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1일 오전 9시 25분께 제주시 구좌읍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애월 선적 채낚기 어선 A호(32t·승선원 7명)와 B호(29t·승선원 8명)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은 두 선박이 육상에서 500m 정도 떨어진 해상에서 조업 중 갯바위에 좌초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쥐띠 48年生 쉬운 것부터 차근차근 계획을 세워 나가면 좋은 결과가 따를 것입니다. 60年生 하는 일에 자신감을 가지고 일을 진행하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72年生 자기가 생각하기에 준비가 부족하다면 다음 기회를 노리는 것이 좋아요. 84年生 옳다고 생각이 들면 예의를 지키면서 뜻을 확실히 전달해야 좋아요. 96年生 적과 아군의 구분이 명확해지는 날로 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08年生 인내하며 참고 기다리는 것이 무엇보다도 필요한 하루입니다. 소띠 49年生 자신의 마음을 잘 다스리며, 서두르지 않고 차분히 기다리세요. 61年生 어려움을 극복하고 밝은 빛을 볼 수 있는 날이니 희망을 가지세요. 73年生 가족의 조언을 잘 듣고, 불필요한 불씨를 끄는 것이 중요합니다. 85年生 혼자서 성취하려 하지 말고, 사람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97年生 열심히 달리기보다 잠시 쉬고 방향을 점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09年生 얻는 것과 잃는 것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하루니 욕심을 버리세요. 호랑이띠 50年生 들어온 만큼 나가니 소득이 생겼다고 이익에 욕심을 내지 말아야 해요. 62年生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라도 인내하며 기다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7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합동 감식이 다음 달 3일 오전 진행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는 사고기 현장 감시 착수를 위한 현장 위험 관리 평가를 이날 오전에 완료하고 3일 오전 합동 감식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항철위는 소방, 경찰, 국과수 등 합동조사팀과 함께 이날 오전 동체 내부 각종 부품, 화물칸 화재 영향 여부 등 안전 점검을 실시한 뒤 실려있는 연료는 제거하지 않고 현장 감식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항철위 관계자는 "화재로 인해 연료탱크 및 시스템 등에 영향이 있었는지 여부를 파악했는데 연료를 제거하지 않고 안전하게 조사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현장 감식은 시료 채취, 분석, 분류 작업 등에 대한 연속성이 중요하고 주말 비가 올 것으로 예보돼 3일 오전부터 진행하기로 했다. 동체하부 화물칸에 실려 있는 승객 위탁 수화물은 보안 점검 뒤 에어부산으로 인도해 승객에게 인계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부터 항공기 기체는 우천에 대비해 천막으로 가려진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원/달러 환율이 설 연휴 휴장으로 일주일 만에 거래가 재개된 31일 큰 폭으로 상승해 1,450원을 재돌파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는 전 거래일(24일 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21.4원 뛴 1,452.7원으로 집계됐다. 주간거래 종가로는 지난 17일(1,458.3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환율은 14.7원 오른 1,446.0원으로 출발한 뒤 점차 상승 폭이 확대됐다. 오후 12시56분께 1,456.3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연휴 기간의 대외 변수들이 일시에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1일부터 멕시코와 캐나다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였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지난 27일 장중 106대까지 하락한 뒤 반등했다. 현재 108을 다시 웃돌아 108.165를 기록 중이다. 이에 앞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지난 29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연 4.25~4.50%로 유지했다. 반면에 유럽중앙은행(ECB)은 이
잘 나간다는 말은 어떤 개인이나 집단이 경제적이나 사회적으로 막힘없고 멋있게 보이는 것을 가리킨다고 할 것이다. 필자는 새해 벽두 한 시민단체의 행사에 초대되어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의 수도 동경을 체험하는 기회가 있었는데, 그 이야기를 해 보려 한다. 일본은 역사문제 제외하고 우리나라보다는 먼저 선진국에 올라섰다가 지금은 주춤하는 모습이지만 그래도 사람 사는 곳은 다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으로 출발했다. 나리타 공항에 내려서 동경으로 가는 수단으로 지하철을 타기로 하고, 지하철역으로 이동하면서부터 놀라움은 시작이 됐다. 무엇보다 서울에서는 교통카드 하나면, 지하철에서 시내버스와도 환승이 가능함은 물론, 카드체크기에 한 번 터치하는 것으로 승·하차 절차가 완료되는 편리함에 비해, 우리나라보다 훨씬 먼저 선진국이 되었다는 일본의 지하철 시스템은 마치 우리나라의 88올림픽 무렵 사용하던 지하철 티켓으로 개찰구를 통과해야 하는 낙후된 모습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다. 또, 그다음으로 놀랐던 것은, 지하철 역사와 출입구가 익숙한 서울의 모습과 많이 다르게 보여, 신기하게 느껴진 가운데 의외로 친절한 역무원을 만날 수 있었던 게 무척이나 다행이라고 일행 모두가 입을
