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자녀양육으로 인해 심리적 부담을 갖고 있는 부모를 위해 심리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부모의 정서가 안정될 때 자녀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부모들의 심리적 부담을 해소해주고 정서 치유를 돕는 전문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상담 프로그램은 매주 60분간 1회씩 총 3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장기간에 걸쳐 본인의 속 깊은 이야기를 편하게 꺼낼 수 있도록 전문 상담사와 일대일로 상담을 받게 된다.또한, 심리지원 서비스라는 것을 고려해 개인 맞춤형으로 상담을 한다. 우선 초기 상담을 통해 개별적인 특성과 욕구를 파악 후 이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전문상담을 진행한다.구체적으로 ▲자녀 특성 이해 ▲양육태도, 훈육방법, 자녀와 의사소통 기술 등 부모 역량 강화 ▲부모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영등포사랑나눔푸드마켓은 지난 6월 15일과 17일 2차례에 걸쳐 ‘식품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확산 방지를 위해 많은 인원이 모이지 않아도 되는 기부금 ․ 품 접수 위주로 행사를 진행했다.6월15일 1차 행사는 신길4동 주민센터에서, 2차 행사는 6월17일 신길3동 주민센터에서 기업 및 단체 ․ 일반시민의 자연스러운 기부참여를 위한 ‘식품나눔의 날’을 운영하며 식품 나눔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이번 ‘식품나눔의 날’ 행사 결과 1차 신길4동에서는 1,783,300원 상당의 기부금 및 기부물품이 접수됐으며, 2차 신길3동에서는 1,664,200원 상당의 기부금 및 기부물품이 접수됐다.영등포사랑나눔푸드마켓 관계자는 “다시 한번 이번 기부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신 기부자분들과 신길3동과 신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7월 접수(2015년 9월 입영대상)하는 육군 분·소대 전투병 지원자부터 신체등위 지원자격이 현행 3급 이상에서 2급이상으로 상향 조정된다고 밝혔다.분소대 전투병은 육군 1·3군 예하 전방사단 등 소총병 직위에 배치되어 전투·경계근무 및 수색 정찰 등 주요임무를 수행하는 사람으로 근무지가 GOP 부대라는 특수성을 감안 우수 정예인원 충원을 위해 일부 지원 자격이 조정됐다고 병무청은 밝혔다.다른 지원 자격은 종전과 동일하며 중졸이상 18세~28세의 신체등위 1~2급 현역입영대상자로, 신장 165cm 이상 체중 60kg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징병신체검사 시 색각장애나 심리검사 결과 정밀검사대상자 등은 선발 제외된다.구비서류 및 지원자격에 관한 세부사항은 병무청 홈페이지 군지원(모병)센터를 참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우리은행 김동기 영등포영업본부장과 영등포구청점, 여의도광장지점 직원들이 6월 18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가 운영하는 사랑나눔푸드마켓에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이날 우리은행 영등포구청점, 여의도광장지점에서 후원한 후원금은 푸드마켓 이용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물품을 사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우리은행 영등포구청, 여의도광장지점 영업본부는 정기적인 후원 및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복지와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
[영등포신문= 장남선 기자]할머니의 깊은 손맛이 담긴 주먹밥 밑반찬 가게 ‘꽃할매네(양평동2가 선유서로 59)’가 오는 25일 문을 연다.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어르신들이 직접 운영하는 주먹밥 가게를 열어 어르신에게는 일자리를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백세시대를 맞아 실버 세대도 제2의 인생을 위해서 일자리가 필요한데, 구는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가게를 열어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나선 것이다.게에서 일하게 될 어르신들은 총 17명. 구는 지역 내 60세 이상의 건강한 분들을 대상으로 고용했다.이번에 뽑힌 이순옥(70, 문래동)씨도 “집안 살림에 조금이라도 보태려고 일자리를 알아보던 중 참여하게 됐다. 아직은 활동하기에 건강해 일하는데 문제없다.”고 전했다.노인인 점을 감안해 이들은 하루 2~3시간, 주 3~5일씩 건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세계보건기구(WHO)는 17일(현지시간) 우리나라의 메르스(중동호흡기질환) 발병과 관련해 ‘국제적 공중보건 위기’에 해당하지 않으며 한국에 대한 여행·교역 금지를 권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WHO는 스위스 제네바 본부에서 열린 제9차 긴급위원회 이후 발표문을 통해 “한국의 메르스는 ‘국제 공중 보건 비상사태(PHEIC·Public health emergency of international concern)’를 선포하기 위한 조건을 갖추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WHO는 “메르스 바이러스가 이동이 활발한 국제사회에 경각심을 불러일으켰으며 모든 국가는 예기치 못한 메르스 및 기타 심각한 전염병 발병에 항상 대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다음은 메르스 관련 제9차 WHO IHR 긴급위원회 발표문(비공식 한글 번역문) 전문. ◆ 메르스 관련 제9차 WHO IHR 긴급위원회 발표문 국제보건규칙(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영등포소방서(서장 이홍섭)는 15일부터 2일간 영등포소방서 훈련장에서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동하는 대원들을 대상으로 화재진압·구조·구급 등에서 필요한 팀별 또는 개인별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했다.