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본지는 영등포 소재 사회적 기업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가가호호 돌봄센터' 이명희 대표를 만나 '가가호호'가 생각하는 사회적 가치 등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 Q. 현재 운영하고 있는 기업에 대한 소개? 2014년 10월, 보건복지부 인가를 받은 사회적협동조합 가가호호돌봄센터는 더불어 함께, 건강한 돌봄 공동체를 추구하는 비영리 협동조합입니다. 몸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 질환자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 목적 실현을 추구합니다. Q. 대표님께서 추구하는 ‘사회적가치’란? 사회적 약자인 몸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 질환자들과 고통을 같이하는 가족과 함께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좋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경력 단절된 고령자, 여성가장, 장애인 등 취약계층 종사자들에게 정년이 없는 일자리, 지속 가능한 일자리, 신나는 일터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가치’를 위해 현재 기업에서 실시하는 활동이 있다면? 인간존엄 케어, 역지사지하는 마음으로 어르신, 장애인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조합원들의 출자금을 형편이 어려운 조합원에게 소액대출사업을 통해 공동체정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인 ㈜SR이 채용비리로 직위 해제된 직원들에게 계속해서 통상적인 임금과 성과급까지 지급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의 수사결과가 발표된 이후에도 징계·인사위원회 개최를 수개월간 미룬 탓에, 약 3억원 상당의 급여가 지급된 것. 9ㅇ월 2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재호(부산 남구을)의원이 ㈜SR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SR은 올해 5월 경찰 수사로 밝혀진 채용비리 연루자 29명에 대해 지난 8월까지 3차례에 걸쳐 직위해제 처분을 내렸다. 이들은 지난 2015년 7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이뤄진 신입·경력직 채용에서 서류 점수를 조작하거나, 점수가 높은 다른 지원자들을 이유 없이 탈락시키는 등 부정한 방법으로 채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이들에 대한 징계·인사위원회는 경찰 수사가 끝난 지 4개월만인 지난 9월에서야 열렸다. 이로 인해 기본급 100%를 포함, 급식비와 각종 수당은 물론 성과급까지 받을 수 있었다. 지난 6월에는 1인당 100~300만 원 가량의 하계휴가비를 지급받았고, 심지어 징계·인사위원회가 열린 이달까지도 1인당 120~350만 원에 달하는 명절휴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국회의원(강서병)이9월27일업무상 재해 입증에 필요한 자료를 사업주로부터 쉽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산업재해보상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상 근로자가 업무상 재해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재해발생 원인과 업무 연관성이 증명돼야 하고,이를 입증하기 위해서는 사업주가 보유한 재해자 업무내용‧근무조건 및 작업환경 등에 대한 자료가 필요하다. 그러나 현행법에 명시된 사업주의 조력 의무 규정에도 불구하고 업무상 재해 시 사업주의 협조사항이 불명확하고,이를 거부했을 시에 대한 제재규정도 마련되어 있지 않아 사업주가 협조하지 않을 경우 근로자는 증명 자료조차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개정안에는 재해자가 업무상 재해 입증에 필요한 자료를 쉽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사업주 조력 의무를 구체적으로 명시하고,사업주가 정당한 사유 없이 이를 거부할 경우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제재 규정을 마련하였다. 한 의원은“근로자는 전문적 지식과 정보의 부족으로 업무상 재해를 입더라도 정확한 인과관계를 입증하기가 어렵다”고 지적하며“이번 법 개정을 포함해 근로자가 재활 및 사회 복귀를 위해 신속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지난 9월 20~23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Tourism Expo Japan(TEJ) 2018'에 단독 홍보 부스로 참가해 서울의 새로운 관광 자원을 적극 홍보했다. 'Tourism Expo Japan(TEJ) 2018'은일본여행업협회(JATA), 일본정부관광국 등에서 주최하고,전세계 136개국, 1,441단체 등여행업계 관계자 및 일반 참관객 수가 20만 명이 넘는다. 지난해(17년) 서울을 찾은 일본인관광객은 총 182만 명으로 일본은 중국 다음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관광시장이다. 올해 8월에는 25만 명(전년동월 대비 38.9% 증가)의 일본인 관광객이 서울을 찾았으며, 1~8월 누적관광객은 146만 명(전년 동기 대비 23.1% 증가)으로 금년 들어 일본관광객의 증가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서울을 찾는 일본인관광객은 2012년 한류열풍 등으로 역대 최고치인 290만 명에 이르렀으나 이후 3년 연속 급감했고, 2016년 LCC 항공노선 증가 등을 배경으로 회복세로 전환됐다. ‘JTB 리포트 2018 일본인 해외여행의 모든 것’에 따르면, 20대 여성이 수요 회복을 리드하고 있으며, 최근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10월 7일부터 9호선 3단계 구간(삼전역~중앙보훈병원역) 8개역 개통(12월 1일 예정)을 앞두고 변경된 운행시간표에 따라 영업시운전에 들어간다. 