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부가 준공 후 30년이 지난 아파트는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 절차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서울 아파트 4채 중 1채는 준공 30년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내에서는 노원·도봉구 아파트의 60% 가까이가 여기에 해당한다. 정부가 도심 내 주택공급을 늘리기 위한 카드로 안전진단 규제 완화 등 '재건축 패스트트랙'을 내놓았지만 넘어야 할 산은 만만치 않다. 사업성이 뒷받침돼야 재건축이 탄력을 받을 수 있는 데다, 패스트트랙 도입을 위해선 국회에서 법안이 통과돼야 한다. ◇ 전국 아파트 21%가 준공 30년 넘겨 14일 부동산R114 조사에 따르면 전국의 아파트 1천232만가구 중 1월 현재 준공된 지 30년을 넘어선 단지의 아파트는 262만구가구로 전체의 21.2%를 차지한다. 준공 후 30년을 넘긴 단지는 서울(50만3천가구), 경기(52만2천가구), 인천(19만9천가구) 등 수도권에 47%가 몰려있다. 서울은 아파트 182만7천가구 27.5%가 준공 30년이 지났다. 노원구(59%·9만6천가구), 도봉구는 57%·3만6천가구)에서 30년 도과 비중이 컸고, 강남구(39%·5만5천가구)와 양천구(37%·3만4천
쥐띠 36年生 어떤 일이나 사람을 대할 때 선입견이나 편견을 두고 판단하지 않도록 해요. 48年生 어떤 일을 하든지 자신의 주관보다는 주변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게 좋아요. 60年生 금전적으로 상당한 이익이 따르며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낼 수 있는 하루입니다. 72年生 어떤 일을 하든지 적극적인 태도로 임하면 성과가 크게 나타날 수 있겠습니다. 84年生 오늘은 어떤 일이든 이해득실을 잘 따져보고 결정해야 손해가 생기지 않습니다. 96年生 상대의 외모보다 내면을 잘 살펴보면 훨씬 많은 장점을 파악할 수 있겠습니다. 08年生 즐거운 일도 끊이지 않고 일어나며 당신이 바라던 성과가 나타나는 날입니다. 소띠 37年生 오늘은 주변 사람들에게 부드럽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면 운이 크게 상승합니다. 49年生 많은 변화가 일어나니 그 흐름을 잘 파악하여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하겠습니다. 61年生 해야 할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 바쁜 하루이지만 중간중간 휴식도 잊지 마세요. 73年生 오늘은 물과 관련된 취미 활동이나 시간을 보내면 운이 상승하게 된답니다. 85年生 상대를 대할 때 부드러운 언행을 사용하여 좋은 인상을 심어주도록 해보세요. 97年生 어려움이 발생하면 감정적으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12일(현지시간) 친이란 예멘 반군 후티에 대한 직접 타격을 시작한 미 해군이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일요일인 14일에는 늦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내려 도로 살얼음이 나타날 수 있겠다. 오전부터 저녁 사이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눈이 쌓이는 등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다. 또, 비나 눈이 그친 후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늦읒 새벽부터 아침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오전에 서울, 인천,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부터 비나 눈이 시작돼 낮에는 경기남부와 그밖의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늦은 오후에는 전라권과 경상권내륙으로 비나 눈이 확대되겠다. 저녁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늦은 밤부터 15일 이른 새벽 사이에는 제주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북동부 1㎝ 내외, 강원중·북부산지 2∼7㎝, 강원내륙·강원남부산지 1∼5㎝, 제주도산지 1㎝ 내외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5㎜ 내외다. 전라권, 경상권 및 제주도에는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3도, 낮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정부가 부족한 간호인력 공급을 위해 현재 간호학과 편입 후 3년을 다니는 것을 2년으로 줄이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러한 '간호학사 편입집중과정' 시범사업을 내년부터 10개 대학을 대상으로 총 400명 정원으로 운영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12일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간호학사 편입집중과정 도입을 위한 정책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연구진은 총 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교육과정을 개발, 내년에 이 같은 과정을 2년간 운영하는 내용의 시범사업안을 내놨다. 