이번 평가는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신속 적절한 대응은 물론 현장 활동에서 소방대원의 안전사고 방지를 목표로 실시된다.평가를 주관하는 재난관리과장은 “재난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므로 출동대원의 훈련은 반드시 필요하며 각종 재난현장에서 항상 위험에 노출돼 있어 교육과 훈련을 통해 자신의 안전과 국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만큼 꾸준한 자기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승범) 운영 중인 영등포 제1,2 스포츠센터 유아체능단에서는 지난 5월 5일어린이날을 맞아 가족운동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미래의 꿈나무인 체능단원들의 체력증진 및 협동심과 공동체의식을 높이고, 가족 간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오전 9시 30분부터 3시간여 동안 단원 및 체능단 가족들 총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체능단원과 가족들이 함께 박 터트리기를 시작으로 달리기 및 줄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그 동안 체육시간에 연습했던 실력을 뽐냈으며 유아들에게 승부보다는 건전한 스포츠 정신 함양으로 꿈과 희망을 주기위해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가족들은 “이번 운동회는 유아체능단원들이 서로서로 우정을 돈독히 하는 좋은 시간이 됐고, 단원과 가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서울시의회 하나고 특혜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라 한다)는 5월 6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여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서울특별시의회 하나고등학교 특혜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행정사무조사계획서’를 채택했다.이 날 회의에서 위원장에는 이정훈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강동1)이, 부위원장에는 김경자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양천1)과 김용석 의원(새누리당, 서초4)이 각각 선임됐다.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정훈 의원은“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장으로서 주어진 임무와 역할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며“특위활동을 통해 서울특별시와 하나고등학교 간의 학교부지 임대료 산정에 대한 특혜시비 및 장학금 지급 논란 등에 대하여 명명백백하게 밝힘으로써 서울교육의 발전과 공적 책임성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영등포소방서(서장 이홍섭)는 6일 광명시 소재 잠수풀장에서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령을 실시했다.훈련은 수난현장에서 구조활동 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사고 방지 및 질 높이고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영등포구소방대원들을 대상으로 특수구조훈련을 실시한 것이다.이번 특수구조훈련은 수난구조장비 사용법과 수중에서의 인명구조기법, 스킨다이빙기술(입수법, 스노클링, 마스크 물 빼기, 마스크탈부착), 호흡 되찾기, 장비탈부착, 수중 매듭법, 레스큐 튜브 사용법, 수중 다이버구조법, 수중에서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등 수난사고를 대비한 특수구조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건강보험 영등포남부지사(지사장 용왕식)은 4월 27일 효성ITX(대표이사 남경환)와 영등포구관내 저소득층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에 대하여 건강보험 급여 혜택을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저소득층에 대한 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 지원협약을 체결했다.건강보험 영등포남부지사와 효성ITX는 지난해에 이어 2015년 5월부터 2016년4월까지 지원하기로 했다.지원대상은 영등포구 주민 중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매월 산정한 월 건강보험료․장기요양보험료가 1만5천원 이하인 세대와 효성ITX에서 보험료를 지원하고자 하는 세대이다.용왕식 건강보험 영등포남부지사장은 “영등포 관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으로 영등포구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보험료 지원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