현재 운행 중인 1단계 김포공항~여의도~신논현, 2단계 언주역~종합운동장에 이어, 12월 1일 3단계 구간인 삼전역~중앙보훈병원역이 개통되면, 강서에서 여의도, 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를 거쳐 강동까지 시민들의 이동편의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김포공항역~올림픽공원역까지 9호선 급행열차로 환승 없이 50분 만에 도착할 수 있게 되어, 기존 지하철 이용시간 대비 약 22분 단축된다. 또한, 3단계 구간에 새롭게 개통하는 8개역, 삼전, 석촌고분, 석촌, 송파나루, 한성백제, 올림픽공원, 둔촌오륜, 중앙보훈병원역 주변 지역에 대한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강맹구)이오는 10월 8일부터 11월 2일까지2019년 상반기 거주자우선주차 이용 희망자 정기 신청 접수를 실시한다. 이번 정기 접수는 2019년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 사용분에 대한 것으로, 공단을 직접 방문하거나 FAX(02-844-1421, 1422), 이메일(ysisul@naver.com)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접수 가능하며, 거주자우선주차 배정결과는 12월 10일 모든 신청자에게 문자 서비스로 통지된다. 기존 배정자의 경우 별도의 신청서 없이 자동 접수되며 할인 및 가산점과 관련된 증빙서류(유공자증, 장애인 서류, 저공해자동차, 승용차요일제, 서울시 다둥이카드 등)는 모든 신청자가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특히 이번 접수부터 서울시 다둥이 카드 소유자와 공유주차에 대한 가산점 제도가 신설됨에 따라 좀더 다양한 계층의 구민에게 주차 혜택이 돌아간다. 상세한 일정 및 제출(증빙)서류에 대해서는 공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주차관리팀(02-2650-1473~5)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 받을 수 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주거복지센터가 9월 21일 장애인의 주거안정 및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사)주거복지연대, 서울특별시 장애인인권센터, 학대피해장애인지원센터, 강서주거복지센터, 동작주거복지센터, 송파주거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해당 기관들이 함께 '주거자립연대'를 발족하고, 각 기관은 신뢰를 바탕으로 주거자립서비스 전달체계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상호 전문분야에 있어 협력관계를 확고히 한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학대피해 및 주거취약계층 장애인의 자립지원을 위한 주택 및 주거환경개선 지원, 지역정착을 위한 자립생활지원, 주거안정을 위한 경제적 직접 서비스 지원, 사례공유 및 상호간의 정기적인 회의진행, 조사연구사업 및 주거복지교육에 필요한 업무 협조 등이다. 특히 학대피해 및 주거취약계층 장애인을 위한 개별 욕구 및 환경에 대해 맞춤형 전문 주거자립 방안을 모색·지원한다. 한편 영등포주거복지센터는 서울시 주거복지사업을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영등포구 지역의 주거취약계층에게 주거안정을 위한 보증금 및 월임대료, 연료비지원사업과 임대아파트 입주 등에 대한 상담사업, 지역네트워크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9월 27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위한‘영등포스마트메디컬특구’ 의료기관과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등포구는 지역 내 풍부한 의료자원과 다양한 문화․예술․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지난해 12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스마트메디컬특구로 지정받았다. 협약 의료기관은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대림성모병원, 명지성모병원, 의료법인 건양의료재단 김안과병원, 의료법인 성애병원, 의료법인 인봉의료재단 영등포병원, 의료법인 춘혜의료재단 명지춘혜병원,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CM병원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의료관광 전문인력 양성과 종사자 역량 개발, 영등포구 고용증대 및 일자리 창출, 의료와 관광을 연계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의료특구 특화사업 발굴 및 상품 개발 분야의 협력, 외국인 의료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협력 마케팅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 외국의료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 내 의료서비스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의료관광 플랫폼도 조성할 계획이며,‘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의료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어10월 초 공포 및 시행될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이9월 27일 오후 3시독립유공자故박기원 지사의 자녀와 그 가족, 보훈청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포상 전수식을 실시했다. 故박기원 지사(애족장/2018)는1929년6월 전남 광주에서 광주공립고등보통학교 재학 중 비밀결사 독서회에 참여해 활동하다 체포되어 징역1년을 받았다. 1932년3월에는 전남 보성군에서 비밀결사 보성농민부를 조직해 활동하다 체포되어 징역1년6월을 받았다. 