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은 2월 26일 소회의실에서 ‘고령 보훈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치매 예방 인지 개선 프로그램 자원봉사자 워크숍’을 실시했다.정부, 학계, 산업계 관계관의 참여로 이루진 워크숍에는 조성희 협성대 교수, 용산구치매지원센터 김미숙 팀장, 자원봉사 대학생, 보훈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금년 서울보훈청에서 추진하는 보훈가족을 위한 치매 예방 인지 프로그램 활동 계획을 공유하며, 구체적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봉사자 김동환 학생(협성대 사회복지학과 4학년)은 “보훈가족의 희생과 헌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현장에서의 생생한 조언과 경험을 통해 봉사자 개인의 역할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었다” 밝혔다. 안중현 청장은 “대학생들이 자신의 전공을 활용한 재능기부를 통해 이웃
영등포신문·영등포포커스 김용숙 발행인 겸 대표이사는 3월 4일 개최된 ‘편집자문위원회·주부기자단 3월 정기 월례회의’에서 유승수 변호사(38세. 법률사무소 백하)를 법률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신임 유승수 위원은 앞으로 본지에 정기적으로 법률상식과 칼럼을 게재하고, 영등포구민들에게 다양한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남균 기자상담문의 : 백하법률사무소(2068-1300). 영등포신문사(2632-8151~3)
영등포세무서(서장 장호강)가 「제48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3월 3일 지하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갖고 모범납세자들을 수상했다.행사에는 장호강 서장을 비롯한 세무서 관계자들과 일일명예세무서장으로 위촉된 성용우 ㈜백광의약품 대표, 일일명예민원실장으로 위촉된 유명배우 김성균 씨, 정찬선 전 세무서장(세무법인 석성 대표. 본지 편집고문), 한영수 영등포구상공회장, 그리고 이날 수상을 위해 참석한 모범 납세자들이 함께 했다.장호강 서장은 인사말에서 “4년 연속 세수 1위인 영등포세무서의 ‘4천 대 1’ 경쟁률을 뚫고 모범납세자로 선정되신 여러분께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일일명예서장인 성용우 백광의약품 대표이사도 “우리나라 발전은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치하했다. 그는 아울러 세무서 직원들에게도 “불철주야 공정과세
양창호 전 청와대 행정관(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실)이 ‘응답하라! 영등포(MSD미디어)’란 책을 펴내 지역사회에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2월 28일 신길동 공군회관에서 개그맨 김수용과 아나운서 이윤지의 사회로 진행된 출판기념회에는 이인제·김재경 새누리당 국회의원 등 거물급 정치인들과 양창영 새누리당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원국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장 및 여러 구의원 등 영등포지역 주요인사들과 지역민들, 탤런트 정준호 씨 등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이밖에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김무성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 심재철 최고위원, 권영세 주중대사,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등이 축전과 화환, 영상메시지 등을 통해 양 전 행정관의 책 발간을 축하했다.축사에 나선 이인제 의원은 “양창호 전 행정관은 국회와 서울시, 청와대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3월 5일부터 올해 동원훈련(병력동원훈련소집)을 시작한다. 이는 각 훈련소집 부대별로 오는 11월 28일까지 계속된다.올해 동원훈련을 받게 되는 예비군은 장교와 부사관은 전역한 이듬해를 1년차로 기산하여 6년차까지이며, 병은 1년차에서 4년차까지 해당된다. 따라서 올해 전역한 사람은 훈련대상에서 제외된다. 훈련 기간은 2박 3일(28시간)이나, 지난해에 이어 시험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5~6년차 병의 경우 1박2일(18시간)이다. 개인별 훈련일정은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 ‘동원훈련 일자/교통편 조회’ 코너에서 연중 확인 가능하다. 훈련소집 통지서는 훈련소집 부대를 관할하는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입영일 7일 전까지 본인이 받아 볼 수 있도록 우편으로 송달한다(이메일 수신 동의자에 대해서는 이메일로 송부). 통지서를 분실하였거
조길형 구청장이 사단법인 대한민국무궁화선양회(회장 양천규)가 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 무궁화 평화대상』을 수상했다.시상식은 삼일절인 3월 1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진행됐다.‘무궁화 평화대상’은 3·1운동 95주년을 맞아 확고한 국가관을 확립하고 나라꽃인 무궁화에 대한 관심을 이끌고자 제정된 것으로, 무궁화 보급에 힘써온 공직자 또는 민간인들이 수상 대상이다.이런 가운데 조 구청장은 △영등포공원에 무궁화 식재 등 나라꽃 무궁화 보급 확대 사업 △ 여의도 봄꽃축제기간 중 방문객을 대상으로 태극기 그리기 및 낡은 태극기 교환 등 국기사랑체험 행사 △국가안보전시관 운영 등 애국심 고취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조 구청장의 이번 수상은 서울시 25개 기초자치단체중 유일한 것이어서 지역사회의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 그는 “최근 일
