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신원영 충청향우회 영등포구연합회장(㈜신원문화사 대표이사)이 국민훈장인 ‘석류장’을 수훈받았다.신 회장은 민주평통 상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통일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수훈식은 12월 19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진행되었으며, 민주평통 의장인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해 현경대 수석부의장이 전수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인 김영주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갑)이 영등포구민들의 최대 숙원이라 할 수 있는 준공업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12월 18일 영등포동 소재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는 김 의원이 주최한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설명회의 표면적 주제는 “지하철 2호선 당산역→영등포구청역 구간 소음저감 시설공사”였지만, 근본적인 주제는 준공업 지역 문제였다.지하철 소음 피해의 직접적 당사자인 당산2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열린 설명회에는 주최자인 김 의원 외에도 최웅식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윤준용 부의장을 비롯한 다수의 영등포구의원들, 고효인 박사를 비롯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관계자들, 박철성 서울메트로 시설처 팀장 등이 참석해 현황 보고 및 주민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사단법인 한국주산암산수학연구회(이사장 김순집)와 공동으로 12월 13일 신길동 소재 대영초등학교에서 ‘2014 영등포 어린이 주산·암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구는 “컴퓨터가 보급되고 사회가 디지털화 되어 가면서 잊혀졌던 주산과 암산이 최근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다시 유행하고 있다”며 “주산과 암산이 어린이 두뇌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등 장점이 소개되면서 배우는 학생들이 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그러면서 “본 대회는 그 동안 방과 후 교실이나 학원 등에서 갈고 닦은 주산과 암산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장으로, 학습 동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김순집 이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요즘 디지털 시대가 되었지만, 교육은 아날로그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승범)이 12월 11일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경영전략 수립 워크숍’을 개최했다.공단은 “매년 노사 공동의 경영전략 수립 워크숍을 통해 한 해의 업무실적을 분석하고 미흡했던 분야를 되짚어보며, 차기년도의 경영목표와 전략체계를 수정·보완하는 전략피드백 시스템을 가동 중에 있다”며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를 반영해 기존의 경영방침을 ‘신뢰·책임·안전·소통’의 경영으로 전환하고, ‘고객과 소통하는 사람중심의 일등 공기업’ 달성을 위해 한 단계 도약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노승범 이사장은 “인화와 효율을 바탕으로 하는 고(高) 성과의 조직체계 구축과, ‘성과’와 ‘안전’을 바탕으로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 강화가 필요하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박정자)가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 ‘제185회 제2차 정례회’를 끝으로 금년도 일정을 사실상 마무리 했다.구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구청과 산하기관의 업무추진 현황 전반을 점검, 90건에 대해 시정조치 요구 및 대안을 제시했다. 또 내년도 예산 4,284억 원을 의결하는 한편 14건의 조례안을 처리했다. 이런 가운데 상임위원회에서 통과된 조례안이 본회의에서 부결되는 보기 드문 광경도 벌어졌다.해당 조례안은 공무원을 증원하는 내용이 담긴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으로, 행정위원회에선 가결되었으나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해 시행이 무산됐다. 19일 제3차 본회의에서 박미영 의원은 해당 조례안에 대해 “구 재정이 어려운 상황인데 공무원을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 직원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12월 1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를 방문, 그동안 자율적으로 모은 성금을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2013년부터 관계기관의 추천을 받아 불우한 이웃을 선정해 후원해 온 서울병무청은 올해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동참, 영등포구 관내 불우한 이웃 5가구를 지원했다.서울병무청은 “우리 이웃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나눔으로 힘을 보탠다”며 “앞으로도 관심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지속적으로 후원하여 우리 사회가 따뜻하고 튼튼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전국에서 인프라(기반시설)를 가장 잘 갖춘 지자체 중 한 곳으로 평가받았다.국토교통부는 12월 15일 ‘지속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의 230개 기초지자체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유사한 규모의 지자체별로 상대비교가 가능하도록 △1그룹(특별시·광역시 내 자치구,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2그룹(50만 미만 시) △3그룹(군) 등 3개 그룹으로 나누어 ▲토지이용 ▲산업경제 ▲환경보전 ▲문화경관 ▲교통 ▲주택 ▲사회복지 ▲방재안전 등 8개 지표에 대해 실시됐다.