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홍섭)는 19일 을지연습 기간 중 영등포동 소재 마사회 건물에서 “2015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재난상황 발생 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가 중요시설 재난대응 배양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교통량이 많고 혼잡한 도로에서 긴급 소방차의 원활한 통행으로 재난현장 도착시간 단축과 재난발생시 신속한 인명대피와 재난현장 대응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재난상황 대응능력 배양을 위한 훈련이었다.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관내 저소득층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관계 증진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구는 가족이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간 화합을 도모하고 이들이 건강한 가정을 이루게끔 돕는다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사랑이 커지는 망치소리’ 프로그램은 오는 9월19일부터 11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영등포구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흥미로운 프로그램명이 말해주듯 주제는 온 가족이 함께 하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크게 ▲부모교육 ▲목공예 체험활동 ▲문래 예술촌 마을 나들이 등의 내용으로 운영되며 프로그램마다 체험활동이 있어 자연스럽게 가족 간 친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우선 부모교육에서는 이 분야의 전문 강사들이 나서 자녀와의 올바른 대화법과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경근)은 17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되는 2015년 을지연습은 국민이 참여하는 실전력 있는 연습을 위하여 보훈단체와 함께 실시했다.17일 오전, 서울보훈청 청사 입구에서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서울특별시지부장 및 회원들이 6·25전쟁 음식이었던 주먹밥과 감자, 옥수수를 민원인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했다. 오후 19시에는 보훈청 호국홀에서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서울특별시지부장 주재로 ‘호국 심야토론회’가 개최된다.18일 오전 9시에는 청사 마당에서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서울특별시지부의 ‘국민 애국심 함양을 위한 성명서’ 발표가 이어졌다. 성명서를 통해 전쟁을 겪은 세대로서 국민들의 호국정신과 나라사랑 마음 함양을 호소했다.또한 18일 오후에는 용산구의 7개 보훈단체장과 함께 전쟁기념관의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영등포소방서는 17일 오전 6시를 기해 비상소집이 발령되어 해당 소방공무원 100% 응소한 가운데 20일까지 을지연습에 돌입했다.영등포소방서는 을지연습 상황실을 설치하고 전시 각종위기 상황에 따른 소방력 동원과 화재진압대책, 인명구조 등 소방대응 태세를 강화하게 된다.이홍섭 소방서장은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통해 시민행복과 안전, 생명 및 재산보호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을지연습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2015년 을지연습 중 영등포소방서 상황실에 조길형 영등포구청장과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등 귀빈 20여명이 영등포소방서 을지연습을 격려 방문했다.조결형 구청장은 격려사에서 “40만 구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시는 소방관을 사랑한다며 앞으로도 안전의 업무를 열심히 해 달라”는 주문이 있었고, 이홍섭 서장은 “영등포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보일러를 무상으로 점검․수리․교체하는 ‘행복한 방 만들기’ 사업을 실시한다.구는 지난 12일 민간 봉사단체 ‘사랑의 보일러 나눔’(대표 안용묵 선교사)과 기증식을 가졌으며, 이번사업은 KR귀뚜라미보일러(대표 권성심)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변무장)가 후원한다.사랑의 보일러 나눔 사업은 관내 취약계층 200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보일러 난방설비 안전점검, 수리, 교체, 청소 및 동파방지 등의 작업 내용으로 진행된다.이에 따라 매일 10명의 자원봉사자와 재능기부자가 보일러를 점검하고,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무상 수리한다. 수리가 불가능한 노후 보일러는 새것으로 무상 교체까지 해준다.지난 7월에도 ‘사랑의 보일러 나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광복 70년을 맞아 14일 오후 8시 영등포아트홀에서 국악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광복 70돌을 기념해 다양한 세대가 국악으로 소통하며 함께 즐기는 특별한 시간으로 구성된다.우선 KBS ‘불후의 명곡’과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한 국악인 남상일이 ▲흘러간 옛 노래 ▲장타령 ▲민요연곡 ▲아리랑 연곡 등을 열창하며 명창의 면모를 선보인다.여기에 국악계의 만담꾼이라 불리는 국립창극단 배우 서정금이 유쾌한 입담을 과시하며 공연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아리오 ▲아름다운 나라 ▲배 띄워라 등의 신명나는 무대가 관객들을 기다린다.한편 이번 공연의 연주는 KBS ‘국악한마당’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속악회 ‘수리’가 맡았다. 깊은 울림이 있는 연주와 실력파 국악인들이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당산공원과 양평유수지 생태공원에 100여권의 책이 비치된 야외서가 설치를 최근 마쳤다고 11일 밝혔다.공원을 찾은 주민들이 휴식을 취하며 독서를 통해 마음의 양식도 쌓을 수 있도록 서가를 만든 것이다.이러한 취지를 담아 야외 서가의 이름도 당산공원은 ‘북(Book) 쉼터’, 양평유수지 생태공원은 ‘북 카페(Book Cafe) 힐링’으로 지었다.당산공원 ‘북 쉼터’에는 120여권, 양평유수지 생태공원 ‘북 카페 힐링’에는 100여권의 다양한 장르의 책이 비치돼 있다. 비치된 책은 영등포구 공무원과 지역주민, 지역 작은도서관 등으로부터 기부를 받아 마련했다.