현재 간호학과에 학사 편입하게 되면 통상 2학년 과정부터 시작해 학위 취득까지 3년이 소요되는데, 이를 '2년'으로 줄여 간호사 공급 확대를 앞당기겠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활동 간호사 부족으로 인해 정부에서 매년 약 800명씩 간호학과 입학 정원을 늘리고 있지만, 저출산 기조 등을 고려할 때 정원의 지속적인 증가는 불가능하며, 간호사 수급 통로를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정부가 2010년부터 편입학 인원을 확대해 왔지만, 증원 정책이 한시적으로 시행돼 양질의 간호교육을 제공하기 어려우며, 타 전공에 비해 1년 더 긴 교육 기간은 경제적 부담과 교육자원의 손실을 야기하
쥐띠 36年生 즐거운 일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좋은 기운을 내뿜는 하루가 될 수 있답니다. 48年生 부담감을 혼자 짊어지는 것보다 주변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60年生 그동안 힘들고 어려웠던 일들이 해결도면서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할 수 있어요. 72年生 자신이 할 일을 남에게 맡기지 말고 스스로 해야 뒤탈이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84年生 약속은 철저히 확인하여 반드시 챙기며 겸손한 태도로 행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96年生 생각이 많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으니 단순하게 생각하는 것이 좋은 날입니다. 08年生 사소한 말 한마디로 인해 오해가 생기니 얼굴에 미소를 유지하는 것이 좋답니다. 소띠 37年生 일이 생각대로 잘 풀리지 않아도 마음의 여유를 가지는 것이 유리하답니다. 49年生 주변의 뜬소문이나 달콤한 유혹의 말들은 가볍게 무시하는 것이 현명하답니다. 61年生 지금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이니 힘들더라도 조금 더 힘을 발휘해야 좋습니다. 73年生 가슴은 뜨거워도 일은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감정적으로 행동하지 않는 게 좋아요. 85年生 오늘은 가벼운 접촉 사고가 우려되니 되도록 운전은 삼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97年生 혼자 시간을 가지고 자신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입장권 예매가 32만장을 돌파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12일 "대회 개막을 앞두고 티켓 예매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조직위는 관중 과밀에 관한 안전사고 등을 고려해 입장권 추가 발행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입장권은 지난해 12월까지 10만장이 예매됐고, 지난 7일 25만장을 돌파했다. 대회 관람료는 개막식을 제외한 전 경기가 무료다. 다만 예매사이트(gangwon2024.com)를 통해 사전 예매를 해야 경기장에 입장할 수 있다. 조직위는 "입장권을 예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기 안내, E-티켓 사용방법, 대회 즐길 거리 등의 정보를 메일로 발송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19일 개막해 2월 1일까지 강원도 평창, 강릉, 정선, 횡성에서 열린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정부는 12일, 최근 한국경제의 회복 조짐이 수출을 중심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소비·건설투자의 부진 등 부문별로 회복 속도에 차이가 있다는 진단도 유지했다. 기획재정부는 12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월호'에서 "수출을 중심으로 경기 회복 조짐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경기 회복 조짐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는 데서 보다 긍정적인 인식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지난해 7월까지 '경기 둔화'라는 진단을 내린 데 이어 8월부터 '경기 둔화 완화'라고 평가하는 등 한국경제가 회복되고 있다는 인식을 보여왔다. 한국 경제의 핵심 동력인 수출이 증가세를 지속한 점이 정부 진단의 핵심 근거가 되고 있다. 월간 수출은 지난달까지 석 달째 플러스(+)를 기록 중이다. 이달 1∼10일 중국으로의 수출이 20개월 만에 반등하는 등 수출은 개선세가 뚜렷한 모습이다. 다만 정부는 지난달에 이어 "경제 부문별로 회복 속도에 다소 차이가 있는 모습"이라고 부연했다. 구체적으로 민간소비와 건설투자를 언급했다. 대면 소비 등이 반영된 11월 서비스업 생산은 전월보다 0.1% 감소해 두 달째 줄었다. 재화소비