국토교통부는 “평가 결과를 토대로 해당 지역의 부족한 생활인프라는 무엇인지, 타 지역보다 부각될 수 있는 비교우위 분야는 무엇인지 등을 스스로 진단해 볼 수 있다”며 “향후 지역발전 정책 방향을 수립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2014 영등포구 새마을지도자대회’가 12월 16일 양평동에 위치한 웨스턴팰리스웨딩파티에서 열렸다.대회에는 조길형 구청장, 박정자 구의회 의장, 김영주(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갑)·신경민(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을) 국회의원 등 여러 지역 내빈들과 조용권 새마을운동 지회장을 비롯한 영등포구 관내 새마을지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새마을 유공자 표창 수여식 △영등포구새마을회관 건립기금 기탁식 △결의문 채택 등으로 진행됐다.조길형 구청장은 “올 한 해에도 대청소, 밑반찬 나누기, 농촌봉사 등으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한 새마을가족 여런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영등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박정자 의장 역시 “근면·자조·협동이란 새마을이념을 오늘날까지도 계승해 실천하고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예비군 육성 지원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 수도방위사령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수도방위사령부 산하 육군 제52사단 이한기 사단장 등은 12월 17일 영등포구청과 영등포구의회를 방문, 조길형 구청장과 박정자 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이한기 사단장은 “그동안 영등포구에서 민관군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해주어 매우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보건소(소장 엄혜숙)가 내년 취학을 앞둔 아동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통지서를 배부했다고 12월 16일 전했다.보건소는 “부모들이 입학 준비를 하느라 마음이 분주해서 반드시 챙겨야 할 취학 전 예방접종을 빠뜨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예방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통지서를 배부, 접종 내역을 확인하는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취학 예정 아동들은 「학교보건법」에 따라 취학 후 ▲DTaP 5차 ▲폴리오 4차 ▲MMR 2차 ▲일본뇌염(사백신 4차 또는 생백신 2차) 등 4종의 예방접종을 완료 했다는 ‘예방접종 증명서’를 학교에 제출해야 한다.예방접종 완료 여부는 인터넷 또는 모바일 ‘예방접종 도우미’(www.nip.cdc.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4종의 접종내역이 모두 확인된 경우에는 별도 ‘예방접종 증명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다.접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 민원조정위원회(위원장 : 오형철 부구청장)가 12월 15일 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 ‘2014년도 제2차 정례회의’를 가졌다.‘민원조정위원회’는 구민들의 고충민원에 대한 심의·검토·조정을 위해 설치된 민·관 합동기구로, 장기 미해결 민원이나 반복 민원 및 다수인 민원 등과 관련해 고충 해소 또는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기능을 한다.이날 회의에선 뉴타운 및 재개발 등 도시계획 관련 민원과 건축공사 관련 민원들에 대한 현황 보고가 있었다.이와함께 부서별 업무 추진 현황 보고도 이뤄졌다. 이와 관련해 △제설대책 추진현황 보고(도로과) △뉴타운 사업 추진 현황 보고(도시계획과) △ 자원순환센터 동영상 시청(청소과) 등이 진행됐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이 ‘병무홍보의 날’(매월 셋째 수요일)을 맞아 12월 17일 영등포구 일대에서 “영등포구민과 함께 하는 따뜻한 겨울” 행사를 가졌다.청사가 위치해 있는 영등포구 신길7동에 소재한 영동교회와 함께 개최한 이날 행사는 크리스마스 및 연말 분위기에 맞춰 현장에서 직접 만든 따뜻한 붕어빵을 비롯해 차와 음료 및 쵸코파이 등을 구민들에게 제공하며, 산타클로스로 분한 ‘굳건이’(병무청 홍보 캐릭터)와의 기념촬영을 통해 자연스럽게 병역에 대한 친근감을 심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지역사회에 자랑스러운 병역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을 찾아가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개발하여 병역이행에 대한 긍정적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승범)은 12월 11일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공헌 헌장’을 선포하고, ‘나눔성장 영등포 만들기’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이날 선포식은 공단 사회공헌활동 10주년을 맞아, “나눔과 기부문화를 전파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문화를 정착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노승범 이사장은 “공단 창립 이래 10년간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시행에 왔다”며 “직원 모두가 공단의 특성과 노하우를 살린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행복한 사람중심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 대림동에 소재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원장 이열. 이하 강남성심병원)이 지난 12월 5일 중국 길림대학제2병원(원장 짱쉬이. 