공원 야외 서가는 누구나 자유롭게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열린 서가’ 방식으로 운영된다. 그렇기 때문에 서가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관심과 주인 의식이 더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영등포구 문례예술창작촌은 철공소 고철작품 거리로 외부인의 발길이 부쩍 잦아졌다.영등포구 문래동에 위치한 이곳은 원래 낙후된 철공소 골목이었으나, 철공소 고철 예술작품을 지역적 특색을 잘 어우러져 특색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2015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도시재생 분야 최우수로 뽑히는 영예를 차지하기도 했다.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영등포구구(구청장 조길형)는 9월 19일 여의도공원 문화의광장에서 열리는 ‘KBS 지구촌 노래자랑’에 참가할 신청자 접수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영등포구에 소재한 서남권글로벌센터(도신로 40)를 방문하거나 서남권글로벌센터 홈페이지(http://global.seoul.go.kr/southwest)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간은 9월 3일까지이다.이번 노래자랑은 추석을 맞아 외국인들과 우리 고유의 명절을 함께 즐기기 위해 마련됐다. 노래를 통해 외국인들의 향수를 달래주고 소통과 화합을 꾀한다는 취지다.끼와 재주가 넘치는 외국인들의 노래 실력은 물론 인순이, 주현미, 김성환, 조항조 등 초대 가수들의 흥겨운 무대도 볼 수 있다.대회 예심은 9월 6일 KBS아트홀에서 열리며, 예심통과자를 대상으로 9월 19일 여의도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구청 광장, 공원, 건물, 도로를 태극기 물결로 채운다.구는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주민들에게 태극기 게양을 홍보하기 위해 지역 곳곳에 태극기 바람개비, 대형 태극기 등을 설치한다고 6일 밝혔다.우선, 오는 10일 구청 광장과 당산공원, 영등포아트홀 앞마당에 1.5m 크기의 대형 태극기 바람개비 총 100개를 세운다. 설치된 태극기 바람개비는 이달 말까지 볼 수 있다.같은 날 오전 11시에는 소형 태극기 바람개비 1천개를 나눠주는 태극기 홍보 캠페인을 당산공원에서 개최한다.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의 봉사자들이 태극기 바람개비를 직접 만들어 나눠주며 태극기 달기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연중 200여개의 태극기가 펄럭이는 ‘태극기 거리’도 만든다. 위치는 신길1동의 대신시장과 영신초등학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장애인 취업에 힘을 쏟는다.구는 장애인의 취업과 자립을 돕기 위해 8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직업훈련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직업훈련은 ▲택배원 직무교육 ▲도시텃밭 운영 교육 ▲직장상황 적응교육 등이다. 장애인들이 취업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내용으로 편성했다.‘택배원 교육’은 보행이 가능한 장애인 50명을 대상으로 고객만족 및 직무 교육을 가르친다.내용은 ▷표정과 발음 ▷택배 수령 및 배달 매너 ▷호감 화법, 피해야 할 화법 ▷컴플레인 고객 응대법 등이다.교육 후반기에는 현장실습과 이력서 및 면접요령 강의도 함께 진행해 취업 자신감을 더욱 높여줄 계획이다.‘도시텃밭 교육’은 발달장애인 5명을 대상으로 생산품 재배부터 수확, 포장, 판매 등 전 과정으로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홍섭)는 1일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너른 들판 캠핑장을 찾아 피서객들에게 캠핑장에서의 안전한 가스사용 방법 및 이동식부탄연소기 사고예방을 위한 안내문을 배포하며 안전한 가스사용에 대한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은 ▲이동식 부탄연소기 안전사용 요령 ▲레저용 LPG용기 안전사용요령 ▲소화기 점검 및 화재예방 등 안전점검 ▲ 야외활동 중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 보고, 배우고, 느끼고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운영했다.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재협)은 일선학교의 법인카드 불법 사용행위 및 예산낭비를 사전에 방지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7월 한 달간 관내 초․중학교 및 공립유치원, 교육지원청 각 부서를 대상으로 상반기 법인카드 사용내역 모니터링을 실시했다.모니터링은 2015년 1월부터 6월까지 기간 동안 업무추진비 사용 시 사전품의 여부, 분할사용여부, 통상적인 업무추진과 상관없는 휴일 및 심야시간 사용 여부, 업무추진비 사용 시 1인당 사용금액초과 여부 등을 각 기관별로 모니터링(점검)해 부당·위법 사용에 대해 사후조치(환수 등)하는 방법으로 실시했다.또한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은 서울특별시교육청 행정정보공개 조례 및 서울특별시교육청 업무추진비 집행기준 및 공개에 관한 조례에 의거 열린 서울교육(http://open.sen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더위에 지치기 쉬운 열대야를 시원하고 즐겁게 보내고 싶다면 ‘영등포 달시장’으로 가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오는 31일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하자센터) 앞마당에서 두 번째 영등포 달시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영등포 달시장’은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 판매와 홍보를 지원하는 마을장터로 협동조합, 마을기업, 예술가, 지역주민 등 온 마을 사람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다. 매달 새로운 주제에 따라 각 골목과 마당에서 세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7월의 달시장은 ‘거뜬하게 여름나기’를 주제로 토크, 워크숍,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전문가를 초대해 여름철 질환 예방법과 식생활 등 건강 이야기를 듣고, 가볍게 따라할 수 있는 체조를 배워본다.