쥐띠 36年生 낡고 오래된 것들은 수리하거나 버려 주위를 말끔하게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48年生 생각대로 일이 풀리지 않더라도 긍정이고 모습을 보이는 것이 좋은 날입니다. 60年生 오늘은 자신의 고집을 굽히고 주변 사람들의 의견에 따르는 것이 유익한 날입니다. 72年生 평소보다 목표치를 조금 높게 잡아서 실행하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84年生 금전운이 따라주지 않는 날이니 아끼고 절약하는 것이 나에게 유리하답니다. 96年生 오늘은 당장 시작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실천하여 금전운을 상승시켜 보세요. 08年生 자기 발전과 성장을 해야 할 때 가족에게 금전적인 지원을 받게 될 수 있어요. 소띠 37年生 해결되지 않는 일이 있으면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49年生 상대방을 존중하고 이해하려는 마음을 가져야 나에게 도움이 되는 하루입니다. 61年生 지금까지 노력한 일의 성과를 보기 위해서는 끝까지 지조 있는 모습을 보이세요. 73年生 좋은 기회나 행운을 얻고 싶다면 그만큼 노력을 해야 얻을 수 있는 날입니다. 85年生 어떤 일을 하겠다고 결심이 섰다면 생각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좋답니다. 97年生 오늘은 지나친 욕심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원로 작가 최동열의 개인전 'Himalayas'가 '스페이스 오렌지해어'에서 5년 만에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최동열 작가의 '히밀라야' 시리즈를 집대성한 전시이자 '스페이스 오렌지해어'의 개관전으로, 오는 13일부터 2월 28일까지 개최된다. 최동열 작가는 80년대 뉴욕에서 활동을 시작해 미국에서 먼저 알려진 후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작품 활동을 해왔다. 최동열 작가는 40년 넘게 작가로 활동하며 특유의 강렬한 색감과 표현으로 신표현주의 대가로 불려왔다. 그의 '히말라야' 시리즈는 2010년부터 안나푸르나, 칸첸중가 등 히말라야 산맥을 직접 오르며 혼신의 힘을 기울여 완성한 작품으로, 그의 작품 세계의 절정을 보여준다. 순백의 설산과 히말라야에 직접 올라야만 볼 수 있는 산맥의 다양한 지형들이 만들어내는 표정은 어떤 강렬한 색감보다 더 강한 표현력을 드러낸다고 평가된다. 또한, 7년 여에 걸쳐 완성된 히말라야 시리즈는 그의 작품 세계를 한 눈에 보여주는 것으로도 평가된다. 강렬한 원색은 흑백과 원색의 대비로, 더 나아가 흑백 그 자체로 변화해 나간다. 또 히말라야 산맥은 서양화로 대표되는 여성의 누드, 장미와 대비를 이루는 것에서
쥐띠 36年生 쓸데없이 다른 사람 일에 간섭하거나 참견하면 망신을 당할 수 있으니 조심해요. 48年生 남의 일이나 자신과 관계없는 일에 힘과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60年生 오늘은 본인의 일이 아니면 그냥 넘어가거나 모른 체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72年生 그만두고 싶은 게 있다면 정리하고, 하고 싶은 것을 지금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84年生 일에 변화를 주고 싶다면 천천히 전환하는 것보다는 빨리 결정짓는 게 좋습니다. 96年生 다소 힘든 일이 생기더라도 자신의 목표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는 것이 좋아요. 08年生 누군가 다퉜다면 아쉬운 사람이 먼저 찾아줄 것이라는 생각을 버려야 해요. 소띠 37年生 지금은 스트레스를 빨리 털어버리고 새롭게 건강계획을 세워보는 것이 좋습니다. 49年生 설마 하는 일이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날이니 사전에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61年生 오늘은 일할 때는 조금 미심쩍은 일은 다시 한번 더 확인해 보도록 하세요. 73年生 불필요한 말이나 행동은 자제하고 조용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85年生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고 열과 성의를 다하게 되면 많은 이득이 돌아올 것입니다. 97年生 지금은 작은 일이라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미혼 싱글, 독거노인 등이 갈수록 늘어나면서 1인 세대가 1천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인 세대의 5명 중 1명은 70대 이상으로, 독거노인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3년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주민등록상 전체 세대 수는 2,391만4,851개다. 