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13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2018년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해 5억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행정안전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등이 공동 개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자치단체의 우수한 재정개혁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자치단체에서 제출된 ‘세출절감’, ‘세입증대’, ‘기타’ 분야 우수사례256건 가운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평가에 의해 최종 44건의 사례가 선정됐으며 이날 대회에는 그 중 10건의 사례가 발표됐다. 영등포구는 ‘천하의 대기업 꼼수부리다 “딱” 걸리다’란 주제로 누락세원발굴을 위해 추진한 우수사례를 발표, 세입증대 분야 최우수의 영예를 차지했다. 서울시에서는 유일한 수상이다. 구는 적극적인 세무행정을 통해 세입 증대에 기여하고자 지방세의 대표 세원인 등록면허세(등록분) 전수조사를 실시해 숨어있는 누락 세원을 발굴했다.구가 발굴한 과소납부 등록면허세는 총 23건으로 추징금액만 무려 5억 6천만 원에 달한다. 2009년부터 인터넷 신고납부가 가능해진 등록면허세는 75%가 납세자의자진 인터넷 신고로 이루어지고 있어 착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은 12월14일 TV서울.영등포신문 김용숙 발행인 겸 대표이사(현 서울병무청 정책자문위원장)와 법무법인 LG 이경아 변호사를 정보공개심의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이날 외부 위원으로 위촉된 두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의회 오현숙 의원(도림동.문래동)이 지난 13일 열린 제2차 정례회 구정질문을 통해 “도림동 장미축제 행사의 불법.탈법적 폐해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도림동은 매년 5월 ‘장미축제 행사’를 열고 있다. 특히 도림동 장미축제위원회는 2016년도에 시ㆍ구비를 합쳐 총 1,300만 원, 2017년도에는 시ㆍ구비를 합쳐 1,100만 원, 2018년도에는 시ㆍ구비를 합쳐 1,200만 원을 보조금 명목으로 지원받았다. 이에 대해 오현숙 의원은 “행사지원비는 도림동 장미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위원회 명의 통장으로 지원됐고, 매년 구청으로부터 축제 행사비로 1,000여만 원 이상 행사비가 지원됐다”며 “그러나 이 행사에 대한 관리 감독이 허술해 적폐가 있다”고 말했다. 오현숙 의원은 “행사를 빌미로 행사추진위원회에서는 도림동 거주 주민 및 상가를 돌아다니면서 행사 찬조금 명목으로 모금을 실시하고 있고, 모금한 찬조 금액이 2016년도 1,430만 원, 2017년도 1,410만 원. 2018년도 1,250만 원이라는 큰 금액인데도 누구의 허락 또는 관리감독도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행사를 빌미로 자진하여 후원금을 받는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12월 한 달간 지구를 여행하는 새들의 겨울쉼터인 한강공원에서 겨울철새관찰학습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생태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년 겨울이 되면 멸종위기종인 흰꼬리수리, 큰기러기를 비롯해 30여종의 지구여행자 철새들이 찾아온다. 이에 한강공원은 먼 나라에서찾아오는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밤섬생태체험관의 ‘겨울철새학교’, 한강야생탐사센터의 ‘겨울철새 라이딩’,고덕수변생태공원의 ‘도전 겨울철새박사!’프로그램 등을 준비한다. 특히▵강서습지생태공원▵고덕수변생태공원▵난지생태습지원▵밤섬생태체험관 ▵여의도샛강생태공원▵암사생태공원 ▵한강야생탐사센터의 총 8개소에서는 각 한강공원의생태환경에 맞는 생태학습프로그램이 준비돼골라서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여의도샛강생태공원에서는 ‘솔방울트리 꾸미기’, 강서습지생태공원 ‘새발자국 손수건 꾸미기’, 암사생태공원 ‘겨울을 준비하는 다람쥐’, 난지수변생태학습센터 ‘버드나무 크리스마스리스 만들기’ 등유아․초등․가족 대상의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모든 생태프로그램은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http://yeyak.seoul.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윤준용) 2018년도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용주, 이하 예결위)의 ‘2019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심사 및 계수조정’ 회의가 12월 14일 오전 10시 구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예결위는 회의를 통해 영등포구청 행정국 기금운용계획안과 감사담당관·행정국·영등포문화재단 소관 예산안을 심사했다. 2019년도 영등포구 예산안은 2018년 대비 13.2% 증가한 5,915억 4,249만 원으로, 일반회계는 13.9%증가한 5,631억 1,539만 원, 특별회계는 1%증가한 284억 2710만 원이다. 