이하 길림대2병원)과 의료진 연수 및 학술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이열 원장과 윤성대 행정부원장, 박용욱 과장을 비롯한 정형외과 의료진 등 강남성심병원 관계자 15명은 중국 장춘시에 위치한 길림대2병원을 방문해 협약식을 갖고, 이틀에 걸쳐 ‘한·중 정형외과 심포지엄’에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앞서 11월 6일 짱쉬이 원장 및 정형외과·산부인과 교수 등 길림대2병원 의료진 12명이 강남성심병원을 방문, 의료진 연수와 학술교류에 관해 사전 협의를 가진데 따른 것이다.협약에 따라 길림대2병원은 강남성심병원에 매년 의사와 간호사를 파견해 단기연수를 실시할 수 있게 되었다. 나아가 양측 간 공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가 4일 오후 영등포제일교회에서 제7대 이정의 회장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는 회장 선거로 인해 내홍을 겪었지만, 지난 7월 14일 실시한 회장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회장선거관리 규정 제28조 당선인 결정에 의거해 무투표 당선됐다. 이정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우리는 선거 과정에서 갈등이 생기고, 회원 간의 마음도 나뉘는 등 어려운 시간을 보내왔다. 이제는 그 아픔을 뒤로하고, 다시 하나가 되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통해 회원 여러분의 신뢰를 회복하고, 협회의 발전과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재진·도문열·김지향 서울시의원, 구의회 유승용(부의장)·이규선(운영위원장)·차인영(사회건설위원장)·임헌호·이순우·이성수·우경란·최인순 의원, 영등포구체육회 오성식 회장 및 임원, 협회 관계자 및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이정의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4일, 청소년 기후환경 위기 대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돕는 대학생 서포터즈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서울 마장동 적십자 서울지사에서 지난 1일, 진행된 제1기 기후환경 대학생 서포터즈 양성과정에는 30명의 대학생들이 서포터즈로 위촉됐다. 참가자들은 사전 교육을 받고 자체적으로 서포터즈 활동 계획을 논의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대학생 서포터즈는 오는 11월까지 4개월 간 적십자사 서울지사의 청소년 기후환경 교육 ‘세이빙어스(Saving Earth)’ 프로그램에 월 2회 이상 보조강사로 참여하며, SNS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 방안에 대해 홍보하는 역할을 맡았다. 적십자 서울지사의 기후환경교육 ‘세이빙어스(Saving Earth)’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6학년과 중고등학교 전 학년에 전문강사가 파견돼 청소년 참여형 기후환경 교육을 보급하는 사업이다. 전문성 확보를 위해 서울대학교 지리교육학과 교수진과 현직 초중고 교사진이 개발에 참여했다. 지난 6월 시작된 기후환경교육은 올해 초중고 66개교 5,7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을 목표한다. 이번 서포터즈 양성을 통해 교육생들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장학재단이 2025년 2학기 ‘서울희망 대학진로 장학금’ 진로탐색 분야 장학생 255명을 모집한다. 이번 장학금은 진로를 설계하기 시작한 대학 1학년생이 학업과 미래 준비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교육 기회의 격차를 줄이고 미래 인재로의 성장 기반을 제공하기 위한 장학제도다. 이번 장학금은 서울장학재단이 운영하는 ‘서울희망 대학진로 장학금’ 사업 중 진로탐색 분야로 2025년 2학기에 재학하는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다. 상반기에는 2학년 이상 대학생 800명을 선발해 연간 400만 원을 학업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전년도에는 총 1,010명에게 총 34억 3,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총 1,055명을 선발해 총 37억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선발 대상은 서울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1학년 2학기 재학생 또는 서울 시민이면서 비서울 소재 대학의 1학년 2학기 재학생이다. 이외에도 성적과 소득 요건 등 지원 자격을 모두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격(①~④ 모두 충족하는 자)은 다음과 같다. ① 진로목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도전하려는 의지를 가진 학생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충무로 '서울영화센터'가 오는 11월 문을 연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중 상영관 용역 공모를 실시하고 9∼10월 시범 운영을 거쳐 11월 중순께 서울영화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에 연면적 4천806㎡,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서는 서울영화센터는 상영관 3개(166석·78석·68석)를 갖추고 있다. 이 외 기획전시실, 다목적실, 공유 오피스, 옥상 극장, 편의시설, 주차장이 있다. 시는 이 공간을 시민들이 예술·독립·고전영화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이자 신진 영화인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개관 기념 영화 기획전과 함께 '이달의 신인 감독전' 등 시민들이 쉽사리 접근하기 어려운 희소성 있는 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인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GV)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연다. 이후 '올해의 신인감독상'(가칭)을 시상하고 작품을 조명하는 행사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영화계 관계자들이 신작 영화를 사고파는 '필름마켓' 등 콘텐츠 투자·거래 활성화도 지원한다. 영화인 대상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공간도 제공한다. 