이는 2022년 12월 세대 수였던 2,370만5,814개보다 20만9,037개(0.9%) 증가한 수치다. 특히 1인 세대 수는 993만5,600개로 같은 기간 21만1,344개 늘어, 전체 세대 수 증가를 1인 세대가 주도한 것을 알 수 있다. 1인 세대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1.55%에 달해 전체 10세대 중 4세대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2인 세대(24.53%), 4인 이상 세대(17.07%), 3인 세대(16.85%) 순이었다. 2인 세대는 2022년보다 12만개 이상 늘어 지난해 586만6,073개에 달했다. 3인 세대도 2만 개 가까이 늘어 402만9,815개로 집계됐다. 반면에 4인 세대는 10만개 이상 줄어든 314만8,835개, 5인 세대도 3만 개 이상 줄어든 74만3,232
쥐띠 36年生 작은 병을 방치하면 큰 병으로 갈 수 있어 평소보다 관리에 힘쓰도록 해요. 48年生 작은 변화나 어려움에는 자신의 감정을 일관성 있게 유지하도록 노력하세요. 60年生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에 실을 매고 사용할 수 없듯 순서가 맞게 해요. 72年生 자신이 노력한 만큼 성과를 거둘 수 있으니 요행이나 재수는 바라지 마세요. 84年生 한 번 마음먹은 일은 끝까지 밀고 나가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것입니다. 96年生 움직임이 많은 날로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면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습니다 08年生 로또를 구매할 때는 여러 군데를 돌아다니면서 사는 것이 좋아요. 소띠 37年生 자신의 처지나 분수에 맞게 움직이며 욕심을 부리지 않으면 만사가 편해요. 49年生 지난 일을 아쉬워하거나 미련을 가지지 말고 앞으로 다가올 일을 생각하세요. 61年生 운이 상승하고 있어 무리한 욕심만 내지 않는다면 하는 일이 풀려갈 것입니다 73年生 남들에게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 안주하지 말고 자신의 실력을 갈고 닦으세요. 85年生 행운이 찾아왔으니 스스로 운을 갉아 먹는 행동만 주의하면 만사형통 합니다. 97年生 최대한 여유로운 모습을 보일수록 상대의 마음을 얻는데 유리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교통방송(TBS)에 대한 서울시의 예산 지원을 3개월 더 연장하자는 조례안의 서울시의회 회기 내 처리가 무산됐다. 이로써 6월부터 시의 지원이 끊기는 TBS에 한층 더 먹구름이 드리우게 됐다. 서울시의회는 3일 본회의를 열고 노동이사제 조례 개정안 등 안건 110건을 의결했지만 TBS 지원 종료 시점을 6월 1일에서 9월 1일로 3개월 유예하는 ‘TBS 설립 폐지에 대한 조례 개정안’은 포함되지 않았다. 시의회 주도권을 쥔 국민의힘은 본회의 직전 의원총회를 열고 TBS 지원 연장 여부를 논의했으나 결국 상임위원회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턱도 넘지 못한 채 상정 자체가 무산됐다. 이날은 지난 4월 19일부터 시작된 임시회기 마지막 날로, 시의회가 5월 중 임시회기를 다시 열지 않는 이상 시의 TBS 지원금은 6월 1일부로 종료된다. TBS는 연간 예산 약 400억원 중 70% 이상을 시 출연금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인수자를 찾지 못한 상황에서 지원 폐지 조례안이 그대로 시행되면 사실상 폐국 위기에 몰릴 수 있다. 시는 TBS 민영화 준비기간에 직원의 생계를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례 폐지 시행일을 유예하고 인건비 등 필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 산하 기관 노동이사제 운영 기준이 대폭 강화돼 전체 노동이사가 절반가량 줄어들게 된다. 서울시의회는 3일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서울특별시 노동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노동이사제는 노동자가 이사회에 들어가 주요 경영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제도로, 서울시는 박원순 전 시장 시절이던 2016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노동이사제를 도입한 바 있다. 하지만 그간 시의 노동이사제가 중앙정부와 비교했을 때 운영대상, 위원 수, 자격 등에서 과도하게 운영되는 측면이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장태용 시의원(국민의힘, 강동4)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노동이사제 선출의 적용 기준을 정원 100명 이상에서 정원 300명 이상으로 상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 노동이사 2명을 둘 수 있는 기준을 노동자 수 300명 이상에서 1천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노동이사 자격기준을 재직기간 1년 이상에서 3년 이상으로 개정했다. 