구의회는 지난 12월 5일~11일 행정위원회(위원장 김재진), 사회건설위원회(위원장 박미영)가 각각 2019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와 계수조정을 실시했으며 12월 14일부터 20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를 마친 후 2019년도 영등포구 예산을 확정한다. 이날 예결위는 2019년도 수정예산안 심사에서 세입부문 전체를 먼저 심사하고 세출부문은 감사당당관, 행정국, 영등포문화재단 순으로 심사했다. 특히 예결위는 심도있고 구체적인 안건 심사를 위해 예산안 책자 중 세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국회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보건복지위‧송파구병)이 사실혼 부부 난임치료 지원을 위해 '모자보건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남인순 의원은 “우리나라는 합계출산율 1.3명 미만의 초저출산 시대가 17년째 지속되고 있으며, 금년에는 1.0명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등 세계에서 아이가 가장 적게 태어나는 나라의 대명사가 되고 있다”며, “초저출산에서 벗어나는 일은 시대적 과제이며, 난임 진단을 받은 부부에게 체외수정과 인공수정 등 난임치료를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저출생을 극복하는 노력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남인순 의원은 “한 해 동안 병원을 찾는 난임부부가 20만 명이 넘고, 지난해 10월부터 난임치료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됐지만, 혼인상태의 부부 이외에 사실혼 관계의 부부에 대해서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난임극복 지원 대상에서 배제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난임 정의상의 부부에 사실혼 관계에 있는 경우를 포함하도록 명확히 규정함으로써, 사실혼 부부에게 난임치료를 위한 시술비 등을 지원하는 등 보다 적극적이고 폭넓은 난임극복 지원사업을 실시하도록 법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입법취지를 밝혔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인천국제공항이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제2여객터미널 1층 그레이트홀에서 겨울 정기공연 'SHARE YOUR HEART CONCERT'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공연은 특히 인천공항의 ‘동전모아 사랑 나눔 기부 캠페인'과 연계해, 공항 이용객과 인천공항공사를 비롯한 상주기관‧업체의 참여로 모금된 기부금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달하는 뜻 깊은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공연 첫날인 19일에는 국내 정상급 민간 교향악단 '트리니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MBC 복면가왕 출연 등 활발한 방송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요계 디바 '박기영', 뮤지컬, 방송 등에서 뛰어난 연기와 노래실력으로 큰 인기를 끌고있는 실력파 뮤지컬배우 '민우혁'의 감미로운 '발라드 콘서트'가 펼쳐진다. 둘째 날 20일에는 대한민국 대표 남성 보컬리스트 'JK 김동욱 밴드'의 '재즈 콘서트'를 선보인다. JK 김동욱은 tvN 오페라 스타, MBC 나는가수다,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등 다양한 방송활동과 많은 히트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 남성들의 워너비 가수다. 셋째 날 21일에는 실력파 팝페라 테너 '박완'과 베테랑 메조소프라노 '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제211회 영등포구의회(의장 윤준용) 2018년도 제2차 정례회가 12월 13일 오전 10시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구의회는 지난 11월 20일부터 정례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14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도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이후 정례회는 21일 열릴 제3차 본회의를 통해 안건을 처리한 후 마무리 될 예정이다. 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권영식 부의장(신길4·5·7동)이 영중로 거리개선과 교통시설 미비점에 대해 지적했으며, 이어 회의를 통해 총 32개의 안건이 상정됐다. 먼저 행정위원회 김재진 위원장(영등포본동, 신길3동)이 심사·보고한 안건은 조례안.동의안.계획안 등 총 20건이며, 이중 18건이 원안 가결되고 2건은 수정가결 됐다. 