쥐띠 48年生 어려운 상황에서 의사를 확실히 표현하면 곤란한 일을 피할 수 있습니다. 60年生 좋은 운이 따르지만 자만하지 말고, 겸손하게 행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72年生 일이 벅차면 한 번에 다 하려 하지 말고, 하나씩 깔끔하게 마무리하세요. 84年生 다른 사람들이 해줄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스스로 나서서 행동하세요. 96年生 다른 사람들이 하자는 대로 말없이 따라가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08年生 부모와 자식 간에도 지켜야 할 도리가 있으니, 예의를 지키세요. 소띠 49年生 실천이 중요하니 생각만 하지 말고, 지금 바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61年生 욕심을 부리면 오히려 손해가 될 수 있으니, 과도한 욕망을 버리세요. 73年生 어려운 일이 생기면 손을 내밀어 주거나 힘이 되어줄 사람이 나타나요. 85年生 알고 있는 정보가 있다면 지인들과 함께 나누게 되면 좋은 얘기를 들어요. 97年生 싱글이라면 애정운이 좋으니, 멋진 데이트를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09年生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면 조급한 마음을 가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호랑이띠 50年生 확실하지 않은 지식으로 아는 체를 하면 망신을 당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62年生 여러 일을 동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비용과 성능 혁신으로 미국 실리콘밸리를 놀라게 한 중국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 深度求索) 성공 배경을 영국 BBC방송이 29일(현지시간) 자세하게 분석해 눈길을 끈다. 미국의 중국에 대한 반도체 수출 통제라는 도전이 중국에는 오히려 기회가 됐고, 중국 정부의 든든한 지원 역시 큰 역할을 했다고 BBC는 짚었다. 미국은 약 2년 전부터 엔비디아 등 세계 유수 반도체 제조업체가 중국에 첨단 반도체를 판매하는 것을 금지해왔다. 딥시크 창립자 량원펑(梁文鋒·40)은 중국 매체와 인터뷰에서 반도체 수출 통제를 "가장 큰 도전"이라고 말했다. 매사추세츠공대(MIT)의 정보기술매체 테크놀로지 리뷰에 따르면 딥시크는 수출 금지 조치가 내려지기 전 엔비디아 AI칩 A100을 상당량 비축했다. 비축량은 1만∼5만개로 추산된다. 서방의 선진 AI 모델들은 특수칩을 약 1만6천개 사용하는 것으로 추산되는 데 비해 딥시크는 특수칩 2천개와 수천 개의 하위 칩만으로 AI 모델을 훈련했다고 밝혔다. 마리나 장 시드니공과대학 부교수는 "미국 수출 통제는 딥시크 같은 중국 AI 기업들이 혁신하도록 만들었고, 중국 기업들은 더 적은 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각종 돌발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 '스마트스테이션'이 서울 지하철 1∼8호선 모든 역에 도입된다.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와 서울시는 스마트스테이션, 역사 폐쇄회로(CC)TV, 자동안전발판 등 지하철 안전 설비를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189개 역에서 운영 중인 스마트스테이션을 내년까지 1∼8호선 276개 모든 역으로 확대한다. 스마트스테이션은 3D맵·IoT센서·지능형 CCTV를 활용해 역사 관련 각종 시설물을 한꺼번에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역 내부를 3차원 지도로 볼 수 있어 환자가 나오거나 범죄가 발생하는 등 위험을 빠르게 감지할 수 있다. 스마트스테이션이 구축된 2·8호선의 경우 돌발 상황에 대응하는 시간이 11분에서 3분으로 줄었다. 또 지하철 1∼8호선에 설치된 2만584대의 CCTV도 확대해 사각지대를 줄일 방침이다. 열차가 움직일 땐 접혀 있다가 정차하면 펼쳐져 발이 빠지지 않게 하는 자동안전발판도 589개소까지 늘린다. 열차와 역사를 순회하며 각종 사고나 범죄에 대응하는 지하철보안관에게 '특별사법경찰권'을 부여하기 위한 법 개정 추진 작업도 이어 나가기로 했다. 오세훈
쥐띠 48年生 어려운 상황에서 의사를 확실히 표현하면 곤란한 일을 피할 수 있습니다. 60年生 좋은 운이 따르지만 자만하지 말고, 겸손하게 행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72年生 일이 벅차면 한 번에 다 하려 하지 말고, 하나씩 깔끔하게 마무리하세요. 84年生 다른 사람들이 해줄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스스로 나서서 행동하세요. 96年生 다른 사람들이 하자는 대로 말없이 따라가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08年生 부모와 자식 간에도 지켜야 할 도리가 있으니, 예의를 지키세요. 소띠 49年生 실천이 중요하니 생각만 하지 말고, 지금 바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61年生 욕심을 부리면 오히려 손해가 될 수 있으니, 과도한 욕망을 버리세요. 73年生 어려운 일이 생기면 손을 내밀어 주거나 힘이 되어줄 사람이 나타나요. 85年生 알고 있는 정보가 있다면 지인들과 함께 나누게 되면 좋은 얘기를 들어요. 97年生 싱글이라면 애정운이 좋으니, 멋진 데이트를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09年生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면 조급한 마음을 가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호랑이띠 50年生 확실하지 않은 지식으로 아는 체를 하면 망신을 당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62年生 여러 일을 동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설 연휴 마지막 날이자 목요일인 30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10도까지 내려가는 등 한파가 절정에 이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1도, 낮 최고기온은 -4∼8도로 예보됐다.