지난 2월 21일 창립 기자회견을 가진 ‘독도수호시민단체총연합’이 3·1절을 하루 앞둔 2월 28일 청계광장에서 출정식을 가졌다.‘국민 대통합 한마당’이란 이름으로 진행된 이날 출정식에서, 이정찬 조직위원장(서울시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그동안 산발적으로 활동해 왔던 독도수호 관련단체들을 하나로 모아 범국민적인 행동을 펼치고자 한다”며 “하늘도 알고 땅도 아는 역사적 진실을 은폐하고 왜곡하는 일본의 만행을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경과보고에 나선 이한영 상임위원장은 “우리 국민의 독도수호 의지와 세계인들의 역사의식을 고취하는 활동을 통해 동양평화와 세계안정에 기여코자 한다”고 밝혔다. 또 김충환 국제위원장(전 국회의원)은 내빈소개에 앞서 “국민정신을 모아 주변국들의 (독도에 대한) 왜곡된 행태에
영등포구상공회(회장 한영수)는 2월 26일 헤레이스웨딩컨벤션에서 2014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금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등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이날 김영주(민주당. 영등포갑)·신경민(민주당 최고위원. 영등포을) 국회의원, 김춘수 서울시의회 건설위원장, 고기판 구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여러 구의원들, 양창호 전 청와대 행정관 등 지역 내 주요인사들이 잇따라 행사장을 방문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상공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사업의 번창을 기원했다.축사에 나선 김영주 의원은 “‘통일대박’도 좋지만, 그 이전에 여러분들의 사업이 대박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신경민 의원도 축사를 통해 “내수 진작으로 여러분들의 사업 운영에 숨통이 트였으면 좋겠다”는 취지를 피력했다.총회에 앞서 경제특강도 진행됐다. 여기서는 이인희 한국창조경영연구소
2014년도 영등포구 급식심의위원회의가 2월 25일 구청 1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위원장인 이정호 부구청장을 대신해 오승환 행정국장의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는 부위원장인 박계석 여성단체연합협의회장과 김용숙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본지 발행인)을 비롯한 여러 위원들 및 유옥순 교육팀장 등 구청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위원회는 이날 △2014년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계획 △학교급식 관련 특수 사업 추진 △식재료 품평회 개최 △방사능오염 수산물 관리교육 및 친환경 식재료 교육 등 4개 안건을 심의했다.심의안에 따르면, 올해는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대상이 기존의 중학교 2학년에서 전학년으로 확대된다. 또 영등포구의 경우 초등학교 및 중학교 전학년을 대상으로 친환경 쌀 구매 지원이 이뤄지며, ‘우수 농축산물 식재료 지원’과 관련해 기
김형태 서울시의회 교육의원(영등포·강서·양천)의 장편소설 ‘라일락꽃 그늘 아래’가 최근 발간됐다.김 의원은 이 책을 통해 “80년대의 낭만과 아픔을 조명했다”며, “민주화를 열망하던 80년대를 반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그는 “10여년 넘게 품속에 고이 묻어두었던 연애편지를 꺼내 우체국으로 달려가는 기분”이라며 “우리 시대의 가슴 떨리던 첫사랑과 같은 소중한 것들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특히 “여자는 첫사랑을 잊어도 남자는 첫사랑을 평생 잊지 못하고 가슴속 깊이 묻어둔 채 무덤까지 가져간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며 “잊었다고, 잊혀졌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날 불현듯 무의식중에, 또는 꿈에 보이는 첫사랑의 여인…. 어디다 내놓고 말도 못하고, 행여 들킬까 싶어 죄인처럼 가슴 밑바닥에 숨겨놓고 살
육군 군악병 및 특공수색병 모집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올해 5월 입영하는 육군 군악병 및 특공수색병을 3월 10일(월) 오후 2시까지 병무청 홈페이지 모병센터를 통해 모집한다.군악병은 각종 의식행사 및 병영예술문화를 위한 연주활동 임무를 수행한다. 악기별 모집인원은 접수 전월 병무청 홈페이지에 게시하므로 지원자는 월별 모집악기가 있는지 확인 후 지원해야 하고, 국방부 군악대에서 실기평가를 치른 후 고득점자 순으로 최종 선발한다. 지원자격은 18세~28세의 중졸이상, 신체등위 1~3급 현역입영대상자로서 목관·금관·타악·현악·성악·작곡·실용음악·국악 관련 경력자이다.특공여단·연대·수색대대 등 특수임무부대에서 배치되어 복무하게 되는 특공수색병의 지원자격은 18세~28세의 중졸이상, 신체등위 1~2급으로 신장 168Cm이상이어야 한다. 선발기준
당산2동주민센터가 공공복합청사로 새롭게 태어난다. 영등포구는 2월 25일 신청사가 건립될 예정부지인 당산로 41길 11번(당산서중학교 맞은편)에서 기공식을 갖고 첫 삽을 떴다.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김영주 국회의원(민주당. 영등포갑), 김정태 시의원, 고기판 구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여러 구의원들, 김대섭 문화원장 등 여러 지역인사들과현대3차아파트 동 대표인 이규선 영등포구탁구연합회장(당산2동 축구연합회장)등 주민들과 직능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현재 당산역 바로 옆에 위치한 기존의 당산2동주민센터는 1965년 준공된 건물로, 노후하고 매우 협소해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등 시설 이용에 불편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이에 따라 국·시비와 구비 등 총 77억 5천만 원의 공사비를 투입, 대지 800㎡에 연면적 2992㎡ 규모(지하 2층~지상 5층)의 신청
