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은 2월 26일 소회의실에서 ‘고령 보훈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치매 예방 인지 개선 프로그램 자원봉사자 워크숍’을 실시했다.정부, 학계, 산업계 관계관의 참여로 이루진 워크숍에는 조성희 협성대 교수, 용산구치매지원센터 김미숙 팀장, 자원봉사 대학생, 보훈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금년 서울보훈청에서 추진하는 보훈가족을 위한 치매 예방 인지 프로그램 활동 계획을 공유하며, 구체적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봉사자 김동환 학생(협성대 사회복지학과 4학년)은 “보훈가족의 희생과 헌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현장에서의 생생한 조언과 경험을 통해 봉사자 개인의 역할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었다” 밝혔다. 안중현 청장은 “대학생들이 자신의 전공을 활용한 재능기부를 통해 이웃
영등포신문·영등포포커스 김용숙 발행인 겸 대표이사는 3월 4일 개최된 ‘편집자문위원회·주부기자단 3월 정기 월례회의’에서 유승수 변호사(38세. 법률사무소 백하)를 법률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신임 유승수 위원은 앞으로 본지에 정기적으로 법률상식과 칼럼을 게재하고, 영등포구민들에게 다양한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남균 기자상담문의 : 백하법률사무소(2068-1300). 영등포신문사(2632-8151~3)
영등포세무서(서장 장호강)가 「제48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3월 3일 지하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갖고 모범납세자들을 수상했다.행사에는 장호강 서장을 비롯한 세무서 관계자들과 일일명예세무서장으로 위촉된 성용우 ㈜백광의약품 대표, 일일명예민원실장으로 위촉된 유명배우 김성균 씨, 정찬선 전 세무서장(세무법인 석성 대표. 본지 편집고문), 한영수 영등포구상공회장, 그리고 이날 수상을 위해 참석한 모범 납세자들이 함께 했다.장호강 서장은 인사말에서 “4년 연속 세수 1위인 영등포세무서의 ‘4천 대 1’ 경쟁률을 뚫고 모범납세자로 선정되신 여러분께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일일명예서장인 성용우 백광의약품 대표이사도 “우리나라 발전은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치하했다. 그는 아울러 세무서 직원들에게도 “불철주야 공정과세
양창호 전 청와대 행정관(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실)이 ‘응답하라! 영등포(MSD미디어)’란 책을 펴내 지역사회에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2월 28일 신길동 공군회관에서 개그맨 김수용과 아나운서 이윤지의 사회로 진행된 출판기념회에는 이인제·김재경 새누리당 국회의원 등 거물급 정치인들과 양창영 새누리당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원국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장 및 여러 구의원 등 영등포지역 주요인사들과 지역민들, 탤런트 정준호 씨 등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이밖에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김무성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 심재철 최고위원, 권영세 주중대사,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등이 축전과 화환, 영상메시지 등을 통해 양 전 행정관의 책 발간을 축하했다.축사에 나선 이인제 의원은 “양창호 전 행정관은 국회와 서울시, 청와대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3월 5일부터 올해 동원훈련(병력동원훈련소집)을 시작한다. 이는 각 훈련소집 부대별로 오는 11월 28일까지 계속된다.올해 동원훈련을 받게 되는 예비군은 장교와 부사관은 전역한 이듬해를 1년차로 기산하여 6년차까지이며, 병은 1년차에서 4년차까지 해당된다. 따라서 올해 전역한 사람은 훈련대상에서 제외된다. 훈련 기간은 2박 3일(28시간)이나, 지난해에 이어 시험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5~6년차 병의 경우 1박2일(18시간)이다. 개인별 훈련일정은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 ‘동원훈련 일자/교통편 조회’ 코너에서 연중 확인 가능하다. 훈련소집 통지서는 훈련소집 부대를 관할하는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입영일 7일 전까지 본인이 받아 볼 수 있도록 우편으로 송달한다(이메일 수신 동의자에 대해서는 이메일로 송부). 통지서를 분실하였거
조길형 구청장이 사단법인 대한민국무궁화선양회(회장 양천규)가 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 무궁화 평화대상』을 수상했다.시상식은 삼일절인 3월 1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진행됐다.‘무궁화 평화대상’은 3·1운동 95주년을 맞아 확고한 국가관을 확립하고 나라꽃인 무궁화에 대한 관심을 이끌고자 제정된 것으로, 무궁화 보급에 힘써온 공직자 또는 민간인들이 수상 대상이다.이런 가운데 조 구청장은 △영등포공원에 무궁화 식재 등 나라꽃 무궁화 보급 확대 사업 △ 여의도 봄꽃축제기간 중 방문객을 대상으로 태극기 그리기 및 낡은 태극기 교환 등 국기사랑체험 행사 △국가안보전시관 운영 등 애국심 고취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조 구청장의 이번 수상은 서울시 25개 기초자치단체중 유일한 것이어서 지역사회의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 그는 “최근 일