이어서 사회건설위원회 박미영 위원장(여의동, 신길1동)의 보고로 10개의 안건이 상정됐고 모두 원안 가결됐다. 특히 이날 구정질문을 통해 고기판.유승용.박정자.오현숙 의원이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고기판 의원(도림동, 문래동)은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에게 학교지원.장학재단.일자리.설계변경.주차장.그린파킹.소화용수시설 인근 안전대책.보훈.독립운동가.출산장려.소통.협치.신안산서.공공공지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13일 오후 문래동 소재 A아파트형 공장 건물 관리실 직원들이 임금 미지급 등 건물 입주자대표위원회 위원장의 ‘갑질 행태’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해당 건물 관리소장을 비롯해 청소부, 시설 유지.보수, 경비원 등 10명의 근로자들은 이날 “입주자 대표위원회 위원장의 갑질로 지난 10일이 급여일이었지만 월급을 받지 못했다”며 해당 건물 1층 로비에서 시위를 벌였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해산됐다. 특히 이날 시위에 함께한 박모 소장은 “현재 퇴사한 직원의 도급비(월급) 계산 문제로 전체 직원의 도급비를 결제해주지 않아 모두가 월급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 외에도 입주자대표위원장이 시설관리 인력에게 부당하고 과도한 업무지시를 내렸다”고 말했다. 취재결과 A아파트형 건물 위원장 C씨는 "한 여직원의 도급비 문제로 전체 도급비 결제가 올라가지 않았다"며 "제가 혼자 결정하는 사항이 아니라 위원회가 다 함께 협의 후 결정해야 할 사항"이라고 말했다. 또한 C씨는 "여직원이 근무를 하지 않아도 묵인하고 월급을 준 부분도 있었다"며 "직원들에게 협조하지 않을 거라면 지금까지 근무 안한 부분을 계산해 오라고 했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한독화장품㈜(대표이사 나애숙)이 지난 12월 12일 그랜드하얏트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사)한국영화배우협회 주최 2018 대한민국 베스트 스타상 시상식을 공식 후원했다. 이 행사에는 수상자인 이순재, 수애, 김동욱, 서현 등 영화배우들과 가수 에일리, 퍼퓸 등 아이돌을 비롯한 500여명의 관계자 및 고객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시상식은 65년간 한국 영화배우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서 역할을 다하고 있는 (사)한국영화배우협회에서 1년 간 한국 영화에 출연해 열연한 각 부문 수상자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였다. 이 날 참석한 한독화장품㈜ 박영준 전무는 시상식의 하이라이트인 베스트 주연상 수상자 영화배우 ‘수애’에게 시상과 부상을 전달했으며, 한국 영화를 이끌어갈 청소년 배우 지망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위한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의회 김태수 의원(환경수자원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중랑2)이 13일 ‘서울시 동물보호조례’를 개정해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반려견 천만시대로 접어들면서맹견으로 인한 사고가 늘어 맹견 소유자의 관리의무와 서울시장의 의무를 강화했다. 내용을 보면맹견이 사람에게 신체적 피해를 줄 경우 시장은 소유자 동의 없이 격리조치하고,어린이집, 유치원, 특수학교,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에는 맹견의 출입제한 등을 담고 있다. 김태수 의원은 “길 가던 노인과 어린이들이 공격성이 강한 맹견(도사견, 핏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에 물려 생명을 잃고나 크게 다치는 사건이 발생하여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맹견의 공격에서 대처 능력이 떨어진 노인과 어린아이, 장애인이 활동하는 공간에 출입을 금지하기 위한 이번 조례를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맹견(반려견 포함)으로 인해 사람이 사망했을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고 강조하며 “스웨덴의 경우 개물림에 의해 사망할 경우 견주에게 살인죄까지 적용하고 있다”며 철저한 맹견 관리를 당부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연말연시를 맞아 느슨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 잡기 위해 청렴주의보를 발령하고 특별 감찰에 나선다. 구는 감사담당관 직원 17명으로 구성된 감찰반을 편성, 오는 31일까지 구 산하 전 부서와 출자·출연기관 등 113곳 대상으로 불시에 복무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행위다. 근무지 이탈 및 허위출장 여부, 출·퇴근 및 중식시간 준수 여부, 민원처리 지연 등 복지부동 행위, 보안점검 실태, 근무시간 중 도박, 음주 행위 등을 중점 확인한다. 특히, 인‧허가, 입찰‧계약 등 부패 취약부서는 상시 감찰하며, 이해관계자로부터 직무 관련 금품 및 향응수수 행위와 직위․권한을 남용한 압력행사 등을 집중 단속한다. 