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17일 오후 2시 양평유수지(국회대로22길 20)내에 조성한 벼 재배지에서 열린 ‘양평유수지 벼베기 가을걷이 체험행사’에 참여해 지역 내 초등학생 및 주민들과 함께 벼베기 및 탈곡 체험을 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키포유글로벌컨설팅이 주최하는 ‘한‧중경제교류 사업설명회 2018’이 10월 15일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 300호에서 개최됐다. 손지오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사업설명회에서 ㈜키포유글로벌컨설팅은 전략적 제휴를 맺은 ㈜국진항운미디어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중국자본 우수기술 및 제품생산 투자유치, 공산품.부품.수입직거래 1:1매칭지원, 아이디어 및 생활용품.잡화 중국판로 1:1매칭지원, CCC.CFDA와 같은 수출품에 대한 안전 및 화장품의 중국 내 인증 등을 지원한다. ㈜키포유글로벌컨설팅 정판정 대표이사는 “지난 8월 베이징에서 ㈜키포유글로벌컨설팅과 MOU를 체결한 ㈜국진항원미디어유한공사는 중국 유수의 언론인 인민일보, 환구시보 계열 국영기업으로 중국 국.내외 매체와 전방위적 협력 미래증진, 빅데이터, 인공지능, 블록체인 사업 등을 정부를 대신해 수행하는 회사”라고 강조하며 “중국 최대 정부 수익사업 대행회사 ㈜국진항운미디어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은 만큼 중소기업의 수출입 등을 빠르고 정확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사)중소기업융합서울연합회 최상석 회장, (사)한.중 경제교류포럼 이충범 이사장(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윤준용)가 10월 19일부터 10월 23일 제21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과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한다. 임시회 주요 일정으로는 첫 날인 19일 오전 11시에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22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의 건 및 조례안 등의 심사를 진행하고,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8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모두 의결하고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11건이며, 이 중 의원 발의 조례안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자율방범대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미자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용주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박미영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유승용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상정보처리기기 및 U-영등포통합관제센터 설치·운영 조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본지는 영등포 소재 사회적협동조합 '행복한돌봄' 안창숙 이사장을 만나 '행복한돌봄'이 추구하는사회적 가치 등에 대해 들어봤다.<편집자 주> [인터뷰] 행복한돌봄 안창숙 이사장 Q. 현재 운영하고 있는 기업에 대한 소개? 2008년 비영리단체 사업단으로 시작하여 2014년 협동조합으로 법인격을 취득, 2017년에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했습니다. 구직자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고객에게는 편안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용자와 제공자가 서로 존중받는 ‘좋은 돌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일하는 여성들의 협동조합’입니다. 저희 협동조합은 이용자에게 가사관리서비스, 산후관리서비스, 베이비시터, 단시간아이돌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Q. 대표님께서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란? 제가 생각하는 사회적 가치는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입니다. 