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3월 11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설·대보름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서울시선관위는 2월 10일 “입후보예정자 등이 설 인사 명목으로 조합원이나 그 가족들에게 금품이나 선물세트를 나눠주거나, 윷놀이 대회 등 행사에 찬조금을 낼 우려가 있을 것으로 보고 구선관위에 특별 예방·단속을 지시했다”며 “특히 과열·혼탁선거가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광역조사팀과 공정선거지원단 등 선관위의 단속역량을 총 동원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법을 몰라서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입후보예정자나 조합의 임·직원 및 조합원 등을 대상으로 선거법을 안내하는 등 예방활동에 주력하는 한편, ‘돈 선거’ 등 중대선거범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고발 등 엄중히 조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당서초등학교(영등포구 당산동 소재. 교장 여리성)가 2월 6일 TCC아트센터 아트홀에서 ‘개교 30주년 기념 당서드림오케스트라 제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당서초 이경진 교사의 사회로 진행된 연주회에서 29명의 단원들은 최정호 지휘자(서울 닛시오케스트라 상임단원)의 지휘봉 아래 저마다의 기량을 펼쳤다.이날 4학년 김지우 어린이와 6학년 권세연 어린이가 각각 피아노와 바이올린 독주로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성악 솔로공연에 나선 5학년 민영선 어린이가 선사한 목소리의 향연도 관객들의 귀를 사로 잡았다.공연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매주 토요일마다 만나 땀흘리며 함께 연습한 결과 공연을 성황리에 마칠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여리성 교장은 “미래의 꿈나무들이 펼치는 공연이 너무나 예뻤다”며 “수고한 학생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김선갑 시의원(새정치민주연합, 광진3)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사회주택 활성화 지원 등에 관한 조례」가 지난 1월 2일 시행됨에 따라, 서울시가 ‘빈집 살리기 프로젝트’를 운영중이다.‘빈집 살리기 프로젝트’는 6개월 이상 방치된 빈집을 리모델링, 어르신·청년·여성 등 이른바 사회적약자들에게 주변 시세의 80% 수준으로 임대해주는 맞춤형 민간 임대주택사업이다. 선정된 빈집에 대해서는 최대 2천만원까지 리모델링 비용을 서울시가 지원하며, 입주자는 최소 6년간 이사 걱정 없이 거주할 수 있다.김선갑 시의원은 “사회주택 활성화가 서울시의 주거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서울시의 출산율을 직접적으로 높일 수 있는 대안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젊은 세대들이 주택을 구매하기 위한 비용을 마련하는데 경제적 부담이 커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이 2월 9일부터 징병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 선택 신청 등 징병검사 민원 8종에 대해 휴대폰 인증번호 입력을 통한 본인 확인 서비스 전면 시행에 들어갔다.서울병무청은 “기존의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징병검사 민원을 신청할 경우 본인 확인의 방법으로 공인인증서 및 공공아이핀을 사용하여 왔으나, 인증서를 발급받지 않은 경우 지방병무청을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시키고자 이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특별시청노동조합(위원장 주진위)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에 ‘사랑의 쌀’ 145포(2,900kg)를 전달했다.6일 영등포구 구청장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주진위 위원장과 조길형 구청장 및 이병기 영등포구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서울시노동조합은 “지난해 연초부터 3,000여명의 조합원이 거리환경을 가꾸면서 길에 떨어진 동전을 한푼 두푼 모으는 등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성금 1,251만원으로 소외받는 이웃을 위해 백미 290포를 구입했다”며 “을미년 새해를 맞이해 영등포구와 관악구에 각각 145포를 전달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주진위 위원장은 “설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작은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들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당산새마을금고(이사장 양봉조)가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매년 실시해 온 ‘사랑의 좀도리’ 운동이 2015년에도 이어졌다.2월 6일 새마을금고 앞에서 진행된 ‘2015년 사랑의 좀도리’ 행사에는 양봉조 이사장을 비롯한 새마을금고 임직원들과 안대환 동장, 반풍록 주민자치위원장, 박석재 새마을문고 회장, 이백행(헤레이스웨딩컨벤션 회장)·김정득(호서교육문화원장) 전 주민자치위원장 등 당산1동 내 여러 지역인사들이 참석했다.이날 관내 독거노인들과 경로당 등에 쌀 150포(1포당 20kg)가 전달됐다.양봉조 이사장은 “‘좀도리 운동’은 옛날 우리 어머니들이 밥을 지을 때 쌀을 한줌씩 덜어 부뚜막 단지에 모아 정을 나눴던 십시일반의 정을 기린 운동”이라며 “상부상조와 근검절약 정신으로 법적 보호와 도움의 손길 사각지대에 있는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이 2월 5일 서울 소재 120개 대학(원) 병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15년도 병무담당 회의’를 개최했다.서울병무청은 “매년 학교 소재지 관할 지방병무청장은 전문대학이상 학교의 장으로부터 해당 학교에 입학한 남학생의 학적보유자 명부를 3월 31일(후기대학원은 9월 30일)까지 송부 받아 재학생입영연기 처리하고 있다”고 전했다.이날 회의는 △2015년도 달라지는 병무행정 안내 △학적보유자 명단통보 △재학생입영연기처리과정 △재학연기자의 관리 등 업무처리 절차를 설명하는 한편, 병무담당자들의 업무처리 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받는 방식으로 이뤄졌다.이 자리에서 서울병무청 측은 병무 담당자들에게 “재학생들의 병무행정 접근성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서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영등포경찰서 당산동 생활안전협의회(위원장 김덕선)가 서울지방경찰청(청장 구은수)으로부터 ‘베스트 협력단체’로 선정됐다.