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가 보행권을 침해하고 차량통행에 방해가 되는 점포 앞 무단적치 행위에 대한 특별정비에 들어갔다고 1월 20일 밝혔다.특별정비 대상은 영등포기계공구상가와 조광·영일시장 등 상가 밀집지역내 점포 385개소로, 2월 말까지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공무원 및 용역업체 직원 등 16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이 △도로상 상품 적치행위 △자율정비선 초과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며, 불법 행위자에 대해서는 과태료(150만원 이하) 부과 및 고발 등 행정조치에 들어간다.조길형 구청장은 “도로상 상품 무단적치를 사소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큰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어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며 “이번 특별정비를 계기로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풍토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도기현 기자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306보충대 해체에 따른 ‘사단 직접 입영’이 이어지고 있다.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1월 20일 28사단 직접 입영자들에 대한 인도인접을 실시했다.서울병무청은 “교통편, 부대진입경로, 인도 인접 절차 등 사전 점검으로 보다 원할한 입영이 되도록 협조했다”며 “앞으로도 입영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일선부대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도기현 기자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의정부 화재참사 이후 도시형생활주택에 대한 안전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영등포소방서가 1월 15일부터 관내 도시형생활주택 118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소방점검에 들어갔다.불량시설 개선 및 관계자의 자율안전관리 체제 구축을 위한 이번 점검은 ▲ 소방시설 정상작동 및 유지관리 상태 ▲ 외벽 가연성 마감재 사용 여부 ▲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 위법사항 ▲ 관계인 등의 소방안전관리업무 적정성 ▲ 불을 사용하는 설비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도기현 기자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가 소상공인과 영세기업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 기업하기 좋은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기업희망드림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월 16일 밝혔다.구는 “관내 기업체의 95%(37,899개)가 소기업”이라며 “‘기업희망드림서비스’는 이러한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접수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서비스는 ▲기업희망드림창구 운영 ▲기업애로 원스톱 홈페이지 개설 ▲기업탐방 현장행정 ▲기업애로 해결시스템 등으로 구성된다. 기업희망드림창구는 지역경제과 내에 설치되며, 전담직원을 두고 ▲소상공인 기업애로 상담 ▲경영 상담 및 자문 ▲기술개발 지원 및 업종 간 교류 지원 ▲산·학·관 협력사업 상담 ▲창업자금 지원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구는 “침묵하는 대다수의 소상공인을 위한 기업탐방 현장행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가 관내 3개 병원(대림성모병원, 성애병원, 영등포병원)과 함께 저소득층 아동의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이에 따라 2월 23일까지 드림스타트 사업에 참여중인 아동 125명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여기서 ‘드림스타트’란 소외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지원사업 중 하나다.검진비용은 구청과 후원병원에서 절반씩 부담하며, 대상 아동들은 3개 병원 중 거주지와 가까운 지정병원을 방문해 검진받으면 된다. 검진 결과 건강이 의심될 경우 ‘2015년 드림스타트 신체/건강 분야 건강증진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체계적인 지원을 받는다.구는 “자료에 따르면 저소득층 아이들의 과잉행동장애(ADHD), 아토피, 천식 발병률이 부유층 아이들에 비해 약 2배에 이른다”며 “이에 저소득층 아동의 건강상태를 파악, 질병예방은 물론 체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2015년 을미년 새해를 맞이, 1월 2일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했다.이상진 청장을 비롯한 서울병무청 관계자들은 이날 현충탑에 참배하고 호국영령을 추모하며 선열들의 값진 희생정신을 기렸다.서울병무청은 “새해 첫 업무시작과 함께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와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나라를 위해 고귀한 희생을 하신 선열들에 대한 정기헌화 및 수시 묘역활동을 전개하고, 손길이 필요한 보훈가족들에 대해 지속적인 사랑나눔을 실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와함께 “적정 병역자원 충원 등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것”이라며 “국가 안보와 국민이 공감하는 창조적 병무행정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도기현 기자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언론인 가수 신풍은 2일 신풍 팬클럽 박옥임(현 한국여성정치연맹 회장) 등과 함께 을미년 새해 팬미팅을 가졌다.