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9월부터 2019년 8월까지 노후 하수관로의 대대적 정비에 나선다. 최근 4년간 서울에서 발생한 도로함몰 사고의 80% 이상은 하수관 손상에 의한 것으로,관로가 오래될 경우 하수관 틈이 벌어지거나 천공이 생기면서 땅이 꺼지는 도로함몰, 일명 싱크홀 사고가 발생한다. 구는 시비 77억 8,700만 원을 투입해 노후 하수관로를 정비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계획.정비 대상은지역 내 하수관로 471.7km 중사용연수가 30년 이상 된 하수관로 153.8km이며,전체 3분의 1에 해당하는 길이로구는관 파손이나 동공발생 우려가 큰 불량 하수관부터 개량 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는국비 43억을 투입해 한차례 3,100m의 노후 하수관을 정비한 바 있다. 올해는 총 4,400m의 하수관로를 추가로 정비한다. 2,546m의 하수관로를 새 것으로 전체교체하고 369개소 하수관로를 1~2본(5m) 부분교체 해 도로함몰을 예방한다. 구는 효율적인 공사 추진을 위해 공사 구간을 배수분구별로 분리해 시행한다. 당산-영등포, 대방-신길, 도림2-문래의 총 3개 권역으로 구분해 지역별 편차를 최소화하고 정비 효과를 극대화한다. 아울러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이 10일 홈페이지를 통해2018년 하반기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이번 공개채용은 교육실무사등 6개 직종 24명의 교육공무직원 모집에 228명이 응시해 평균 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특히 교무행정지원사는 2명 모집에 87명이 응시해43.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심사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로 진행했으며, 채용과정에서의 성별·학력 등으로 인한 차별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응시원서에 사진, 성별, 학력등을 기재하지 않는 블라인드 평가방식으로 진행했다. 신규 채용자들은 학교현장의 빠른 적응을 위해 직종별로 3~5일동안 직무적응 교육을 받고, 9월 1일부터 각급 학교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남부교육지원청 이일순 교육장은“최근 일자리감소로 고용창출이 둔화되고 있는 시점에,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으로 학교현장의 업무경감은 물론 근로자들의 고용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신원철)가8월 17일까지시민과 함께 시정을 살필 '의정모니터 요원' 3백여 명을 모집한다. 모니터 요원의 임기는 2018년 9월 1일부터 2년간으로 의정발전은 물론, 시정의 주요시책과 제도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과 불편사항 그리고 개선 아이디어 등을 매달 제출하게 된다. 제출된 의견은 서울시 각 담당부서와 산하기관으로 보내져 시정발전의 밑거름 역할을 하게 된다. 우수의견에 대해서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며, 임기 종료 후에는 우수 의정모니터 요원을 선정해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한다. 신청자격은인터넷 활용이 가능한 만 20세 이상의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서울시의회 홈페이지(시민참여-의정모니터)에서 지원서를 작성한 후 제출하거나 시의원 추천을 받아야 한다. 선정자는 8월 24일 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고용노동청이장시간 노동, 차별대우, 임금체불 같은 열악한 근로환경의 노동 사각지대에 처한‘특성화고 졸업생’을 위한 사회적 보호망을 구축하고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대책을 하반기 중으로 수립‧시행한다. 서울시가 수립 중인 대책은 질 좋은 일자리 만들기를 위한 근로환경 개선(사업장)과 부당 노동행위에 대한 원스톱 권리구제(노동자) 두 가지가 핵심이며,사업장 정보를 관리하는 서울시교육청, 사업장에 대한 근로감독권한을 갖고 있는 고용노동청과의 협업으로 대책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우선 사업장에 대해서는 시가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특성화고 졸업생 근로 사업장 리스트를 확보하고, 이들 사업장을 대상으로 노동 현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노동법 상식과 안전지식을 교육한다. 노동자들에게는 부당 노동행위에 대한 상담부터 권리구제까지 원스톱 지원하고 대상 별 찾아가는 노동교육을 제공한다. 또 올해 5월 출범한 ‘전국특성화고 졸업생 노동조합’과도 협력해 직종‧고용형태별 주요 노동법 지식, 활동가 양성, 권리구제 방안 등에 대한 교육도 병행한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9일 중구 청년일자리센터에서 박원순 시장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성북일자리넷과 (사)함께사는성북마을문화학교는 2016년 7월부터 성북구의 중.고등학교 학생.부모들과 함께 외로운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친환경먹거리를 전달해 드리는 '사랑의 일촌맺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최정순 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2)은“이번 봉사활동이 청소년들에게 진정한 봉사정신을 일깨워 줬다”고 말하며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독거노인들을 점차적으로 우리 지역사회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성북일자리넷과 지속적으로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역사편찬원이 6․25전쟁이 1950년대 서울의 사회변동에 미친 영향을 주제별로 조명하는 연구서 '6․25전쟁과 1950년대 서울의 사회변동' 을 발간했다. 