[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제35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영등포아트홀에서 개최한다.구립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장애인과 장애인 분야 종사자 등 500여명을 한 자리에 초청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선사한다.▲식전행사인 1부 ‘心바람 한마당’을 시작으로 ▲2부에서는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진행되고 ▲3부 ‘아이 캔 두 잇(I can do it) 콘서트’가 차례로 열린다.먼저 ‘心바람 한마당’에서는 가수 서영철 등 4명의 초청 가수가 출연해 축하 노래를 선보인다.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복지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유공자 10명과 단체 2곳에 대해 표창을 수여한다.‘아이 캔 두 잇(I can do it) 콘서트’에서는 장애인과
[영등포신문=장남선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오는 5월 1일부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수수료를 인상한다고 밝혔다.현재 음식물쓰레기 수집, 운반, 처리비의 51%는 주민이 부담하고 나머지는 구의 예산으로 부담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 수수료는 주민 부담률이 낮아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에 따른 구 재정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구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수수료를 현실에 맞게 인상한다. 주민부담률을 2015년 56.3%, 2017년 76.5%로 단계적으로 올려 배출자 부담원칙은 지키되 주민이 체감하는 가계부담은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수수료 인상안에 따라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이 오른다. ▲일반주택에서 사용하는 종량제 봉투는 1ℓ, 2ℓ, 3ℓ, 5ℓ, 10ℓ, 20ℓ 총 6종으로 ℓ당 최소 10원에서 최대 200원으로 오르며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RFID시스템은 1㎏
[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 영등포구 대림3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박승덕 신임 위원장 취임식을 가졌다.4월 6일 주민센터 3층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백두수 직전 위원장을 비롯해 박정자 구의회 의장, 유광상 시의원, 박유규·유승용·마숙란 구의원, 권희자 동장, 이일희 대창신협 이사장 등 여러 지역인사들이 참석해 신임 위원장의 취임을 축하했다.박승덕 신임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각 단체와 협력하고 2만 7천 주민들의 뜻을 하나로 모아 마을 발전을 위한 화합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이끄는 기본적인 역할에 충실하겠다”며 “이를 위해 현재 운영중인 ‘다모이소’ 프로그램 외에도 새로운 사업을 창안·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것은 저 혼자만의 힘으론 안되므로 여기 계신 단체장님, 고문님, 자치위원 모두가 많이 도와주셔야만 한다”며 “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여의도복지관(관장 박철상)은 지난 11월 28일, 복지관 4층 강당에서 ‘여의도복지관 이용자 욕구조사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이용자 중심의 복지 서비스 구현을 위한 다각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복지관 이용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그 안에 담긴 희망과 바람을 헤아려 복지관 운영에 반영하고자 마련되었다. 5월에 진행된 욕구조사 결과를 나침반 삼아 어르신들의 '배움'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 강화에 주력하며, '소통'과 '참여'를 중심으로 하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복지관 이용의 가장 중요한 이유로는 ‘건강을 위해(40.9%)’와 ‘새로운 것을 배우기(1순위)’가 높게 나타났으며, 가장 큰 어려움을 건강문제 66.3%로 가장 많았다. 조미경 교수(재능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강병노 교수(한신대학교)를 중심으로 진행된 욕구조사를 바탕으로, 김혜영 본부장(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 시민대학본부)은 단순 교육 장소가 아닌, 사회공헌일자리나 동아리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지역사회 활동의 거점이 되도록 유관기관과 연계 순환하는 협력 구축 및 노인 복지의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1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의 명예회장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희망2026나눔캠페인’의 출범을 알리며 서울시민을 대표해 사랑의열매를 전달받고, 1호 기부자로서 성금을 전달했다. 서울시장실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는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 신혜영 사무처장, 그리고 서울 최연소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백은별 기부자(17세)가 함께 자리했다. 