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지방분권TF 김정태 단장(영등포2, 더불어민주당)이13일 지방분권TF 위촉식 및 제1차 정례회의를 통해 '제10대 서울특별시의회 지방분권TF' 출범을 선언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제10대 서울특별시의회 지방분권TF' 는 단장으로 선임된 김정태 의원(영등포2,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부단장으로 선임된 우형찬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3), 성중기 의원(자유한국당, 강남1)을 포함하여 고병국 의원(더불어민주당, 종로1), 김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남4), 이준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1), 김소영 의원(바른미래당, 비례), 권수정 의원(정의당, 비례) 등 각 정당 8명의 시의원과, 김태영 교수(경희대학교 행정학과), 변창흠 교수(세종대학교 행정학과), 소순창 교수(건국대학교 공공인재대학), 유진희 변호사(법무법인 융평), 최영진 교수(중앙대학교 정치국제학과) 등 5명의 외부전문가와 입법정책자문관 등 공무원 4명으로 총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지방분권TF는 서울특별시의회 지방분권 7대 과제, 지방분권형 헌법개정 추진 등 지방의회 주요 과제에 대하여 적극적인 대응 논리구조를 체계적으로 마련하고, 각 정당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서민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월세보증금의 30%를 지원하는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을 3차로 500호 공급한다.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은 전월세보증금 30%, 최대 4,500만원까지 무이자로 지원하는 주거지원사업으로서 지난 ’12년 도입 이후매년 신청자를 받아 ’18년 7월말 기준으로 8,014호에 전월세보증금을 지원해 왔다. 시는 ‘18.3월 관련 지침을 개정하여 기존 최장 6년이던 지원기간을 10년까지 대폭 연장하였고 이번에도 2차에 이어 500호 중 40%(200호)를 신혼부부에게 특별공급한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의 경우 모집공고일 기준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소득이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의 100%이하인 가구이며, 최대 6천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임대차계약은 주택소유자, 세입자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체결하고 보증금을 지원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지며, 기준에 적합한 주택에 세입자가 이미 거주하는 경우에도 계약 가능하다. 지원기간은 2년 단위 재계약으로 최대 10년이며, 재계약시 10% 이내의 보증금 인상분에 대해 30%를 추가 지원하고, 임대인(주택소유자)이 지급하여야 하는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인도네시아 기업‘MCI(Millionaire Club Indonesia) 그룹’은작년 2월 서울에 1,100여명 규모의 단체 포상 휴가를 와 화제가 됐다.작년 서울여행이 만족스러웠다는 MCI그룹 임직원들이올해는 작년의 약 두 배인 2천 여 명 규모로 서울을 단체방문한다. 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서울을 방문한 동남아 지역의 인센티브 관광객 수는 약 1만 7천 명('18.7)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작년 한 해 동안 온 실적(15,742명)을 뛰어 넘은 수치다. 서울시는 이번 MCI 그룹의 재방문이 성공적인 결실을 맺어 또 다른 재방문 사례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한복체험을 주제로 한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여행지에 한복체험 부스를 설치해 관광객들이 한복을 직접 입고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포토존도 만든다. MCI 그룹 임직원들은 9월10일부터 10월3일까지 약 한 달 동안 2천여 명이 10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서울을 방문한다. 임직원들이 한국의 전통문화체험에 관심이 높은 만큼 K-Style Hub를 방문해 한식문화 및 공예체험 등을 할 계획이다. 남산골한옥마을, 서울로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광복절인 15일 오전 8시 여의도한강공원 멀티플라자에서 비경쟁 자전거 대회, '2018 한강 자전거 한바퀴'를 개최한다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가 주관하는'2018한강 자전거 한바퀴'는 한강몽땅 여름축제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로,라이딩을 통해 에너지절약과 안전에 대해 직접 체험하며 한강의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는 비경쟁 자전거 대회다. 