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찬숙)가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점장 류민열)과 3월 26일 대림동에 소재한 지역아동센터 샤르넬리에서 시설환경 개선작업을 펼쳤다.‘Lovely House’란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인 “기업이 꿈꾸는 영등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여기에는 롯데쇼핑 노동조합 영등포지부, 샤롯데 고객봉사단 등이 함께 했다.이날 참가자들은 △페인트칠 △장판교체 △도서정리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류민열 점장은 “지역사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고민하던 중, 우리 아이들의 공간이 낡고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는 것을 보고 마음 한 구석이 먹먹해졌다”며 “힘들기도 했지만, 깨끗하고 환하게 변해가는 아이들의 공간을 보니 피곤이 싹 가셨다”고 말했다.그는 “아이들이 올바르게 자랄
[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 대림3동이 3월 25일 관내 곳곳에서 ‘새봄맞이 대청소’를 진행했다.청소작업에는 권희자 동장과 대림3동 공무원들, 관내 각 직능단체 회원들을 비롯한 주민 대표들 외에도 신경민 국회의원, 박정자 구의회 의장, 유광상 시의원, 박유규·마숙란 구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이 함께 했다. /장남선 주부기자
[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 영등포구를 대표하는 지역금융기관 중 하나인 대창신용협동조합(이사장 이일희. 이하 대창신협)이 관내 청소년들에게 격려 장학금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장학금 전달식은 최근 개최된 ‘대창신협 42차 정기총회’에서 이뤄졌다. 조길형 구청장, 박정자 구의회 의장, 신경민·양창영 국회의원 등 여러 지역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에서 고등학생 4명과 대학생 5명에게 총 7백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대창신협은 해마다 장학생들을 선발해 이같은 행사를 개최해 왔다. 이밖에도 소외계층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 내에서 좋은 평판을 얻고 있다.이일희 이사장은 “‘금융에 사람을 더한다’는 기치 아래 인간중심 이념을 바탕으로 서민금융기관이자,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장남
[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 2월 12일 오전 영등포구 신길동에서 정차중인 탑차량 화물칸에서 불안전 접촉에 의한 전기적 원인으로 화재가 발생, 영등포소방서 대원들이 이를 진압하고 있다. /장남선 주부기자
[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 최근 어린이집 교사의 아동학대 동영상으로 파문이 일었던 가운데, 영등포구가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2월 4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교육에는 영등포구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메웠다.교육현장을 방문한 조길형 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보육현장의 최일선에서 아이들을 보살피는 보육교사들의 인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학부모와 어린이집 모두가 서로를 신뢰하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장남선 주부기자
[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 영등포구보건소(소장 엄혜숙)가 관내 공원 등에 ‘생명존중길’을 조성, ‘자살률 제로’ 도시를 건설하겠다고 1월 27일 밝혔다.여기서 ‘생명존중길’이란 삶에 대한 의지를 키울 수 있는 명언이나 글귀를 그림과 함께 담은 판넬이 상시 설치된 길을 뜻한다.엄혜숙 소장은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희망의 메시지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남선 주부기자
[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 영등포소방서가 여성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최근 대림2동의 소방통행 곤란지역에서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장남선 주부기자
[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 지난 12월 1일 영등포구 대림3동에서 ‘다모이소’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다함께 모이면 이롭고 소통된다”는 뜻의 ‘다모이소’ 행사는 마을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대림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백두수)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는 박정자 구의회 의장, 신경민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갑), 유광상 시의원, 유승용·마숙란 구의원 등 많은 지역 인사들이 참석했다.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은 주민센터 앞 주목나무 3그루에 새해소망을 담은 쪽지를 걸고, ‘사랑의 열매 나누기’에 동참했다. 이를 통해 모아진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지원됐다.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소망나무 점등식을 마친 후 참가자들은 대림3동파출소(소장 신태호)와 함께 ‘다모이소’ 둘레길을 돌며 마을의