특히 노동자와 이용자 모두가 존중 받는 ‘상호 존중’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사회적 가치 아래 일하는 조합원이 행복한 ‘돌봄 협동조합’이자 ‘따뜻한 지역공동체’로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Q. ‘가치’를 위해 현재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TV서울 개국 제5주년 기념식이 10월 16일 오후 2시 30분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방송인 이경화 씨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날 기념식에는 신경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6정책조정위원장), 박기열 서울시의회 부의장, 박종환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아나운서 김경화, 박광성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총장, 가수 임주리, 영화배우 이승현, 문정림 전 국회의원,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 개그맨 김학도,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임원, 쌍라이트 조춘, 박근주 영등포신문 편집자문위원장, (사)한국여성불교연합회 중앙본부 서옥영, (사)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안준희 총재, (사)원아시아 남기룡 상임대표 등을 비롯한 많은 내.외빈과 수상자, 축하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는 그룹 ‘정자랑집나온아즈매들’, 보컬그룹 ‘리턴브릿지’, 개그맨 김학도, 가수 임주리 씨 등이 출연해 축하공연을 펼쳤다. 이어 국민의례로 시작된 본 식에서는 TV서울 나재희 국회 출입기자 겸 논설위원의 윤리강령 낭독에 이어 TV서울 김용숙 회장의 참석 내빈 소개와 기념사가 진행됐다. 김용숙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저희 TV서울은 작은 소리에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11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선유정보문화도서관에서 북콘서트‘노(Know)! 케미컬 라이프’를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총 6강으로 진행되며, ‘케미컬 라이프’ 저자 강상욱 교수와 ‘누구나 쉽게 노케미 하우스’의 저자 정채림 작가가 함께한다. ‘케미컬 라이프’는무분별하게 쏟아지는 화학물질에 대한 잘못된 정보들을 바로잡고 정확한 사용 방법을 안내한 책이다. 이 책의 저자인 강상욱 교수는 화학과 전문 교수로 1강부터 4강까지‘알아두면 쓸모 있는 생활 속 화학 이야기’를 주제로 독자들과 소통한다. 먼저 미용실, 욕실, 원룸 등 위험한 장소, 양초, 영수증, 양은냄비 등 위험한 물건, 감자칩.뚝배기.가공육 등 위험한 음식 등 현대인이 가장 많이 소비하는 물품과 환경을 제시하고 생활 속필요한 최소한의 화학제품에 대한 정보를 알려줄 예정이다. 5강과 6강은‘누구나 쉽게 노케미 하우스’의 저자 정채림 작가가 진행한다.‘자취요정’이라는 이름으로 네이버 포스트에서 활동했던정채림 작가는수차례의 실험과 시행착오를 겪으며 노케미 하우스를 꾸렸다. 이번 북콘서트에서는 정채림 작가의 천연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영등포구가 ‘구민의 날’을 맞아 10월 15일 영등포 아트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민선7기 영등포 ‘미래비전’을 선포했다. 이번 ‘제23회 영등포구민의 날’ 기념식은 윤준용 영등포구의회 의장, 신경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황무섭 영등포구노인회 지회장, 허종 영등포세무서장, 서순탁 영등포소방서장, 이일순 서울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전동평 영암군수(영등포구 자매결연 도시), 김종구 민주평화당 영등포구지역위원장, 정재민 정의당 영등포구위원장, 문정림 전 국회의원, 최웅식.정재웅 서울시의원, 권영식 부의장의 비롯한 구의원, 한천희 영등포문화원장 등 내빈 및 천여 명의 영등포구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된 기념식에서는 어린이, 청년, 어르신 등 구민대표 3명이 영등포 구민헌장을 낭독했고, 구민상 시상과 내빈 축사, 비전선포식의 행사가 이어졌다. 윤준용 의장은 축사를 통해 “서남권 대표 도시인 영등포는 그간 많은 발전이 있었지만 이제 새로이 변화된 도시로 바뀌려 한다”며 “저희 구의회도 집행부인 구청을 도와 탁트인 영등포를 위해 노력하고 원칙과 기본에 충실하며 견제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라고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청계천 2가 삼일교 남단(베를린광장)에 설치된 베를린장벽이 지난 6월 개인의 그라피티(낙서예술)로 훼손된 사건에 대해, 현재 진행 중인 형사상 처벌과는 별도로 훼손자를 상대로 (공공)재물손괴에 따른 ‘복구비용 및 기타 손해배상금지급 청구의 소송’을 준비 중이다. 베를린장벽은 베를린시가 지구상 마지막 분단국가인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기원하고자 2005년 실제 베를린장벽의 일부를 서울시에 기증한 의미 있는 시설물이다. 그러나 거리예술로 둔갑한 개인의 잘못된 행위(그라피티)로 지난 6월 6일 베를린장벽이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한 것. 사건 발생 후, 서울시는 베를린장벽을 관리하는 중구청 및 관련 전문가 등과 수차례의 회의를 통해 스프레이로 훼손된 것도 하나의 역사라 보고 그대로 존치를 할지, 아니면 완벽하진 않더라도 최대한 원형에 가깝게 복구를 할 것인지에 관해 다양한 의견수렴을 했다. 