행사 참가자들이 자전거 내비게이션(모바일앱)을 이용해 안전속도 및 자전거 관련 법규를 준수하고, 속도‧기록경쟁을 하는 고속주행이 아닌 제한속도(20km/h)를 지키며 안전하게 라이딩을 하는 것이 행사의 가장 큰 목표다. 운영 코스는 몽땅코스(40km, 약 4시간 소요)와 가족코스(15km, 약 2시간 소요) 두 가지 이며,개인의 운동능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광복절에 행사가 진행되어, 뜻깊은 날을 기념하고자 신청자 2,018명이 행사 당일 배부되는 태극기와 함께 한강 자전거 길을 함께 행진하는 장관이 펼쳐질 예정이다. 참가자 100명씩 20개의 조를 이루고, 조별로 배정된 자전거 전문 리더가 동선을 안내하면 함께 주행하는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 가정복지과는 8월 10일 영등포롯데백화점 7층 5관, 롯데시네마에서 초등학교 재학 중인 12세 미만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영화관람'을 실시했다. '드림스타트'는0세~12세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상영 영화는 '몬스터호텔'로, 문화체험이 부족한 대상 아동과 학부모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김정아 가정복지과장은 "영화 관람을 통해 가족들간 친밀감과 유대감을 강화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화합과 사랑으로 아동학대 없는 세상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10일 오전 7시환경미화원 근무실태 등 청소행정 점검을 위해 영등포구 가로환경 미화에 직접 나섰다. 채 구청장은 무단투기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는 영등포 삼각지 일대를 중심으로 환경미화원과들과 함께 쓰레기 수거와 재활용품 분리, 폐기물 상차 작업을 실시했다. 체험 후에는 폭염 등 무더위로 연일 고생하는 환경미화원들에게 얼음 조끼를 지급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 아동복지센터가8월13일 오전 9시부터부모, 자녀가 함께 무료로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자녀와 함께 떠나는 심리여행’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초등학교 4학년~중·고생 자녀를 둔 서울시 거주 가족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서울시 아동복지센터 홈페이지(http://child.seoul.go.kr)를 통해 접수를 받아30쌍을 선착순 마감한다. 프로그램은 8월2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다양한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먼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격검사, 자아개념검사와 학습동기검사를 받게 된다. 부모는 자녀의 발달 상태를 확인하는 검사(KPRC) 및 양육스트레스 검사, 대인관계검사, 결혼만족도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자녀는 인성검사, SAI강점검사, KIPR 아동⋅청소년 관계검사, 학습관련 검사 등 필요한 검사를 선택해서 함께 받을 수 있다. 아동복지센터 이현숙 소장은"심리검사는 자기에 대한 이해를 객관적으로 할 수 있게 한다"며 "이러한 심리적 자원들을 평가해 볼 수 있기 때문에 부모와 자녀가 함께 마음 건강을 돌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주거복지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인프라 구축을 마치고, 오는10월경엔 ‘주거복지 통합시스템’도 오픈한다. 이번 인프라 구축으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현장밀착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지역주거복지센터’가 기존 10개에서25개로 확대돼 자치구별순차적가동에 들어간다. 이에 대한 종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서울시중앙주거복지지센터’는 10일 개소한다. 25개 지역주거복지센터 중 9개는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직영으로 운영하고, 나머지 16개는 민간 사회복지시설에 위탁 운영한다. 서울시 주거복지 기획처 관계자는 "지역주거복지센터의 주거복지 상담과 민간임대주택 연계, 지역복지자원 문의 등 시민들의 이용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수혜자의 거주 지역에 따라 주거복지서비스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센터를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중앙주거복지센터’는 영등포구 당산동 소재 서울하우징랩에 들어선다.주거복지 사각지대 발굴, 업무 표준화, 센터 간 네트워크 구축, 센터별사례 관리·공유 등 지역 단위에서 하기 어려운 광역 단위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는 중앙주거복지센터를 통해개인별 맞춤형 상담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8월 24일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구)당산2동 청사(당산로 235)에서취업에 지친 청년들의 고민을 덜어줄‘청년 취업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실질적인 취업 정보 제공을 통해 청년들의 진로 설계를 돕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일일 캠프로,단편적으로 진행됐던 기업탐방, 멘토 특강, 모의면접 등의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편성해 취업 실전에서의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청년들은 먼저 글로벌 기업 탐방에 나선다. 