공직기강 문란행위나 부패연루자 적발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관리자까지 연대 문책하고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반면, 금품거절 등 수범사례는 전 부서에 전파해 공직기강을 확립한다. 이와 함께 올해 새로 도입한 ‘청렴주의보’도 발령된다. 전 직원들에게 청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 위한 것으로 부정청탁금지법, 공무원행동강령 등 공직자로서의 의무와 준수사항을 안내한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에너지빈곤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와 미세먼지 저감을위해 서울시의사회복지시설 노후보일러가친환경콘덴싱보일러로 교체된다. 이번 친환경콘덴싱보일러 교체 지원 사업은 사회복지시설의 8년 이상의 노후보일러 580여대를 대상으로 한다.친환경콘덴싱보일러(92%)는 일반 보일러(80%) 보다 열효율이 높아 난방비를 연 13만 원씩 줄일 수 있어 넉넉하지 않은 사회복지시설의 살림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뿐 아니라친환경콘덴싱보일러 교체는 미세먼지를 줄이는 효과도 있다.서울시 초미세먼지 발생의 가장 큰 비중은 난방·발전부문(39%)으로, 자동차부문(25%)에 비해 기여도가 높다. 특히 이 중에서도 가정용 보일러의 영향이 46%를 차지하고 있어 이번 노후보일러의친환경콘덴싱보일러 교체로 노후보일러 1대당 질소산화물 배출을 90% 가량 줄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사업을 위해 신한희망재단이 5억 원을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기부하였고, 12월 13일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기부전달식이 개최됐다. 한편, 일반 시민이 가정용 노후 보일러의 친환경콘덴싱보일러 교체를희망하는 경우에도 저렴하게 교체할 수 있다. 서울시는 지난 10월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 개관 20주년 기념식이 12월 11일 영등포동에 소재한여성인력개발센터 사무실에서 열렸다.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의 직업능력개발과 교육.취업.창업지원을 목적으로 하며 서울시가 지정하고 서울YWCA가 운영하는 여성종합 취업지원 허브다. 정희주 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근로여성회관 21년, 여성인력개발센터 20년 간의 사업보고로 시작해 서울YWCA 조종남 회장의 환영사, 윤준용 영등포구의회 의장의 축사, 조연신 운영위원장의 감사패 증정, 이민호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교수의 축가로 이어졌다. 조종남 회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20주년을 맞아 이 자리에 선 지금이 너무 뿌듯하고 가슴이 뜨거워진다”며 “도전하는 여성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써 보다 알차고 전문적 프로그램으로 여성들의 역량을 증진시키는 기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윤준용 의장은 “양성평등문화 확산과 여성들이 경제주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준 인력개발센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구의회 또한 지역여성 능력 개발을 위한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일자리사업을 위해 협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영등포구 관내 노후 보도 정비,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도림천 재난 대응시설 개선 등 총 4개 사업에 특별조정교부금 30억 3,400만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서울특별시 자치구의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치구의 긴급하거나 특별한 재정 수요가 있을 경우, 서울시장의 심사를 거쳐 교부되는 예산이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은 ▲가마산로 노후보도 정비 9억 원 ▲도영로 외 2개소 노후보도 정비 12억 원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5억 원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 4억 3,400만원 등으로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가마산로(도림로 300~신길로 149)와 도영로 일대 보도 정비를 통해 노후·파손된 보도와 경계석·측구를 개선해 보행자 안전과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기존 제설 자재 창고 부지를 활용한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으로 주차장·체육시설 등을 갖춘 생활 SOC를 확충함으로써 주민 생활 편의와 여가·체육 