영등포경찰서는 2월 25일 신길5동과 신길7동 일대에서 ‘성·가정·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민·관·경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상철 서장을 비롯한 영등포서 경찰관들과 조길형 구청장 등 구청 공무원들 및 휴먼복지서비스회·청소년육성회·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바르게살기운동연합회·통장협의회 등 민간단체 회원들이 함께 했다.이들은 가정·성·학교폭력 및 불량식품 등 4대 사회악 근절에 주민들이 동참해 줄 것을 했다. 아울러 시장과 골목길 등에서 영등포서의 대표적 시책인 ‘포돌이 톡! 톡!’(골목길 순찰) 활동을 전개했다.이날 캠페인 장소로 지정된 신길5동과 신길7동 일대는 장애인시설·다문화가정 등이 밀집되어 있어, 지역 특성에 따른 맞춤형 치안활동의 필요성이 제기되던 곳이다. 김상철 서장은 “지난 해 주민 여러분과 함께 4대 사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6월 4일 실시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 선거법 사전안내 및 예방활동과 위법행위 단속활동을 수행할 공정선거지원단을 모집할 계획이다.선관위는 “이번 공정선거지원단 모집에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라며 “지원자격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자로서 정당의 당원이 아닌 중립적이고 공정한 사람”이라고 전했다.모집기간은 3월 3일부터 3월 12일까지(토요일 및 공휴일 제외)이며, 접수방법은 지원서·이력서·자기소개서 등 관계서류를 구비해 선관위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선발된 공정선거지원단의 근무기간은 4월 5일부터 6월 5일까지다.근무 조건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선관위(3667-9589)로 문의하면 된다.선관위는 “공명선거 구현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을지연습이 실시된다. 을지연습은 고구려의 명장 을지문덕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그 이름을 따 명명한 것으로 단순한 군사훈련을 넘어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이 참여해 전시와 같은 비상 상황에 대응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중요한 연습이다. 서울지방보훈청에서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을지연습 경험이 부족한 신규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재난 및 비상대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태풍, 지진 등 전시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하고 방독면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 등 위기 시 신속하고 정확한 행동절차에 대해 습득함으로써 을지연습의 효과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을지훈련 기간에는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다양한 실제훈련과 체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테러에 대비한 청사방호 훈련, 재난구조 훈련, 민방공훈련과 연계한 복합재난 대피 훈련 등 실전과 같은 상황을 가정해, 위기관리 절차와 매뉴얼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직원 개개인의 역할과 임무 숙지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한 대한민국은 철저한 대비로부터 시작된다. 을지연습에 대한 깊은 관심과 참여로 모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꽃비가 오는 8월 18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판(瓣)’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쓰리나인 종합미디어가 5일 밝혔다. 이번 앨범명과 동명인 타이틀곡 ‘판(瓣)’은 끝나지 않길 바라는 순수한 사랑의 찬란한 순간을 담아낸 퓨전 리듬을 접목한 성인가요 장르다. 가요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원찬 감독과 강혁 작곡가가 작사·작곡를 맡았다. 꽃비는 지난해 발표한 ‘엄마의 사랑꽃’으로 대중의 큰 인기를 끌며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이번 앨범은 꽃비의 음악적 성장을 담은 11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다양한 장르와 감성을 아우르는 작품으로 팬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꽃비는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 세계를 더욱 확장하며, 감성적이고 진솔한 가사와 완성도 높은 멜로디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신곡 ‘판(瓣)’ 뿐만 아니라,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다양한 협업 곡들도 수록되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꽃비는 “이번 앨범은 제가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과 성장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라며 “제 노래를 통해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위로받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내 대표적인 통일여성단체로 주목받고 있는 사단법인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가 한민족 동질성 회복과 해외 동포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해 몽골협의회를 창립했다. 