팬미팅에는 ‘신풍’이 세겨진 시루떡을 직접 전하며 한해의 선전을 기원하는 자리였다.신풍은 “지난 한해동안 성원해 주신 팬클럽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올해는 가요계에 돌풍을 일으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박옥임 회장은 “언론인 가수 신풍의 ‘내 인생을 바꾼 당신’과 ‘나의 독도여’가 많은 사람들이 애창될 수 있도록 팬클럽 회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며 “을미년 새해에는 대박 신풍의 한해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도기현 기자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홍섭)가 12월 26일 대림동 소재 ‘큰 숲 어르신 사랑방’(구립 경로당)에서 ‘정감이 오가는 대화 및 장수떡국 즐기기’ 행사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이홍섭 서장, 박근주 의용소방대장(서울시의용소방대연합회장), 강정숙 여성의용소방대장 등 소방서 관계자들 외에도 신경민 국회의원, 권순경 서울소방재난본부장, 유광상 시의원, 유승용 구의원 등 여러 내빈들이 참석했다.이날 초청된 60여명의 어르신들은 떡국과 함께 마술쇼 등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소방서는 이밖에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체크를 실시하는 한편,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했다. /도기현 기자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최웅식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사진. 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1)이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와 언론인연합협의회가 주관하는 ‘2014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12월 26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 위원장은 의회 부문 ‘지역발전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지역구인 영등포구의 숙원사업이던 △문래고가 철거 △KTX 영등포역 정차 △문래역 엘리베이터 설치 △사회적기업 육성 지원 등 지역발전을 위해 선언한 다수의 공약을 실천한 점을 인정받은 것.이와함께 현재도 △서남권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당산동과 여의도 샛강 자전거 연결로 사업 △지하철 2호선 당산역과 영등포구청역 사이 지상구간 소음 문제 △노후하수관 정비 사업 등 주민숙원 해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점도 높이 평가됐다.수상소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에 소재한 관악농협 대림지점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서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던져주고 있다.윤덕기 대림지점 이사는 12월 15일 대림2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백미 200포를 쾌척하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마음을 녹일 수 있는 따뜻한 밥상을 차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강용인 대림2동장은 “이번에 전달된 쌀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지만 꼭 필요한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이 기부와 나눔 행사에 적극 동참하여 더불어 살기 좋은 따뜻한 동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기현 기자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영등포제2스포츠센터에서 2015년도 1학기 유아체능단 신규단원을 충원시까지 모집 한다.신규 단원은 6세반(2010년생)과 7세반(2009년생) 각 25명 정원이며, 단원들의 개별관리 및 생활안전을 위해 2인 담임체계(유아교육 담임, 체능 담임)로 운영된다.공단은 “수영, 체육, 태권도 등 다양한 움직임 교육과 한글, 영어, 음악, 미술, 과학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아동들의 조화로운 성장 발달과 건전한 마음을 지닌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도기현 기자모집 관련 문의 : 영등포제2스포츠센터 유아체능단(2630-2916~8)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가 서울시 주관 ‘2014년 불법유동광고물 근절을 위한 인센티브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되어 2,5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12월 16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지난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추진한 ▲유동광고물 정비·단속 ▲과태료 부과·징수·고발 등 행정조치 실적 ▲주요간선도로 관리실태 등을 기준으로 이뤄졌다.이런 가운데 영등포구는 주요 도로 가로등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을 다량으로 설치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불법광고물 수거 봉사단을 운영하는 한편 불법유동광고물 취약시간대인 주말 및 공휴일에 민간용역을 활용해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높은 실적을 거둔 점을 인정받았다.