[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 영등포구 대림3동에 소재한 대창신협(이사장 이일희)이 11월 20일 소외계층을 위한 ‘김치 나눔’ 봉사를 전개했다.대창신협은 “지역에 기반을 둔 금융기관으로서 동절기를 맞아 소외되기 쉬운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봉사활동에는 이일희 이사장을 비롯한 대창신협 임직원들 외에도 박정자 구의회 의장, 신경민 국회의원, 유광상 시의원, 유승용 구의원 등 여러 지역인사들과 대림1·2·3동부녀회 회원들이 함께 했다.참가자들은 이날 2,700kg의 김치를 담가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정과 노인정에 전달했다. /장남선 주부기자
[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 영등포구 신길동에 소재한 대영중학교가 최근 벽화그리기로 학교 분위기를 생동감 있게 조성했다. 이 학교 벽화 동아리 학생들은 영등포구의 토요예술활동 지원금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벽화그리기 활동을 펼쳐 왔다. /장남선 주부기자
[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 영등포구가 10일 10일 대림운동장에서 ‘2014 노숙인 자활 축구대회’를 개최했다.‘노숙인 자활 축구대회’는 지난 2012년 “노숙인들에게 운동을 통해 원활한 유대 관계를 형성시키고 자활에 대한 의지를 북돋운다”는 취지로 마련됐다.이로써 3회째를 맞이한 이날 대회에는 △광야홈리스센터 △보현의집 △옹달샘드롭인센터 △햇살보금자리 △희망나무 등 관내 자활기관에서 나온 노숙인과 기관 실무자들로 구성된 10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특히 이날 제공된 무료점심은 본 대회가 ‘제6회 사회복지제안기획공모사업’으로 선정되면서 확보된 사업비로 준비했다.조길형 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자활의지를 한층 고양시키길 바란다”며 “향후 일반주민도 참여하여 노숙인에 대한 인식개선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
추석을 앞둔 지난 9월 4일,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소장 김찬숙)가 주관한 ‘사랑의 송편만들기 행사’가 대림동 서울중앙교회에서 열렸다.관내 독거노인들을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에선 자원봉사센터 외에도 ‘포돌이 톡톡’ 배부 활동으로 잘 알려진 시민경찰홍보단과, 여의도에 소재한 자산관리 기업 젠스타 사회봉사단이 참석해 함께 송편을 빚고 음식을 준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특히 행사장을 방문한 신경민 국회의원, 유광상 시의원, 유승용 구의원 등 지역인사들이 직접 배식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이날 봉사활동을 전개한 허준영 대림동새마을금고 이사장(시민경찰홍보단 고문)은 “배식봉사가 쉽진 않았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며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함이 느껴졌다”고 말했다.허영훈 자원봉사센터 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소
영등포구 대림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백두수)가 강원도 평창군에 소재한 일명 ‘소도둑놈마을’(이장 김일동. 진부면 하진부리 717)과 자매결연을 맺었다.8월 23일 소도둑놈마을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결연식에는 박정자 구의회 의장, 유광상 시의원, 유승용·마숙란 구의원 등여러 지역인사들이함께 했다.소도둑놈마을은 산림청에서 지정한 산촌생태체험마을로 감자, 옥수수 등 밭농사 외에 오가피, 당귀, 야생화를 특용작물로 재배하는 곳이다.주민자치위 관계자는 “지난 7월 사전 답사를 시작으로 순조롭게 진행되어 1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체결식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이날 기념품 전달식에서 대림3동은 TV와 세탁기를 전달했다. 이에 소도둑놈마을에서도 감자와 옥수수로 답례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대림3동 자치회관 ‘경기민
대림3동 마을공동체사업추진단(단장 백두수)이 11월 22일 발대식을 개최했다.행사에는 유광상 서울시의원(도시안전위원장), 박정자·윤동규 구의원, 이일희 대창신협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대림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13년 서울시 지역맞춤형 안전마을 사업제안서’ 공모에 “‘다모이소’ 안전둥지 대림3동”이란 사업명으로 참여, 9월 17일 최종 선정된 후 10월 17일 영등포구와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사업추진단은 앞으로 ‘안전마을 만들기’를 위한 본격적인 5개 세부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여기서 5개 사업이란 ▲ 마을회의 개최 ▲ 마을안전지도 제작 ▲ 마을안전지킴이 ▲ 안전교육 ▲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단속 등이다.