그 결과 베를린 장벽을 원형 복원하기로 최종 확정해 복원 작업에 착수했다. 서울시는 복원에 필요한 예산으로 1000만원 가량을 중구청으로 지급했고,빠르면 오는 10월 중순부터 진행해 11월 즈음에 복구가 완료될 예정이다. 시는 향후 더 이상의 이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탁구협회 제4.5대 회장 이.취임식이 12일 오후 6시 30분 웨딩그룹 위더스 6층 메리엘 컨벤션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이날 제4대 이규선 회장(현 영등포구의회 의원)의 이임식과 제5대 박정호 회장의 취임식이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는 채현일 구청장, 윤준용 구의회 의장, 문정림 전 국회의원, 김용숙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한천희 영등포문화원장, 김정태.양민규.정재웅 서울시의원, 권영식 부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등 내빈 및 탁구협회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규선 전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2011년 3월 4일 탁구공이 2.4그람이던 시절 취임해 현재 2.7그람이 될 때 까지 탁구협회를 이끌어 왔던 시간들을 생각하니 만감이 교차한다"며 "신임 박정호 회장과 탁구공 하나로 만나 20년이란 시간을 지나 여기까지 온 만큼 협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이 회장은 "탁구장을 많이 볼 수 없는 시대이지만 그렇기에 우리가 더욱 탁구를 사랑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신임 박정호 회장이 탁구협회를 더욱 내실있게 이끌어갈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신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배우 정상훈(43)이 12일 영등포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12일 젊고 활기찬 영등포의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 효과적인 구정사업 홍보를 위해 배우 정상훈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구는 현재 방영하고 있는 tvN ‘빅 포레스트’로 정상훈과 인연을 맺게 됐다. ‘빅 포레스트’는 대림동을 배경으로 두 남자의 좌충우돌 생존기를 그린 블랙코미디 드라마로 정상훈이 초보 사채업자로 출연해 열연 중이다. 드라마와 뮤지컬을 오가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 온 정상훈은 2017년에 방영된 SNL9에서 능청스러운 코미디 연기로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예능 대세로 자리 잡았다. 특히, 중국어 애드리브는 정상훈만의 전매특허로 ‘양꼬치엔 칭따오’를 유행시키며 중국동포에 대한 인식 개선과 친근함을 높였다는 평이다. 구는 이러한 정상훈의 유쾌한 이미지가 대외적으로는 중국동포가 많이 살고 있는 영등포구 이미지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오고, 대내적으로는 내‧외국인 주민이 상생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2일 구청장실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한 정상훈은 “‘빅 포레스트’ 촬영차 대림동을 자주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이 10월 30일까지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프로젝트’를 크라우드 펀딩(온라인 모금) 방식으로 진행한다. 광복회(회장 박유철)가 주관하는 이 프로젝트는 독립유공자의 명예를 드높이고, 독립운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자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명패의 재원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불특정 다수 대중에게서 자금을 모금하는 크라우드 펀딩 방식으로 충당하며, 전국 13개 광역별로 나누어서 모금이 진행된다. 서울지역 명패 설치 대상 독립유공자는 임시정부의 요직을 두루 맡았던 이시영 선생(1949,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을사늑약에 항거하여 순국자결한 민영환 선생(1962,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종로경찰서 투탄 의거의 주인공 김상옥 의사(1962, 건국훈장 대통령장), 일왕에게 수류탄을 투척한 이봉창 의사(1962, 건국훈장 대통령장)의 4분이다. 