지난 2월 21일 창립 기자회견을 가진 ‘독도수호시민단체총연합’이 3·1절을 하루 앞둔 2월 28일 청계광장에서 출정식을 가졌다.‘국민 대통합 한마당’이란 이름으로 진행된 이날 출정식에서, 이정찬 조직위원장(서울시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그동안 산발적으로 활동해 왔던 독도수호 관련단체들을 하나로 모아 범국민적인 행동을 펼치고자 한다”며 “하늘도 알고 땅도 아는 역사적 진실을 은폐하고 왜곡하는 일본의 만행을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경과보고에 나선 이한영 상임위원장은 “우리 국민의 독도수호 의지와 세계인들의 역사의식을 고취하는 활동을 통해 동양평화와 세계안정에 기여코자 한다”고 밝혔다. 또 김충환 국제위원장(전 국회의원)은 내빈소개에 앞서 “국민정신을 모아 주변국들의 (독도에 대한) 왜곡된 행태에
영등포구상공회(회장 한영수)는 2월 26일 헤레이스웨딩컨벤션에서 2014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금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등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이날 김영주(민주당. 영등포갑)·신경민(민주당 최고위원. 영등포을) 국회의원, 김춘수 서울시의회 건설위원장, 고기판 구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여러 구의원들, 양창호 전 청와대 행정관 등 지역 내 주요인사들이 잇따라 행사장을 방문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상공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사업의 번창을 기원했다.축사에 나선 김영주 의원은 “‘통일대박’도 좋지만, 그 이전에 여러분들의 사업이 대박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신경민 의원도 축사를 통해 “내수 진작으로 여러분들의 사업 운영에 숨통이 트였으면 좋겠다”는 취지를 피력했다.총회에 앞서 경제특강도 진행됐다. 여기서는 이인희 한국창조경영연구소
2014년도 영등포구 급식심의위원회의가 2월 25일 구청 1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위원장인 이정호 부구청장을 대신해 오승환 행정국장의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는 부위원장인 박계석 여성단체연합협의회장과 김용숙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본지 발행인)을 비롯한 여러 위원들 및 유옥순 교육팀장 등 구청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위원회는 이날 △2014년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계획 △학교급식 관련 특수 사업 추진 △식재료 품평회 개최 △방사능오염 수산물 관리교육 및 친환경 식재료 교육 등 4개 안건을 심의했다.심의안에 따르면, 올해는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대상이 기존의 중학교 2학년에서 전학년으로 확대된다. 또 영등포구의 경우 초등학교 및 중학교 전학년을 대상으로 친환경 쌀 구매 지원이 이뤄지며, ‘우수 농축산물 식재료 지원’과 관련해 기
김형태 서울시의회 교육의원(영등포·강서·양천)의 장편소설 ‘라일락꽃 그늘 아래’가 최근 발간됐다.김 의원은 이 책을 통해 “80년대의 낭만과 아픔을 조명했다”며, “민주화를 열망하던 80년대를 반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그는 “10여년 넘게 품속에 고이 묻어두었던 연애편지를 꺼내 우체국으로 달려가는 기분”이라며 “우리 시대의 가슴 떨리던 첫사랑과 같은 소중한 것들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특히 “여자는 첫사랑을 잊어도 남자는 첫사랑을 평생 잊지 못하고 가슴속 깊이 묻어둔 채 무덤까지 가져간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며 “잊었다고, 잊혀졌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날 불현듯 무의식중에, 또는 꿈에 보이는 첫사랑의 여인…. 어디다 내놓고 말도 못하고, 행여 들킬까 싶어 죄인처럼 가슴 밑바닥에 숨겨놓고 살
육군 군악병 및 특공수색병 모집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올해 5월 입영하는 육군 군악병 및 특공수색병을 3월 10일(월) 오후 2시까지 병무청 홈페이지 모병센터를 통해 모집한다.군악병은 각종 의식행사 및 병영예술문화를 위한 연주활동 임무를 수행한다. 악기별 모집인원은 접수 전월 병무청 홈페이지에 게시하므로 지원자는 월별 모집악기가 있는지 확인 후 지원해야 하고, 국방부 군악대에서 실기평가를 치른 후 고득점자 순으로 최종 선발한다. 지원자격은 18세~28세의 중졸이상, 신체등위 1~3급 현역입영대상자로서 목관·금관·타악·현악·성악·작곡·실용음악·국악 관련 경력자이다.특공여단·연대·수색대대 등 특수임무부대에서 배치되어 복무하게 되는 특공수색병의 지원자격은 18세~28세의 중졸이상, 신체등위 1~2급으로 신장 168Cm이상이어야 한다. 선발기준