이중 ‘안전교육’과 관련, 지난 11월 6일에는 관내 소재 어린이집 원생들 150명과 인솔 교사 13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교육’을 진행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최구기)은 2일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고양고등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서비스 행사를 실시했다. ‘병역진로설계’는 입영 전 병역 의무자의 적성·전공·자격에 맞는 군 복무 분야를 추천하고, 군 복무 및 전역 후 진로까지 체계적으로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문상담관이 직업선호도 검사 결과와 학생들의 전공, 자격을 고려한 1:1 맞춤 상담으로 군사특기를 추천하였고, 지원절차와 모집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해 군입대 시기와 군 복무에 대한 계획을 알차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왔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 센터 방문이 어려운 원거리에 소재한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추진해 더 많은 병역의무자들에게 군복무가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는 2일 오전 신길동 소재 공군호텔 3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제8대 회장 및 임원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취임식은 협의회의 발전과 지역사회 복지에 기여해 제7대 회장에 이어 제8대 회장으로 연임하게 된 박영준 회장을 축하하고, 협의회의 외상 강화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뮤지컬 배우 겸 가수 쏘냐의 식전공연에 이어 이대준 과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 구의회 정선희 의장, 김영주(국민의힘)·김민석(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을 국회의원, 채현일 국회의원 당선인(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 시·구의원, 협의회 임원, 단체회원, 좋은이웃들 봉사대, 유관단체, 직능단체 등이 함께했다. 박영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영광스럽게도 다시 한 번 제8대 회장으로 선출되어서 새로운 출발선에 서게 됐다”며 “지난 임기 3년 동안을 되돌아보면 전례 없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홍수 피해 등의 여파로 다양한 욕구를 가진 복지 대상자들을 향한 사업 및 지원을 끊임없이 지속해 왔다. 그 결과 우리 협의회는 영등포구청과 관내 시설과 연계하며 다양하고 폭넓은 봉사와 선행에 앞장서 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최구기)은 5월 2일 어버이날을 맞아, 동작구에 위치한 서울특별시립 동작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직원들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정성들여 만든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울병무청은 연중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을 살펴보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청 지하 1, 2층에 위치한 시민청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뮤지컬 공연 프로그램과 샌드아트, 캐릭터 미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월 9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가족 뮤지컬 '사슴 코딱코의 재판'을 진행한다. '사슴 코딱코의 재판'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5월 '바스락콘서트'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공연이다.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각색해 관객이 배심원이 돼 직접 재판에 참여할 수 있는 '이머시브(몰입형) 공연' 형식의 뮤지컬로,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 중인 젊은 창작자들의 모임 '엠제이플래닛'과 함께 한다. 이머시브 공연이란 관객이 수동적으로 바라보는 것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하는 형태의 공연을 의미한다. 관람을 위한 예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한 온라인 예매와 당일 현장 방문으로 진행된다. 휠체어 이용객은 휠체어석을 별도로 예매할 수 있다. 5월 15일 오후 2시와 오후 4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태평홀에서 만 5세~13세의 어린이를 위한 '부모님과 함께하는 샌드아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세대공감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한 행사와 전시가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전국 각지에서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해 전승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공개하는 행사로 모두 38건을 선보인다. 경북 안동 지역에서 마을 청장년들이 동서로 편을 갈라 나무로 만든 동채를 서로 부딪쳐 승부를 겨루는 안동차전놀이(4일, 구 안동역 역사부지), 줄꾼과 어릿광대의 재담과 곡예, 음악이 어우러진 줄타기(4일, 과천중앙공원야외마당), 강강술래(19일, 진도 운림산방 광장) 등의 행사가 열린다.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는 전승자가 자유롭게 기획하는 무형유산 공연과 전시로 모두 36건이 개최된다. 