기업 현장 투어를 통해 조직문화와 근무환경을 알아보고 실무자에게 급여 체계 등직무에 관한 현실적인 조언을 듣는 시간을 가진다. 기업탐방에 이어 오후에는 전‧현직 기업 인사 담당자 4명이 멘토로 나서 알짜배기 취업 전략을 전달하고 모의면접을 진행한다. 취업 실전 감각을 키우기 위한 것으로면접 후 피드백까지 제공해 취업 성공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청년들이 잠시 머리를 식히고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지역 내 청년들이 직접 비보이, 마술, 음악 공연 등을 선보이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힐링의 시간을 보낸다. 마지막으로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청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간내 공동주택 172개소 60,206세대를 대상으로기존 복지 사각 발굴시스템에서 누락된위기가정을 적극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임대아파트 9개소 1,479세대를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먼저 구는 관리사무소와 협력, 아파트관리비 명세서를 활용해 위기가구를 파악한다. 관리사무소에 협조 공문을 보내 월 1회 청구되는 아파트관리비 명세서 ‘전체 공지사항’에 구에서진행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 사업을 적극 홍보한다. 또 관리비가 3개월 이상 체납된 가구, 전기 및 가스 사용량 ‘0’인 가구, 신문. 광고물.우편물을 장기간 방치하는 가구 등 위기 의심 가구를 관리사무소의 협조를 통해 월 단위로 파악해 수시 발굴 및 신고가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각 동 주민센터 복지담당자는 파악된 명단 및 신고에 근거해 위기 의심가구를 직접 방문, 맞춤형 복지자원을 연계한다. 상담을 통해 복지 서비스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가구 여건에 따라 맞춤형급여, 긴급복지지원, 서울형 긴급지원 등 시의적절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중장년 1인 가구의 접근성이 높은 편의점을 활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9일 10시 구청 본관 3층 열린사랑방에서 지난 7월 26일 출범한 ‘영등포 100년 미래비전위원회’ 미래인재문화육성분과 1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미래비전위원회’는 민선7기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의 핵심 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해 각 분과별 활동에 들어간다. 이날 회의에는 새로 부임한 이근표 구청장 직속 교육보좌관을 비롯해 소관 주무부서인 교육지원과(과장 김진희)와 문화체육과(과장 이기현) 관계 공무원들을 비롯한 분과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 북부교육청 교육장을 역임한 김영조 위원이 분과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김영조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38년간 교육 공직생활을 해온 만큼 미래인재문화육성분과가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회의를 이어갔다. 이날 회의는 먼저 민선7기 공약사업을 논의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지난 6.13 지방선거를 통해 “교육환경이 좋은 지식문화 도시를 만들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논의된 공약 내용으로는 ‘구청장 직속 교육보좌관’ 신설, 관내 국공립유치원.학교.복지시설 등 공기청정기 단계적 지원, 서남권 최고 교육환경 조성으로 관내 명문고 육성, 신길동 특성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는 지난 6일 한강 서울구간 조류를 측정한 결과 잠실수중보 하류구간에서 올해 첫 조류경보 기준치를 초과했지만 성산대교를 제외한 8개 지점에서는 아직까지 조류경보 기준치를 초과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관계자는 "잠실수중보 상류 상수원 구역도 현재까지는 기준을 초과하진 않았지만, 조류농도가 ‘관심’ 경보 기준에 근접하고 있어 앞으로 상황을 예의주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조류경보 발령단계는 아니지만, 8월 13일 예정된 조류측정에서 친수구역이 다시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 ‘관심’ 경보가 발령될 것"이라 설명했다. 