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서순탁)는 22일 오후 2시 전국단위 유관기관 합동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소방차의 신속한 재난현장 도착을 목표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소방차 진입 장애지역 및 주요정체도로(영일시장, 청과시장, 영등포시장역, 중앙시장, 영등포기계공구상가, 영등포시장교차로)에서 재난현장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실시 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 되길 바란다”며 “소방통로 확보는 내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첫 걸음”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소통을 위한 대규모 구민 공론인 ‘타운홀미팅’을 개최한다. '타운홀미팅'은 구민 의견이 필요한 안건이 발생하면수시로,지역별‧주제별로 열리며다양한 주체들의 상호토론을 통해 사업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지속적인 피드백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9월에는 구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교육지원 정책 수립을 위해 학부모들이 모여 진솔하게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정책 수립 및 집행, 평가까지 전 과정에 구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타운홀미팅을 활성화해 가겠다”며 “수평적인 소통관계를 통해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구민과 함께하는 ‘탁트인 영등포’를 열어가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덕수궁 돌담길' 미개방70m 구간(영국대사관 후문~정문)을 완전히 연결해 오는 10월개방한다. 지난 4년여 걸쳐 서울시와 영국대사관, 문화재청이 협의하고 협력한 끝에영국대사관이 점유해제한됐던 덕수궁 돌담길 미연결 구간(170m)이완전히 연결돼 1,100m의 돌담길 전체를 돌아가지 않고 막힘없이 걸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영국대사관 정문부터 세종대로까지 이어지는 기존 돌담길도 새로 정비해 돌담을 따라 은은한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걷기 편한 길로 도로를 새롭게 포장하는 작업도 10월 말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새로운 통행문과 보행로로 인해 영국대사관이 보안문제를 우려하기도 했지만, 국민적 관심과 역사적 중요성에 충분히 공감해 대사관측이 적극 협조했다"며“시민 품으로 온전히 돌아가는 덕수궁 돌담길 1,100m를 많이 찾고 걷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발생시킬 수 있는 참진드기를 조사한 결과,2013∼2018년 현재까지6년 간 SFTS바이러스가 한 건도 발견되지 않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8월 한강공원과 생태공원, 하천변 산책로, 북한산 둘레길 등 총 25개소에서 참진드기 2,148개체를 채집 조사했으며, 모두 SFTS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시는 올해부터 SFTS 예방과 방역을 더욱 강화하고자 한강관리사업소, 녹지사업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드기 채집조사 지역을 확대해 시행하고 있으며,조사결과에서 참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곳은 제초, 진드기 서식지 정비, 진드기 기피제 비치, 방역소독, 주의 안내문 부착 등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등 즉각적인 방역 조치를 취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6년 간 SFTS 진드기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시민들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에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예방수칙을 꼭 지켜야 한다"며 "반려동물도 진드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8월22일 오전10시국회 본청 환경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법안소위에 정의당이 배제된 것에 대한 이의를 제기했다. 이정미 대표는 "저는20대 국회 전반기에도 비교섭단체였고,후반기에도 비교섭단체 의원으로 이 자리에 있었다"며 "20대 전반기 비교섭단체 의원으로 환경노동위(환노위)성원이 되고,환노위의 각 소위원회(소위)구성을 어떻게 할지를 논의할 때에,간사님들께서 비교섭단체지만 본 의원의 희망 소위가 어디인가를 사전에 질문을 해 주셨고 그에 대한 제 의사를 밝히고그 부분을 최대한 고려하여 소위 구성을 마무리한 바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 대표는 "그런데 후반기 소위를 구성하는 과정에서,제가 먼저 간사님들께 연락을 드리고 질의를 드려 상황을 파악하기 전까지,어떤 분들로부터도 먼저 본 의원의 희망 소위가 어디인지 질문을 받은 적이 없다"고 강조하며 "결과적으로 어제 최종적으로 간사회의에서 제가 예결소위에 포함되게 되었다는 것도 오늘 이 회의 자료를 통해 확인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본인에게 "어떠한 의사도 확인하지 않고 이렇게 결정된 것에 대해서 첫 번째 문제를 지적하고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역내 홍보강화 및 판로개척을 위해 홍보물 제작과 언론홍보를 지원한다. 영등포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윤경아)는 8월 21일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영등포구 소재 창업.성장기 단계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홍보물 제작 및 언론홍보지원 사업을 실시하며 해당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의 후원을 받아 영등포구가 주최하고 영등포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한다. 