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하 사업회)는 지난 2019년 1월 3일자로 다음과 같이 신규 임용 인사를 발령했다. 연구소장으로는 김동춘 성공회대 교수가 임명됐다. 김동춘 교수는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상임위원과 참여연대 정책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성공회대 NGO대학원 원장, 3·1운동및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발전성찰분과장으로 재임 중이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 금천직장맘지원센터가 사업장인사담당자를 위한 '일‧가정양립지원규정 매뉴얼'을 발간했다. 매뉴얼은 지난해 금천센터에서 제작한 ‘일‧가정양립지원규정’의 시기별, 역할별로 수행해야 할 업무를 상세하게 안내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출산전후휴가, 육아휴직 등 임신․출산․육아기 근로자를 위한 지원제도 활용 방법이 자세하게 수록돼 있다. 특히 매뉴얼은 대기업용과 중소기업용 2종으로 제작돼 근로자 1인 이상의 사업장 어디에서든 활용할 수 있으며, 사업주 지원 제도 등 사업장에 도움이 되는 내용도 담아내어 제도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일․가정양립지원규정’과 ‘일․가정양립지원규정 매뉴얼’은 금천센터 누리집 (www.gworkingmom.net) 자료실의 센터 발간자료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1월 20일까지 ‘2019 영등포혁신교육지구 학부모 분과원’을 모집한다. 구는 지난 2015년부터 ‘혁신교육지구’ 유치를 위해 ‘혁신교육추진단’을 출범했다. 이후 2016년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우선지구형’에 지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서울형혁신교육지구란 지역여건을 반영한 혁신교육지구를 서울시가 지정해 보편적 교육복지 추진과 교육인프라 체계화로 ‘신뢰받는 공교육 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학부모 분과원은 2019년 예비학부모를 포함한 관내 초.중.고 학부모들이 신청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의 영등포소식 메뉴에서 확인하거나 구청 미래교육과(02-2670-415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지정 후 △학교혁신교육 지원 △청소년자치활동 활성화 △마을-학교 연계강화 △민.관.학 거버넌스 운영 △지역특화사업인 ‘영등포 꿈보자기’ △마을방과 후 학교 ‘n개의 삶-n개의 학교’ △청소년 자치활동 활성화 등 교육복지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들을 진행해왔으며, 민선7기 채현일 구청장 취임 이후에도 혁신교육지구 관련 ‘청소년 타운홀 미팅’, ‘청소년 자치한마당’, ‘찾아가는 별난 부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ㆍ지원 계획' 시행에 따라 한파에 취약한 가구, 1인 가구 밀집지역 등에 대한 집중 발굴 및 지원에 나선다. 중점 발굴 대상은동주민센터, 복지통반장, 나눔이웃·나눔가게 등 민관협력 발굴체계를 활용하며,쪽방촌, 달동네, 옥탑방, 임대아파트, 연탄사용 동네, 비닐하우스 등 주거취약 지역과 고시원, 원룸텔, 여관, 찜질방 등 1인가구 밀집지역이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으로 추출한 위기가구, 기초생활수급 신청 탈락자․수급중지자 중 지원이 필요한 가구, 비정형 거주자, 가구 구성원의 질병, 노령, 장애 등으로 돌봄 부담이 과중한 가구 등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빈곤층이다. 일용직 근로자 등 한파로 인한 실직, 휴․폐업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에 생계비를 최대 100만 원 지원한다. 전기매트, 동계의복, 침낭 등 방한용품의 현물 지원도 가능하다. 또한 한파로 발생하는 저체온증·동상 등 한랭질환으로 의료비 부담이어려운 취약 계층에게는 각종 검사, 치료비, 약제비 등 긴급 의료비를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한랭질환으로 실직, 폐업에 처한 경우 의료비·생계비 중복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2일 오후 4시 영등포아트홀에서 ‘2019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구청, 동 주민센터, 보건소, 구의회사무국 등 1,000여 명의 직원들은 그동안의 구정성과를 바탕으로 탁트인 영등포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짐했다. 시무식은 탁트인 영등포 10대 뉴스 영상 상영, 구청장 신년사, 직원 신년소망 영상 상영, 희망 종이 비행기 날리기 순으로 진행됐다. 