백은별 기부자는 나눔의 상징인 사랑의열매를 오세훈 시장에게 전달하며 캠페인의 시작을 함께했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해 ‘희망2025나눔캠페인’ 전달식에서도 1천만 원을 기부하며 나눔리더에 가입한 바 있다. 올해도 서울시민을 대표하여 서울 1호 기부자로 동참하며 나눔의 의미를 이어갔다.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은 “시민을 대표해 오세훈 시장님께 전달된 사랑의열매는 서울을 따뜻하게 만드는 상징”이라며 “시작의 의미를 함께 나눠주신 시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를 전달한 백은별 기부자는 “나눔은 마음만 있다면 누구든 시작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오늘 이 자리가 더 많은 분들이 따뜻한 서울 만들기에 함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올 한 해 경제·의료·스포츠 등 굵직한 마이스(MICE) 행사를 잇달아 성공적으로 개최한 서울이 국제 무대에서 도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으며 ‘2025 글로벌 트래블러 독자 선정상(2025 Global Traveler Tested Reader Survey Awards)’에서 11년 연속 ‘최고의 마이스 도시(Best MICE City)’로 선정됐다. 글로벌 트래블러는 미국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관광 매체로 매년 독자 투표를 통해 분야별 최고 항공‧호텔‧관광 서비스 등을 선정한다. 독자의 43%가 마이스 기획자나 주최자로 전문성이 높고, 평균 연봉이 4억 원 이상으로 높은 구매력을 보유하고 있어 영향력이 크다. 서울시는 올해 ▴세계경제학자 대회(3천 명) ▴코리아더마 2025(4천 명) ▴하이록스 서울 대회(6천 명) 등 대형 국제회의·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시켰으며, 지난 9월에는 3천여 명 규모의 미국 월드시스템빌더(WSB) 임직원 포상관광까지 성황리에 지원했다. 서울은 ‘최고의 마이스 도시’ 외에도 올해 레저 라이프 스타일어워드의 ‘최고의 아시아 레저 도시’ (5월), 미국 트래지 어워드의 ‘글로벌 MZ세대가 가장 사랑하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NCT 위시(SM엔터테인먼트), 앤팀(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 넥스지(JYP엔터테인먼트). 올해 하반기 K팝 시장에서 인기를 끈 이들 세 팀의 공통점은 일본인 멤버가 팀 내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글로벌 혹은 현지화 그룹이라는 점이다. 이들은 전통적인 보이그룹과는 다른 조합과 신선한 매력을 앞세워 당초 겨냥했던 일본 시장뿐만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NCT 위시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 3일에 걸쳐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연 첫 단독 콘서트는 시야제한석까지 매진됐다. 한국인인 시온·재희를 비롯해 일본인 리쿠·유우시·재희·료·사쿠야로 구성된 이들은 올해 9월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 첫 주 140만장 가까이 팔아치워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NCT 위시는 지난해 2월 일본 도쿄 돔에서 열린 SM 타운 콘서트에서 공식 데뷔해 한국과 일본에서 꾸준히 각각 음반을 내 왔고, 데뷔곡 '위시'(WISH)를 시작으로 '송버드'(Songbird)·'스테디'(Steady)·'팝팝'(poppop) 등으로 TV 음악프로그램 1위를 거머쥐었다. 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에서
[영등포신문=강사봉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구 한궁동호인들의 친선과 화합을 다지는 제2회 영등포구협회장배 한궁대회가 11월 22일, 영등포제1스포츠센터 3층 대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등포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등포구한궁협회(회장 최익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관내 한궁동호인 150여 명이 참가해 개인전 및 5명씩 팀을 이룬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최익대 회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한궁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사하다. 사고가 없도록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건전한 대회로 마무리되길 부탁드리며, 한궁을 통해 건강증진과 친목도모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치열한 접전 끝에 개인전 남성부 모랫말경로당 박윤규, 여성부 모랫말경로당 오양순, 단체전 모랫말경로당이 각 부문별 우승을 차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17일간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 를 개최한다. 