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여성들이 동네안전을 위해 두팔을 걷고 나섰다. 영등포구에 5번째 동단위 여성자율방범대가 탄생한 것. ‘신길4동 자율방범대’(대장 모정인)는 지난 6월 27일 김상철 경찰서장, 김화영 구의원, 구태회 자율방범연합회장 등 지역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자율방범대(대장 공노순) 출범식을 개최했다. 김상철 서장은 이날 “현재 영등포 관내 24팀으로 구성된 자율방범 활동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오늘 역사적인 관내 5번째 여성자율방범대 발대식을 계기로 후세에 아름다운 주민봉사 문화를 전수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모정인 대장은 “생계에 바쁘신 여성대원들이 동네 안전을 위해 나서주신 것에 너무도 감사할 뿐”이라며 “더더욱 단합하여 안전하고 살기 좋은 신길4동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지난 2년간 준비과정을 거쳐 이날 위촉장을 받은 공노순 대장 외 16명의 여성대원들은 “기존 남성대원들과의 공조를 통한 정기·비정기 순찰로 마을의 안전을 지킬 것”을 다짐했다.
국민연금공단은 2004.7월 국민의 소리를 제도개선에 적극 반영하기 위하여 25명의 국민연금 고충상담관제를 도입한 이후 국민연금자문단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참여인원도 230명으로 대폭 확대하였으며, 청렴도 모니터링 기능까지 수행하는 것으로 기능을 강화해 나갔다.그동안 국민연금자문단은 188건의 제도개선안을 발굴하여 법률 및 지침 개정에 국민의 소중한 소리를 담아냈으며, 공단의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를 감시하는 기능을 적극 수행하여 2007년도에는 민원․행정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옴부즈만 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현재, 국민연금자문단은 고객의 소리를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전국을 25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2014년도부터는 홈페이지에 ‘국민연금자문단에서 해결해 주세요
병무청은 7월 1일부로 다음과 같이 인사를 단행했다.□ 과장급 승진 임용 및 전보○ 승진 임용병역조사과장 : 정복양병무민원상담소장 : 김용학대구경북지방병무청 징병관 : 김창진○ 전보감사담당관 : 최철준사회복무정책과장 : 최성원대전충남지방병무청 징병관 : 김기룡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 약칭 전지협)가 6월 27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창립 제11주년 및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전국 280여개 지역신문들의 모임인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 약칭 전지협)가 6월 27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창립 제11주년 및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MBC TV의 장수 프로그램 ‘고향이 좋다’의 간판 리포터인 방송인 이경화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원혜영(전 민주당 대표)·홍문표(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 여러 국회의원과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지자체장·지방의원들 및 전지협 회원사들인 지역신문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이와함께 정의화 국회의장, 안철수·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이완구 새누리당(원내대표) 비상대책위원장,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등이 축하 화환을 보냈으며, 이석현 국회부의장,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염홍철 대전시장 등이 축전을 보내 왔다.김용숙 중앙회장은 기
한국민간항공조종사협회는 지난해 7월 샌프란시스코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의 착륙사고 원인이 조종사 과실이 주원인이라는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의 사고 조사결과 발표에 대해 즉각 의문을 제기했다.조종사협회는 23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NTSB가 항공기의 저속경보, 실속 방지의 부실을 논의하고도 이를 사고 주요 요인으로 채택하지 않은 것은 매우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조종사협회는 또한 “NTSB 조사 위원들이 ‘자동추력장치(오토스로틀)의 실속 방지 경보장치가 속도를 감시하는 조종사의 역할을 했다면 사고를 피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조종사협회는 “777기의 자동추력장치가 ‘홀드(HOLD)’ 모드 시 자동속도조절기능이 안되며 보잉사가 이같은 시스템의 로직을 명확하게 설명하지 않은 것은
새정치민주연합 김성곤 의원(세계한인민주회의 수석부의장)은 23일 재외국민선거에서 인터넷을 통한 투표를 허용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개정안은 지금까지 반드시 공관을 직접 방문해야만 투표를 할 수 있었던 재외국민들로 하여금 관할 선관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본인 확인 절차, 즉 신분증명서를 전자파일 형식으로 첨부해서 인터넷으로 투표가 가능하도록 하였다.현행법은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 시에는 전자우편·가족 대리신청, 교민 밀집지역 출장접수 등을 허용하고 있는 반면, 투표 시에는 반드시 재외공관을 직접 방문하도록 하고 있다.김성곤 의원은 “새정치연합은 구 민주당 시절부터 전당대회 시 해외 대의원들에게 이메일을 통한 투표를 허용해 왔으며, 지금까지 부정투표 등 어떠한 기술적 문제도 발생한 적이 없다”며 “지난 2