연구서는 교량․도로의 재건,환도를 둘러싼 정치적 논쟁,미아리 난민정착사업의 전개,식생활의 변화,전쟁고아와 부랑아 대책과 현실,북한의 서울시 점령정책,용산 미8군기지의 설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 소재 공공도서관 등에 무상으로 배포되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구입을 원할 경우 신청사 시민청의 서울책방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책값은 1만 원이다. 김우철 원장은 "이 책의 발간을 계기로 6․25전쟁과 1950년대 서울의 사회변동에 대한 연구가 활성화 돼 2천년 서울 역사의 체계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8월 10~12일 잠실한강공원 잠실나들목 인근 둔치에서골판지를 이용해 배를 직접 제작한 후 한강에서 레이스를 펼치는'2018 한강몽땅 종이배 경주대회'를 개최한다. 종이배 경주대회는 한강 수중에 위치한 반환점을 돌아오는 경기로 매 경기당 25팀이 출전해, 회차별 1등을 선정, 전체 기록을 정하고 시상한다. 내가 만든 종이배 꾸미기, 종이배 박스 탈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참가 신청은 8월 9일까지 ‘2018 한강몽땅 여름축제 홈페이지-한강몽땅 종이배 경주대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400팀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4인 기준 팀당 5만 원이다. 서울시는 행사 현장에 구조선 3대와 인명구조요원 9명 등을 배치해 만일의 안전사고에 대비할 예정이며,시간당 20mm이상 폭우가 내리거나, 팔당댐 방류량이 1,500㎥/Sec 이상일 경우에는 행사가 취소된다. 윤영철 사업본부장은 “올 여름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한강에서 도전·열정·창의력을 분출시킬 짜릿한 레이스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계절별로인문학, 경제학, 예술학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선보이는 ‘영등포마루 아카데미’가대중문화.인문학 무료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문원 문화평론가와 유성호 리버티허브 대표가 강사로 나서는‘아는 만큼 보이는 대중문화' 강의는8월 21일부터 9월 1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되며,매주 화요일 15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영화, 방송, 가요 등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는 대중문화 콘텐츠를 살펴본다. 10월 10일부터 11월 14일까지는 인문학 강의가 이어진다. 매주 수요일 16시고기완 경제교육연구소 부장과 정성우 21세기상상발전소 부대표가주민들을 만나‘책은 밥이다, 6가지 밥먹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강좌별로 수강생 7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신청은전화(2670-4177, 2670-7565)또는 영등포평생학습센터(http://lll.ydp.go.kr)로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인문학적 사고력으로 삶의 지혜를 터득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열린 눈을 가지길 바란다”며 “언제, 어디서나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 분위기를 조성해 주민들의 지적 갈증을 해소하고 행복한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지방보훈청 오진영 청장이 6일 제2연평해전 전사자 유족 중 故 윤영하 소령의 부모를 직접 방문해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또한6명의 유족 중 관내 거주자 4명에게 추가 보상금을 지급했다. 추가보상금 지급은「제2연평해전 전사자 보상에 관한 특별법」의 시행(2018.7.17.)에 따른 조치로, 전사자 유족에게는 1억4천4백만 원에서 1억8천4백만 원의 군인사망보상금을 추가로 지급할 수 있게 됐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이 8월 7일 신길7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남․여 중고등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나라사랑, 안보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알아두면 쓸모있는 최신 군입영 안내알·쓸·신·군 청소년 병무행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여름방학 기간 중 환경 정비 등 자원봉사활동과 연계해 진행된설명회는신길7동 청소년지도협의회와 공동 기획됐으며,병역의무 필요성, 병역판정검사과정 등 병역 이행과정을 안내했다. 또한 찾아가는 병무청 제도를 소개하고, 진학과 취업을 고민하는 고등학생을 위해 전역 후 취업이 용이한 '취업맞춤특기병' 지원 절차와 개인의 적성과 특기를 살릴 수 있는 다양한 모집병 제도 안내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겠다"며 "국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병무행정 구현과 국민중심의 정부혁신을 추진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의회 권수정 의원이 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KTX 해고 승무원의 철도공사 정규직 복직 합의 이후 국민의 생명·안전과 직결된 공공업무 직접고용에 대한 사안을 논의하는 토론회에 참석했다. ‘생명안전업무를 담당하는 KTX 승무원 무엇이 이들의 직접고용을 가로막는가?’ 