시는 이번 조류발생은 7월 중순 이후 지속된 폭염으로 인한 일조량 증가, 수온 상승 및 팔당댐 방류량 감소를 주요 원인으로 추정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조류경보 발령을 대비해 조류 상황을 철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원수 수질감시 및 정수처리 강화, 녹조밀집지역 물청소, 물재생센터 운영 강화와 폐수배출업소 등 오염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녹조에 신속 대응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조류발생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덜기 위해 조류분석 결과는 물환경정보시스템(h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지난 해 피자 프랜차이즈 '미스터피자'는 본사인 MP그룹의 갑질 사건으로 홍역을 앓았다. MP그룹은 2017년 4월 정우현 전 회장의 경비원 폭행, 같은 해 6월엔 가맹점주들에게 친인척이 운영하는 치즈 사업체에서 강제로 비싼가격에 치즈를 구매하게 한 '치즈통행세' 사건, 미스터피자 탈퇴 점주 매장 바로 옆 직영 매당을 열고 30% 저렴하게 제품을 판매하며 '보복성 직영점포 운영' 등으로 많은 논란이 있었다. 재판부는 '치즈통행세', '보복 점포 운영' 등에 대해 무죄판결을 내렸고 MP그룹 또한 혐의를 벗었지만, 이렇게 실추된 기업 이미지가 경영실적 악화로 이어져 MP그룹의 매출과 가맹점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에서울시가 갈등 중재에 나섰고, 미스터피자 본사(MP그룹)와 ‘미스터피자 가맹점주협의회’(미가협)가 그 간의 갈등을 풀고 상생협약을체결한다. 이번 상생합의로 미스터피자 가맹점주들은 그 간 본사를 통해서만 구매해야 했던 필수구입 품목 중 일부를 자체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이는 본사 식자재 매출의 약 30%(연간 120억원)에 해당되는 규모이다. 상생협약식은 박원순 서울시장, 김흥연 MP그룹 사장, 이동재 미가협 회장 등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주행방향이 여러 갈래이거나 혼동하기 쉬운 교차로와 도시고속도로 분기점에서 운전자가 가야할 방향을 분홍색 바닥선으로 알려주는‘주행유도선’을 9월부터 48개소에 추가 설치한다. 시가 ‘주행유도선’이 그려진 교차로의전‧후 교통안전을 비교한 결과, 사고위험도와 차로변경 건수 모두 절반 가까이 감소했으며, 이번 설치로서울 시내 ‘주행유도선’은현재 23개소에서 71개소로 3배로 확대된다. 48개소(교차로 32개소, 도시고속도로 분기점 16개소)는 올림픽대로 수서IC, 강남대로 한남IC(압구정역 방향), 원남사거리, 한국은행 앞 교차로등이다. 시는 교차로뿐만 아니라 도시고속도로 분기점까지 설치 범위를전수조사하고 현장조사 및 타당성 평가를 거쳐 대상지를 최종 선정했다. 서울시는 이번에 설치하는 주행유도선에 국토교통부의 '노면색깔유도선 설치 및 관리 매뉴얼'의 색상, 규격 등을 적용하고, 매뉴얼 제정('17.12.)이전에 설치한 시설물은 전수조사해 조치할 계획이다. 강진동 서울시 교통운영과장은 “추가 설치지점의 교통안전 효과분석을통해 복잡한 교차로에 진입하는 초행길 운전자들이 보다쉽고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사고위험 지점 중심으로 지속 확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원이 지난 29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발대식에서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이날 발대식은 내년 지방선거 승리와 지방정부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6 지방선거 승리로, 진짜 시민의 정부 시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해 황명선·전현희·서삼석·박지원 최고위원, 조승래 사무총장, 한민수 대표 비서실장, 서영교·문대림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방선거 승리가 이재명 정부 성공의 핵심 열쇠”라며 당헌·당규에 보장된 전략공천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부적격자에 대한 엄격한 기준 적용을 강조했다.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도 “앞으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방정부 혁신, 공정한 공천제도 정착, 지역 균형발전 정책 발굴 등 생활정치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변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과정을 거쳐 당의 미래를 든든히 지켜줄 일 잘하는 인물들을 더 많이 발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진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 의원은 전국 기초의원 대표 자격으로 정청래 당대표로부터 직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안권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행복둥지 만들기’의 사업성과 및 우수사례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기 위해 지난 9월 30일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이 지원한 이 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됐으며, 중증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의 중요성과 관련 제도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이날 행사에는 축사로 자리를 빛내주신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비롯해, ‘행복둥지 만들기’ 지원 대상자와 그 가족 및 지인들이 함께 자리했다. 