안준희 총재를 비롯해 박애경 수석부총재, 마순희·이재수 부총재, 류지숙 사무총장, 조도영 행정실장, 박순금·김복현 정책연구위원, 조윤제·임수명 자문위원 등 중앙회 임원 10명은 7월 9일부터 13일까지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울란바토르를 방문해 몽골협의회를 출범시켰다. 또 몽골한인여성회와 몽골여성단체협의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상호 주요활동사항과 공통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몽골협의회는 7월 12일 오전 10시 울란바토르 바양주르흐 구 문화센터에서 중앙회와 몽골협회 관계자,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을 갖고 공식활동에 들어갔다. 안준희 총재는 창립식에서 몽골협의회 센토야 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본회 설립취지에 걸맞는 활동을 당부했다. 이어 격려사를 통해 한통여협의 주요활동성과를 소개하고 “이러한 국내외에서 펼치는 노력들이 분단된 민족이 뜨겁게 하나가되고 통일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몽골협의회가 활성화되고 실효적인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꽃비가 오는 8월 18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판(瓣)’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쓰리나인 종합미디어가 5일 밝혔다. 이번 앨범명과 동명인 타이틀곡 ‘판(瓣)’은 끝나지 않길 바라는 순수한 사랑의 찬란한 순간을 담아낸 퓨전 리듬을 접목한 성인가요 장르다. 가요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원찬 감독과 강혁 작곡가가 작사·작곡를 맡았다. 꽃비는 지난해 발표한 ‘엄마의 사랑꽃’으로 대중의 큰 인기를 끌며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이번 앨범은 꽃비의 음악적 성장을 담은 11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다양한 장르와 감성을 아우르는 작품으로 팬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꽃비는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 세계를 더욱 확장하며, 감성적이고 진솔한 가사와 완성도 높은 멜로디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신곡 ‘판(瓣)’ 뿐만 아니라,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다양한 협업 곡들도 수록되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꽃비는 “이번 앨범은 제가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과 성장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라며 “제 노래를 통해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위로받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충무로 '서울영화센터'가 오는 11월 문을 연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중 상영관 용역 공모를 실시하고 9∼10월 시범 운영을 거쳐 11월 중순께 서울영화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에 연면적 4천806㎡,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서는 서울영화센터는 상영관 3개(166석·78석·68석)를 갖추고 있다. 이 외 기획전시실, 다목적실, 공유 오피스, 옥상 극장, 편의시설, 주차장이 있다. 시는 이 공간을 시민들이 예술·독립·고전영화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이자 신진 영화인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개관 기념 영화 기획전과 함께 '이달의 신인 감독전' 등 시민들이 쉽사리 접근하기 어려운 희소성 있는 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인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GV)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연다. 이후 '올해의 신인감독상'(가칭)을 시상하고 작품을 조명하는 행사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영화계 관계자들이 신작 영화를 사고파는 '필름마켓' 등 콘텐츠 투자·거래 활성화도 지원한다. 영화인 대상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공간도 제공한다. 