오진영 청장은 "오늘 포상을 전수받은 유족 분들께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서훈과 포상 전수를 통해 독립유공자들의 애국정신을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서순탁)와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이9월 27일 오전 남부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안전 나눔 119지원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소방공무원과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등포구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교육 및 안전의식 함양을 도모하기 위한 이번협약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각종 정보 등을 공유·연계한 업무처리 효율화, '안전나눔 119 지원단'의 시범 지원 사업 실시 및 지속적인 사업의 질 관리 등 기타 상호 협력 지원 방안 등 협의에 관한 사항에 서로 협력하기로 서명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순탁 서장은 이 자리를 통해 “본 협약을 계기로 남부교육지원청과 영등포소방서가 서로 협력하여 지역사회 학생 및 교직원의 초기 재난 대응능력 함양과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올해부터 모든 신규 공무원 임용시험의 필기시험 문제를 전면 공개한다. 201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필기시험 문제를 공개한 이후 공개 범위를 확대해 온 서울시가 마침내 모든 시험과목의 문제를 전면 공개하기로 결정한 것이며,응시자가 가장 많은 일반행정 7·9급 등 공개경쟁 임용시험의 시험문제는 공개해왔으나, 자격증 또는 경력 요건이 있는 특수 직렬 및 연구직 경력경쟁 임용시험의 문제는 출제위원 구성 및 문제 확보의 어려움이 있어 공개하지 않았다. 이같은 결정에 따라, 당초 비공개 예정이었던 올해 경력경쟁 임용시험의 문제도 공개 된다. 문제가 공개되면 수험생들이 시험 종료 후 문제 및 정답에 대해 이의를 제기를 할 수 있고, 가채점 결과도 합격자 발표 이전에 확인할 수 있어 수험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문제가 공개됨에 따라 정답 이의제기 및 정답확정위원회 개최 등 최종정답 확정까지 필수적으로 소요되는 기간이 있어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일을 당초 11월 14일에서 11월 20일로 변경해 공고한다. 한편, 올해 경력경쟁 임용시험은 10월 13일에 치러지며, 연구직 포함 383명 선발 예정에 7,275명이 접수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의회 송아량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4)이 9월 20일 도봉소방서를 찾았다. 도봉119안전센터는 연면적 383㎡로 서울시내 전 119안전센터 평균 연면적(712㎡)의 53.7%수준으로 매우 협소한 상황이다. 또한 본서와 600m 근거리에 위치하여 소방력 편중으로 도봉동 일대가 소방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송 의원은 "도봉119안전센터는 건축된 지 47년이 지나 노후화 돼 근무환경이 매우 열악했지만안전센터 이전·신축 추진이 원활하게 협의됐다”며 “소방공무원 근무환경 개선은 시민들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봉119안전센터가 예정지(도봉동 282-26)로 이전되면 적정한 위치로 소방력을 분산 배치하여 효율적 재난대응체제를 구축하고 소방안전 사각지대 해소 및 관내 소방 수요 증가지역에 대한 소방안전 골든타임을 확보하여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 송아량 의원은 “서울시에 근무하는 소방공무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소방공무원의 보건안전 및 복지와 관련한 제도적 근거 마련을 위해 조례안을 발의할 예정이다”며 “앞으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9월 27일부터 '전기.수소차 민간 보급사업 2차'를 통해 민간에 친환경차를추가 보급한다. 금번보급은 2018년 계획된 보급물량 2,257대를 조기보급 완료 한 바,친환경차 1,740대(전기차 1,690대, 수소차 50대) 추가 보급을 통해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에 더욱 힘 쓸 예정이다. 특히 서울시는 2022년까지전기차 8만대 이상을 보급할 계획이다. 전기차는 9월 현재 총 9,112대(승용차 7,966, 버스․트럭 39, 택시 60,이륜차 1,047)를 보급했고, 수소차는 32대가 운행중으로, 50대 추가보급과 함께 충전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서울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기업,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 등으로 자동차 제조․판매사와 구매계약을체결하면제조․판매사에서 2개월 이내 출고 가능한 차량에 한해 구매 지원신청서를제출하고, 적격자에게 구매신청 자격을 부여한다. 신청대상 및 자격, 신청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매보조금은 전기․수소차의 차량 성능과 대기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가 9월 여의도공원 조성당시 만들어져 20년간 유지되던 2.9㎞의 외벽을 허물었다. 시는 20년간 무성하게 자라난 크고 작은 수목들을 전지하여 수목생육환경개선 및 숲 속 바람길을 조성하고 개방감 확보를 통해 시민들의 자유로운 진출입을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지속적인 이용행태에 따른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이용율이 높은 샛길은 양성화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하고, 물리적인 벽이 아닌 수목의 배식과 가지치기 등 친환경적인 방법을 통해 공원 주변부의 열고 닫음을 유도할 계획이다. 