전기 없이 여름나기에 대해 생각해보는 토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청 지하 1, 2층에 위치한 시민청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뮤지컬 공연 프로그램과 샌드아트, 캐릭터 미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월 9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가족 뮤지컬 '사슴 코딱코의 재판'을 진행한다. '사슴 코딱코의 재판'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5월 '바스락콘서트'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공연이다.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각색해 관객이 배심원이 돼 직접 재판에 참여할 수 있는 '이머시브(몰입형) 공연' 형식의 뮤지컬로,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 중인 젊은 창작자들의 모임 '엠제이플래닛'과 함께 한다. 이머시브 공연이란 관객이 수동적으로 바라보는 것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하는 형태의 공연을 의미한다. 관람을 위한 예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한 온라인 예매와 당일 현장 방문으로 진행된다. 휠체어 이용객은 휠체어석을 별도로 예매할 수 있다. 5월 15일 오후 2시와 오후 4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태평홀에서 만 5세~13세의 어린이를 위한 '부모님과 함께하는 샌드아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세대공감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2일, 장애인·노인 등 이동 약자는 물론 시민 모두가 생활편의시설에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모두의1층X서울’ 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30일 KB증권·비영리단체 ‘모두의1층 이니셔티브’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달부터 편의점, 제과점, 카페, 음식점 등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에 경사로를 설치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이동 약자의 접근성 개선을 제약하는 문제 공동 해결 ▲경사로 설치 대상 발굴·설치 지원 ▲경사로 설치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 등에 협력한다. 시와 모두의1층 이니셔티브는 상점 앞 경사로를 늘리고 생활편의시설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점주 등의 참여를 유도한다. KB증권은 7천만 원을 기부해 경사로 설치를 지원한다. 조미숙 서울시 약자와의동행추진단장은 “이동 약자가 일상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희 교육위원회 전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제323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운영과 공교육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병주 시의원은 “2026년에 늘봄학교가 6학년까지 확대될 예정으로 학교에서 인근 학원보다 우수한 프로그램이 제공되어야 늘봄학교의 정책 성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늘봄학교의 질 저하는 경제사정으로 늘봄학교를 선택했다는 낙인까지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전 의원은 “그동안 교육 기조는 공교육과 사교육을 이분법적으로 나눠,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사교육을 규제해야 하는 대상으로 여겼던 것 같다”며 “사교육을 비롯한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생태계를 조성해야 질 높은 공교육 실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전병주 시의원은 “‘서울시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이하 ‘조례’)도 학원에 대한 지도·감독, 행정처분의 내용이 주로 규정돼,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지원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조례 제12조에 근거해 건전한 학원 운영 문화 조성을 위한 학원자율정화위원회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청 지하 1, 2층에 위치한 시민청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뮤지컬 공연 프로그램과 샌드아트, 캐릭터 미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월 9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가족 뮤지컬 '사슴 코딱코의 재판'을 진행한다. '사슴 코딱코의 재판'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5월 '바스락콘서트'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공연이다.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각색해 관객이 배심원이 돼 직접 재판에 참여할 수 있는 '이머시브(몰입형) 공연' 형식의 뮤지컬로,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 중인 젊은 창작자들의 모임 '엠제이플래닛'과 함께 한다. 이머시브 공연이란 관객이 수동적으로 바라보는 것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하는 형태의 공연을 의미한다. 관람을 위한 예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한 온라인 예매와 당일 현장 방문으로 진행된다. 휠체어 이용객은 휠체어석을 별도로 예매할 수 있다. 5월 15일 오후 2시와 오후 4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태평홀에서 만 5세~13세의 어린이를 위한 '부모님과 함께하는 샌드아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세대공감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한 행사와 전시가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전국 각지에서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해 전승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공개하는 행사로 모두 38건을 선보인다. 경북 안동 지역에서 마을 청장년들이 동서로 편을 갈라 나무로 만든 동채를 서로 부딪쳐 승부를 겨루는 안동차전놀이(4일, 구 안동역 역사부지), 줄꾼과 어릿광대의 재담과 곡예, 음악이 어우러진 줄타기(4일, 과천중앙공원야외마당), 강강술래(19일, 진도 운림산방 광장) 등의 행사가 열린다.