당산2동주민센터가 공공복합청사로 새롭게 태어난다. 영등포구는 2월 25일 신청사가 건립될 예정부지인 당산로 41길 11번(당산서중학교 맞은편)에서 기공식을 갖고 첫 삽을 떴다.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김영주 국회의원(민주당. 영등포갑), 김정태 시의원, 고기판 구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여러 구의원들, 김대섭 문화원장 등 여러 지역인사들과현대3차아파트 동 대표인 이규선 영등포구탁구연합회장(당산2동 축구연합회장)등 주민들과 직능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현재 당산역 바로 옆에 위치한 기존의 당산2동주민센터는 1965년 준공된 건물로, 노후하고 매우 협소해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등 시설 이용에 불편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이에 따라 국·시비와 구비 등 총 77억 5천만 원의 공사비를 투입, 대지 800㎡에 연면적 2992㎡ 규모(지하 2층~지상 5층)의 신청
영등포경찰서는 2월 25일 신길5동과 신길7동 일대에서 ‘성·가정·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민·관·경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상철 서장을 비롯한 영등포서 경찰관들과 조길형 구청장 등 구청 공무원들 및 휴먼복지서비스회·청소년육성회·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바르게살기운동연합회·통장협의회 등 민간단체 회원들이 함께 했다.이들은 가정·성·학교폭력 및 불량식품 등 4대 사회악 근절에 주민들이 동참해 줄 것을 했다. 아울러 시장과 골목길 등에서 영등포서의 대표적 시책인 ‘포돌이 톡! 톡!’(골목길 순찰) 활동을 전개했다.이날 캠페인 장소로 지정된 신길5동과 신길7동 일대는 장애인시설·다문화가정 등이 밀집되어 있어, 지역 특성에 따른 맞춤형 치안활동의 필요성이 제기되던 곳이다. 김상철 서장은 “지난 해 주민 여러분과 함께 4대 사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6월 4일 실시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 선거법 사전안내 및 예방활동과 위법행위 단속활동을 수행할 공정선거지원단을 모집할 계획이다.선관위는 “이번 공정선거지원단 모집에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라며 “지원자격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자로서 정당의 당원이 아닌 중립적이고 공정한 사람”이라고 전했다.모집기간은 3월 3일부터 3월 12일까지(토요일 및 공휴일 제외)이며, 접수방법은 지원서·이력서·자기소개서 등 관계서류를 구비해 선관위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선발된 공정선거지원단의 근무기간은 4월 5일부터 6월 5일까지다.근무 조건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선관위(3667-9589)로 문의하면 된다.선관위는 “공명선거 구현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
[영등포신문=이민경 시민기자]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지현)가 지난 10월 13일, 14일, 16일 3일간 여의도 한강에서 보육교사 힐링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영등포구 관내 민간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의 정서적 안정과 재충전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강 요트 힐링’을 주제로 교사들에게 특별한 휴식의 시간을 선물했다. 참가자들은 여의도 한강 선착장에서 요트를 타고 출발해, 가을 한강의 풍경을 감상하며 일상의 피로를 내려놓는 시간을 가졌다. 바람과 물결 위에서 동료 교사들과 담소를 나누고 서로의 고민을 공감하는 등 따뜻한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김지현 회장은 “보육교사들은 매일 아이들의 웃음을 위해 헌신하지만 정작 자신을 돌볼 여유가 부족한 것 같다”며 “이번 힐링연수로 교사들이 잠시나마 쉼을 얻고, 다시금 아이들을 향한 사랑과 열정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소감을 통해 “요트를 타며 한강 바람을 맞으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오랜만에 동료들과 웃고 이야기할 수 있어서 큰 위로가 됐다”고 전했다. 영등포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앞으로도 교사들의 정서적 복지와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올겨울 독감 유행에 대비해 의료 취약계층인 노숙인과 쪽방 주민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10월 30일까지 약 2,300명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15년째 유관기관과 협업해 노숙인과 쪽방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도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호흡기 계통 만성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독감 예방접종은 10월 21일부터 거점 접종 및 노숙인 시설‧쪽방 방문 접종 등 현장 여건과 시설별 상황을 고려해 진행한다. 