채현일 구청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지난 6개월 간 지방재정분야 우수사례 발표대회 대통령상 수상과 함께 대한민국 지식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비롯한 각종 분야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며, “2019년은 구민과 함께 탁트인 영등포를 여는 새로운 출발점이자 영등포가 서울 3대 도심으로 재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채 구청장은 "교육, 문화, 주거환경, 4차산업․일자리, 사회적경제 5대 역점 분야를 중심으로 실천과제를 꼼꼼히 챙기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구민들의 삶이 나아졌다고 느끼실 수 있도록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하며 "특히 교육을 최우선으로 근본부터 탄탄하게 챙겨, 매주 화요일 학교현장을 방문하는 화통한 스쿨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제이슨 모모아 주연의 액션 블록버스터 "아쿠아맨"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380만 관객을 동원했다. 2위를 차지한 하정우, 이선균 주연의 전투 액션영화 "PMC: 더 벙커"는 개봉 첫 주 130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주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와 이시영 주연의 액션영화 "언니"가 개봉 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가 예매율 22%로 개봉 첫 주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주먹왕 랄프2"는 게임 속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놨던 절친 주먹왕 랄프와 바넬로피가 와이파이를 타고 인터넷 세상에 접속해 모험을 펼치는 코믹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 DC의 슈퍼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 "아쿠아맨"은 예매율 13.6%로 2위를 차지했다. 하정우, 이선균 주연의 "PMC: 더 벙커"는 예매율 11.4%로 3위에 올랐다. 930만 관객을 동원한 음악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예매율 10.1%로 4위를 차지했고, 애니메이션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새로운 낙원"은 예매율 8.2%로 5위에 올랐다. SF 액션 블록버스터 "범블비"는 예매율 6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배유리 피아노 독주회가 2월 10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독주회는 J. S. Bach - S. Rachmaninoff, J. S. Bach, F. Chopin, M. Ravel, N. Kapustin의 작품들로 관중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음악의 폭넓은 이해와 섬세한 감성을 가지고 감동적인 연주세계를 선사하고자 하는 피아니스트 배유리는 예원학교, 서울예고를 우등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이후 도독하여 베를린 국립예술대학교에서 Diplom 과정을 우등으로 졸업하였고 바이마르 리스트 국립음악대학에서 Aufbaustudium A 과정을 뛰어난 성적으로 졸업했다. 일찍이 서울교대콩쿨, 소년한국일보콩쿨, 조선일보콩쿨, 춘추피아노음악콩쿨, 선화음악콩쿨, 대구TBC음악콩쿨, 전국수리음악콩쿨, 음악춘추 콩쿨, 국민일보-한세대콩쿨, 경원대콩쿨, 숙명여대콩쿨, 한양대콩쿨, 삼육대콩쿨 등 다수의 콩쿨 1위 및 입상을 통해 음악적 자질을 인정받으며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2014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귀국독주회, 지난 2015년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독주회, 서울대 재학생 연주회,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연구원(원장 서왕진)이 ‘2018년 11월 카드매출 빅데이터를 통해 본 서울소비경기지수’를 발표했다. 업종별 지수를 살펴보면 소매업은 종합소매, 가전제품·정보통신, 무점포 소매 등이 호조를 보이며 8.5% 증가했다. 종합소매업은 지난달에 이어 높은 오름폭(6.0%)을 보였으며. 가전제품·정보통신(7.0%)과 특히 무점포소매(33.5%)업이 큰 폭의 오름세를 이어갔다. 종합소매업과 무점포소매의 증가세는 각각 백화점과 인터넷 쇼핑의 소비 증가가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매업은 의복·섬유·신발, 음식료품·담배, 연료를 제외한 산업 전반에서 증가를 보였다. 숙박업은 전년 동월 대비 9.6% 상승했지만 주점·커피전문점업이 5.2% 감소하며 숙박·음식점업은 1.3% 증가에 그쳤다. 판매액지수를 살펴보면 주점·커피전문점업의 부진은 주점업 소비감소의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별 소비경기지수는 서북권을 제외한 서울 전역에서 증가를 보였으며, 도심권, 서남권, 동남권, 동북권 순으로 호조를 보였다. 도심권의 소비경기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7.8% 증가하며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이는 산업전반의 증가 외에도 소매업의 무점포소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채현일 구청장이 기해년을 맞아 신년사를 발표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구민과 공무원이 함께 손을 잡고 새로운 100년을 열어 가겠습니다" 존경하는 38만 구민 여러분! 풍요와 희망을 담은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여러분의 가정에 웃음이 넘치고,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우리 영등포구는 구민의 뜻을 중심으로 구정 운영의 기초를 바로 세우고, 변화와 도약의 미래 청사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 지난 6개월 간 영등포1번가와 신문고, 타운홀미팅 등 기존의 틀을 벗어난 다양한 창구를 통해 구민의 목소리를 들었으며, 교육, 문화, 주거환경, 4차산업‧일자리, 사회적경제 등 영등포의 변화와 도약을 위한 초석을 다졌습니다. 