프로젝트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오마이컴퍼니'에 접속해 원하는 금액을 기부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조원진 의원(대한애국당,대구 달서병)이 12일 국회 입법조사처로부터 제출받은 '개성공단 사업 세부 내용 및 개발에 투여된 예산' 입법조사회답서에 따르면, 개성공단이 폐쇄되기 전인 2015년에 북한 근로자 총 임금액이 무려 1억 2,224만 달러에 달했고, 2004년 이후 총 임금액이 무려 5억 5,033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북한근로자 인력도 2005년 6,013명에서 2012년 53,448명으로 처음으로 5만 명이 넘었고, 개성공단 폐쇄 전인 2015년에는 54,988명에 달해 인력이 무려 9배가 넘게 증가했다. 또한 개성공단 북한 근로자의 임금내역은 북측 근로자 월 최저임금(기본노임), 가급금(초과 근무시간, 직제, 직종, 연한 등에 따라 지급), 그 외 생산실적에 따른 장려금, 사회보험료(임금의 15%) 등을 모두 포함한 금액으로 2015년 북한 근로자 1인당 최저임금은 73.873달러였고, 평균임금은 187.7달러였다. 조원진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북한의 비핵화쇼에 매몰돼 개성공단 가동을 준비하려는 것은 매우 위험한 발상이며, 대북제재를 지속하는 국제사회와 맞서는 행동”이라며 “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대공원(원장 송천헌)은 지난 5월 2일 태어난 아기 시베리아 호랑이 4마리를 10월 12일부터 시민에게 정식 공개한다. 아기 호랑이들은 야외 방사장에서 어미와 함께 지내게 된다. 시베리아 호랑이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번에 공개되는 아기들은 지난 5월 2일 국제적으로 공인된 순수혈통인 조셉(8세 수컷)과 펜자(9세 암컷) 사이에서 태어난 토종 백두산호랑이(시베리아호랑이) 네 마리다. 전 세계적으로 시베리아호랑이의 순수혈통은 ‘세계동물원수족관협회(WAZA)’가 관리하는 ‘국제 호랑이 혈통서(International tiger studbook)’에 등록된 개체만 인정된다. 아기 호랑이들의 부모인 조셉과 펜자는 모두 국제 호랑이 혈통서에 정식 등록돼 있으며 아기 네 마리도 9월 28일 모두 국제혈통서에 정식 등록을 마쳤다. 지난 5월 2일 백두산호랑이의 탄생은 서울대공원에서는 2013년 이후 5년 만이었으며 특히 호랑이가 보통 한 번에 2~3마리의 새끼를 낳는 것과 비교하면 4마리가 동시에 태어난 것은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사례다. 백두산호랑이, 한국호랑이로도 불리는 ‘시베리아호랑이(Siberian tige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박용진 의원이 10월 11일 ‘2013년 ~ 2018년도 17개 시도교육청 감사 적발 유치원 명단’을 공개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박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은“명단을 보면 유치원 교비를 가지고 원장 핸드백을 사고, 노래방, 숙박업소에서 사용하고 심지어는 성인용품점에서 용품을 샀다”며, “종교시설에 헌금하고 유치원 연합회비를 내는데 수천만원을 쓰고 원장 개인 차량의 기름 값, 차량 수리비, 자동차세, 아파트 관리비까지 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이러한 상황에서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익적 부분을 고려해 유치원 실명을 공개했다”고 말했다. 실제 사례를 보면 서울에 있는 A유치원은 유치원 회계에서 적립이 허용되지 않는 교직원 복지 적립금 명목으로 설립자의 개인명의 금융계좌에 2016년 6월부터 ~ 2016년 11월까지 총 1억1800여만 원을 부당하게 적립하다 적발됐다. 그러면서 A유치원은 원아들 급식비는 정확한 산출근거 없이 7만 원을 정액으로 징수하다가 시정통보를 받았다. 서울의 B유치원은 단순 정기적금 성격으로는 보험에 가입하지 못하게 돼 잇는데도, 설립자 명의로 총 6,000여만 원을 43회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안권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행복둥지 만들기’의 사업성과 및 우수사례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기 위해 지난 9월 30일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이 지원한 이 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됐으며, 중증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의 중요성과 관련 제도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이날 행사에는 축사로 자리를 빛내주신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비롯해, ‘행복둥지 만들기’ 지원 대상자와 그 가족 및 지인들이 함께 자리했다. 