또한 영등포신문과 이로운발전소가 협력 기업으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사회적기업이란 비영리조직과 영리기업의 중간 형태로, 자리 창출과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서비스 등 사회적 목적을 우선시하는 기업 또는 조직을 말한다. 먼저 지원사업 중 홍보물 제작의 경우, 컨설팅 및 디자인 부분에 대해 7개 기업을 선착순 모집하며, 제작 비용 중 20%(인쇄비)만 신청 기업이 부담하면 된다. 단, 2018년 중 다른 기관으로부터 동일 사업으로 지원받은 기업은 신청이 불가하다. 언론홍보지원의 경우 선착순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해당 기업의 사회적 활동 등을 영등포신문의 지면 및 온라인을 통해 기업부담금 없이 다음, 구글, 줌 등의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22일 오전 10시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미래비전위원회’ 도시분과의 첫 대면회의를 열었다. ‘미래비전위원회’는 민선7기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의 핵심 사업들에 대한 구정 비전 수립 및 중장기 전략과제를 분야별 전문가와 주민대표가 참여해 전문성 있게 설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영등포의 도시계획을 담당하는 ‘탁트인도시분과’의 이날 회의에는 영등포구청 김종호 도시국장을 비롯해 장인호 주택과장, 김창호 도시계획과장, 김종균 도시재생과장, 장학진 건축과장, 임성규 부동산정보과장 등 5개 도시계획 관련과 과장들이 모두 참석했다. 참석 위원으로는 도시분과 위원 8명 중 서울대지리학과 김용창 교수, 천석현 전 서울시도시기반본부시설 본부장, 도시디자인공장 장대원 본부장, ㈜도시건축집단 아름 홍미영 대표, 영등포구 건축사회 김창길 회장 등 5명이 참석했으며, 분과위원장으로는 장대원 위원이 선출됐다. 신임 장대원 위원장은 이 자리를 통해 “큰 사업인만큼 각 사업별 적합성 여부를 세밀히 따져 바꿀 것은 바꾸고 없앨 것은 없애자”고 강조했다.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사업에는 영등포 고가 철거 및 랜드마크 경관 조성,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21일 오전 10시 치수방재종합상황실에서 태풍 ‘솔릭’ 북상에 따른 태풍 및 호우 피해 최소화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취약시설 안전점검 등을 실시하며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중심부근풍속이 43.0m/s 수준인 '솔릭'은 강력한 태풍인만큼 풍수해 취약시설 및 수해방지시설 현장 확인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없앤다는 계획이다. 회의에서는 태풍 예상 진로 및 기상상황을 파악하고 호우 및 태풍에 따른 부서별 조치사항 및 대처계획에 대한 내용을 점검했고,빗물펌프장 8개소와 수문 23개소 등 지역 내 수해방지 시설의 수문 조작, 펌프 가동여부 등 운영 상태를 확인하고 시설물 사전대비를 강화하기로 했다. 강한 비바람에 의한 현수막, 간판, 광고물, 가로수 등의 날림현상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순찰 및 사전 조치를 철저히 하고 빗물받이 덮개 제거 및 청소상태 확인을 통해 침수 피해를 예방한다. 폭염에 뙤약볕을 막아주던 그늘막은 강풍에 대비해 접어서 관리한다. 또 대형 건축 공사장의 가림막․타워 크레인 등이 넘어지지 않도록 공사현장을 안전점검하고 노후주택과 주택사면(석축, 옹벽), 도로시설물 등 붕괴우려가 있는 취약시설에 대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민중총궐기 집회가 있었던 2015년 11월, 집회에 참석했다가 경찰 물대포에 맞았던 고(故) 백남기 농민의 사망에 경찰의 과잉진압이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경찰청 인권침해사건 진상조사위원회(이하 진상조사위) 유남영 위원장은 21일 경찰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고(故) 백남기 농민의 사망에 경찰의 과잉진압이 있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민중총궐기 집회에서 물대포를 맞고 중태에 빠진 백씨는 서울대병원으로 이송 됐으나 2016년 9월 25일 결국 숨졌다. 이날 진상조사위 브리핑에 따르면 “백씨를 죽음에 이르게 한 차단선 설치에 강신명 전 경찰청장이 직접 개입했고, 차단선을 직접 설정했다”며 “강 전 청장이 엄정 대응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또한 당시 백씨가 서울대병원에 입원했을 때도 혜화경찰서장이 전화를 걸어 더 이상 치료가 불가능한 백씨에게 신경외과 전문의가 수술을 집도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고 밝혔으며,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실에서도 서울대병원 측에 수술을 권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진상조사위는 경찰에 집회 시위 현장에서의 살수차 사용을 금지할 것과 집회 주최측에 대한 소송 중지, 백남기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의회 서윤기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2)이 8월16일 그동안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프리랜서의 권익 보호와 안정적인 활동 지원을 위해프리랜서 공정거래 지원센터 설립 등을 비롯한 5년 단위의 기본계획과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토록 하는 내용으로'서울특별시 프리랜서 권익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지난 4월 서울시가 실시한 프리랜서 실태조사에 따르면, 44.2%가 계약서조차 작성하지 않았고, 보수지급 지연 및 체불을 당한 경험이 있다는사람이 23.9%를 차지했으며, 월 평균 수입은 ’18년도 최저임금(157만원)에도못 미치는 153만원으로 나타났다. 