2019년은 구민과 함께 탁트인 영등포를 여는 새로운 출발점이자, 영등포가 서울 3대 도심으로 재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이제 38만 구민, 1,400여 공무원들과 함께 손을 잡고 영등포의 새로운 100년을 열어가겠습니다. 구민 여러분과 진심으로 소통하고 협치하여 영등포가 구민 여러분의 기쁨과 자부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올 한해 황금돼지의 기운으로 모든 분들의 소망이 이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이 2일 청사 내 강당에서 기해년 새해 맞이시무식 및 현충원 신년 참배를 실시했다. 시무식에서는 작년 한 해 동안 열심히 일한 직원들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며 노고를 치하했으며, 병무청장 신년사 대독에 이어, 직원들 간의 신년하례로 시무식을 마무리했다. 시무식을 마친 오후에는김종호 청장과 직원들이국립서울현충원을방문해 신년 참배를실시하고,순국선열에 대한 넋을 기렸다. 김종호 청장은 “나라를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의 값진 희생을 잊지 않을 것이며 공직의 큰 뜻을 품게 해주신 선열들의 깊은 뜻을 간직하고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이종배 국회의원(충북 충주, 자유한국당)이 12월 31일 '소비자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에 의하면, 한국소비자원장은 소비자의 권익과 관련된 제도와 정책의 건의업무를 수행하도록 되어있다. 이에 따라 소비자안전센터가 소비자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에 대한 위해정보를 분석해 원장에게 보고하면, 원장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 시정조치・제도개선을 건의해왔다. 하지만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원장의 건의사항을 수용하지 않더라도이를 강제할 수 있는 수단이 없어, 제도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 바 있다. 발의된 법률안은소비자의 기본 권리를 제한하거나 제한할 우려가 있는 규정에 대해 소비자정책위원회가 중앙행정기관의 장 또는 지자체장에게 개선을 권고할 수 있도록 하며,한국소비자원장이 소비자의 권익과 관련된 제도・정책 건의 사항이나 국가 또는 지자체에 시정조치・제도개선을 건의한 내용에 대해 국무총리 산하의 소비자정책위원회에 보고하도록 했다. 또한 소비자정책위원회가 이를 검토해 이행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우, 중앙행정기관의 장 및 지자체장에게 필요한 조치를 권고할 수 있도록 했다. 이종배 의원은 “본 법안 개정을 통해 소비자 권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19년 1월 3일자로 공포하고 2월 15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시장은 비상저감조치 요건에 해당될 경우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이 5등급인 공해차량의 운행제한을 제한할 수 있다. 대상차량은 경유차는 2002년 배출허용기준, 휘발유·LPG차량은 1987년으로 배출허용기준으로 제작된 전국의 270만여 대가 대상이다. 다만 시는 시민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9년 2월 15일부터는 수도권에 등록된 2.5톤 이상의 차량에 대해서만 운행제한을 하고 유예기간을 가진 뒤, 2019년 6월 1일부터 모든 5등급 차량에 대해서 운행제한을 적용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2019년 1월 중 5등급 차주에게 직접 우편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자신의 차량 등급을 확인하고자하는 시민을 위해 콜센터, 누리집을 통해 안내를 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12월 31일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국정 최우선 과제인 ‘고용률 60%달성’을 위한 ‘영등포구 민선7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구가 발표한 계획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실시되며, ▲노동․일자리 전담부서 통한 지역 내 일자리 창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확충, ▲Y밸리(경인로, 문래) 미래 4차산업 거점 육성, ▲의료허브, 스마트메디컬특구 사업 추진,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경력 단절 여성의 재취업 지원 강화, ▲백세건강 어르신 일자리 사업추진 등을 골자로 한다. 특히 구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 경제 기반 강화,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인식 제고, 사회적 경제 기업 판로 확대 지원, 사회적 경제를 통한 지역문제 해결, 지역복지 기반 사회적 경제기업 모델 발굴, ‘꿈더하기 사회적 협동조합’ 장애인 표준사업장 확대 운영 등의 세부 사업을 실시한다. 또한 ‘민관협력 공공일자리 추진전략’에 대한 사업으로는 지역 내 산업계와 연계한 민관협력 일자리창출, 지역 내 산업계와 연계한 민관협력 일자리창출, 청년 맞춤형 직무역량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경력단절여성 취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지역 내 버스정류장 등 20곳에 한파를 피해갈 수 있는 온기텐트, '영등포근포근방'을 설치했다. 