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선관위(위원장 오성우)가 추석을 맞아 정치인 등이 명절인사를 명목으로 선거구민에게 금품을 제공하는 등의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예방‧단속활동에 돌입한다. 선관위는 내년 3월 13일 동시에 실시하는 농협·수협·산림조합장선거의 기부행위제한 기간이 올해 9월 21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관내 농협 지역 조합에 기부행위 관련 규정을 안내하고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선관위는 정당, 국회의원, 지방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입후보예정자(조합장선거 포함), 조합 임직원 등이 법을 몰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방문 면담, 서면 등의 방법으로 위반사례 예시 안내 등 예방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다. 금품이나 음식물 등을 받은 사람에게는 최고 3천만 원 범위에서 10배 이상 50배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금품 등을 제공받은 사람이 자수하는 경우에는 과태료가 면제된다. 영등포구선관위 관계자는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조치할 것이고, 추석 연휴기간 중에도 선거법 위반행위 안내 및 신고 접수 체제를 유지한다"며 "선거법 위반행위를 발견하면 선관위로 신고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서울시 교육청 산하 도서관 17곳 중 11곳(64.7%)이 도서관장을 사서(司書)로 두는 현행 도서관법을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가9월 7일진행한 제283회 임시회 서울시교육청 주요업무보고에서조상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서대문구 제4선거구)은 "서울시교육청 산하 도서관 17곳 중 사서 자격증을 보유한 관장은 35.2%에 불과"하다며 도서관장들의 전문성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 현행 도서관법 30조에 따르면 공립 공공도서관의 관장은 사서직으로 임명하도록 되어 있지만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서울시 교육청 산하 도서관 간부명단’에 따르면, 서울시 교육청 산하 도서관 17곳 중관장이 사서 자격증을 보유한 곳은 총 6곳(35.2%)뿐이며, 나머지 11곳은 행정직이 관장을 맡고 있었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도서관장들의 직급이 도서관마다 다르게 구성돼 있다는 점도 도마에 올랐다. 일례로 정독도서관의 경우 지방이사관(2급)이 관장을 맡고 있지만, 서대문도서관의 경우에는 지방서기관(4급)이 관장을 맡고 있다. 한편 강남도서관의 경우 지방사서사무관(5급)이 관장을 맡고 있었다. 같은 교육청 산하 도서관 관장이라도 하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지난 2017년 2월부터해체․보수를 위해폐쇄했던 북한산성 대성문이 보수를 마치고 즉시 개방됐다. 보수는문루를 전면 해체해 진행됐다. 문루의 목재는 최대한 기존 부재를 재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여 45%를 재사용했으며 기와는 전량 신재를 사용하고 단청도 전면적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해체 및 보수는 시 도시기반시설본부에서 주관하고 시행했으며, 설계는 건축사사무소 강희재(대표 강성원), 공사는 원택건설(주)(대표 오원진), 감리는 ㈜경복영건(대표 김금란)에서 맡았다. 설계단계에서 문화재청 문화재 전문위원인 박기화 위원과 서울시 문화재 전문위원인 고주환 위원의 자문을 받았고, 공사단계에서는 박기화 위원과 명지대학교 김왕직 교수 등의 자문을 받았다. 서울시서정협문화본부장은 “1년 반의 기간 동안 안전사고 없이 대성문이 본래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었던 것은 문화재 보존·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더위와 추위를 이기며 안전하게 공사를 추진한 공사관계자가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북한산성을 관람할 수 있도록 보존·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택시회사에 대한자치구의 미온적 지도·감독·행정처분에,120다산콜 등으로 접수되는 민원신고 건과 택시 운송사업자에 대한 처분 권한까지 연내에 모조리 환수한다. 먼저 시는 민원신고 건에 대한 처분권한을 회수, 11.3%에 머물렀던처분율을 끌어올린다. 기존 과태료 부과에만 그쳤던 행정처분과 함께 자격정지나 취소 등 신분상의 처분도 철저히 단행한다. 지도·감독을 소홀히 해 승차거부가빈번한 택시회사도 60일 간 사업일부정지부터 사업면허 취소까지 직접 처분을 내려 업계에서 퇴출시키겠다고 경고했다. 시는 작년 자치구로부터 현장단속에 적발된 승차거부 택시에 대한 처분 권한을 가져왔다. 이후8개월 만에 처분율을 87%까지 끌어올렸고, 이 기간 삼진아웃된 택시기사도 총 2명이나 나왔다. 신분상 처분과 과태료 처분에 대한 병과율도 100%를 달성했다. 