서 위원장은 “프리랜서는 관계 법령상 근로자나 자영업자로 분류하기 어려운 직업적 모호성 때문에 매우 취약한 사회안전망 속에서 각종 불공정 거래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고 강조하며“방송사와 언론사 뿐만 아니라 사회 각 분야 프리랜서의 노동환경은 급격히 악화되고 있어이번 조례안을 통해 프리랜서의 노동환경 개선은 물론이고, 그동안 법·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사회적 안전망이 서울에서부터 구축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여의도우체국(국장 박진상)이 지난 7월 17일 오후 11시경 우체국 직원들의 기지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아 소중한 고객의 자산 2,300만 원을 안전하게 보호했다고 밝혔다. 이날 2,300만 원을 현금으로 지급할 것을 요청하는 고객의 행동을 수상하게 여긴 영등포우체국 직원 한선희 주무관은 침착한 응대로 고객을 안심시키고, 책임직은 112에 신고,사복경찰을 출동을 요청해 보이스피싱범을 검거했다. 해당 고객은 "대출 신용등급을 상향시켜 주겠다"는 금융사기범의 전화를 받고 "현금을 찾아 사기범에게 직접 전달하려 했다"고 밝혔다. 특히 영등포우체국은 평소 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교육과 역할 분담 등에 적극적으로 임하여 7월 3일에도 보이스피싱 사기의 위험에서 고객의 자산 1,000만 원을 보호하기도 했다. 이에 영등포경찰서에서는 보이스피싱 사기범 검거와 고객자산보호에 기여한 영등포우체국 직원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여의도우체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사기예방 및 대포통장 발생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활동을 실시하겠다"며 "고객의 소중한 자산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균형회복을 위한 불균형 전략’을 가동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옥탑방 생활을 마무리하며 19일, 지역균형발전과 99:1사회 문제 해결의 단초를 마련하기 위한 정책구상을 교통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지역경제 자생력 강화, 교육‧문화‧돌봄시설 확충, 공공기관의 전략적 이전, 재정투자 패러다임 전환 등의 6대 분야를 중심으로 발표했다. 이번 발표의 가장 중심이 되는 키워드는 ‘골목’과 ‘마을’, 그리고 ‘강북’이다. 교통, 도시계획, 주거 등에 대한 집중투자로 강북지역의 생활기반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대형마트, 프랜차이즈 등으로 붕괴된 골목경제를 주민 중심의 ‘지역 선순환 경제 생태계’로 부활시켜 강북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핵심적으로 서울시는 민자사업자 선정 난항으로 지지부진했던 면목선 등 4개 노선 비(非) 강남권 도시철도 사업을 재정사업으로 전환해 2022년 이전 조기착공 한다. 어르신 등 보행약자가 오르막이나 구릉지대를 쉽게 다닐 수 있도록 경사형 모노레일 등 새로운 유형의 교통수단 도입도 검토한다. 전통시장과 소상점가를 포괄지원하는 ‘생활상권 프로젝트’도 본격 가동한다. 일부 서울시 산하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당대표 후보가 20일 양창호 전 청와대 행정관을 자신의 경선캠프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양창호 대변인은 연세대 사학과와 고려대 대학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청와대 행정관, 농식품부장관 정책보좌관, 서울시의원 등을 역임했다. 또한 2010년과 2014년을 비롯, 지난 6.13지방선거에서도 바른미래당영등포구청장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의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양 대변인은 “야권이 국민의 지지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중도보수 중심으로경험과 경륜을 가진 지도자가야권을 재편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손학규 당대표 후보는 시대적 사명을 잘 감당해 낼 수 있는 지도자인 만큼, 손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18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영등포구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전국 243개 광역․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이번 평가는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건축허가의 적법한 운영 등 건축행정의 건실화 정도를 지도‧점검하기 위한 것으로,영등포구는건축행정 절차 합리성, 시공‧철거 안정성 및 효율성,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행정 전문성, 건축행정개선 노력도 등 5개 항목 11개 지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건축 재난 초동 대응팀 '세이포(SAFOUR)' 구성, 건축 무료 상담실 ‘나눔마루’ 운영, 전국 최초 흡연실 건축기준 도입 등 영등포구만의 차별화된 건축행정 서비스가 인정을 받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구는 경주 및 포항 지진과 제천 대형화재 등 잇따른 재난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지진대비 종합대책 수립 및 화재 취약 시설물 긴급 점검 실시 등 건축물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 선 점을 고득점의 이유로 꼽았다. 또 10일 이내 건축심의 결과 공개, 건축허가 및 착공‧사용 승인 처리기간 준수, 위반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원이 지난 29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발대식에서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이날 발대식은 내년 지방선거 승리와 지방정부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6 지방선거 승리로, 진짜 시민의 정부 시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해 황명선·전현희·서삼석·박지원 최고위원, 조승래 사무총장, 한민수 대표 비서실장, 서영교·문대림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방선거 승리가 이재명 정부 성공의 핵심 열쇠”라며 당헌·당규에 보장된 전략공천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부적격자에 대한 엄격한 기준 적용을 강조했다.