온기텐트는가로3m,세로2.4m규모로 성인10여 명이 들어갈 수 있으며측면에는 바람막이를 설치해 차가운 칼바람을 피할 수 있도록 했다.출입문은 지난해 비닐 커튼형 대신 미닫이문으로 제작해 보온성을 높였다. 설치장소는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선별해국회의사당 앞과 당산공원, 공군회관, 샛강역 4번 출구, 대림역 6번 출구, 대림 어린이공원, 우신초등학교, 문래자이아파트 등 지역 내 버스정류장 주변이다. 온기 텐트는 2019년 3월 중순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날씨 상황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다. 또한 민원요청 사항에 따라 1월 중 추가 설치도 예정돼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장기만 영등포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과 차중환 신길1동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지난 28일 새마을금고중앙회 대의원으로 선출됐다. 영등포구에서 2명이 선출된 새마을금고중앙회 대의원은 중앙회장 선출과 금고 운영에 실질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중요한 직책이다. 장기만·차중환 이사장은 소감을 통해 “협동조합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새마을금고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고,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합원들의 의견이 현장에서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고, 새마을금고가 지역과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10월 30일 2025년도 병역명문가 증서수여식 참석 가문 중 희망자를 초청해 ‘병역명문가 안보견학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3대에 걸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명문가 가족의 헌신과 자긍심을 기리고, 분단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DMZ 제3땅굴을 탐방했고 특히 어린 자녀와 함께한 병역명문가 가족들은 세대를 이어 호국정신을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용무 서울병무청장은 “병역명문가와 같이 현역 복무를 성실히 마친 병역이행자들 덕분에 오늘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냈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안보 의식을 되새기고 병역이행이 존중받는 사회,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병무청은 앞으로도 병역명문가 예우와 국민 안보 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병무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1월 1일 ‘영등포 청소년 문화의 집(영등포로64길 15)’에서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과학 축제 ‘신비한 나라의 영청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가족이 과학과 기술을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과학 문화 축제로 ▲인공지능(AI) 로봇 코딩 체험 ‘마법의 알고리즘’ ▲융합과학 체험 부스 ‘과학 마법사의 대모험’ ▲벼룩시장 ‘신비한 비밀의 상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마법의 알고리즘’은 9세 이상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인공지능(AI)으로 구동하는 로봇의 제어 법을 배우며 코딩과 기술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 체험과 이족보행 로봇 조작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과학 마법사의 대모험’ 프로그램에서는 융합과학을 재미있게 배운다. △색이 변하는 마술 물병 △투명하게 사라지는 비밀 편지 △나비 비행 연구소 △빛이 나는 마법 뱀 △과학수사(지문 감식) 등 흥미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과학의 원리를 놀이처럼 배우며, 마법학교 간식과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도장 찍기(스탬프)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순신 장군 장계 쓰기 대회가 지난 25일 전남 보성군 보성읍 열선루 공원에서 열려 눈길을 모았다. 이순신 장군이 1597년 명량해전을 앞두고 "신에게는 아직 열두척의 전선이 있습니다(今臣戰船尙有十二)"라는 장계를 올린 열선루의 상징성을 되살린 행사이다. 그동안 상소대회나 과거시험 재현행사는 많았으나, '장계'라는 공직 보고 형식을 주제로 한 대회는 처음이라고 보성군은 전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26일 "장계는 관리가 상급자에게 국가의 위기를 알리고 대책을 보고하는 공식문으로, 책임과 결의의 정신을 담고 있다는 점에 의미를 담아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올해 첫 대회임에도 전국에서 195명(일반부 80명·학생부 115명)이 참가 신청을 해 호응을 얻었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일반부 18명·학생부 18명이 본선에 진출했고 본선에서는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장계를 필사하며 진정성, 문장력, 주제 적합성을 겨뤘다. 