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정의당 이정미 의원, 민주당 안호영 의원, 임종성 의원이 공동주최했으며박세증 철도노조 정책실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김세훈 KTX 열차팀장과 김원희 KTX 승무원이 토론자로 나서 생생한 현장상황과 직접고용의 필요성에 대한 실질적인 이야기를 나눴다. 권수정 의원은 “KTX승무원의 승무 업무는 철도를 이용하는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국가와 한국철도공사는 ‘승무 분야’가 단순한 서비스직이라는 편협한 시각에서 벗어나 승무원의 궁극적인 업무중요도를 인지해 국민의 안전을 담당하는 전문인력이라는 개선된 시각으로 직접고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권 의원은 “12년이라는 인고의 시간을 견디며 투쟁한 KTX 해고 승무원의 복직은 진정한 노동자의 승리라 할 수 있지만 승무원들의 근본적인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기업·청년간 미스매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기업 맞춤형 뉴딜일자리' 사업을 실시한다. ‘민간기업 맞춤형뉴딜일자리’는 사전에 구인기업을 확보하고채용예정을 전제로교육 후 민간기업에서 인턴십 후 채용하는 방식으로,시는 8월 8일부터 20일까지 이 사업을 수행할 기관 20여개를 모집한다. 참여는 회원기업 100개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비영리·법인단체이고, 전문교육과정 운영 및 교육 참여 청년에 대한 기업 인턴십 매칭과 정규직 채용을 지원해야 한다. 전문교육과정에 소요되는 운영비와 참여자 인건비 및 기타 사업비는 서울시가 지원한다. 선정된 협회와 단체는 회원사를 중심으로 정규직 채용 수요를 미리 파악한 후 적합한 청년구직자를 모집해 약 2개월간 모집분야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이후 인턴매칭행사를 개최해 회원사와 교육수료자를 연결하고, 인턴근무 후 정규직채용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기업 입장에서는 해당 기업의 직무 수행에 필요한 교육을받은 인재를 채용할 수 있어 신입직원에 대한 교육 부담을 덜 수 있고, 업무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청년들도 채용기업이 원하는 실무전문가양성교육을 무료로 받고인턴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서울시가폭염 경보 발령 시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작업 중지와 일일 임금 보전과 같은 방안을 마련해7일부터즉각 시행한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 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되며,근로자 건강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작업을 중지시킨다. 또한 폭염주의보 발령 시엔 필수공정 등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실외작업을 최대한 자제하고, 1시간당 15분이상의 휴식시간을 보장한다. 이외 옥외 근로자에 대해서는 폭염기간 중 휴게 공간 확보, 선풍기와 얼음·생수 제공, 휴식시간제 등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담은 ‘폭염안전수칙’이 현장에서 철저히 지켜질 수 있도록 서울시·투출기관·자치구 등에 관련 내용을 전파하고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김홍길 서울시 기술심사담당관은 “서울시의 폭염경보 시 오후작업 중지와 임금보전은 기록적인 폭염이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상황에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차원에서 시행되는 것”이라며 “민간부문의 동참을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도심 주택가에 말벌 떼의 출현이 잦아지고 있다.최근 3년간 말벌 떼 출몰로 인한 출동통계 분석결과, 말벌 안전조치출동 건수는 7월~9월 사이에 가장 많았으며, 따라서 벌은 이 시기에 가장 왕성한 활동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말벌 쏘임 예방 등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말벌떼 안전조치는 년도 별로는 2015년 9,195건,2016년 6,841건,2017년 6,874건으로 소폭 증가 추세다.7월 기준으로 올해는 전년 대비 40%(559건)가 증가한 1,975건으로 집게 됐다. 말벌이 주로 활동하는 장소는 주택가, 아파트, 학교, 도로가 등으로 사람이 거주하는 공간과 겹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말벌은 자치구별로 은평구가 가장 많고, 관악구, 노원구, 서초구, 중랑구 등의 순이었다. 말벌은 5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산란 및 군집형성하여 성숙기로 접어 들고 10월에는 여왕벌을 육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11월 중순부터 다음해 3월 중순까지는 월동기간이다. 그러나 ’18년의 경우 월동기인 1월과 2월에도 각각 7건의 말벌 안전조치가 있었다. 