특히, 10명의 지원 대상자가 직접 지원받은 소감을 발표하며 3년간 진행된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생생한 변화와 감동의 여운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는 기존의 엄숙하고 딱딱한 보고회 형식을 탈피해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적에 맞게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삶의 긍정적 변화를 경험한 당사자들이 다양한 이웃들과 편안하게 어울리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한편, 2025년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의 자세한 결과는 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지난 10월 14일, 구로구 지타워컨벤션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학부모 140여 명이 함께하는 ‘서울교육+플러스 남부 학부모공론장’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공론장은 교육감과 학부모 간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 서울교육의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집하고자 마련됐으며, △기초학력 향상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또래 존중 문화 확산 △학교 돌봄 강화 △이주배경 학생 지원 및 문화 다양성 확대 등 5개 교육의제를 다뤘다. 남부교육지원청은 보다 의미있고 심도있는 학부모 공론장 개최를 위해 ‘학부모공론장 학부모 자문단’5명을 구성·운영하여 토론의 내실화를 기했으며, 특히 자문단을 주축으로 의제별로 사전토론단 5팀을 구성했다. 사전토론단(27명)은 사전에 2~3회 교육 의제별로 토론을 실시하고 본 토론인 학부모공론장에서 발제했으며, △서울교육정책 안내 △학부모의 생각과 고민 △정책 개선 방향을 담아 소개했다. 본 발제는 학부모의 서울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학부모의 생각과 어려움을 나누는 데 기여하며 심도 있는 토론의 발판이 됐다. 이날 행사는 학부모가 사전 선택한 의제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경기도 여주 신륵사에는 보물 180호인 신륵사 조사당을 비롯해 8개의 보물과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28호 신륵사 극락보전이 있다. 해당 문화재 안내판 한글 설명이 지워져 있어 이곳을 찾은 관람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1월 1일 ‘영등포 청소년 문화의 집(영등포로64길 15)’에서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과학 축제 ‘신비한 나라의 영청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가족이 과학과 기술을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과학 문화 축제로 ▲인공지능(AI) 로봇 코딩 체험 ‘마법의 알고리즘’ ▲융합과학 체험 부스 ‘과학 마법사의 대모험’ ▲벼룩시장 ‘신비한 비밀의 상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마법의 알고리즘’은 9세 이상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인공지능(AI)으로 구동하는 로봇의 제어 법을 배우며 코딩과 기술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 체험과 이족보행 로봇 조작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과학 마법사의 대모험’ 프로그램에서는 융합과학을 재미있게 배운다. △색이 변하는 마술 물병 △투명하게 사라지는 비밀 편지 △나비 비행 연구소 △빛이 나는 마법 뱀 △과학수사(지문 감식) 등 흥미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과학의 원리를 놀이처럼 배우며, 마법학교 간식과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도장 찍기(스탬프)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순신 장군 장계 쓰기 대회가 지난 25일 전남 보성군 보성읍 열선루 공원에서 열려 눈길을 모았다. 이순신 장군이 1597년 명량해전을 앞두고 "신에게는 아직 열두척의 전선이 있습니다(今臣戰船尙有十二)"라는 장계를 올린 열선루의 상징성을 되살린 행사이다. 그동안 상소대회나 과거시험 재현행사는 많았으나, '장계'라는 공직 보고 형식을 주제로 한 대회는 처음이라고 보성군은 전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26일 "장계는 관리가 상급자에게 국가의 위기를 알리고 대책을 보고하는 공식문으로, 책임과 결의의 정신을 담고 있다는 점에 의미를 담아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올해 첫 대회임에도 전국에서 195명(일반부 80명·학생부 115명)이 참가 신청을 해 호응을 얻었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일반부 18명·학생부 18명이 본선에 진출했고 본선에서는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장계를 필사하며 진정성, 문장력, 주제 적합성을 겨뤘다. 심사 결과 학생부 대상은 장민영(벌교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 일반부 대상 서은애(36) 씨가 뽑혔다. 