서울역과 영등포 현장 거점접종(23개소), 의료진이 시설로 찾아가는 시설 방문접종(6개소), 시설 촉탁의 및 협력병원을 활용한 시설 자체접종(6개소) 방식 등으로 이뤄진다. 23일과 24일은 서울역 다시서기희망지원센터(서울역 무료진료소)에서, 30일은 영등포 보현종합지원센터 부속의원(영등포 무료진료소)에서 총 23개 노숙인 시설․쪽방상담소 이용인과 거리노숙인을 대상으로 대규모 접종이 실시된다.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인 사노피가 백신을 후원하고, 서울시 나눔진료봉사단(공공의료봉사단/시립병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주최하고 구립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원혜경)이 주관한 제3회 E-스포츠 브롤스타즈 대회가 지난 9월 20일 구립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3회를 맞은 E-스포츠 대회는 다채로운 부문 구성과 다양한 이벤트 속에 활발히 진행됐다. 참가한 약 100여 명 이상의 청소년 및 가족들이 단순한 게임 대회를 넘어, 가족과 친구가 함께 참여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E-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신설된 ‘가족부’는 예상보다 뜨거운 호응 속에 사전 마감되었다. 청소년과 부모가 한 팀이 되어 직접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한 가족부 단체전은 단순한 경쟁을 넘어 가족 간 협동과 여가시간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는 단체전(초등부/가족부), 개인전(초등부/중등부/고등 및 일반부)로 나뉘어, 연령과 참여 형태에 따라 폭넓은 참가자층이 실력을 겨뤘다. 특히 가족부 단체전은 부모와 자녀가 한 팀을 이뤄 협동 플레이를 보여주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경기는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중계돼 현장에 직접 오지 못한 관객들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 산하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오는 10월 18일 영등포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2025 영등포구 미래인재 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상상 속 과학이 현실이 되는 곳’을 주제로,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 최신 과학기술을 접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민 누구나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은 미래AI존, 창의실험실, 액티비티, 에코어드벤처 등 6개 존으로 구성되며, ▲과학 방탈출 ▲코딩로봇 ▲색소 화학반응 실험 ▲가상현실(VR)트럭 ▲천체투영관(플라네타리움) ▲국립과천과학관 전시물 등 총 45개의 체험,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메인 무대에서는 ‘휴머로이드 로봇 군무’, ‘사이언스 매직쇼’, ‘서프라이즈 과학대탐험’ 등 흥미로운 공연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체험 부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가방, 달 조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 밖에 자가발전 솜사탕 만들기, 우주 콘셉트 페이스 페인팅 등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참여는 과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가 깊어가는 가을철 독서의 계절을 맞아 10월 15일부터 19일, 매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여의도 자매근린공원에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등포구 야외도서관: 무해독서(無害讀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해독서’는 2025년 트렌드 키워드인 ‘무해력’에서 착안한 개념으로, 무해력이란 자극적인 사회 속에서 물리적, 심리적으로 해를 끼치지 않는 안전하고 편안한 존재 또는 상태를 뜻한다. 이를 독서 문화에 접목해 자극 없이 순수하고 따뜻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다. 야외도서관은 ▲빈백과 캠핑 물품으로 꾸민 자유로운 독서 공간 ‘리딩존’ ▲어린이 체험 중심의 ‘책놀이터존’ ▲세대별 참여형 프로그램이 열리는 ‘북로드존’ 총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특히 ‘리딩존’에서는 연극배우 김민석, 신재범과 함께하는 낭독회, 사서 큐레이션, 라이브 공연 등 또 다른 분위기의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또 책, 의자, 담요 등이 포함된 ‘팝업 북키트’를 대여해 원하는 공간에서 편하게 책을 즐길 수도 있다. 구는 이번 야외도서관 운영을 통해 독서문화를 도서관의 경계를 넘어 지역사회로 확장하고, 도서‧휴식‧체험이 어우러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오전 8시 청계광장 앞 세종대로에서 출발해 종로∼동대문∼숭례문∼청계천 등 서울 명소를 지나는 '2025 서울달리기(SEOUL RACE)'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11㎞ 코스를 완주했다. 