한편 말벌 떼가 늘어난 반면 모기 개체 수는 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영등포구 관내 노후 보도 정비,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도림천 재난 대응시설 개선 등 총 4개 사업에 특별조정교부금 30억 3,400만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서울특별시 자치구의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치구의 긴급하거나 특별한 재정 수요가 있을 경우, 서울시장의 심사를 거쳐 교부되는 예산이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은 ▲가마산로 노후보도 정비 9억 원 ▲도영로 외 2개소 노후보도 정비 12억 원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5억 원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 4억 3,400만원 등으로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가마산로(도림로 300~신길로 149)와 도영로 일대 보도 정비를 통해 노후·파손된 보도와 경계석·측구를 개선해 보행자 안전과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기존 제설 자재 창고 부지를 활용한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으로 주차장·체육시설 등을 갖춘 생활 SOC를 확충함으로써 주민 생활 편의와 여가·체육 인프라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를 통해 차단 구조물과 CCTV, 전광판, 방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성탄절 밤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해 오는 26일 최저 영하 12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찾아올 것이라는 예보에 "시민 안전관리와 사전 예방 대책을 강화해달라"고 긴급 지시했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전 한파 대응 상황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지시하며 취약 어르신·노숙인·쪽방 주민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조치 강화, 야외 건설근로자와 이동노동자의 안전 확보를 주문했다. 시는 기상 예보를 고려할 때 25일 오후 9시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같은 날 오전 10시 기상청 통보문을 접수하는 즉시 대응 단계를 확정하기로 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시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면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해 25개 자치구,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보호와 취약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아울러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며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상황총괄반·생활지원반·에너지복구반·의료방역반·구조구급반을 가동한다. 한파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이병윤, 국민의힘, 동대문1)는 박주민 의원이 언론을 통해 한강버스 백지화와 9호선 혼잡도 개선에 대한 인터뷰에 대해 부족한 근거로 시민호도 행위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12월 22일, 한국일보 언론보도에 따르면 박 의원은 “한강버스 사업은 '전면 백지화' 돼야 한다”와 “한강버스 연간 운영비 약 200억 원을 이용해 매일 지옥철을 견뎌야 하는 9호선의 증편과 차량 도입, 신호 개선을 충분히 할 수 있다”를 주장했다. 서울시는 9호선 혼잡도 개선을 위해 2023년부터 지하철 혼잡도 완화를 위한 증차 계획을 수립해 진행하고 있다. 2024년 8편성을 추가 투입(862억)해 혼잡도를 198%에서 171%로 완화했고, 2027년까지 4편성 추가 증차(451억), 총 1,313억 원을 투입해 혼잡도를 150%대까지 완화할 계획을 수립했다. 박 의원은 “한강버스 연간 운영비 약 200억 원을 이용해 매일 지옥철을 견뎌야 하는 9호선의 증편과 차량 도입, 신호 개선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했으나 2020년 대한교통학회에서 시행한 ‘9호선 8량화 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3, 4단계 건축공사 및 9호선 전 구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노래 ‘장미단추’를 통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김지현이 지난 21일, 경기 안양 아트센터에서 열린 ‘가수의 날’ 행사에서 최우수 인기 가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지현은 수상소감을 통해 “항상 저를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가수협회가 주최했으며, 윤천금 제22대 회장이 직접 시상을 맡아 의미를 더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꽃비가 지난 8월 발매한 미니앨범 ‘판(瓣)’으로 12월 21일 열린 ‘제59회 가수의 날’ 기념식을 겸한 가수협회(회장 윤천금) 선정 베스트 방송 가요대상에서 7대 가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뛰어난 음악적 역량과 잊지 못할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인 아티스트들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가수 꽃비는 수상 소감을 통해 “이 상은 저 혼자가 아닌, 저와 함께 해주신 팬들과 모든 팀원들에게 주어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여러 아티스트들이 축하 공연을 펼쳤으며, 음악 산업의 발전과 아티스트들의 노력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달 28일 문을 연 서울영화센터가 내년 초부터 상영관과 공유오피스 대관을 시작하면서 3월까지 대관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서울시는 21일 "서울영화센터의 초기 운영 부담을 낮춰 영화인과 관련 단체·기관이 공공 영화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 같은 운영계획을 밝혔다. 