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도 “앞으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방정부 혁신, 공정한 공천제도 정착, 지역 균형발전 정책 발굴 등 생활정치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변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과정을 거쳐 당의 미래를 든든히 지켜줄 일 잘하는 인물들을 더 많이 발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진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 의원은 전국 기초의원 대표 자격으로 정청래 당대표로부터 직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안권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행복둥지 만들기’의 사업성과 및 우수사례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기 위해 지난 9월 30일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이 지원한 이 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됐으며, 중증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의 중요성과 관련 제도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이날 행사에는 축사로 자리를 빛내주신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비롯해, ‘행복둥지 만들기’ 지원 대상자와 그 가족 및 지인들이 함께 자리했다. 특히, 10명의 지원 대상자가 직접 지원받은 소감을 발표하며 3년간 진행된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생생한 변화와 감동의 여운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는 기존의 엄숙하고 딱딱한 보고회 형식을 탈피해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적에 맞게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삶의 긍정적 변화를 경험한 당사자들이 다양한 이웃들과 편안하게 어울리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한편, 2025년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의 자세한 결과는 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지난 10월 14일, 구로구 지타워컨벤션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학부모 140여 명이 함께하는 ‘서울교육+플러스 남부 학부모공론장’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공론장은 교육감과 학부모 간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 서울교육의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집하고자 마련됐으며, △기초학력 향상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또래 존중 문화 확산 △학교 돌봄 강화 △이주배경 학생 지원 및 문화 다양성 확대 등 5개 교육의제를 다뤘다. 남부교육지원청은 보다 의미있고 심도있는 학부모 공론장 개최를 위해 ‘학부모공론장 학부모 자문단’5명을 구성·운영하여 토론의 내실화를 기했으며, 특히 자문단을 주축으로 의제별로 사전토론단 5팀을 구성했다. 사전토론단(27명)은 사전에 2~3회 교육 의제별로 토론을 실시하고 본 토론인 학부모공론장에서 발제했으며, △서울교육정책 안내 △학부모의 생각과 고민 △정책 개선 방향을 담아 소개했다. 본 발제는 학부모의 서울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학부모의 생각과 어려움을 나누는 데 기여하며 심도 있는 토론의 발판이 됐다. 이날 행사는 학부모가 사전 선택한 의제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1월 1일 ‘영등포 청소년 문화의 집(영등포로64길 15)’에서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과학 축제 ‘신비한 나라의 영청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가족이 과학과 기술을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과학 문화 축제로 ▲인공지능(AI) 로봇 코딩 체험 ‘마법의 알고리즘’ ▲융합과학 체험 부스 ‘과학 마법사의 대모험’ ▲벼룩시장 ‘신비한 비밀의 상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마법의 알고리즘’은 9세 이상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인공지능(AI)으로 구동하는 로봇의 제어 법을 배우며 코딩과 기술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 체험과 이족보행 로봇 조작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과학 마법사의 대모험’ 프로그램에서는 융합과학을 재미있게 배운다. △색이 변하는 마술 물병 △투명하게 사라지는 비밀 편지 △나비 비행 연구소 △빛이 나는 마법 뱀 △과학수사(지문 감식) 등 흥미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과학의 원리를 놀이처럼 배우며, 마법학교 간식과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도장 찍기(스탬프)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순신 장군 장계 쓰기 대회가 지난 25일 전남 보성군 보성읍 열선루 공원에서 열려 눈길을 모았다. 이순신 장군이 1597년 명량해전을 앞두고 "신에게는 아직 열두척의 전선이 있습니다(今臣戰船尙有十二)"라는 장계를 올린 열선루의 상징성을 되살린 행사이다. 