당산동 협의회는 지난 해 10월부터 12월까지 전개한 일련의 치안유지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월 29일 서울청으로부터 ‘2014년 4/4분기 베스트 생활안전협의회’ 인증서를 전달받았다.현재 서울에는 236개 생활안전협의회가 있는데, 이번에 인증서를 전달받은 협의회는 당산동을 포함한 5개 협의회다.당산동 협의회는 작년 이 기간 동안 학교주변과 공폐가 재개발구역, 범죄취약지 등을 집중순찰함으로써 높은 치안성과를 거둔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2·9호선 환승역이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자율방범 활동으로 주민들의 신뢰성을 제고시켰다는 평가다.또 야간에 여성과 청소년들을 안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김영주 국회 환경노동건설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갑)이 ‘국회를 빛낸 바른 언어상’을 수상했다.시상식은 2월 4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진행됐다.‘국회를 빛낸 바른 언어상’은 국회 등록단체인 「일치를 위한 정치 포럼」과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가 지난 1년간 의정활동(본회의, 상임위원회) 과정에서의 발언 내용을 ‘사실성, 공익성, 품위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 내용과, 국회 각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들의 상호평가를 바탕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김 위원장은 “앞으로도 바른 언어 사용을 통해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홍섭)와 한강미디어고등학교(교장 정명연)가 2월 4일 “상호협력을 통한 119홍보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국가 산업발전에 필요한 인재양성에 노력하자”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측은 △상호 브랜드 가치의 향상과 시민만족도 증진을 위한 홍보 △각종 홍보행사의 성공적 완수를 위한 상호 지원 △학생의 현장실습 및 취업(채용)을 위한 적극적 정보 제공 등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의회가 2월 4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201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전달식에는 구의회 박정자 의장, 윤준용 부의장, 정선희 운영위원장과 대한적십자 서울지사 제타룡 회장 및 임원진들이 참여했다.박정자 의장은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적십자 봉사회원들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 적십자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또 윤준용 부의장은 “적십자 회비는 독거어르신, 소년소녀가장, 소외 계층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이는 만큼 구민이 나눔 문화에 적극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으며, 정선희 운영위원장은 “적극적인 대민 홍보와 지원으로 성금 모금 활동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적십자 회비는 법정기부금으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표창 수여식은 2월 3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공동주최로 열린 ‘2015년 좋은이웃들 연합발대식’에서 진행됐다.이날 표창은 ‘좋은이웃들’ 사업 우수 수행기관들에게 수여된 것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사회복지협의회 지회는 영등포구·예산군·춘천시 3곳이다.이에 따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는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한편 ‘좋은이웃들’ 사업은 송파 세모녀 사건과 같은 안타까운 사례가 없도록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들이 나서 복지소외계층을 찾아내어 공적서비스 또는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신경민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위원장. 영등포을)이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월 4일 밝혔다.법률안에는 채용과정에서 공정성을 확보하고 구직자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내용이 담겨 있다.신 의원은 “최근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많은 기업들이 채용 과정에서 관행적으로 부모의 직업·최종학력 등 가족관계 정보를 이력서에 기재하게 하거나, 면접시험 등에서 이와 관련된 내용을 확인하고 있어 불합리한 차별의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며 “또한 기업들이 채용광고에 업무·임금·채용인원 등을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고, 불합격의 사유 또한 알리지 않고 있어 구직자들은 최소한의 알권리조차 보장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김남균 기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와 남부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영등포교육복지센터가 서울시교육청에서 주관한 ‘2014년 지역교육복지센터’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교육복지센터’는 지역공동체와 함께 교육안전망을 구성,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이나 교육소외 학생을 지원함으로써 학습 의욕을 고취시켜 학업 성취도를 높이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평가는 지난 12월 11일부터 19일까지 16개 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조직 운영(20점) △사업 및 프로그램 운영(70점) △성과(10점) 등 3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이런 가운데 영등포교육복지센터는 ▲개별성장지원 ▲학교 적응력 향상 ▲심리 정서 지원 ▲가족기능향상 ▲교육복지 네트워크 구성 등 5개 분야 40개 프로그램을 통해 2,500여 명의 학생을 지원한 점에 높은 점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여의도복지관(관장 박철상)은 지난 11월 28일, 복지관 4층 강당에서 ‘여의도복지관 이용자 욕구조사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이용자 중심의 복지 서비스 구현을 위한 다각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복지관 이용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그 안에 담긴 희망과 바람을 헤아려 복지관 운영에 반영하고자 마련되었다. 