서부공원녹지사업소 오진완 소장은 “여의도공원 접근성개선 및 바람길 조성 사업으로 여의도공원이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영등포구 관내 노후 보도 정비,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도림천 재난 대응시설 개선 등 총 4개 사업에 특별조정교부금 30억 3,400만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서울특별시 자치구의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치구의 긴급하거나 특별한 재정 수요가 있을 경우, 서울시장의 심사를 거쳐 교부되는 예산이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은 ▲가마산로 노후보도 정비 9억 원 ▲도영로 외 2개소 노후보도 정비 12억 원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5억 원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 4억 3,400만원 등으로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가마산로(도림로 300~신길로 149)와 도영로 일대 보도 정비를 통해 노후·파손된 보도와 경계석·측구를 개선해 보행자 안전과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기존 제설 자재 창고 부지를 활용한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으로 주차장·체육시설 등을 갖춘 생활 SOC를 확충함으로써 주민 생활 편의와 여가·체육 인프라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를 통해 차단 구조물과 CCTV, 전광판, 방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성탄절 밤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해 오는 26일 최저 영하 12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찾아올 것이라는 예보에 "시민 안전관리와 사전 예방 대책을 강화해달라"고 긴급 지시했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전 한파 대응 상황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지시하며 취약 어르신·노숙인·쪽방 주민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조치 강화, 야외 건설근로자와 이동노동자의 안전 확보를 주문했다. 시는 기상 예보를 고려할 때 25일 오후 9시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같은 날 오전 10시 기상청 통보문을 접수하는 즉시 대응 단계를 확정하기로 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시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면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해 25개 자치구,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보호와 취약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아울러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며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상황총괄반·생활지원반·에너지복구반·의료방역반·구조구급반을 가동한다. 한파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이병윤, 국민의힘, 동대문1)는 박주민 의원이 언론을 통해 한강버스 백지화와 9호선 혼잡도 개선에 대한 인터뷰에 대해 부족한 근거로 시민호도 행위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12월 22일, 한국일보 언론보도에 따르면 박 의원은 “한강버스 사업은 '전면 백지화' 돼야 한다”와 “한강버스 연간 운영비 약 200억 원을 이용해 매일 지옥철을 견뎌야 하는 9호선의 증편과 차량 도입, 신호 개선을 충분히 할 수 있다”를 주장했다. 서울시는 9호선 혼잡도 개선을 위해 2023년부터 지하철 혼잡도 완화를 위한 증차 계획을 수립해 진행하고 있다. 2024년 8편성을 추가 투입(862억)해 혼잡도를 198%에서 171%로 완화했고, 2027년까지 4편성 추가 증차(451억), 총 1,313억 원을 투입해 혼잡도를 150%대까지 완화할 계획을 수립했다. 박 의원은 “한강버스 연간 운영비 약 200억 원을 이용해 매일 지옥철을 견뎌야 하는 9호선의 증편과 차량 도입, 신호 개선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했으나 2020년 대한교통학회에서 시행한 ‘9호선 8량화 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3, 4단계 건축공사 및 9호선 전 구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노래 ‘장미단추’를 통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김지현이 지난 21일, 경기 안양 아트센터에서 열린 ‘가수의 날’ 행사에서 최우수 인기 가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지현은 수상소감을 통해 “항상 저를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가수협회가 주최했으며, 윤천금 제22대 회장이 직접 시상을 맡아 의미를 더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꽃비가 지난 8월 발매한 미니앨범 ‘판(瓣)’으로 12월 21일 열린 ‘제59회 가수의 날’ 기념식을 겸한 가수협회(회장 윤천금) 선정 베스트 방송 가요대상에서 7대 가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뛰어난 음악적 역량과 잊지 못할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인 아티스트들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가수 꽃비는 수상 소감을 통해 “이 상은 저 혼자가 아닌, 저와 함께 해주신 팬들과 모든 팀원들에게 주어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여러 아티스트들이 축하 공연을 펼쳤으며, 음악 산업의 발전과 아티스트들의 노력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달 28일 문을 연 서울영화센터가 내년 초부터 상영관과 공유오피스 대관을 시작하면서 3월까지 대관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서울시는 21일 "서울영화센터의 초기 운영 부담을 낮춰 영화인과 관련 단체·기관이 공공 영화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 같은 운영계획을 밝혔다. 