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중·북부, 경북북부내륙·북동산지를 중심으로는 당분간 아침 기온이 -12도 이하(일부 경기동부, 강원내륙·산지 -15도 내외)로 내려가 매우 춥겠다. 31일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은 -10∼-5도로 낮겠고 낮 기온도 30일까지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0도 이하(강원내륙·산지 -5도 이하)에 머물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서와 충남권, 전라권,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충남서해안과 충남남부내륙, 전북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1㎝ 내외, 예상 강수량은 1㎜ 내외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눈이 쌓인 가운데 낮에도 영하권의 기온이 이어지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강원영서·
쥐띠 48年生 하고 싶은 일이 많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아 힘들 수 있으니 무리하지 마세요. 60年生 큰 변화가 없고 안정적인 흐름을 타고 있으니, 운에 맡겨도 좋습니다. 72年生 내일을 위한 계획과 준비에 시간을 투자하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84年生 시간을 아끼고 차분하게 계획을 점검하는 것이 더 큰 성과를 가져옵니다. 96年生 할 일을 제 때에 해 놓았다면 걱정 없이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08年生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니 보고 듣는 것만으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요. 소띠 49年生 마음을 가라앉히고, 서두르지 말고 차분히 상황을 바라보는 것이 좋습니다. 61年生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면 금전적인 좋은 기회가 따라올 수 있습니다. 73年生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사람들과 의논하는 것이 좋습니다. 85年生 불필요한 다툼에 개입하면 예기치 못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97年生 날카로운 직감과 순발력을 발휘해 기회를 잡고 유리쪽으로 이끌어 가세요. 09年生 차분하게 일을 처리하면 윗사람으로부터 칭찬을 받을 수 있는 날입니다. 호랑이띠 50年生 오늘은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말고, 과감히 변화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현역병 입영을 피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체중을 감량한 20대가 결국 처벌받았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 김도형 부장판사는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22)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2022년 5월 자신의 체중이 53㎏ 미만이 될 경우 저체중으로 신체 등급 4급을 판정받아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한 뒤 고의로 체중을 감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식사와 수분 섭취를 제한하고, 운동량을 늘려 땀을 빼는 방식 등으로 체중을 줄여 나갔다. 이러한 방식으로 2022년 5월 최초 병역판정검사에서 50.9㎏을 기록해 불시 재측정 대상 판정을 받았다. 이어 같은 해 8월 실시한 재측정에서도 52㎏이 나와 결국 신체 등급 4급,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으로 분류됐다. A씨는 평소 키 180㎝ 정도에, 몸무게 55∼56㎏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A씨가 병역의무를 감면받을 목적으로 신체를 손상한 것으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현역병 복무를 피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러 병역 자체를 면탈하려는 경우보다는 참작할 사유가 있다"며 "올해 안에 정상적인 병역의무를 이행하겠다고 다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체육회 주최,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 주관, 영등포구 후원으로 열린 ‘제9회 영등포구청장배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20일과 21일, 양평누리체육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지역 파크골프 동호인 간의 화합과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총 900여 명이 참가해 2일간 열띤 경쟁과 교류의 장을 펼쳤다. 표상옥 교육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문병민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을 통해 대회 시작을 알렸으며, 김진태 씨등 구민화합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힘쓴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김해성·최계선 선수대표가 정정당당한 경기와 화합을 다짐하는 선서를 통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영등포구파크골프협 이정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엘리베이터와 전자시계 등 시설 보수를 지원해 주신 최호권 구청장님과 관리단체 지정 해제와 대회 지원 등 행정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신 오성식 체육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들이 함께 웃으며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이번 대회를 통해 파크골프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 생활체육 종목으로 자리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 대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민경)는 4회에 걸쳐 진행한 '관내 어르신을 위한 사업' 활동을 마무리했다. 