현재 노동이사를 도입한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은 24개 중 21개(88%)에 달한다. 개정안 통과로 현 노동이사 임기가 끝나면 24개 중 13개(54%) 기관이 노동이사를 두게 된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라이즈(RIIZE,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공개하는 영상들이 유튜브 인기 급상승 순위권에 오르며 라이즈의 '톱티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라이즈는 4월 18일 선보인 프롤로그 싱글 'Impossible'(임파서블) 뮤직비디오로 유튜브 한국 인기 뮤직비디오 일간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라이즈 스타일의 하우스 댄스가 돋보이는 'Impossible'의 '스튜디오 춤' 콘텐츠도 릴리즈 직후 인기 급상승 동영상 상위권에 안착했다. 여기에 라이즈가 오는 6월 첫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지난 29일 미리 공개한 또 다른 수록곡들도 가세, 'One Kiss'(원 키스)와 '9 Days'(나인 데이즈) 뮤직비디오는 각각 인기 급상승 동영상 3, 4위(피크 기준)에 올랐다. 더불어 신곡 프로모션을 위해 라이즈가 출연한 유튜브 예능 콘텐츠도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특히 '워크맨'과 '홍석천의 보석함'의 경우 라이즈 등장 에피소드가 단숨에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로 직행했다. 이러한 라이즈의 화제성에 힘입어 라이즈 공식 유튜브 채널 속 콘텐츠 역시 주목받으며, 5월 1일 기준 채널 구독자 수 126만 명을 넘고, 역대 뮤직비디오를 제외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청 지하 1, 2층에 위치한 시민청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뮤지컬 공연 프로그램과 샌드아트, 캐릭터 미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월 9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가족 뮤지컬 '사슴 코딱코의 재판'을 진행한다. '사슴 코딱코의 재판'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5월 '바스락콘서트'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공연이다.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각색해 관객이 배심원이 돼 직접 재판에 참여할 수 있는 '이머시브(몰입형) 공연' 형식의 뮤지컬로,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 중인 젊은 창작자들의 모임 '엠제이플래닛'과 함께 한다. 이머시브 공연이란 관객이 수동적으로 바라보는 것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하는 형태의 공연을 의미한다. 관람을 위한 예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한 온라인 예매와 당일 현장 방문으로 진행된다. 휠체어 이용객은 휠체어석을 별도로 예매할 수 있다. 5월 15일 오후 2시와 오후 4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태평홀에서 만 5세~13세의 어린이를 위한 '부모님과 함께하는 샌드아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세대공감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한 행사와 전시가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전국 각지에서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해 전승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공개하는 행사로 모두 38건을 선보인다. 경북 안동 지역에서 마을 청장년들이 동서로 편을 갈라 나무로 만든 동채를 서로 부딪쳐 승부를 겨루는 안동차전놀이(4일, 구 안동역 역사부지), 줄꾼과 어릿광대의 재담과 곡예, 음악이 어우러진 줄타기(4일, 과천중앙공원야외마당), 강강술래(19일, 진도 운림산방 광장) 등의 행사가 열린다.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는 전승자가 자유롭게 기획하는 무형유산 공연과 전시로 모두 36건이 개최된다. 역사적으로 이웃 나라들과 중요한 교역품으로도 사용됐던 부채를 만드는 선자장(3~5일, 전주부채문화관), 복식이나 의식 용구의 장식으로 사용되는 매듭을 만드는 매듭장(3~6일,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매듭공방)의 전시와 체험행사를 열고 영산줄다리(10일, 이화여자대학교 정문 옆 잔디광장), 법성포단오제(12일, 법성포단오제전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교통방송(TBS)에 대한 서울시의 예산 지원을 3개월 더 연장하자는 조례안의 서울시의회 회기 내 처리가 무산됐다. 