인프라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를 통해 차단 구조물과 CCTV, 전광판, 방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성탄절 밤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해 오는 26일 최저 영하 12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찾아올 것이라는 예보에 "시민 안전관리와 사전 예방 대책을 강화해달라"고 긴급 지시했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전 한파 대응 상황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지시하며 취약 어르신·노숙인·쪽방 주민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조치 강화, 야외 건설근로자와 이동노동자의 안전 확보를 주문했다. 시는 기상 예보를 고려할 때 25일 오후 9시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같은 날 오전 10시 기상청 통보문을 접수하는 즉시 대응 단계를 확정하기로 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시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면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해 25개 자치구,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보호와 취약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아울러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며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상황총괄반·생활지원반·에너지복구반·의료방역반·구조구급반을 가동한다. 한파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이병윤, 국민의힘, 동대문1)는 박주민 의원이 언론을 통해 한강버스 백지화와 9호선 혼잡도 개선에 대한 인터뷰에 대해 부족한 근거로 시민호도 행위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12월 22일, 한국일보 언론보도에 따르면 박 의원은 “한강버스 사업은 '전면 백지화' 돼야 한다”와 “한강버스 연간 운영비 약 200억 원을 이용해 매일 지옥철을 견뎌야 하는 9호선의 증편과 차량 도입, 신호 개선을 충분히 할 수 있다”를 주장했다. 서울시는 9호선 혼잡도 개선을 위해 2023년부터 지하철 혼잡도 완화를 위한 증차 계획을 수립해 진행하고 있다. 2024년 8편성을 추가 투입(862억)해 혼잡도를 198%에서 171%로 완화했고, 2027년까지 4편성 추가 증차(451억), 총 1,313억 원을 투입해 혼잡도를 150%대까지 완화할 계획을 수립했다. 박 의원은 “한강버스 연간 운영비 약 200억 원을 이용해 매일 지옥철을 견뎌야 하는 9호선의 증편과 차량 도입, 신호 개선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했으나 2020년 대한교통학회에서 시행한 ‘9호선 8량화 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3, 4단계 건축공사 및 9호선 전 구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노래 ‘장미단추’를 통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김지현이 지난 21일, 경기 안양 아트센터에서 열린 ‘가수의 날’ 행사에서 최우수 인기 가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지현은 수상소감을 통해 “항상 저를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가수협회가 주최했으며, 윤천금 제22대 회장이 직접 시상을 맡아 의미를 더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꽃비가 지난 8월 발매한 미니앨범 ‘판(瓣)’으로 12월 21일 열린 ‘제59회 가수의 날’ 기념식을 겸한 가수협회(회장 윤천금) 선정 베스트 방송 가요대상에서 7대 가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뛰어난 음악적 역량과 잊지 못할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인 아티스트들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가수 꽃비는 수상 소감을 통해 “이 상은 저 혼자가 아닌, 저와 함께 해주신 팬들과 모든 팀원들에게 주어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여러 아티스트들이 축하 공연을 펼쳤으며, 음악 산업의 발전과 아티스트들의 노력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달 28일 문을 연 서울영화센터가 내년 초부터 상영관과 공유오피스 대관을 시작하면서 3월까지 대관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서울시는 21일 "서울영화센터의 초기 운영 부담을 낮춰 영화인과 관련 단체·기관이 공공 영화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 같은 운영계획을 밝혔다. 