5월에 진행된 욕구조사 결과를 나침반 삼아 어르신들의 '배움'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 강화에 주력하며, '소통'과 '참여'를 중심으로 하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복지관 이용의 가장 중요한 이유로는 ‘건강을 위해(40.9%)’와 ‘새로운 것을 배우기(1순위)’가 높게 나타났으며, 가장 큰 어려움을 건강문제 66.3%로 가장 많았다. 조미경 교수(재능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강병노 교수(한신대학교)를 중심으로 진행된 욕구조사를 바탕으로, 김혜영 본부장(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 시민대학본부)은 단순 교육 장소가 아닌, 사회공헌일자리나 동아리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지역사회 활동의 거점이 되도록 유관기관과 연계 순환하는 협력 구축 및 노인 복지의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1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의 명예회장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희망2026나눔캠페인’의 출범을 알리며 서울시민을 대표해 사랑의열매를 전달받고, 1호 기부자로서 성금을 전달했다. 서울시장실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는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 신혜영 사무처장, 그리고 서울 최연소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백은별 기부자(17세)가 함께 자리했다. 백은별 기부자는 나눔의 상징인 사랑의열매를 오세훈 시장에게 전달하며 캠페인의 시작을 함께했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해 ‘희망2025나눔캠페인’ 전달식에서도 1천만 원을 기부하며 나눔리더에 가입한 바 있다. 올해도 서울시민을 대표하여 서울 1호 기부자로 동참하며 나눔의 의미를 이어갔다.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은 “시민을 대표해 오세훈 시장님께 전달된 사랑의열매는 서울을 따뜻하게 만드는 상징”이라며 “시작의 의미를 함께 나눠주신 시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를 전달한 백은별 기부자는 “나눔은 마음만 있다면 누구든 시작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오늘 이 자리가 더 많은 분들이 따뜻한 서울 만들기에 함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올 한 해 경제·의료·스포츠 등 굵직한 마이스(MICE) 행사를 잇달아 성공적으로 개최한 서울이 국제 무대에서 도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으며 ‘2025 글로벌 트래블러 독자 선정상(2025 Global Traveler Tested Reader Survey Awards)’에서 11년 연속 ‘최고의 마이스 도시(Best MICE City)’로 선정됐다. 글로벌 트래블러는 미국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관광 매체로 매년 독자 투표를 통해 분야별 최고 항공‧호텔‧관광 서비스 등을 선정한다. 독자의 43%가 마이스 기획자나 주최자로 전문성이 높고, 평균 연봉이 4억 원 이상으로 높은 구매력을 보유하고 있어 영향력이 크다. 서울시는 올해 ▴세계경제학자 대회(3천 명) ▴코리아더마 2025(4천 명) ▴하이록스 서울 대회(6천 명) 등 대형 국제회의·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시켰으며, 지난 9월에는 3천여 명 규모의 미국 월드시스템빌더(WSB) 임직원 포상관광까지 성황리에 지원했다. 서울은 ‘최고의 마이스 도시’ 외에도 올해 레저 라이프 스타일어워드의 ‘최고의 아시아 레저 도시’ (5월), 미국 트래지 어워드의 ‘글로벌 MZ세대가 가장 사랑하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NCT 위시(SM엔터테인먼트), 앤팀(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 넥스지(JYP엔터테인먼트). 올해 하반기 K팝 시장에서 인기를 끈 이들 세 팀의 공통점은 일본인 멤버가 팀 내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글로벌 혹은 현지화 그룹이라는 점이다. 이들은 전통적인 보이그룹과는 다른 조합과 신선한 매력을 앞세워 당초 겨냥했던 일본 시장뿐만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NCT 위시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 3일에 걸쳐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연 첫 단독 콘서트는 시야제한석까지 매진됐다. 한국인인 시온·재희를 비롯해 일본인 리쿠·유우시·재희·료·사쿠야로 구성된 이들은 올해 9월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 첫 주 140만장 가까이 팔아치워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NCT 위시는 지난해 2월 일본 도쿄 돔에서 열린 SM 타운 콘서트에서 공식 데뷔해 한국과 일본에서 꾸준히 각각 음반을 내 왔고, 데뷔곡 '위시'(WISH)를 시작으로 '송버드'(Songbird)·'스테디'(Steady)·'팝팝'(poppop) 등으로 TV 음악프로그램 1위를 거머쥐었다. 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에서