영화산업 트렌드, 인공지능(AI) 활용, 시나리오·촬영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82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천1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로 3오버파 73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9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2위였던 임성재는 이날 타수를 잃는 바람에 9위로 내려갔고 선두와 격차도 11타로 벌어졌다. 20언더파 190타를 기록한 캐머런 영(미국)이 2위에 5타나 앞선 단독 1위에 나섰다. 이 대회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이 플레이오프 대회에 진출하는 가운데 임성재는 이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순위 30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정된 상태다. 다만 2번 홀(파4) 티샷이 오른쪽으로 치우친 바람에 1벌타를 받고 다시 티샷하는 등 이 홀에서 3타를 잃은 것이 아쉬웠다. 임성재는 4라운드에서 올해 4월 마스터스 공동 5위 이후 4개월 만에 '톱10' 달성을 노린다.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만 2승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악과 현대 음악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가수 전지연이 자신의 노래 ‘모정의 가슴앓이’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녀는 전통 국악의 풍부한 감성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전지연의 열정적인 보컬과 뛰어난 음악적 감각이 돋보인 무대는 퓨전 국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어덜트 컨템포러리한 편곡과 더불어 세미 트로트적인 색채를 가진 노래로서 몽환적으로 반복적 리듬 비트 위에 브라스, 나일론 기타 등 각종 악기들의 선율이 전지연 의 무심한 듯하고 담담한 창법과 조화를 이루는 편곡이 인상적이다.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서 직선적인 가사와 멜로디 등 자신이 직접 노랫말과 기타 선율이 잘 어우러지면서 곡에 대한 몰입을 높일뿐 아니라, 후반부의 브릿지로 인해 더욱 더 드라마틱한 느낌이 더해진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 국민의힘, 강남6)는 는 지난 7월 3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개막식에 참석해 서울 도심의 여름밤을 수놓은 미디어아트 행사에 시민들과 함께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은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11일간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며, DDP 외벽과 서울성곽, 이간수문 일대를 배경으로 한 미디어파사드 및 설치작품 등 총 7개의 콘텐츠가 선보인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수 공간’을 활용해 물과 빛,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몰입형 전시로 관람객의 오감을 자극하며, 여름 시즌에 특화된 새로운 서울라이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위원회는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축제가 역사성과 현대성이 공존하는 DDP 공간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서울의 도심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석한 위원들은 개막식 행사를 함께 관람하며 시민들과 어우러져 DDP의 새로운 여름밤 풍경을 체험했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DDP의 사계절 문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일 서울시의회에서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고령 인구 건강 문제 중 하나인 배뇨장애 현황과 효과적인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서울연구원이 수행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 신동원 부위원장(국민의힘, 노원1), 민병주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국민의힘, 중랑4)과 연구에 참여한 최수범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박지수 연세대학교 의학대학 교수, 김태효 동아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결과보고에 앞서 연구내용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구에 따르면 서울시 고령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배뇨장애를 겪는 시민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배뇨장애는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고, 치료가 지연될 경우 삶의 질 저하와 의료비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연구진은 서울시 내 배뇨장애 환자 현황과 기존 의료 및 복지서비스 실태를 분석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예방을 위한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주요 제안으로는 배뇨 건강 교육 확대 및 홍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이날 이재명 대통령에게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을 공개 건의한 것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헌법교육을 강조하면서 삼권분립을 위협하는 사면을 주장하고 있다”며 “조 전 교육감에게 진정어린 사과 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이 배워야 할 상식”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다음은 최호정 의장이 입장문 전문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