영화산업 트렌드, 인공지능(AI) 활용, 시나리오·촬영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82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천1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로 3오버파 73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9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2위였던 임성재는 이날 타수를 잃는 바람에 9위로 내려갔고 선두와 격차도 11타로 벌어졌다. 20언더파 190타를 기록한 캐머런 영(미국)이 2위에 5타나 앞선 단독 1위에 나섰다. 이 대회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이 플레이오프 대회에 진출하는 가운데 임성재는 이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순위 30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정된 상태다. 다만 2번 홀(파4) 티샷이 오른쪽으로 치우친 바람에 1벌타를 받고 다시 티샷하는 등 이 홀에서 3타를 잃은 것이 아쉬웠다. 임성재는 4라운드에서 올해 4월 마스터스 공동 5위 이후 4개월 만에 '톱10' 달성을 노린다.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만 2승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4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과 ‘우리들의 광복절’ 공동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특별전은 서울역사박물관과 서울시 문화본부가 공동 주최하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시민들과 함께 기억하기 위해 기획됐다. 개막식에는 김형재 의원을 비롯해 박물관 및 문화계 인사, 연구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 전시는 많은 독립지사를 배출한 안동시와의 교류협력 속에서 만주지역 무장독립투쟁을 이끈 상해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이셨던 이상룡 선생과 이상룡 선생의 고택 임청각의 역사를 조명할 예정이며, ‘우리들의 광복절’ 전시의 경우 문학, 음악, 영화 등 대중문화 속 광복절을 되새기며 시민의 기억을 담아낼 계획이다. 김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단재 신채호 선생님께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하셨고, 역사학자 E.H.Carr는‘역사는 되풀이된다’고 했다”며 “그런 의미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울시와 서울역사박물관이 함께 마련한 이번 특별전은 매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국회의원(부천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5일, 해외직구 위생용품의 안전성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실태조사, 위해 원료·성분의 지정 및 해제 등 관리 권한을 명확히 부여하는 내용의 위생용품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화장지, 생리대, 마스크 등 인체에 직접 닿는 위생용품의 해외직구가 급격히 늘면서 검사나 인증 절차 없이 소비자에게 유통되는 제품들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상 해외직구 위생용품은 사실상 규제 공백 상태에 놓여 있으며 위해성 평가나 실태조사를 위한 법적 근거도 부재한 상황이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직접구매 해외위생용품에 대한 정의 신설 △위해정보의 온라인 게시 △위해 원료·성분의 지정 및 해제 근거 마련 △검사 및 관계기관 정보 제공 △구매·사용 및 피해사례 실태조사 △정보 유출시 처벌 등 식약처의 실효적인 안전관리 권한을 명확히 규정한 것이 핵심이다. 서 의원은 “위생용품은 반복적이고 밀접한 신체 접촉을 전제로 사용하는 만큼 위해 원료 및 성분에 대한 사전 관리와 정보 제공이 필수적”이라며 “해외직구가 보편화 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 국민의힘, 강남6)는 는 지난 7월 3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개막식에 참석해 서울 도심의 여름밤을 수놓은 미디어아트 행사에 시민들과 함께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은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11일간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며, DDP 외벽과 서울성곽, 이간수문 일대를 배경으로 한 미디어파사드 및 설치작품 등 총 7개의 콘텐츠가 선보인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수 공간’을 활용해 물과 빛,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몰입형 전시로 관람객의 오감을 자극하며, 여름 시즌에 특화된 새로운 서울라이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위원회는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축제가 역사성과 현대성이 공존하는 DDP 공간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서울의 도심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석한 위원들은 개막식 행사를 함께 관람하며 시민들과 어우러져 DDP의 새로운 여름밤 풍경을 체험했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DDP의 사계절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