환수 이전을 살펴보면, 3년 간 평균 처분율은 48%에 불과했다. 삼진아웃 사례도 2명에 그쳤다. 시는 처분권 완전 환수를 위해 현재 서울시 사무위임 규칙개정, 조직 및 인력 확보, 심의위원회 구성 등의 준비 절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승차거부한 택시기사에겐 삼진아웃제를 철저하게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지사장 조재문)가9월 3일부터 주 2회 이상 혈액투석을 받고 있는 장애연금수급자는 진료기록지를 제출하지 않고도 재심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이번 개선 조치로 매년 약 2,900여 명의 신장 장애연금 수급자가 혜택을 볼 예정이며, 연간 5천여 만 원의 예산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그 동안 혈액투석을 받고 있는 신장 장애연금 수급자는 장애등급의 변동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매 2년마다 혈액투석일지 등 진료기록지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했고,수급자가 자료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엔 계속 투석중인지, 신장을이식 받았는지 등 장애등급의 변동 여부를 확인할 수 없어 정확한 장애심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공단은질병관리본부로부터 신장이식정보를 확인하고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혈액투석정보를 입수해 장애 등급 변동요인을 직접 확인했다. 그 결과 수급자에게는 확인 결과만 통보하는 것으로 재심사 절차를 개선한 것. 공단 관계자는 "향후 장애인복지법에 의한 신장 장애인도 같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관련법령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심형래)은 9월 7일 영등포역사 앞에서 롯데백화점 자선 바자회 생필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날 전달식에서는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지역 주민들을 위해 휴지, 세제, 삼푸 등의 물품을 전달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전달식은 5월 18일에 이은 올 해 두 번째 전달식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9월 14~20일영등포시장역 지하상가에서‘문화예술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의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먼저 상시 전시되는 작품은 지역 예술인과 주민들이 기부한 그림과 공예품 약 70여 점으로 1주일 동안 전시된다. 9월 14일과 15일에는 문래창작촌 인디밴드 ‘장팀장프로젝트’, ‘규형근’을 비롯해 보컬그룹 'L2Y', 클래식 현악 4중주 ‘앙상블스토리’, 코믹마술 ‘마리오진’, 금관 5중주 ‘베이킹 보이스’ 등의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주민들이 직접 솜씨를 뽐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지역 내 생활예술 동아리와 공방이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고 주민 공감을 이끌어 낸다. 프로그램은 리사이클 꽃꽂이, 도자기 브롯지, 핸드폰홀더‧오프너, 가죽공예, 석고방향제, 캘리그라피 등 총 6개로 14일 16시부터 20시까지, 15일 11시부터 16시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인원은 프로그램 당 약 100여 명이며, 수익금은 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된다.자세한 사항은 문화체육과(2670-3144)로 문의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가 9월 7일 기자회견문을 통해조희연 교육감과 김성태 의원의 불합리한 특수학교 설립 합의를 규탄했다. 교육위원회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역이기주의로 인해 똑같은 교육의 주체로서 헌법에 보장된 교육권을 보장받아야 하는 장애학생들과 그들의 학부모가 눈물을 흘리는 현실을 직시하고 분노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희연 교육감에 대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특수학교 설립은 무엇과도 양보할 대상이아니며, 강서 특수학교뿐만 아니라 향후 특수학교의 확대에 최대한노력해 나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며 "그러나 2019년 9월 개교를 목표로 강서 특수학교 설립이 진행되어 가던지난 9월 4일, 조희연교육감은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실에서김성태 국회의원 및 강서 특수학교 설립반대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강서지역 특수학교(가칭 서진학교) 설립을 위한 합의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당시 합의 내용은첫째, 인근학교 통폐합 시 그 부지를 한방병원 건립에 최우선적으로 협조, 둘째, 공진초 기존 교사동을 활용한 주민복합문화시설의 건립, 셋째, 신설 강서 특수학교 학생 배정 시 강서구 지역학생 우선 배정, 넷째, 기타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항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교통위원회(위원장 김상훈, 더불어민주당, 마포1)가제283회 임시회 기간 중인 9월 6일, 교통위원회 제안으로 '도시철도 무임수송 손실 국가 지원 촉구 건의안'을 처리했다. 