박희옥씨가 21일 페더럴웨이 커몬스몰에서 열린 대장금 경연에서 양파 새우전을 출품, 대상을 수상하는 출중한 요리실력을 과시했다.이날 메이시백화점 앞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요리경연에는 페더럴웨이, 벨뷰 등 여러 지역에서 8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한시간에 걸쳐 전요리 실력을 겨뤘다.박희옥씨는 새우, 두부, 당근, 무, 오이, 참께, 식초, 와사비, 계란, 팬케익가루 등을 사용한 양파 새우전을 요리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최고의 점수를 받았다.이날 참가자들 중에는 벨뷰의 이인옥씨가 멀리 코네티컷주의 왈링포드에 소재한 초트 로즈메리 홀 고등학생으로 방학을 맞아 집에 온 딸 케이티 리(11학년) 양과 함께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 부녀팀은 먹음직한 콩전과 두부전을 만들어 선보였다.하지만 팀당 여러개의 전기팬을 사용하는 바람에 도중에 전기가 끊
노인빈곤 문제의 완화와 후세대 재정적 부담 증가, 계층 간 형평성 강화와 도덕적 해이 증가 등의 사회적 논란 속에서 기초연금법안 지난 5월2일 통과되어, 오는 7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기초연금제도는 현행 기초노령연금제도를 대체하는 것으로, 우리나라 노인의 빈곤율이(2012년 49.3%)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현실에서 노인세대를 위한 좀 더 안정적인 공적연금제도를 마련한다는 취지가 반영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그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2014년 7월을 기준으로 65세 이상 가구의 각종 소득(근로소득, 연금소득, 금융소득 등)과 재산(주택, 토지, 자동차, 회원권 등)의 소득환산액을 합한 값(소득인정액)이 단독가구는 월 87만원, 부부가구는 월 139만2천원미만에 해당되는 경우에 기초연금을 수급할 수 있으며, 소득인정액 수준 및 국민연금 수령액 등에 따라 기초연금수
시애틀의 정민아씨가 올해 재외동포문학상 수필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의 공순해 홍보위원은 18일 협회 회원인 정민아씨가 제16회 재외동포문학상 수필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상작은 '아리조나에 내린 단비'이다.정민아씨는 올해 '선수필' 봄호에 '엉치 달래기'로 등단하기도 했다.한문협 워싱턴주 지부는 재외동포문학상 수필부문 우수상 수상자로 제7회 김윤선 회장, 제13회 공순해 회원을 배출한 바 있다.재외동포재단은 해외 한인들의 모국어 문학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모국어 활용을 통한 민족 정체성 유지 및 함양을 목적으로 매년 문학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조이시애틀뉴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주택가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오는 9월까지 관내 건축물 주차장들에 대한 일제 전수조사를 실시중이라며, 건축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조사의 취지는 주차장으로 허가를 받은 후 이를 점포나 주택, 또는 창고 등으로 용도를 변경하여 제 기능을 유지하지 않아 주차난을 야기시킴을 가려내기 위함이다. 구는 “전년도에 부설주차장 7,640개소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463개소를 적발하여 5개소는 경찰서에 고발 조치 했고, 420개소는 자진 시정토록 행정 조치했으며, 시정되지 않은 주차장에 대해 추가로 고발조치할 예정”이라며 “금년에도 전수조사요원(기간제 근로자) 4명을 채용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교회, 공동주택, 일반건축물 등을 방문하여 주차장 나눠
“40만 영등포구민의 대변지” 영등포신문이 6월 13일 창간 제19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 영등포구청장읍면동명구분선거인수투표수후보자별 득표수무효투표수기권수새누리당양창호새정치민주연합조길형계합계 329,266194,08987,274103,637190,9113,178135,177관외사전투표 15,61815,5796,3428,96715,30927039거소우편투표 4754612671804471414영등포본동소계19,84411,2704,9076,19311,1001708,574영등포본동관내1,1651,1644736711,144201영등포본동일반18,67910,1064,4345,5229,9561508,573영등포동소계16,2647,7443,5074,1307,6371078,520영등포동관내67467425940666590영등포동일반15,5907,0703,2483,7246,972988,520여의동소계26,82216,32910,3405,74216,08224710,493여의동관내2,4192,4151,4279422,369464여의동일반24,40313,9148,9134,80013,71320110,489당산제1동소계16,8959,8314,4165,2539,6691627,064당산제1동관내1,3211,3155347641,298176당산제1동일반15,5748,5163,8824
미주한인회 총연서북미연합회(회장 박서경) 7일 밴쿠버 레드라이언호텔에서 긴급 임원 이사회를 열고 서북미에 위안부 기림비를 세우기 등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 박서경 연합회장은 "미국에 살고 있는 동포들이 조국의 어려움을 함께 하고 또 일본의 잘못된 행동들을 고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동해병기안 및 위안부 기림비 세우기 등은 이미 타 지역에서 추진된 사업들로 서북미 지역도 함께 동참하여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신원택 연합회 이사장은 서북미 연합회가 출범한지 3개월이 되어 간다며 우리 모두 함께 박서경 회장을 도와 연합회에서 계획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 하자고 강조했다.