특히, 10명의 지원 대상자가 직접 지원받은 소감을 발표하며 3년간 진행된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생생한 변화와 감동의 여운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는 기존의 엄숙하고 딱딱한 보고회 형식을 탈피해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적에 맞게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삶의 긍정적 변화를 경험한 당사자들이 다양한 이웃들과 편안하게 어울리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한편, 2025년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의 자세한 결과는 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지난 10월 14일, 구로구 지타워컨벤션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학부모 140여 명이 함께하는 ‘서울교육+플러스 남부 학부모공론장’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공론장은 교육감과 학부모 간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 서울교육의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집하고자 마련됐으며, △기초학력 향상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또래 존중 문화 확산 △학교 돌봄 강화 △이주배경 학생 지원 및 문화 다양성 확대 등 5개 교육의제를 다뤘다. 남부교육지원청은 보다 의미있고 심도있는 학부모 공론장 개최를 위해 ‘학부모공론장 학부모 자문단’5명을 구성·운영하여 토론의 내실화를 기했으며, 특히 자문단을 주축으로 의제별로 사전토론단 5팀을 구성했다. 사전토론단(27명)은 사전에 2~3회 교육 의제별로 토론을 실시하고 본 토론인 학부모공론장에서 발제했으며, △서울교육정책 안내 △학부모의 생각과 고민 △정책 개선 방향을 담아 소개했다. 본 발제는 학부모의 서울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학부모의 생각과 어려움을 나누는 데 기여하며 심도 있는 토론의 발판이 됐다. 이날 행사는 학부모가 사전 선택한 의제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1월 1일 ‘영등포 청소년 문화의 집(영등포로64길 15)’에서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과학 축제 ‘신비한 나라의 영청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가족이 과학과 기술을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과학 문화 축제로 ▲인공지능(AI) 로봇 코딩 체험 ‘마법의 알고리즘’ ▲융합과학 체험 부스 ‘과학 마법사의 대모험’ ▲벼룩시장 ‘신비한 비밀의 상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마법의 알고리즘’은 9세 이상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인공지능(AI)으로 구동하는 로봇의 제어 법을 배우며 코딩과 기술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 체험과 이족보행 로봇 조작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과학 마법사의 대모험’ 프로그램에서는 융합과학을 재미있게 배운다. △색이 변하는 마술 물병 △투명하게 사라지는 비밀 편지 △나비 비행 연구소 △빛이 나는 마법 뱀 △과학수사(지문 감식) 등 흥미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과학의 원리를 놀이처럼 배우며, 마법학교 간식과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도장 찍기(스탬프)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순신 장군 장계 쓰기 대회가 지난 25일 전남 보성군 보성읍 열선루 공원에서 열려 눈길을 모았다. 이순신 장군이 1597년 명량해전을 앞두고 "신에게는 아직 열두척의 전선이 있습니다(今臣戰船尙有十二)"라는 장계를 올린 열선루의 상징성을 되살린 행사이다. 그동안 상소대회나 과거시험 재현행사는 많았으나, '장계'라는 공직 보고 형식을 주제로 한 대회는 처음이라고 보성군은 전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26일 "장계는 관리가 상급자에게 국가의 위기를 알리고 대책을 보고하는 공식문으로, 책임과 결의의 정신을 담고 있다는 점에 의미를 담아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올해 첫 대회임에도 전국에서 195명(일반부 80명·학생부 115명)이 참가 신청을 해 호응을 얻었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일반부 18명·학생부 18명이 본선에 진출했고 본선에서는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장계를 필사하며 진정성, 문장력, 주제 적합성을 겨뤘다. 