이날 교통위원회는 "도시철도 무임수송은 도시철도 운영 적자의 주된 요인이 되어 왔다"며 "국가의 지원 없이는 더 이상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실제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서울메트로,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 부산교통공사, 대구도시철도공사, 인천교통공사, 광주광역시도시철도공사,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 서울시메트로9호선(주), 서울시메트로9호선운영(주), 부산-김해경전철(주), 의정부경전철(주), 용인경량전철(주) 등 도시철도운영자의 무임수송 비용은 2조 1,879억 95백만원에 달했다. 국회예산처는 2017년 '도시철도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비용추계를 통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도시철도운영자의 무임수송 비용을 4조 642억 87백만원으로 산출했으며, 이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의 무임수송 비용에 비해 두 배 수준의 비용이 발생하는 것이다. 김상훈 교통위원장은“우리 사회의 급격한 고령화를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이지난 8월 29일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 시 자기계발, 학비마련 등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장병내일준비적금’을 출시했다. 입국방부, 병무청, 은행연합회가 MOU를 체결해 14개 은행을 통해 출시했으며, 가입기간은 6개월 이상 24개월 이하(복무기간)다. 가입금액은 급여 수준을 감안하여 개인별 최대 40만원(은행당 20만원)까지 가능하며, 지원내용은 정부지원금 1%, 기본금리 5% 이상, 비과세다. 다만 조기소집해제자 및 연장복무자는 비과세와 정부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가입기간에 따른 금리수준·구조, 부가서비스 등은 은행별(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SH수협은행, DGB대구은행, BNK부산은행, 광주은행, 제주은행, 전북은행, BNK경남은행, 우정사업본부)로 다양하며 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입을 희망하는 사회복무요원은 사회복무포털 복무지원-장병내일준비적금 자격확인서 메뉴에서 가입·재정지원 자격 확인서를 발급받아 협약 은행을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대공원(원장 송천헌)이시민들이 직접 선정한 영화를 상영하는‘호숫가 영화제’를 9월 8일과 9월 9일 이틀 간 오후 4시부터 진행된다. 먼저 8일에는 ‘너의 이름은’ 과 ‘라라랜드’, 9일에는 ‘하치이야기’와 ‘쥬라기공원1’이 각각 무료로 상영된다. 선선한 오후 시간대에 진행되니 겉옷과 돗자리, 간식 등을 가져오면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서울대공원 호수광장은 분수대 광장에서 서울랜드 가는 길에 위치한 야외공간으로 400인치 대형 스크린이 설치되어 생생하게 영화를 볼 수 있다. 영화 상영 중간에OST콘서트과 토크 콘서트도 마련돼 있어 더욱 풍성하게 영화제를 즐길 수 있다. 토요일과 일요일 17시에는OST 콘서트를 통해 라라랜드 삽입곡 등 친숙하고 아름다운 음악이 연주된다. 일요일에 진행되는 토크 콘서트는 ‘출발 비디오 여행’을 진행하는 개그맨 김경식의 추천작 ‘하치이야기’와 다양한 영화 관련 이야기로 진행이 된다. 또한서울대공원은 호숫가 영화제 기간동안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개인컵을 지참하면 따뜻한 커피와 쥬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행사일중 16시부터 19시까지 세 시간동안엔 커피와 음료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제209회 영등포구의회 2018년도 제1차 정례회가 9월 7일 영등포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국.소장급 간부들이 모두 참석했다. 이번 정례회의 주요 안건은 정례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 연설의 건, 영등포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영등포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등이다. 