조길형 구청장은 “앞으로도 건전한 광고 문화 정착을 위해 단속과 지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불법광고물을 근절할 수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영등포사랑나눔푸드마켓(이하 푸드마켓)에 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전달식은 12월 12일 한국수출입은행 본사에서 진행됐다.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 이하 협의회)가 운영하는 푸드마켓은 후원자들로부터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탁받아 생계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사랑나눔 장터로, 차상위 및 저소득계층과 65세 이상 독거노인 수급자들이 매장에서 원하는 물품을 직접 선택하는 이용자 중심의 무상이용마켓이다.정진원 회장을 대신해 전달식에 참석한 신금자 협의회 사무국장은 “이번 기부금은 푸드마켓 이용자 선호 식품을 구입하는데 사용된다”며 “구입한 물품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것이며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한국수출입은행과의 소중한 인연이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소방서가 12일 12일 소방서 훈련장에서 대원들을 대상으로 소방전술(화재진압·구조·구급 등) 평가를 실시했다.팀별 또는 개인별로 진행된 이날 전술평가는 다양한 재난현장에서의 능동적 대처와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한편 대원들의 안전사고도 방지하려는 목적으로 실시됐다.현장지휘를 맡은 소방서 관계자는 대원들에게 “여러 분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만큼, 교육과 훈련을 통한 자기관리로 국민은 물론 자신의 안전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도기현 기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올해로 27회를 맞는 동강뗏목축제 개막 이틀째인 2일 영월군 동강에서 뗏목 시연이 펼쳐지고 있다. '동강, 그 여름의 약속'을 주제로 한 축제는 오는 3일까지 이어진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강원 강릉지역의 밤 최저기온이 28.2도를 기록하며 지난달 20일부터 14일째 열대야가 이어진 3일 경포해수욕장 백사장에서 피서객들이 잠을 자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영유아 사교육업체 248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63곳에서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가운데 교습비 관련 위반이 42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들 업체는 교습비 변경 시 교육청 신고 의무 등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원이면서도 학교나 유치원 등의 명칭을 쓴 업체(6곳)와 거짓·과대 광고를 한 업체(7곳), 무단으로 위치를 변경한 업체(13곳) 등도 적발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들 업체에 교습 정지(1건)를 비롯해 행정명령(56건), 행정지도(6건) 등의 처분을 내렸으며 18곳에는 총 1천2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영유아의 실력을 시험하는 '레벨 테스트'를 하는 업체도 11곳 파악됐다. 레벨 테스트는 불법이 아니기 때문에 서울시교육청은 행정지도로 교습생 선발 방식을 추첨이나 상담 등으로 변경하도록 권고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사교육 과열 현상이 유아교육 단계까지 확산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실시해 학원의 건전한 운영과 사교육비 관리를 강화하겠다"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충무로 '서울영화센터'가 오는 11월 문을 연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중 상영관 용역 공모를 실시하고 9∼10월 시범 운영을 거쳐 11월 중순께 서울영화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에 연면적 4천806㎡,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서는 서울영화센터는 상영관 3개(166석·78석·68석)를 갖추고 있다. 이 외 기획전시실, 다목적실, 공유 오피스, 옥상 극장, 편의시설, 주차장이 있다. 시는 이 공간을 시민들이 예술·독립·고전영화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이자 신진 영화인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개관 기념 영화 기획전과 함께 '이달의 신인 감독전' 등 시민들이 쉽사리 접근하기 어려운 희소성 있는 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인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GV)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연다. 이후 '올해의 신인감독상'(가칭)을 시상하고 작품을 조명하는 행사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영화계 관계자들이 신작 영화를 사고파는 '필름마켓' 등 콘텐츠 투자·거래 활성화도 지원한다. 영화인 대상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공간도 제공한다. 