[영등포신문=강사봉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구 한궁동호인들의 친선과 화합을 다지는 제2회 영등포구협회장배 한궁대회가 11월 22일, 영등포제1스포츠센터 3층 대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등포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등포구한궁협회(회장 최익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관내 한궁동호인 150여 명이 참가해 개인전 및 5명씩 팀을 이룬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최익대 회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한궁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사하다. 사고가 없도록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건전한 대회로 마무리되길 부탁드리며, 한궁을 통해 건강증진과 친목도모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치열한 접전 끝에 개인전 남성부 모랫말경로당 박윤규, 여성부 모랫말경로당 오양순, 단체전 모랫말경로당이 각 부문별 우승을 차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17일간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 를 개최한다. 한 해 동안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온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여정의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청소년과 시민을 중심으로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 다채로운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4번째로 진행되는 축제로 올해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의 테마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창의적 공간과 배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 연주하는 오프닝 공연과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가 진행하는 전시 라운딩이 진행된다.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해 총 8개 주제에 걸쳐 선보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둥둥제 기간에만 특별하게 접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빛으로 만드는 네온조명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이 운영 된다. 또한 YDP창의예술교육센터와 인근 공방이 협력해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는 ▲레터링 케이크 ▲유리모빌 만들기 등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은 11월 27일 낮 12시 30분 구의회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튀르키예 국빈방문을 기점으로 지방정부의 ‘공공외교’, ‘문화외교’, ‘보훈외교’ 차원에서 튀르키예 문화교류 및 우호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가 주최하고, 박현우 의원실, 영등포구청, 한국제과학교(이사장 김영석)가 주관한 이번 간담회에는 이재명 대통령 국빈방문 일정에 동행 후 귀국한 튀르키예 대통령실 커뮤니케이션 본부 세르잔 도안(Sercan Doğan) 참사관, 유누스 엠레 문화원 에르쥬멘트 카야(Ercment Kaya) 원장, 오즐렘 지렘(Özlem Ciftci) 비서관, 토일란 윤수(Yunus Toylan) ‘앙카라하우스’ 담당자 등을 비롯하여 여의도 샛강역에 위치한 ‘앙카라공원’, 튀르키예 전통주택 ‘앙카라하우스’의 유관부처인 영등포구청 정원도시과 정성문 과장, 자치행정과 최종연 팀장, 대한민국과 튀르키예 양국 간 제과·제빵을 매개로 한 문화교류에 방점을 둔 신길1동 소재 한국제과학교 김영석 이사장, 백경렬 행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주영범 주무관의 사회로 ▲참석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은 지난 25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가든파이브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하고, 지난 14년간 지속된 공실 문제와 구조적 한계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해법을 논의했다. 박 의원은 개회사에서 가든파이브가 국내 최대 상업·업무 복합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전체 공실률 6.5%, 툴동 13% 등 구조적 문제로 인해 상권 침체와 공공자산 비효율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번 논의가 실효적 대안 마련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의 활발한 논의가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김경민 서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심도 있는 토론을 이끌었다. 발제를 맡은 김인호 리테일 인사이트 대표는 분양형 쇼핑몰 구조, 청계천 이주 상인 유입 실패, 집합건물법 제약 등 초기 기획의 근본적 오류를 지적하며, 소유자–운영자–테넌트의 분리 구조가 활성화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SH공사·구분소유자·테넌트가 모두 이익을 공유하는 3자 상생 모델과 단일 운영체계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는 강종구 GRE 파트너스 대표가 나섰다. 강 대표는 대구·명동·성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공공 및 고배출 교통부문에 대한 선제적 운행관리 강화 ▴시민·사업장 참여 기반의 현실적인 감축 체계 구축 ▴생활권 중심의 미세먼지 노출 최소화 관리 강화를 목표로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이번 계절관리제는 4개 분야(▴수송 ▴난방 ▴사업장 ▴노출저감) 13개 대책을 통해 초미세먼지(PM2.5) 142톤, 질소산화물(NO2) 2,975톤 감축을 목표한다. 시는 2019년부터 매년 미세먼지 고농도가 잦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4개월 동안 평소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고농도 발생 빈도와 강도를 줄이고 있다. 지난해 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통해 초미세먼지(PM2.5) 141톤, 질소산화물(NO2) 2,973톤을 감축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우선 수송 분야에서는 배출가스 관리·감독을 강화한다. 계절관리제 기간 중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 전역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고, 해당 차량이 시영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주차 요금을 50% 할증해 부과한다. 운행 적발 시 1일 1회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저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