심사 결과 학생부 대상은 장민영(벌교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 일반부 대상 서은애(36) 씨가 뽑혔다. 김철우 군수는 "이순신 장군의 충절과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청소년과 군민은 물론 전 국민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지난 29일 오후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과 함께 영등포 성매매집결지 현장방문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성평등가족부,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경찰서 등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해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채 의원과 원 장관은 영등포동 소재 다시함께상담센터 상담소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성매매집결지 폐쇄 및 피해자 지원 관련 의견을 청취한 뒤, 성매매집결지 인근으로 이동해 현장을 점검했다. 서울시립 다시함께상담센터는 소장은 영등포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소개하며, △불법주차 단속, △관련기관 지역협의체 운영, △가정법원 상담위탁 처분 등을 제안했다. 채현일 의원은 “성매매 특별법이 시행된 지 20년이 됐음에도 서울에 2곳, 전국에 12곳의 성매매 집결지가 남아 있다”며 “민선7기 영등포구청장 재임 시절, 영등포의 50년 묵은 숙원사업이던 영등포역 앞 불법노점, 쪽방촌, 성매매집결지 문제의 실질적 정비방안을 마련했다. 그중 불법노점 정비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쪽방촌 재개발은 현재 국토부·LH·SH가 협력하여 전국 최초의 포용적 공공주거복지사업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청년위원회(위원장 전승관, 현 영등포구의회 의원)는 지난 23일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영등포 청년, 미래를 말하다’ 청년 아카데미 및 정책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이 주체가 되어 사회 현안을 직접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획 단계부터 토론까지 전 과정에 청년들이 참여하며 실질적인 ‘청년 주도형 정책 담론의 장’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의 큰 관심을 받았다. 청년 아카데미에서는 김지연 영등포구의회 의원이 ‘청년의 정치 참여와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홍영민 정신건강 전문강사가 ‘청년 정신 건강 정책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가’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진 청년 정책 토론회에서는 송찬범 영등포 청년 상인이 ‘청년 창업의 현실과 극복, 그리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박상현 영등포 청년 문화예술인이 ‘문화소비를 넘어 문화생산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청년들’을, 박종선 영등포 청년 직장인이 ‘청년이 생각하는 주거 현실’을 각각 발표하며 청년이 직면한 현실적 문제와 대안을 제시했다. 또, 자유토론에서는 청년과 주민이 함께 청년 주거, 일자리, 문화, 정치 참여 등 다양한 분야의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11월 3일부터 17일까지 15일간 구민 의견을 접수한다. 이번 구민 의견 접수는 열린 의정 구현의 일환으로,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구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사항과 개선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감사에 적극 반영해 민의에 부응하는 내실 있는 감사를 위해 마련됐다. 접수대상은 ▲위법․부당한 행정처분 및 제도개선 요구사항 ▲보조금 부당 수령 및 예산집행 낭비 사례 ▲구민 불편사항 및 구정 시책에 대한 건의사항 등이다. 다만,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거나 익명으로 제출하는 사항, 계속 중인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에 관련된 사항, 그 밖에 행정사무감사로 처리하기에 부적절한 사항 등은 제외된다. 의견 제출은 영등포구의회 홈페이지(www.ydpc.go.kr) 및 FAX(02-2670-3612), 우편, 방문 등을 통해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영등포구의회 사무국(02-2670-3561~2)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한 내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행정사무감사 종료 후 그 결과를 회신할 예정이다. 한편, 영등포구의회는 11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제266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