이로써 6월부터 시의 지원이 끊기는 TBS에 한층 더 먹구름이 드리우게 됐다. 서울시의회는 3일 본회의를 열고 노동이사제 조례 개정안 등 안건 110건을 의결했지만 TBS 지원 종료 시점을 6월 1일에서 9월 1일로 3개월 유예하는 ‘TBS 설립 폐지에 대한 조례 개정안’은 포함되지 않았다. 시의회 주도권을 쥔 국민의힘은 본회의 직전 의원총회를 열고 TBS 지원 연장 여부를 논의했으나 결국 상임위원회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턱도 넘지 못한 채 상정 자체가 무산됐다. 이날은 지난 4월 19일부터 시작된 임시회기 마지막 날로, 시의회가 5월 중 임시회기를 다시 열지 않는 이상 시의 TBS 지원금은 6월 1일부로 종료된다. TBS는 연간 예산 약 400억원 중 70% 이상을 시 출연금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인수자를 찾지 못한 상황에서 지원 폐지 조례안이 그대로 시행되면 사실상 폐국 위기에 몰릴 수 있다. 시는 TBS 민영화 준비기간에 직원의 생계를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례 폐지 시행일을 유예하고 인건비 등 필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 산하 기관 노동이사제 운영 기준이 대폭 강화돼 전체 노동이사가 절반가량 줄어들게 된다. 서울시의회는 3일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서울특별시 노동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노동이사제는 노동자가 이사회에 들어가 주요 경영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제도로, 서울시는 박원순 전 시장 시절이던 2016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노동이사제를 도입한 바 있다. 하지만 그간 시의 노동이사제가 중앙정부와 비교했을 때 운영대상, 위원 수, 자격 등에서 과도하게 운영되는 측면이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장태용 시의원(국민의힘, 강동4)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노동이사제 선출의 적용 기준을 정원 100명 이상에서 정원 300명 이상으로 상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 노동이사 2명을 둘 수 있는 기준을 노동자 수 300명 이상에서 1천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노동이사 자격기준을 재직기간 1년 이상에서 3년 이상으로 개정했다. 현재 노동이사를 도입한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은 24개 중 21개(88%)에 달한다. 개정안 통과로 현 노동이사 임기가 끝나면 24개 중 13개(54%) 기관이 노동이사를 두게 된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원태 행정자치위원장(국민의힘, 송파 6)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사회안전약자 등 범죄피해 예방 지원 조례안’이 3일 서울시의회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로 통과됐다. 서울시는 2020년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범죄가 감소했지만, 2022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인해 전년 대비 서울시 전체범죄 발생 건수가 증가(2021년 257,969건 → 2022년 279,507건)했고, 2023년에는 무차별적인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는 등, 일반 시민들의 범죄에 대한 불안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조례는 안심물품 지원사업을 통해 범죄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범죄에 취약한 사회적 안전 약자(여성,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가 우선적으로 범죄예방 안심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규정해, 사회안전약자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조례안으로 전국 최초로 서울시의회에서 조례로써 명문화했다. 조례의 주요내용은 △사회안전약자와 안심물품의 정의 △사회안전약자 등을 범죄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시장의 책무 규정 △안심물품 지원 사업 계획 수립 △안심물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