이날 논의된 사업 안건에는 동해 병기안 서북미 5개주에서 통과 시키기, 서북미에 위안부 기림비 세우기, 맥아더 장군 동상(오리건주 윌슨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3)은 11월 4일 열린 제333회 2025년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부동산 허위계약·취소거래가 반복되며 서울 부동산 실거래가를 왜곡시키고 있다”며 “정직하게 거래하는 시민이 피해를 보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고광민 의원은 “현재 주택시장에서는 정상적인 거래 외 ‘가격 띄우기’ 의도가 있는 일부 거래가 시세를 왜곡하는 형태가 발생되는 구조”라며 이러한 현상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고 의원은 “허위거래는 단순한 통계 오류가 아니라, 주택 매매가 급등과 주거비 부담 증가로 직결되는 시장 교란 행위”라며 “지금과 같이 주택 가격의 왜곡을 방치한다면 신혼부부‧무주택 서민‧청년 등의 실수요자가 가장 큰 피해를 입는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현행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상 실거래 조사와 자료관리 권한이 국토부와 자치구에 집중되어 있어, 서울시가 시장 교란을 인지하고도 개입할 방법이 사실상 부재해 제도적 공백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고광민 의원은 “지금처럼 허위거래를 막을 권한이 없다면, 서울시가 아무리 주택 공급정책을 통해 가격 안정화를 추진하더라도 허위거래로 인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김원태 의원(국민의힘, 송파6)은 제333회 정례회 미래청년기획관 2026년도 예산안 심사(11월 28일)에서 “서울 청년정책이 특정 지원금 중심으로 과도하게 편중돼 있다”며 실질적 회복과 사회복귀를 돕는 고립‧은둔청년 정책의 확대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김 의원은 “미래청년기획관 전체 예산 중 청년수당이 56.4%인 603억 원을 차지하는 것은 구조적으로 편중이 심한 것”이라며 “개인에게 돌아가는 금액은 작더라도, 한 부처의 정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있어서는 지나친 비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신규 사업인 ‘영커리언스’ 사업에 대해서도 “총 156억 원 중 실제 청년에게 지급되는 비용은 84억 원이고, 나머지는 운영·부대비용이라는 점에서 총량 대비 구조가 효율적인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히 “청년수당과 유사한 ‘직접 지원’ 성격임에도,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은 오히려 축소되고 있다”고 비판하며, “고립‧은둔청년은 500명이 아니라, 서울에 20만~30만 명 수준으로 존재하는 구조적 사회문제이기 때문에, 이들에게 가장 먼저 투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래청년기획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2월 1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열린 ‘2025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구세군 영등포교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시종 선언과 함께 타종을 울리며 모금의 시작을 알렸다. 구세군 모금활동은 12월 한 달간 전국 주요 지역에서 이어지며, 모금액은 취약계층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구민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전해지기 바란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영등포구를 위해 따뜻한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NCT 위시(SM엔터테인먼트), 앤팀(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 넥스지(JYP엔터테인먼트). 올해 하반기 K팝 시장에서 인기를 끈 이들 세 팀의 공통점은 일본인 멤버가 팀 내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글로벌 혹은 현지화 그룹이라는 점이다. 이들은 전통적인 보이그룹과는 다른 조합과 신선한 매력을 앞세워 당초 겨냥했던 일본 시장뿐만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NCT 위시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 3일에 걸쳐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연 첫 단독 콘서트는 시야제한석까지 매진됐다. 한국인인 시온·재희를 비롯해 일본인 리쿠·유우시·재희·료·사쿠야로 구성된 이들은 올해 9월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 첫 주 140만장 가까이 팔아치워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NCT 위시는 지난해 2월 일본 도쿄 돔에서 열린 SM 타운 콘서트에서 공식 데뷔해 한국과 일본에서 꾸준히 각각 음반을 내 왔고, 데뷔곡 '위시'(WISH)를 시작으로 '송버드'(Songbird)·'스테디'(Steady)·'팝팝'(poppop) 등으로 TV 음악프로그램 1위를 거머쥐었다. 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에서
[영등포신문=강사봉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구 한궁동호인들의 친선과 화합을 다지는 제2회 영등포구협회장배 한궁대회가 11월 22일, 영등포제1스포츠센터 3층 대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등포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등포구한궁협회(회장 최익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관내 한궁동호인 150여 명이 참가해 개인전 및 5명씩 팀을 이룬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최익대 회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한궁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사하다. 