먼저 1회차 사업은 어르신 키오스크 교육 및 체험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음식점마다 키오스크 주문 도입과 비대면 서비스 확대 등의 변화로 인해 어르신들이 외출해도 주문과 식사 등의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어르신들은 관련 교육을 받은 후 인근 식당, 커피숍, 동행플라자 등을 방문해 직접 키오스크 주문을 해봄으로써 자신감을 갖는 기회가 됐다. 2회차로 진행된 스마일 라인댄스 사업은 어르신들이 단순한 운동을 넘어, 뇌와 몸, 마음을 함께 건강하게 만드는 음악에 맞춰 신나게 움직이며 스트레칭과 댄스 동작을 자연스럽게 몸으로 익히며 기억하는 인지개선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3회차 ‘꽃보다 향기 있는 나야 나’는 집안에만 있는 어르신들에게 향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르신들이 직접 방향제를 만들어 방과 화장실에 비치해 눈과 코를 자극해 머리와 마음으로 향을 느낄 수 있고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주는 기회가 기회가 됐다. 4회차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한강 나들이를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한강에서 가을바람도 느끼고, 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청소년육성회(회장 이유미)는 지난 25일 농촌체험을 실시했다. 영등포구청과 우리은행 영등포구청지점에서 후원한 이번 농촌체험에는 이유미 회장을 비롯해 이명경 부회장, 여성분회(회장 권인숙) 회원, 관내 학생과 학부모, 다문화가정 등 7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강화함상공원 잠수함을 견학한 후 강화도 소재 고구마 밭에서 고구마 수확과 떡 만들기 등 농촌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유미 회장은 “오늘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열심히 공부하는 우리 학생들이 하루라도 자연과 어우러져 농촌체험을 해봄으로써 농촌에 대한 이해와 농촌의 고마움을 느끼고 가족과 함께하는 좋은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소감을 통해 “땅을 파고 고구마를 수확하는 일도 신기하고 보람이 있었다”며 “다음에도 또 오고 싶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순신 장군 장계 쓰기 대회가 지난 25일 전남 보성군 보성읍 열선루 공원에서 열려 눈길을 모았다. 이순신 장군이 1597년 명량해전을 앞두고 "신에게는 아직 열두척의 전선이 있습니다(今臣戰船尙有十二)"라는 장계를 올린 열선루의 상징성을 되살린 행사이다. 그동안 상소대회나 과거시험 재현행사는 많았으나, '장계'라는 공직 보고 형식을 주제로 한 대회는 처음이라고 보성군은 전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26일 "장계는 관리가 상급자에게 국가의 위기를 알리고 대책을 보고하는 공식문으로, 책임과 결의의 정신을 담고 있다는 점에 의미를 담아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올해 첫 대회임에도 전국에서 195명(일반부 80명·학생부 115명)이 참가 신청을 해 호응을 얻었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일반부 18명·학생부 18명이 본선에 진출했고 본선에서는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장계를 필사하며 진정성, 문장력, 주제 적합성을 겨뤘다. 심사 결과 학생부 대상은 장민영(벌교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 일반부 대상 서은애(36) 씨가 뽑혔다. 김철우 군수는 "이순신 장군의 충절과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청소년과 군민은 물론 전 국민이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새 연예기획사 '오케이'(ooak)를 설립해 독자 행보에 나섰다. 24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달 1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본점을 둔 가요 기획사 오케이가 설립됐으며 민 전 대표가 이 법인의 유일한 사내이사로 등재돼 있다. 오케이는 법인 등기에 연예인 매니지먼트 대행업, 음악 제작·음반 제작·음악 및 음반 유통업, 브랜드 매니지먼트 대행업, 광고 대행업 등을 사업 목적으로 기재했다. 민 전 대표가 가요계에서 공개적으로 새 행보에 나선 것은 지난해 11월 어도어에서 퇴사한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SM엔터테인먼트 출신인 민 전 대표는 2019년 브랜드총괄(Chief Brand Officer·CBO)로 하이브의 전신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해 현 용산 사옥을 설계하고 뉴진스 제작을 총괄했다. 그러나 작년 4월 하이브가 민희진을 겨냥해 감사에 돌입하면서 갈등이 불거졌다. 그는 같은 해 8월 어도어 대표에서 해임됐고 석 달 후인 해 11월 사내이사서도 물러나 어도어와 하이브를 완전히 떠났다. 민희진은 당시 "제가 향후 펼쳐나갈 새로운 K팝 여정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밝혀 가요계에서 계속 활동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최근 20년 동안 세계 모든 문화의 선구자인 한국에서 이런 상을 받게 돼 자랑스럽습니다. 