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는 전승자가 자유롭게 기획하는 무형유산 공연과 전시로 모두 36건이 개최된다. 역사적으로 이웃 나라들과 중요한 교역품으로도 사용됐던 부채를 만드는 선자장(3~5일, 전주부채문화관), 복식이나 의식 용구의 장식으로 사용되는 매듭을 만드는 매듭장(3~6일,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매듭공방)의 전시와 체험행사를 열고 영산줄다리(10일, 이화여자대학교 정문 옆 잔디광장), 법성포단오제(12일, 법성포단오제전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국민과 함께 더욱 매력적인 한국, 여행하기 좋은 한국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30일부터 5월 19일까지 대국민 사업 아이디어 제안 이벤트 '띵커-바웃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사에 기대하는 역할 또는 제안하고 싶은 관광 부문 신규 사업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 내 이벤트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사는 매년 국민들이 직접 '뉴-띵커(New-Thinker)'가 되어 제안한 아이디어를 검토해 실제 사업으로 추진하고 공사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에도 적극 반영하고 있다. 공사 마정민 기획조정팀장은 "공사는 국내외 더 많은 관광객에게 한국여행의 설렘과 감동을 전하고자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고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이벤트에 평소 한국관광의 미래를 위해 생각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감 없이 제안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희 교육위원회 전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제323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운영과 공교육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병주 시의원은 “2026년에 늘봄학교가 6학년까지 확대될 예정으로 학교에서 인근 학원보다 우수한 프로그램이 제공되어야 늘봄학교의 정책 성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늘봄학교의 질 저하는 경제사정으로 늘봄학교를 선택했다는 낙인까지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전 의원은 “그동안 교육 기조는 공교육과 사교육을 이분법적으로 나눠,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사교육을 규제해야 하는 대상으로 여겼던 것 같다”며 “사교육을 비롯한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생태계를 조성해야 질 높은 공교육 실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전병주 시의원은 “‘서울시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이하 ‘조례’)도 학원에 대한 지도·감독, 행정처분의 내용이 주로 규정돼,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지원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조례 제12조에 근거해 건전한 학원 운영 문화 조성을 위한 학원자율정화위원회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구3)은 24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개최된 서울시교육청 업무보고 자리에서 현재 서울 관내 조리실무사 구인난 사태가 심각하다는 사실을 지적하면서, 조리실무사 충원율을 제고할 수 있는 구조적 개선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서울시교육청이 고광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서울 관내 공립학교의 조리실무사 결원은 총 292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교급식 운영을 위해 필요한 조리실무사 인원 3,940명중 7.4%(292명)가 부족한 상황인 것이다. 특히 강남·서초 지역의 경우 조리원 결원이 119명을 기록해 서울 관내 전체 조리실무사 결원 중 무려 40.7%을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고광민 시의원은 이날 업무보고에 참석한 서울시교육청 기획조정실장을 향해 “서울 관내 학교들의 조리실무사 구인난이 심화되고 있어 학교급식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인데 그동안 교육청은 대체 무엇을 했는지 의문”이라며 “일례로 강남 모 학교의 경우 조리원 필요 정원이 5명이지만 현재 1명만 근무 중이어서 홀로 수백명의 식단을 감당해야 하는 사례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동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의원(현 운영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신길6동, 대림1ㆍ2ㆍ3동)은 30일 오전 열린 제2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청 신청사 건립을 위한 제언’을 했다. 유승용 의원은 먼저 “보고자료에 따르면 우리 구 청사는 1976년에 준공된 노후 건축물로 정밀안전진단 결과 균열, 누수 등으로 C등급을 받아서 시설유지관리에 최근 5년간 약 65억 원을 지출했으며, 구조보강에도 약 150억 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또한 협소한 업무면적 때문에 본청 소속 공무원의 절반 가량인 500여 명이 별관 및 주차문화과 건물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1인당 업무공간 면적은 서울시의 25개 자치구 중에서 24번째인 8.76㎡(약 2.65평)에 불과한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소하고 늘어나는 행정복지 서비스 수요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 현재 집행기관는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에 본 의원은 구청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 다음과 같은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첫 번째로 “1인당 적정 업무면적을 확보하고개인공간과 공용 공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