그동안 상소대회나 과거시험 재현행사는 많았으나, '장계'라는 공직 보고 형식을 주제로 한 대회는 처음이라고 보성군은 전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26일 "장계는 관리가 상급자에게 국가의 위기를 알리고 대책을 보고하는 공식문으로, 책임과 결의의 정신을 담고 있다는 점에 의미를 담아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올해 첫 대회임에도 전국에서 195명(일반부 80명·학생부 115명)이 참가 신청을 해 호응을 얻었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일반부 18명·학생부 18명이 본선에 진출했고 본선에서는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장계를 필사하며 진정성, 문장력, 주제 적합성을 겨뤘다. 심사 결과 학생부 대상은 장민영(벌교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 일반부 대상 서은애(36) 씨가 뽑혔다. 김철우 군수는 "이순신 장군의 충절과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청소년과 군민은 물론 전 국민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원이 지난 29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발대식에서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이날 발대식은 내년 지방선거 승리와 지방정부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6 지방선거 승리로, 진짜 시민의 정부 시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해 황명선·전현희·서삼석·박지원 최고위원, 조승래 사무총장, 한민수 대표 비서실장, 서영교·문대림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방선거 승리가 이재명 정부 성공의 핵심 열쇠”라며 당헌·당규에 보장된 전략공천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부적격자에 대한 엄격한 기준 적용을 강조했다.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도 “앞으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방정부 혁신, 공정한 공천제도 정착, 지역 균형발전 정책 발굴 등 생활정치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변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과정을 거쳐 당의 미래를 든든히 지켜줄 일 잘하는 인물들을 더 많이 발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진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 의원은 전국 기초의원 대표 자격으로 정청래 당대표로부터 직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지난 10월 29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서울형 가사서비스 사업의 현황과 개선과제’ 토론회를 개최하며,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단순한 복지사업이 아닌 노동·돌봄·복지의 공공성을 잇는 사회기반사업”이라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형 가사서비스의 2년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사업 개편 이후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중심으로 이용자, 종사자, 제공기관, 연구자, 서울시 관계자 등 다양한 주체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이선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책임연구원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돌봄 부담 완화와 일·생활 균형을 위해 출범했으나, 운영체계가 민간 중심으로 전환되며 서비스 품질관리와 종사자 보호의 공공책임이 약화되었다”고 진단했다. 이어 송미령 한국노총 가사·돌봄유니온 사무국장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시작 당시 가사관리사들에게 안정적 일자리가 제공된다는 희망으로 여겨졌지만, 올해는 근로계약, 휴게시간, 이동거리 기준 등이 사라지며 열악한 일자리로 퇴보했다”고 비판했다. 이용자 대표 석은영 씨는 “이용자 입장에서도 표준화된 안내나 관리체계가 무너져 서비스 만족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지난 29일 오후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과 함께 영등포 성매매집결지 현장방문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성평등가족부,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경찰서 등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해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채 의원과 원 장관은 영등포동 소재 다시함께상담센터 상담소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성매매집결지 폐쇄 및 피해자 지원 관련 의견을 청취한 뒤, 성매매집결지 인근으로 이동해 현장을 점검했다. 서울시립 다시함께상담센터는 소장은 영등포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소개하며, △불법주차 단속, △관련기관 지역협의체 운영, △가정법원 상담위탁 처분 등을 제안했다. 채현일 의원은 “성매매 특별법이 시행된 지 20년이 됐음에도 서울에 2곳, 전국에 12곳의 성매매 집결지가 남아 있다”며 “민선7기 영등포구청장 재임 시절, 영등포의 50년 묵은 숙원사업이던 영등포역 앞 불법노점, 쪽방촌, 성매매집결지 문제의 실질적 정비방안을 마련했다. 그중 불법노점 정비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쪽방촌 재개발은 현재 국토부·LH·SH가 협력하여 전국 최초의 포용적 공공주거복지사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