서울영화센터는 3개의 상영관, 공유오피스, 다목적실, 기획전시실을 갖춘 시설로, 주요 시설을 내년 3월까지 수시 대관 방식으로 무료 운영하며 4월부터 정기 대관 방식으로 유료 전환한다. 상영관은 세미나, 시사회 등 각종 영화 관련 행사와 교육·전시 프로그램에 폭넓게 사용되는 공간이며 대관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서울영화센터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1관은 166석 규모로 돌비 사운드 시스템을 갖췄고 35㎜ 필름과 디지털 상영이 가능하다. 2관은 78개의 컴포트석을, 3관은 68개 리클라이너석을 각각 설치했다. 공유오피스는 영화인 창작 활동과 비즈니스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회의실, 탕비실, 사물함 등 부대시설도 갖췄다. 오는 29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공유오피스 이용은 서울영화센터 영화인 멤버십제(회원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영등포구 관내 노후 보도 정비,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도림천 재난 대응시설 개선 등 총 4개 사업에 특별조정교부금 30억 3,400만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서울특별시 자치구의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치구의 긴급하거나 특별한 재정 수요가 있을 경우, 서울시장의 심사를 거쳐 교부되는 예산이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은 ▲가마산로 노후보도 정비 9억 원 ▲도영로 외 2개소 노후보도 정비 12억 원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5억 원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 4억 3,400만원 등으로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가마산로(도림로 300~신길로 149)와 도영로 일대 보도 정비를 통해 노후·파손된 보도와 경계석·측구를 개선해 보행자 안전과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기존 제설 자재 창고 부지를 활용한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으로 주차장·체육시설 등을 갖춘 생활 SOC를 확충함으로써 주민 생활 편의와 여가·체육 인프라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를 통해 차단 구조물과 CCTV, 전광판, 방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이병윤, 국민의힘, 동대문1)는 박주민 의원이 언론을 통해 한강버스 백지화와 9호선 혼잡도 개선에 대한 인터뷰에 대해 부족한 근거로 시민호도 행위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12월 22일, 한국일보 언론보도에 따르면 박 의원은 “한강버스 사업은 '전면 백지화' 돼야 한다”와 “한강버스 연간 운영비 약 200억 원을 이용해 매일 지옥철을 견뎌야 하는 9호선의 증편과 차량 도입, 신호 개선을 충분히 할 수 있다”를 주장했다. 서울시는 9호선 혼잡도 개선을 위해 2023년부터 지하철 혼잡도 완화를 위한 증차 계획을 수립해 진행하고 있다. 2024년 8편성을 추가 투입(862억)해 혼잡도를 198%에서 171%로 완화했고, 2027년까지 4편성 추가 증차(451억), 총 1,313억 원을 투입해 혼잡도를 150%대까지 완화할 계획을 수립했다. 박 의원은 “한강버스 연간 운영비 약 200억 원을 이용해 매일 지옥철을 견뎌야 하는 9호선의 증편과 차량 도입, 신호 개선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했으나 2020년 대한교통학회에서 시행한 ‘9호선 8량화 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3, 4단계 건축공사 및 9호선 전 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도봉2, 국민의힘)은 24일 뿌리산업의 심각한 생존 위기를 경고하며, 서울시에 전기료·임대료 지원책 마련과 뿌리산업 전용 집적단지 조성 등 획기적 대책을 강력히 촉구했다. 홍 의원은 최근 언론보도를 인용하여 산업용 전기요금 폭등과 임대료 급등으로 현재 국내 뿌리산업이 붕괴 직전에 처했으며, 그 빈틈을 중국산 부품이 메우면서 한국 제조업 공급망이 중국에 종속되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뿌리산업의 위기를 전했다. 뿌리산업이란 주조·금형·용접·열처리 같은 제조업 전반에 걸쳐 활용되는 기반공정 기술과 사출프레스·정밀가공로봇을 비롯하여 제조업 성장에 핵심적인 공정기술을 활용하는 산업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뿌리산업 단지인 영등포구 문래동 기계·금속 단지의 경우, 공장 1,000여 개가 밀집해 연간 생산액 1조 2,000억 원, 직접 고용 3,600명 규모인 이곳은 반경 1km 내에서 모든 공정을 3~7일 만에 완결할 수 있는 국내 최대 뿌리산업 집적지다. 그러나 임대료 급등과 재개발 계획으로 90%가 임차인인 공장들은 쫓겨날 위기에 처해 있다. 또한 홍 의원의 지역구인 도봉구 역시 한때 국내 양말 총생산의 40%를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