회의에 앞서 윤준용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영등포1번가 운영 두 달간 접수된 3,842건의 제안에 대해 구민의견이 제대로 수렴됐는지 살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작년 한 해 집행부 예산이 적절.타당 했는지, 18년 추경예산에 혈세 낭비는 없는 지 심도있는 심사를 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채현일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추경예산안은 5천 842억 2천만 원 규모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살리기, 도로 기반시설 정비, 미화, 보행환경 개선, 복지예산 부족분 및 공공시설 보수.건립 등의 민생과 안전을 위한 사업들로 구성됐다”며 “민생경제.생활안전.주거환경 개선.복지 등 기본적 사업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문화원(원장 한천희)이 주최하고 영등포구와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이 후원한 ‘제20회 영등포구 청소년 음악경연대회’가 9월 6일 오후 5시부터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윤준용 영등포구의회 의장, 자유한국당 영등포을 문정림 당협위원장, 김정태 서울시의원 등을 비롯한 내빈 및 김용숙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및 문화원 관계자, 관내 청소년과 교사들이 참석했다. MC 정현우의 사회로 진행된 경연대회는 내빈소개, 음악경연, 초청공연, 시상식,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드러머 ‘옥슨80’의 드러머 황호, 댄스코리아 송아림 대표강사, 영등포문화원 김상중 노래강사가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관내 중.고등학교 27개 팀, 총 145명의 학생들의 열띤 무대를 평가했고, 경연이 끝난 후엔 XOX(엑스오엑스)와 수요커플의 축하무대가 펼쳐졌다. 이어진 시상식은 총 상금 395만 원 규모로, 대영고등학교 ‘Clicks'팀(고병찬 외 3명)이 대상을 수상하며 상금 50만 원을 획득했다. 또한 여의도고등학교 'IDEA'(조동준 외 6명), 관악고등학교 '유니온'(이가영 외 9명), 여의도여자고등학교 민채영(개인), 선유중학교 '에덴'(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추석 전까지약 40여개 업체에 20억 원의 자금을 조기지급한다.업체자금난을 해소하고서민생활 안정과 직결되는 임금을 적기에지급하기 위해각종 대금지급 처리기간을 단축하고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통상 공사․용역․물품 등의 대금은 계약을 체결한 업체에서 계약내용을 이행․완료하면 기성 및 준공 검사를 신청하고 발주부서에서 14일 이내에 업무를 계약한 대로 수행했는지 여부를 검사한 다음 대금청구 신청을 받아 5일 이내에 대금을 지급한다. 추석 명절 기간에 이 기간을 단축해 하자가 없는 기성 및 준공검사를 9월 18일까지 끝낼 예정이다. 또한 5일 이내에 처리하던 대급지급기간은 3일 이내로 단축해 처리한다.특히 임금과 관련된 노무비는 1일 이내로 단축할 예정이다. 추석 명절 전까지는 선금이 필요한 업체들이 있을 것으로 보고 선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업체에는 신청을 독려, 자금을 원활하게 순환시킬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공사 현장별 근로자 임금체불 여부를 점검하는 등 체불임금 방지를 위한 지도감독을 병행해 근로자들의 생계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협의회장 이영재)는 지난 21일 오후 협의회 사무실에서 ‘제21기 우수활동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표창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 날 표창은 국회의원과 구청장 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의정 활동 업무로 참석이 어려운 채현일(영등포 갑), 김민석(영등포 을, 국무총리) 국회의원을 대신해 이영재 협의회장이 대리 수여했다. 수여식에 앞서 이영재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표창을 수상하신 위원님들께 축하드린다. 협의회 활성화와 평화통일을 위해 헌신하신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주평통과 지역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국회의원 표창장은 ▲이숙희 부회장(여성분과위원장) ▲김덕선 부회장 ▲도경희 자문위원(이상 채현일 의원 표창), ▲김경은 부회장(기획홍보분과위원장) ▲김경환 부회장(국민소통분과위원장) ▲정중규 부회장(사회복지분과위원장)(이상 김민석 의원 표창)이 각각 수상했다. 이어 영등포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서울시장과 영등포구청장 표창 수여식이 진행된 가운데 서울시장 표창(최호권 구청장 대리 수여)은 이대환 부회장이 수상했다. 