김철우 군수는 "이순신 장군의 충절과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청소년과 군민은 물론 전 국민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지난 10월 29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서울형 가사서비스 사업의 현황과 개선과제’ 토론회를 개최하며,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단순한 복지사업이 아닌 노동·돌봄·복지의 공공성을 잇는 사회기반사업”이라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형 가사서비스의 2년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사업 개편 이후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중심으로 이용자, 종사자, 제공기관, 연구자, 서울시 관계자 등 다양한 주체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이선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책임연구원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돌봄 부담 완화와 일·생활 균형을 위해 출범했으나, 운영체계가 민간 중심으로 전환되며 서비스 품질관리와 종사자 보호의 공공책임이 약화되었다”고 진단했다. 이어 송미령 한국노총 가사·돌봄유니온 사무국장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시작 당시 가사관리사들에게 안정적 일자리가 제공된다는 희망으로 여겨졌지만, 올해는 근로계약, 휴게시간, 이동거리 기준 등이 사라지며 열악한 일자리로 퇴보했다”고 비판했다. 이용자 대표 석은영 씨는 “이용자 입장에서도 표준화된 안내나 관리체계가 무너져 서비스 만족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지난 29일 오후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과 함께 영등포 성매매집결지 현장방문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성평등가족부,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경찰서 등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해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채 의원과 원 장관은 영등포동 소재 다시함께상담센터 상담소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성매매집결지 폐쇄 및 피해자 지원 관련 의견을 청취한 뒤, 성매매집결지 인근으로 이동해 현장을 점검했다. 서울시립 다시함께상담센터는 소장은 영등포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소개하며, △불법주차 단속, △관련기관 지역협의체 운영, △가정법원 상담위탁 처분 등을 제안했다. 채현일 의원은 “성매매 특별법이 시행된 지 20년이 됐음에도 서울에 2곳, 전국에 12곳의 성매매 집결지가 남아 있다”며 “민선7기 영등포구청장 재임 시절, 영등포의 50년 묵은 숙원사업이던 영등포역 앞 불법노점, 쪽방촌, 성매매집결지 문제의 실질적 정비방안을 마련했다. 그중 불법노점 정비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쪽방촌 재개발은 현재 국토부·LH·SH가 협력하여 전국 최초의 포용적 공공주거복지사업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청년위원회(위원장 전승관, 현 영등포구의회 의원)는 지난 23일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영등포 청년, 미래를 말하다’ 청년 아카데미 및 정책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이 주체가 되어 사회 현안을 직접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획 단계부터 토론까지 전 과정에 청년들이 참여하며 실질적인 ‘청년 주도형 정책 담론의 장’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의 큰 관심을 받았다. 청년 아카데미에서는 김지연 영등포구의회 의원이 ‘청년의 정치 참여와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홍영민 정신건강 전문강사가 ‘청년 정신 건강 정책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가’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진 청년 정책 토론회에서는 송찬범 영등포 청년 상인이 ‘청년 창업의 현실과 극복, 그리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박상현 영등포 청년 문화예술인이 ‘문화소비를 넘어 문화생산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청년들’을, 박종선 영등포 청년 직장인이 ‘청년이 생각하는 주거 현실’을 각각 발표하며 청년이 직면한 현실적 문제와 대안을 제시했다. 또, 자유토론에서는 청년과 주민이 함께 청년 주거, 일자리, 문화, 정치 참여 등 다양한 분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