시 출연기관 해제 결정을 한 이후로 1년 넘게 폐국 위기 상황에 놓여있다. 채 의원은 방통위는 출연기관 해제에 유보적인 입장이었음에도, 행안부가 방통위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결정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채 의원은 행안부가 방통위와 협의하지 않은 것은 지방출자출연법 제5조 위반이라는 점을 사실을 지적했다. 채 의원이 행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7월에 방통위는 “TBS 운영 관련 논의 경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고, 출연기관으로 다시 지정하는데 상당 기간이 소요된다”며 TBS 출연기관 해제에 유보적인 의견을 행안부에 전달했다. 그에 따라 행안부는 서울시에 “방통위와 정관상 규정 정비 등의 절차를 진행한 후에 출연기관 해제를 신청하라”고 공문을 보냈다. 채 의원은 이 때까지는 문제가 없었지만, 행안부가 8월에 갑자기 입장을 180도 바꿨다는 사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