구청장 표창은 ▲김영환 상임위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경남지역 한 중학교에서 3학년 학생이 생활지도 중이던 50대 여교사를 밀쳐 다치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2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낮 12시 50분께 도내 한 중학교 1학년 교실 입구에서 3학년생 A군이 50대 B 교사를 복도 방향으로 밀었다. 이 과정에서 B 교사는 허리뼈를 다쳐 전치 12주 진단을 받았다. 학급 담임인 B 교사가 A군에게 "3학년이 왜 1학년 교실에 왔느냐"고 질문하는 과정에서 A군이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측은 이번 사건을 교육지원청 교권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피해 교사와 현장을 목격한 학생에 대한 치료와 심리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A군은 또래보다 체격이 큰 학생으로 과거에도 교내에서 위협적인 행동을 한 적이 있어 학교 측이 여러 차례 위기관리위원회를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지사장 박종필)는 “노후에 내가 받을 국민연금 확인하러 공단 지사까지 오실 필요 없고, ‘내 곁에 국민연금’ 모바일 앱에 접속하면 실시간으로 바로 알 수 있다”고 밝혔다. 많은 사람들이 노후에 받을 국민연금액을 알아 보기 위해 공단 지사를 방문한다. 그러나 방문하지 않고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내 곁에 국민연금’이라는 앱을 활용하는 것이다. 먼저 ‘내 곁에 국민연금’ 앱에 접속해서 로그인 후 예상연금액 조회하기 메뉴를 클릭하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때 ‘받을 나이’는 본인의 출생연도에 따라 다르므로 주의해야 한다. 수급개시연령인 ‘받을 나이’는 1961년생부터 1964년생까지는 만 63세이고, 1965년생부터 1968년생까지는 만 64세이며, 1969년생 이후부터는 만 65세이다. 또한, 조회되는 ‘예상연금액’은(예 : 예상연금액은 매월 946,380원입니다. 등) 현재 소득을 기준으로 산정된 금액이다. 향후 본인의 소득 또는 물가가 오르면 예상연금액도 오른다. 핸드폰으로 예상연금액을 조회하면 더 간편하고 편리하다. ‘내 곁에 국민연금’ 앱 접속하고 로그인 후 ‘예상연금액 조회’ 메뉴 클릭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강유나가 오랜 기다림 끝에 새로운 미니 앨범 ‘지친사랑’을 8월 21일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매하며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이번 앨범은 일상 속 지친 사랑과 희망을 노래한 감성적이고 깊이 있는 곡들로 가득 채워졌다. 뒤늦게 가수로 데뷔한 강유나는 더 성숙해진 감각과 음악적 폭넓음을 선보인다. 타이틀곡 ‘지친사랑’은 사랑에 지친 이들의 공감과 위로를 담담하게 전하며,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강유나는 “이번 앨범은 저의 진솔한 감정을 담았다”며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친사랑’은 8월 21일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강유나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가수 강유나의 신곡 앨범 ‘지친사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회장 장용선, VIDAK)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전시 ‘VIDAK 2025: [815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국제교류전을 개최하며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독립운동의 역사적 현장인 중국 하얼빈을 시작으로 국회 앞 전시, 그리고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특별전까지 이어지며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선보인다. 지난 8월 14일 국회 앞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는 ‘대한이 살았다’, 광복 80주년 전야제 및 무궁화꽃 나눠주기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전시 종료 후 작품들은 광복회에 기증되어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국제문화기술진흥원(학회장 강정진)과 공동으로 지난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하얼빈의 하얼빈체육대학 및 슈펑비즈니스호텔에서 열렸던 국제교류전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전시는 광복절 당일인 8월 15일부터 8월 23일까지 DDP 갤러리 문에서 ‘[Again 815]’라는 이름으로 다시 한번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번 전시는 ‘8·15’의 의미와 자유, 민주주의, 국민주권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더 멋진 대한민국으로의 도약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황만석 강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경북 영양군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2025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인 이번 행사는 '영양 듬뿍 담아 왔니더!'