사고가 없도록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건전한 대회로 마무리되길 부탁드리며, 한궁을 통해 건강증진과 친목도모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치열한 접전 끝에 개인전 남성부 모랫말경로당 박윤규, 여성부 모랫말경로당 오양순, 단체전 모랫말경로당이 각 부문별 우승을 차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17일간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 를 개최한다. 한 해 동안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온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여정의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청소년과 시민을 중심으로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 다채로운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4번째로 진행되는 축제로 올해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의 테마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창의적 공간과 배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 연주하는 오프닝 공연과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가 진행하는 전시 라운딩이 진행된다.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해 총 8개 주제에 걸쳐 선보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둥둥제 기간에만 특별하게 접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빛으로 만드는 네온조명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이 운영 된다. 또한 YDP창의예술교육센터와 인근 공방이 협력해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는 ▲레터링 케이크 ▲유리모빌 만들기 등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3)은 11월 4일 열린 제333회 2025년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부동산 허위계약·취소거래가 반복되며 서울 부동산 실거래가를 왜곡시키고 있다”며 “정직하게 거래하는 시민이 피해를 보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고광민 의원은 “현재 주택시장에서는 정상적인 거래 외 ‘가격 띄우기’ 의도가 있는 일부 거래가 시세를 왜곡하는 형태가 발생되는 구조”라며 이러한 현상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고 의원은 “허위거래는 단순한 통계 오류가 아니라, 주택 매매가 급등과 주거비 부담 증가로 직결되는 시장 교란 행위”라며 “지금과 같이 주택 가격의 왜곡을 방치한다면 신혼부부‧무주택 서민‧청년 등의 실수요자가 가장 큰 피해를 입는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현행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상 실거래 조사와 자료관리 권한이 국토부와 자치구에 집중되어 있어, 서울시가 시장 교란을 인지하고도 개입할 방법이 사실상 부재해 제도적 공백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고광민 의원은 “지금처럼 허위거래를 막을 권한이 없다면, 서울시가 아무리 주택 공급정책을 통해 가격 안정화를 추진하더라도 허위거래로 인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김원태 의원(국민의힘, 송파6)은 제333회 정례회 미래청년기획관 2026년도 예산안 심사(11월 28일)에서 “서울 청년정책이 특정 지원금 중심으로 과도하게 편중돼 있다”며 실질적 회복과 사회복귀를 돕는 고립‧은둔청년 정책의 확대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김 의원은 “미래청년기획관 전체 예산 중 청년수당이 56.4%인 603억 원을 차지하는 것은 구조적으로 편중이 심한 것”이라며 “개인에게 돌아가는 금액은 작더라도, 한 부처의 정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있어서는 지나친 비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신규 사업인 ‘영커리언스’ 사업에 대해서도 “총 156억 원 중 실제 청년에게 지급되는 비용은 84억 원이고, 나머지는 운영·부대비용이라는 점에서 총량 대비 구조가 효율적인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히 “청년수당과 유사한 ‘직접 지원’ 성격임에도,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은 오히려 축소되고 있다”고 비판하며, “고립‧은둔청년은 500명이 아니라, 서울에 20만~30만 명 수준으로 존재하는 구조적 사회문제이기 때문에, 이들에게 가장 먼저 투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래청년기획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은 11월 27일 낮 12시 30분 구의회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튀르키예 국빈방문을 기점으로 지방정부의 ‘공공외교’, ‘문화외교’, ‘보훈외교’ 차원에서 튀르키예 문화교류 및 우호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가 주최하고, 박현우 의원실, 영등포구청, 한국제과학교(이사장 김영석)가 주관한 이번 간담회에는 이재명 대통령 국빈방문 일정에 동행 후 귀국한 튀르키예 대통령실 커뮤니케이션 본부 세르잔 도안(Sercan Doğan) 참사관, 유누스 엠레 문화원 에르쥬멘트 카야(Ercment Kaya) 원장, 오즐렘 지렘(Özlem Ciftci) 비서관, 토일란 윤수(Yunus Toylan) ‘앙카라하우스’ 담당자 등을 비롯하여 여의도 샛강역에 위치한 ‘앙카라공원’, 튀르키예 전통주택 ‘앙카라하우스’의 유관부처인 영등포구청 정원도시과 정성문 과장, 자치행정과 최종연 팀장, 대한민국과 튀르키예 양국 간 제과·제빵을 매개로 한 문화교류에 방점을 둔 신길1동 소재 한국제과학교 김영석 이사장, 백경렬 행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주영범 주무관의 사회로 ▲참석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