역사적으로 이웃 나라들과 중요한 교역품으로도 사용됐던 부채를 만드는 선자장(3~5일, 전주부채문화관), 복식이나 의식 용구의 장식으로 사용되는 매듭을 만드는 매듭장(3~6일,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매듭공방)의 전시와 체험행사를 열고 영산줄다리(10일, 이화여자대학교 정문 옆 잔디광장), 법성포단오제(12일, 법성포단오제전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국민과 함께 더욱 매력적인 한국, 여행하기 좋은 한국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30일부터 5월 19일까지 대국민 사업 아이디어 제안 이벤트 '띵커-바웃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사에 기대하는 역할 또는 제안하고 싶은 관광 부문 신규 사업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 내 이벤트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사는 매년 국민들이 직접 '뉴-띵커(New-Thinker)'가 되어 제안한 아이디어를 검토해 실제 사업으로 추진하고 공사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에도 적극 반영하고 있다. 공사 마정민 기획조정팀장은 "공사는 국내외 더 많은 관광객에게 한국여행의 설렘과 감동을 전하고자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고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이벤트에 평소 한국관광의 미래를 위해 생각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감 없이 제안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희 교육위원회 전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제323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운영과 공교육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병주 시의원은 “2026년에 늘봄학교가 6학년까지 확대될 예정으로 학교에서 인근 학원보다 우수한 프로그램이 제공되어야 늘봄학교의 정책 성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늘봄학교의 질 저하는 경제사정으로 늘봄학교를 선택했다는 낙인까지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전 의원은 “그동안 교육 기조는 공교육과 사교육을 이분법적으로 나눠,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사교육을 규제해야 하는 대상으로 여겼던 것 같다”며 “사교육을 비롯한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생태계를 조성해야 질 높은 공교육 실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전병주 시의원은 “‘서울시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이하 ‘조례’)도 학원에 대한 지도·감독, 행정처분의 내용이 주로 규정돼,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지원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조례 제12조에 근거해 건전한 학원 운영 문화 조성을 위한 학원자율정화위원회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구3)은 24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개최된 서울시교육청 업무보고 자리에서 현재 서울 관내 조리실무사 구인난 사태가 심각하다는 사실을 지적하면서, 조리실무사 충원율을 제고할 수 있는 구조적 개선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서울시교육청이 고광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서울 관내 공립학교의 조리실무사 결원은 총 292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교급식 운영을 위해 필요한 조리실무사 인원 3,940명중 7.4%(292명)가 부족한 상황인 것이다. 특히 강남·서초 지역의 경우 조리원 결원이 119명을 기록해 서울 관내 전체 조리실무사 결원 중 무려 40.7%을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고광민 시의원은 이날 업무보고에 참석한 서울시교육청 기획조정실장을 향해 “서울 관내 학교들의 조리실무사 구인난이 심화되고 있어 학교급식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인데 그동안 교육청은 대체 무엇을 했는지 의문”이라며 “일례로 강남 모 학교의 경우 조리원 필요 정원이 5명이지만 현재 1명만 근무 중이어서 홀로 수백명의 식단을 감당해야 하는 사례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동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의원(현 운영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신길6동, 대림1ㆍ2ㆍ3동)은 30일 오전 열린 제2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청 신청사 건립을 위한 제언’을 했다. 유승용 의원은 먼저 “보고자료에 따르면 우리 구 청사는 1976년에 준공된 노후 건축물로 정밀안전진단 결과 균열, 누수 등으로 C등급을 받아서 시설유지관리에 최근 5년간 약 65억 원을 지출했으며, 구조보강에도 약 150억 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또한 협소한 업무면적 때문에 본청 소속 공무원의 절반 가량인 500여 명이 별관 및 주차문화과 건물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1인당 업무공간 면적은 서울시의 25개 자치구 중에서 24번째인 8.76㎡(약 2.65평)에 불과한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소하고 늘어나는 행정복지 서비스 수요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 현재 집행기관는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에 본 의원은 구청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 다음과 같은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첫 번째로 “1인당 적정 업무면적을 확보하고개인공간과 공용 공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