영화산업 트렌드, 인공지능(AI) 활용, 시나리오·촬영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82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천1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로 3오버파 73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9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2위였던 임성재는 이날 타수를 잃는 바람에 9위로 내려갔고 선두와 격차도 11타로 벌어졌다. 20언더파 190타를 기록한 캐머런 영(미국)이 2위에 5타나 앞선 단독 1위에 나섰다. 이 대회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이 플레이오프 대회에 진출하는 가운데 임성재는 이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순위 30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정된 상태다. 다만 2번 홀(파4) 티샷이 오른쪽으로 치우친 바람에 1벌타를 받고 다시 티샷하는 등 이 홀에서 3타를 잃은 것이 아쉬웠다. 임성재는 4라운드에서 올해 4월 마스터스 공동 5위 이후 4개월 만에 '톱10' 달성을 노린다.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만 2승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악과 현대 음악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가수 전지연이 자신의 노래 ‘모정의 가슴앓이’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녀는 전통 국악의 풍부한 감성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전지연의 열정적인 보컬과 뛰어난 음악적 감각이 돋보인 무대는 퓨전 국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어덜트 컨템포러리한 편곡과 더불어 세미 트로트적인 색채를 가진 노래로서 몽환적으로 반복적 리듬 비트 위에 브라스, 나일론 기타 등 각종 악기들의 선율이 전지연 의 무심한 듯하고 담담한 창법과 조화를 이루는 편곡이 인상적이다.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서 직선적인 가사와 멜로디 등 자신이 직접 노랫말과 기타 선율이 잘 어우러지면서 곡에 대한 몰입을 높일뿐 아니라, 후반부의 브릿지로 인해 더욱 더 드라마틱한 느낌이 더해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이날 이재명 대통령에게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을 공개 건의한 것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헌법교육을 강조하면서 삼권분립을 위협하는 사면을 주장하고 있다”며 “조 전 교육감에게 진정어린 사과 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이 배워야 할 상식”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다음은 최호정 의장이 입장문 전문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영등포을 박용찬 당협위원장은 지난 7월 31일 오후, 영등포구 신풍로66 교통섬 사고 다발 지점을 방문해 도로 구조를 점검하고 개선책 마련에 나섰다. 해당 구간은 시야 확보가 어려운 구조물로 인해 야간 차량 충돌 사고가 반복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에도 택시 2대가 20분 간격으로 구조물에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현장에는 서울시의회 김지향·도문열 의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사회건설위원장)·이성수·우경란 구의원 등과 함께, 서울시 교통운영과, 시의회 민원지원 부서, 영등포구청 교통행정과, 영등포경찰서 교통시설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용찬 위원장은 “낮에는 보행자를 보호하지만 밤에는 시민을 위협하는 구조물이 되고 있다”며 “주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안전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와 구청, 경찰이 협력해 구조 재설계 등 전면적인 개선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와 영등포구는 이날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해당 교통섬의 구조와 시인성, 안전시설 전반에 대해 재검토에 들어갈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청소년이 가해자인 자전거 사고가 최근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 청소년 가해 자전거 사고는 407건으로, 2023년(278건) 대비 약 46.4% 증가했다. 이로 인한 부상자도 312명에서 454명으로 급증세를 보였다. 학교 내 사고도 증가세가 뚜렷하다. 서울학교안전공제회 접수·보상 기준으로 청소년 가해 사고는 2023년 6건에서 2024년 16건으로 늘었고, 피해자 수도 119명에서 157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제동장치가 없는 경기용 ‘픽시자전거’ 관련 사고도 2023년과 2024년에 각각 1건씩 확인됐다. 픽시자전거는 법적으로 ‘차’로 분류돼 인도 주행이 금지돼 있지만, 청소년들이 이를 알지 못한 채 인도에서 타거나, 차도에서 위험하게 주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실정이다. 윤 의원은 “픽시자전거는 원래 경기용 자전거로 제동장치가 없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자전거가 아닌 ‘차’로 분류되기 때문에 인도 주행은 불법”이라며, “그러나 현재 픽시자전거가 자전거처럼 판매되고,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이용하고 있는 현실이 위험성을 키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