서울영화센터는 3개의 상영관, 공유오피스, 다목적실, 기획전시실을 갖춘 시설로, 주요 시설을 내년 3월까지 수시 대관 방식으로 무료 운영하며 4월부터 정기 대관 방식으로 유료 전환한다. 상영관은 세미나, 시사회 등 각종 영화 관련 행사와 교육·전시 프로그램에 폭넓게 사용되는 공간이며 대관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서울영화센터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1관은 166석 규모로 돌비 사운드 시스템을 갖췄고 35㎜ 필름과 디지털 상영이 가능하다. 2관은 78개의 컴포트석을, 3관은 68개 리클라이너석을 각각 설치했다. 공유오피스는 영화인 창작 활동과 비즈니스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회의실, 탕비실, 사물함 등 부대시설도 갖췄다. 오는 29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공유오피스 이용은 서울영화센터 영화인 멤버십제(회원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영등포구 관내 노후 보도 정비,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도림천 재난 대응시설 개선 등 총 4개 사업에 특별조정교부금 30억 3,400만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서울특별시 자치구의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치구의 긴급하거나 특별한 재정 수요가 있을 경우, 서울시장의 심사를 거쳐 교부되는 예산이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은 ▲가마산로 노후보도 정비 9억 원 ▲도영로 외 2개소 노후보도 정비 12억 원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5억 원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 4억 3,400만원 등으로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가마산로(도림로 300~신길로 149)와 도영로 일대 보도 정비를 통해 노후·파손된 보도와 경계석·측구를 개선해 보행자 안전과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기존 제설 자재 창고 부지를 활용한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으로 주차장·체육시설 등을 갖춘 생활 SOC를 확충함으로써 주민 생활 편의와 여가·체육 인프라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를 통해 차단 구조물과 CCTV, 전광판, 방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이병윤, 국민의힘, 동대문1)는 박주민 의원이 언론을 통해 한강버스 백지화와 9호선 혼잡도 개선에 대한 인터뷰에 대해 부족한 근거로 시민호도 행위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12월 22일, 한국일보 언론보도에 따르면 박 의원은 “한강버스 사업은 '전면 백지화' 돼야 한다”와 “한강버스 연간 운영비 약 200억 원을 이용해 매일 지옥철을 견뎌야 하는 9호선의 증편과 차량 도입, 신호 개선을 충분히 할 수 있다”를 주장했다. 서울시는 9호선 혼잡도 개선을 위해 2023년부터 지하철 혼잡도 완화를 위한 증차 계획을 수립해 진행하고 있다. 2024년 8편성을 추가 투입(862억)해 혼잡도를 198%에서 171%로 완화했고, 2027년까지 4편성 추가 증차(451억), 총 1,313억 원을 투입해 혼잡도를 150%대까지 완화할 계획을 수립했다. 박 의원은 “한강버스 연간 운영비 약 200억 원을 이용해 매일 지옥철을 견뎌야 하는 9호선의 증편과 차량 도입, 신호 개선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했으나 2020년 대한교통학회에서 시행한 ‘9호선 8량화 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3, 4단계 건축공사 및 9호선 전 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도봉2, 국민의힘)은 24일 뿌리산업의 심각한 생존 위기를 경고하며, 서울시에 전기료·임대료 지원책 마련과 뿌리산업 전용 집적단지 조성 등 획기적 대책을 강력히 촉구했다. 홍 의원은 최근 언론보도를 인용하여 산업용 전기요금 폭등과 임대료 급등으로 현재 국내 뿌리산업이 붕괴 직전에 처했으며, 그 빈틈을 중국산 부품이 메우면서 한국 제조업 공급망이 중국에 종속되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뿌리산업의 위기를 전했다. 뿌리산업이란 주조·금형·용접·열처리 같은 제조업 전반에 걸쳐 활용되는 기반공정 기술과 사출프레스·정밀가공로봇을 비롯하여 제조업 성장에 핵심적인 공정기술을 활용하는 산업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뿌리산업 단지인 영등포구 문래동 기계·금속 단지의 경우, 공장 1,000여 개가 밀집해 연간 생산액 1조 2,000억 원, 직접 고용 3,600명 규모인 이곳은 반경 1km 내에서 모든 공정을 3~7일 만에 완결할 수 있는 국내 최대 뿌리산업 집적지다. 그러나 임대료 급등과 재개발 계획으로 90%가 임차인인 공장들은 쫓겨날 위기에 처해 있다. 또한 홍 의원의 지역구인 도봉구 역시 한때 국내 양말 총생산의 40%를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