서울달리기는 2003년 시작해 올해로 23년째를 맞이한 행사로 대표적인 생활체육 축제다. 오 시장은 "손목닥터9988에 이어 시민 누구나 체력을 검증하고 목표 체력 등급을 달성해 나가는 '서울체력 100 프로그램'이 새롭게 시작된다"며 "많이 참여하셔서 더 건강하고, 더 활기찬 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우경란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7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의도 자매공원의 공식 명칭을 '앙카라공원'으로 개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우경란 의원은 “1971년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시와 튀르키예의 수도 앙카라시는 역사적인 자매결연을 맺고, 양국 수도 간의 영원한 우호를 기념하기로 했다”며 “이 결연을 통해 앙카라에는 서울의 이름을 딴 '서울공원', 서울 여의도에는 튀르키예의 수도 이름을 딴 ‘앙카라공원’이 조성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원 내에 조성된 튀르키예 전통 양식의 조형물들은 방문객들에게 튀르키예 문화를 이해하고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양국을 잇는 소중한 문화적 가교 역할을 해 왔다”며 “앙카라공원은 양국 간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서로의 마음이 깃든 장소이며, 그 상징성은 소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 의원은 공식 명칭이 ‘자매도시공원’에서 ‘앙카라공원’으로 개정돼야 하는 이유로 첫째, “‘자매도시공원’이라는 명칭은 매우 일반적이고 포괄적이어서 앙카라공원의 정체성을 모호하게 만들고 있다”며 “서울시 타 자치구의 자매결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7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26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27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조례안 심사와 업무보고 등을 진행한다. 먼저 제1차 본회의에서는 우경란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경청한 뒤, 임헌호·박현우 의원을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선출했다. 우 의원은 “여의도 자매공원은 한국과 튀르키예 양국 간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서로의 마음이 깃든 장소이며, 그 상징성은 소중한 가치를 지니기 때문에 공식 명칭을 앙카라공원으로 개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각 상임위원회는 20일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하고,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의원과 공무원 등의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17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21일부터 23일까지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27일 구의회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정선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부터 10월 27일까지 열리는 제265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는 우리 구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다가오는 내년의 초안을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이 중국 장쑤성 난징에서 열린 ‘장쑤성인민대표대회(장쑤성인대) 한·일 지방의회 원탁회의’에서 AI와 e스포츠를 매개로 한 새로운 한·중·일 문화협력 선언을 제안했다. 이번 회의는 장쑤성인대의 초청으로 열린 국제 지방의회 교류 행사로, 한국과 일본의 지방의회 대표단이 참석해 문화·환경·청년정책 등 다양한 의제를 논의했다. 서울시의회도 대표단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지방의회 간 실질적 교류 확대와 상호 이해 증진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김동욱 의원은 ‘인문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와 협력 기반 마련’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AI 시대의 청년세대가 이미 언어와 국경의 장벽을 넘어 같은 문화를 경험하고 있다며, e스포츠와 디지털 콘텐츠를 통한 교류가 한·중·일 관계를 새롭게 연결할 수 있는 통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동욱 의원은 “한국·중국·일본의 청소년들이 같은 게임 화면 앞에서 함께 환호하며 소통하고 있다”며 “이러한 공유된 경험이 정치적 갈등보다 강한 연대의 기억을 쌓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AI 시대에 기술 발전이 인간의 주체성을 훼손하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