서울영화센터는 3개의 상영관, 공유오피스, 다목적실, 기획전시실을 갖춘 시설로, 주요 시설을 내년 3월까지 수시 대관 방식으로 무료 운영하며 4월부터 정기 대관 방식으로 유료 전환한다. 상영관은 세미나, 시사회 등 각종 영화 관련 행사와 교육·전시 프로그램에 폭넓게 사용되는 공간이며 대관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서울영화센터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1관은 166석 규모로 돌비 사운드 시스템을 갖췄고 35㎜ 필름과 디지털 상영이 가능하다. 2관은 78개의 컴포트석을, 3관은 68개 리클라이너석을 각각 설치했다. 공유오피스는 영화인 창작 활동과 비즈니스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회의실, 탕비실, 사물함 등 부대시설도 갖췄다. 오는 29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공유오피스 이용은 서울영화센터 영화인 멤버십제(회원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영등포구 관내 노후 보도 정비,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도림천 재난 대응시설 개선 등 총 4개 사업에 특별조정교부금 30억 3,400만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서울특별시 자치구의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치구의 긴급하거나 특별한 재정 수요가 있을 경우, 서울시장의 심사를 거쳐 교부되는 예산이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은 ▲가마산로 노후보도 정비 9억 원 ▲도영로 외 2개소 노후보도 정비 12억 원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5억 원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 4억 3,400만원 등으로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가마산로(도림로 300~신길로 149)와 도영로 일대 보도 정비를 통해 노후·파손된 보도와 경계석·측구를 개선해 보행자 안전과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기존 제설 자재 창고 부지를 활용한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으로 주차장·체육시설 등을 갖춘 생활 SOC를 확충함으로써 주민 생활 편의와 여가·체육 인프라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를 통해 차단 구조물과 CCTV, 전광판, 방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이병윤, 국민의힘, 동대문1)는 박주민 의원이 언론을 통해 한강버스 백지화와 9호선 혼잡도 개선에 대한 인터뷰에 대해 부족한 근거로 시민호도 행위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12월 22일, 한국일보 언론보도에 따르면 박 의원은 “한강버스 사업은 '전면 백지화' 돼야 한다”와 “한강버스 연간 운영비 약 200억 원을 이용해 매일 지옥철을 견뎌야 하는 9호선의 증편과 차량 도입, 신호 개선을 충분히 할 수 있다”를 주장했다. 서울시는 9호선 혼잡도 개선을 위해 2023년부터 지하철 혼잡도 완화를 위한 증차 계획을 수립해 진행하고 있다. 2024년 8편성을 추가 투입(862억)해 혼잡도를 198%에서 171%로 완화했고, 2027년까지 4편성 추가 증차(451억), 총 1,313억 원을 투입해 혼잡도를 150%대까지 완화할 계획을 수립했다. 박 의원은 “한강버스 연간 운영비 약 200억 원을 이용해 매일 지옥철을 견뎌야 하는 9호선의 증편과 차량 도입, 신호 개선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했으나 2020년 대한교통학회에서 시행한 ‘9호선 8량화 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3, 4단계 건축공사 및 9호선 전 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도봉2, 국민의힘)은 24일 뿌리산업의 심각한 생존 위기를 경고하며, 서울시에 전기료·임대료 지원책 마련과 뿌리산업 전용 집적단지 조성 등 획기적 대책을 강력히 촉구했다. 홍 의원은 최근 언론보도를 인용하여 산업용 전기요금 폭등과 임대료 급등으로 현재 국내 뿌리산업이 붕괴 직전에 처했으며, 그 빈틈을 중국산 부품이 메우면서 한국 제조업 공급망이 중국에 종속되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뿌리산업의 위기를 전했다. 뿌리산업이란 주조·금형·용접·열처리 같은 제조업 전반에 걸쳐 활용되는 기반공정 기술과 사출프레스·정밀가공로봇을 비롯하여 제조업 성장에 핵심적인 공정기술을 활용하는 산업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뿌리산업 단지인 영등포구 문래동 기계·금속 단지의 경우, 공장 1,000여 개가 밀집해 연간 생산액 1조 2,000억 원, 직접 고용 3,600명 규모인 이곳은 반경 1km 내에서 모든 공정을 3~7일 만에 완결할 수 있는 국내 최대 뿌리산업 집적지다. 그러나 임대료 급등과 재개발 계획으로 90%가 임차인인 공장들은 쫓겨날 위기에 처해 있다. 또한 홍 의원의 지역구인 도봉구 역시 한때 국내 양말 총생산의 40%를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