라는 주제로 지역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 군 홍보전시관 운영, 시민참여 체험 이벤트, 영양고추 테마동산, 원놀음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양 고추 농가를 비롯해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 업체가 다수 참가한다. 최고 품질의 영양 고추와 고춧가루, 다양한 농특산물을 서울지역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양 농민들이 정직한 마음으로 수확한 질 좋은 농특산물을 서울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오정희 특검보는 22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이종호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1차 주가조작 '주포'인 이정필씨의 형사재판에서 실형 대신 집행유예를 선고받을 수 있도록 힘써주는 대가로 이씨로부터 2022년 6월∼2023년 2월 25차례에 걸쳐 8천여만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 5일 특검팀에 구속됐다. 이 전 대표는 특검팀의 핵심 수사 대상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 인물이다. 특검팀은 전날에는 이 전 대표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한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그는 김 여사와 연관성을 의심받는 삼부토건 주가조작, 채상병 순직사건과 관련한 임성근·조병노 구명로비 의혹 등에서도 핵심 인물로 지목된다. 이에 따라 이 전 대표에 대해선 기소 이후에도 여러 차례 불러 추가 조사할 가능성이 있다. 한편 특검은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사업가 김충식씨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강남5)은 2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결혼준비대행업 시장의 불투명한 거래 구조와 소비자 피해를 줄이고,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결혼 서비스 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김동욱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의 제정 필요성과 구체적 방향을 모색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의미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정고운 한국소비자원 시장조사국 가격조사팀장은 발제를 통해 결혼준비대행서비스의 시장구조와 소비자 피해 양상을 짚었다. 특히 패키지 계약에서 발생하는 불투명한 가격 구조와 추가비용 문제, 폐업 시 피해구제의 한계, 그리고 프리미엄화 추세로 인한 비용 상승 등을 지적하며 관리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표준계약서 제정과 가격정보 공개 현황을 소개하며 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현실적 대안을 제시했다. 박진선 (사)서울YWCA 생명운동팀 부장은 결혼준비대행업이 불투명한 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 서초4)은 20일 의회 본관 의장접견실에서 제7기 여름방학 대학생 인턴 11명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 의장의 격려사, 대학생 인턴 학생들의 자기소개에 이어서울시의회와 지방의회의 발전 방안 등에 대한 인턴들의 질의와 최 의장의 답변이 이어졌다. 참석한 대학생 인턴들은 이번에 참여한 정책 연구과제 활동을 소개하며, 의정활동 참여에 대한 경험과 활동 소감 등을 공유했다. 또한, 인턴들은 “의정활동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의회가 하는 일을 이해하게 되었고, 학문적 지식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호정 의장은 “짧은 기간이지만 시민의 삶에 필요한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경험한 것이 여러분 인생에 좋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의회는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다루는 기관이므로, 앞으로 대학생 인턴들이 현장에서 제안한 아이디어와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7기 대학생 인턴십은 서울시의회가 경희대, 광운대, 국민대, 덕성여대, 삼육대, 서울여대, 성신여대, 시립대, 이화여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