한 해 동안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온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여정의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청소년과 시민을 중심으로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 다채로운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4번째로 진행되는 축제로 올해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의 테마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창의적 공간과 배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 연주하는 오프닝 공연과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가 진행하는 전시 라운딩이 진행된다.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해 총 8개 주제에 걸쳐 선보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둥둥제 기간에만 특별하게 접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빛으로 만드는 네온조명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이 운영 된다. 또한 YDP창의예술교육센터와 인근 공방이 협력해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는 ▲레터링 케이크 ▲유리모빌 만들기 등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은 11월 27일 낮 12시 30분 구의회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튀르키예 국빈방문을 기점으로 지방정부의 ‘공공외교’, ‘문화외교’, ‘보훈외교’ 차원에서 튀르키예 문화교류 및 우호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가 주최하고, 박현우 의원실, 영등포구청, 한국제과학교(이사장 김영석)가 주관한 이번 간담회에는 이재명 대통령 국빈방문 일정에 동행 후 귀국한 튀르키예 대통령실 커뮤니케이션 본부 세르잔 도안(Sercan Doğan) 참사관, 유누스 엠레 문화원 에르쥬멘트 카야(Ercment Kaya) 원장, 오즐렘 지렘(Özlem Ciftci) 비서관, 토일란 윤수(Yunus Toylan) ‘앙카라하우스’ 담당자 등을 비롯하여 여의도 샛강역에 위치한 ‘앙카라공원’, 튀르키예 전통주택 ‘앙카라하우스’의 유관부처인 영등포구청 정원도시과 정성문 과장, 자치행정과 최종연 팀장, 대한민국과 튀르키예 양국 간 제과·제빵을 매개로 한 문화교류에 방점을 둔 신길1동 소재 한국제과학교 김영석 이사장, 백경렬 행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주영범 주무관의 사회로 ▲참석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은 지난 25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가든파이브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하고, 지난 14년간 지속된 공실 문제와 구조적 한계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해법을 논의했다. 박 의원은 개회사에서 가든파이브가 국내 최대 상업·업무 복합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전체 공실률 6.5%, 툴동 13% 등 구조적 문제로 인해 상권 침체와 공공자산 비효율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번 논의가 실효적 대안 마련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의 활발한 논의가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김경민 서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심도 있는 토론을 이끌었다. 발제를 맡은 김인호 리테일 인사이트 대표는 분양형 쇼핑몰 구조, 청계천 이주 상인 유입 실패, 집합건물법 제약 등 초기 기획의 근본적 오류를 지적하며, 소유자–운영자–테넌트의 분리 구조가 활성화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SH공사·구분소유자·테넌트가 모두 이익을 공유하는 3자 상생 모델과 단일 운영체계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는 강종구 GRE 파트너스 대표가 나섰다. 강 대표는 대구·명동·성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공공 및 고배출 교통부문에 대한 선제적 운행관리 강화 ▴시민·사업장 참여 기반의 현실적인 감축 체계 구축 ▴생활권 중심의 미세먼지 노출 최소화 관리 강화를 목표로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이번 계절관리제는 4개 분야(▴수송 ▴난방 ▴사업장 ▴노출저감) 13개 대책을 통해 초미세먼지(PM2.5) 142톤, 질소산화물(NO2) 2,975톤 감축을 목표한다. 시는 2019년부터 매년 미세먼지 고농도가 잦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4개월 동안 평소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고농도 발생 빈도와 강도를 줄이고 있다. 지난해 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통해 초미세먼지(PM2.5) 141톤, 질소산화물(NO2) 2,973톤을 감축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우선 수송 분야에서는 배출가스 관리·감독을 강화한다. 계절관리제 기간 중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 전역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고, 해당 차량이 시영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주차 요금을 50% 할증해 부과한다. 운행 적발 시 1일 1회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저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