심사 결과 학생부 대상은 장민영(벌교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 일반부 대상 서은애(36) 씨가 뽑혔다. 김철우 군수는 "이순신 장군의 충절과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청소년과 군민은 물론 전 국민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원이 지난 29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발대식에서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이날 발대식은 내년 지방선거 승리와 지방정부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6 지방선거 승리로, 진짜 시민의 정부 시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해 황명선·전현희·서삼석·박지원 최고위원, 조승래 사무총장, 한민수 대표 비서실장, 서영교·문대림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방선거 승리가 이재명 정부 성공의 핵심 열쇠”라며 당헌·당규에 보장된 전략공천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부적격자에 대한 엄격한 기준 적용을 강조했다.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도 “앞으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방정부 혁신, 공정한 공천제도 정착, 지역 균형발전 정책 발굴 등 생활정치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변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과정을 거쳐 당의 미래를 든든히 지켜줄 일 잘하는 인물들을 더 많이 발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진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 의원은 전국 기초의원 대표 자격으로 정청래 당대표로부터 직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지난 10월 29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서울형 가사서비스 사업의 현황과 개선과제’ 토론회를 개최하며,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단순한 복지사업이 아닌 노동·돌봄·복지의 공공성을 잇는 사회기반사업”이라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형 가사서비스의 2년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사업 개편 이후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중심으로 이용자, 종사자, 제공기관, 연구자, 서울시 관계자 등 다양한 주체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이선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책임연구원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돌봄 부담 완화와 일·생활 균형을 위해 출범했으나, 운영체계가 민간 중심으로 전환되며 서비스 품질관리와 종사자 보호의 공공책임이 약화되었다”고 진단했다. 이어 송미령 한국노총 가사·돌봄유니온 사무국장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시작 당시 가사관리사들에게 안정적 일자리가 제공된다는 희망으로 여겨졌지만, 올해는 근로계약, 휴게시간, 이동거리 기준 등이 사라지며 열악한 일자리로 퇴보했다”고 비판했다. 이용자 대표 석은영 씨는 “이용자 입장에서도 표준화된 안내나 관리체계가 무너져 서비스 만족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지난 29일 오후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과 함께 영등포 성매매집결지 현장방문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성평등가족부,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경찰서 등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해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채 의원과 원 장관은 영등포동 소재 다시함께상담센터 상담소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성매매집결지 폐쇄 및 피해자 지원 관련 의견을 청취한 뒤, 성매매집결지 인근으로 이동해 현장을 점검했다. 서울시립 다시함께상담센터는 소장은 영등포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소개하며, △불법주차 단속, △관련기관 지역협의체 운영, △가정법원 상담위탁 처분 등을 제안했다. 채현일 의원은 “성매매 특별법이 시행된 지 20년이 됐음에도 서울에 2곳, 전국에 12곳의 성매매 집결지가 남아 있다”며 “민선7기 영등포구청장 재임 시절, 영등포의 50년 묵은 숙원사업이던 영등포역 앞 불법노점, 쪽방촌, 성매매집결지 문제의 실질적 정비방안을 마련했다. 그중 불법노점 정비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쪽방촌 재개발은 현재 국토부·LH·SH가 협력하여 전국 최초의 포용적 공공주거복지사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