한국은 비(非)서구 국가에서 100년 넘게 찾아볼 수 없는 유례없는 큰 업적을 보여줬고, 모든 면에서 세계 문화의 지도자가 되고 있죠." 세계적인 작가 아미타브 고시(69)는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박경리문학상 수상작가 기자간담회에서 소감을 밝히며 한국 문화가 이룬 성취를 언급했다. 고시는 "인도에서도 한류가 아주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서구가 아닌 아시아 국가의 문화가 영향을 끼치는 것은 굉장히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인도 출신 미국인으로 영어로 작품 활동을 하는 고시는 "지난 100년 동안 유럽 언어, 특히 영어로 작품을 쓴 작가들이 세계 문학계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인도의 작가들은 뛰어난 실력이 있는데도 서구 작가들에 비해 인정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행히도 현재 상황이 변모하고 있다"며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데서 알 수 있듯 지평이 변화하고 있고, 인도 작가들도 대중에 존재를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시는 인도, 미얀마, 말레이시아 근대사를 다룬 장편소설 '유리 궁전', 기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 강서3)은 최근 국회에 발의된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중 이른바 ‘3+3+3 전세 9년 갱신 조항’에 대한 반대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문제의 개정안은 기존 계약갱신청구권을 1회에서 2회로 늘리고, 갱신 임대차기간도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해 최대 9년까지 동일 전세계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안 제4조제1항·제6조·제6조의3) 등을 담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규제는 전세 공급을 급감시키고 전세의 월세화 전환을 가속화하여, 임차인의 주거 부담을 오히려 더 높일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최진혁 시의원은 “서울 전세시장은 애초부터 공급 여력이 크지 않은 구조인데, 여기에 장기임대까지 강제하면 전세 공급 자체가 위축될 수밖에 없다”며 “결과적으로 서민과 청년층은 전세시장 접근 기회조차 잃고, 월세 부담만 커지는 현상이 벌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최 의원은 “전세사기의 핵심 원인은 정보 비대칭과 보증금 보호장치 부실, 악성 임대인 검증 미비 등에 있다”며 “계약기간만 늘려서는 문제 해결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전세시장만 왜곡시키는 독소조항은 반드시 철회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김원중 의원(성북2, 국민의힘)은 서울시민의 건강증진과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서울특별시 파크골프 진흥 조례’ 제정안을 발의했다. 파크골프는 골프를 축소·재편성한 생활스포츠로, 공원이나 유휴공간의 잔디 위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건전한 여가 활동 종목이다. 최근 파크골프 인구가 빠르게 늘어나며, 2025년 8월 기준 서울시 및 자치구에서는 실외 파크골프장 26개소, 실내 스크린파크골프장 18개소가 운영 중이고, 석계역·삼각지역 등 지하철역사 유휴공간을 활용한 스크린 파크골프장도 늘어나고 있다. 서울시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세대·성별·장애 유무를 불문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시니어 스포츠로서 파크골프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조례안에는 △파크골프 진흥의 목적과 시장의 책무 규정 △시설 조성 및 정보제공, 행사개최 등 진흥사업의 종류 명시 △사업추진 경비 지원 및 위탁 근거 △기여자 포상 조항 등이 포함됐다. 김원중 시의원은 “파크골프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세대 간 교류와 공동체 회복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0월 23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 정신질환자 자립생활지원에 관한 조례 실천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과 (사)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서울지부가 공동 주관하고, 서울특별시 정신재활시설협회와 (사)정신장애와인권파도손이 후원했으며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김영철 시의원, 이병범 (사)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강석주 시의원은 개회사에서 “정신질환자의 자립은 단순한 복지의 문제가 아니라, 서로가 연대하고, 존중받고, 공존하는 사회를 만드는 또 하나의 단계”라며 “각자의 지혜를 모아 구체적 실행 방안을 도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발제를 맡은 문경진 팀장(서초열린세상)은 “2024년 정신장애인의 고용률이 전체 장애인 평균(33.8%)의 3분의 1 수준인 11.4%에 불과하다”며 정신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이재성 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정책위원장은 “정신장애인이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의 연계고용 대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