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창원지법 형사4부(장유진 부장판사)는 건설 공사 대금 수억원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로 50대 A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2020년 7월 자신이 관리하는 공사 현장의 하도급 업체들에 줘야 할 공사비 8천600만원을 가로채는 등 2021년 1월까지 34회에 걸쳐 비슷한 방법으로 5억6천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 건설업 경험이 많은 A씨는 직접 지역 곳곳에서 공사를 따온 뒤 시공사 명의로 공사 계약을 맺고 현장소장을 맡았다. 시공사는 하도급 업체들에 지급해야 할 공사대금 등 공사비 명목의 돈을 A씨 계좌에 입금했으나, A씨는 중간에서 이 돈을 수십차례 가로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했다. 재판부는 "공사비 등 5억6천여만원을 개인적인 용도로 써 회사 자금을 횡령했다"며 "피해자 회사가 A씨와 합의하고 처벌 불원 의사를 표시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쥐띠 36年生 낡고 오래된 것들은 수리하거나 버려 주위를 말끔하게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48年生 생각대로 일이 풀리지 않더라도 긍정이고 모습을 보이는 것이 좋은 날입니다. 60年生 오늘은 자신의 고집을 굽히고 주변 사람들의 의견에 따르는 것이 유익한 날입니다. 72年生 평소보다 목표치를 조금 높게 잡아서 실행하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84年生 금전운이 따라주지 않는 날이니 아끼고 절약하는 것이 나에게 유리하답니다. 96年生 오늘은 당장 시작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실천하여 금전운을 상승시켜 보세요. 08年生 자기 발전과 성장을 해야 하는 때에 가족에게 금전적인 지원을 받게 될 수 있어요. 소띠 37年生 해결되지 않는 일이 있으면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49年生 상대방을 존중하고 이해하려는 마음을 가져야 나에게 도움이 되는 하루입니다. 61年生 지금까지 노력한 일의 성과를 보기 위해서는 끝까지 지조 있는 모습을 보이세요. 73年生 좋은 기회나 행운을 얻고 싶다면 그만큼 노력을 해야 얻을 수 있는 날입니다. 85年生 어떤 일을 하겠다고 결심이 섰다면 생각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좋답니다. 97年生 오늘은 지나친 욕심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인사혁신처는 1월 26일 올해 선발하는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경채시험) 일정과 인원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 나라일터(www.gojobs.go.kr), 각 부처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수험생 응시 기회를 확대하고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인사처와 각 부처가 주관하는 경채시험 분야와 일정, 인원 등을 처음으로 통합 공개했다. 인사처가 주관하는 경채시험은 ▲7·9급 지역인재 수습직원 ▲중증장애인 경채시험 ▲5·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이다. 1월 30일 7급 지역인재 선발시험부터 원서접수 일정이 시작된다. 중증장애인 경채시험 3월 26일, 5·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6월 3일, 9급 지역인재 수습직원 선발시험 7월 22일 순으로 진행된다. 선발 인원은 지역인재 수습직원의 경우 7급 175명, 9급 250명 등 425명이며 중증장애인은 65명이다.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선발 인원과 세부 일정 등은 부처 수요조사를 거쳐 4월 19일 확정 공고한다. 이와 별도로 진행되는 각 부처 주관 경채시험을 통해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우정사업본부) 550명, 경찰청 323명, 해양경찰청 82명 등 33개 기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1인당 쌀 소비량이 또 감소하면서 역대 최소 기록을 갈아치웠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양곡 소비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평균 56.4㎏으로 1년 전보다 0.3kg(-0.6%) 감소했다. 농가(85.2kg)와 비농가(55.0kg) 각각 3.9%, 0.2% 줄었다. 이는 30년 전인 1993년 소비량(110.2㎏)의 절반 수준이며, 1인당 쌀 소비량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62년 이래 역대 최소치를 재차 경신했다. 1인당 연간 양곡(쌀·기타 양곡) 소비량 역시 64.6kg으로 전년 대비 0.1kg(-0.2%) 줄면서 통계 작성 이래 최소치를 기록했다. 반면 식료품·음료 제조업 부문 쌀 소비량은 81만7천122t으로 전년보다 18.2% 급증했다. 업종별로는 떡류 제조업이 26.2%로 가장 큰 비중을 유지했고, 이어 주정 제조업(24.1%)·기타 식사용 가공처리 조리식품(15.9%) 순이었다. 특히 에틸알코올을 비롯한 주정 제조업의 쌀 소비량이 2022년 12만1천775t에서 19만7천102t으로 61.9%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6일, 국내로 식품을 수출하는 해외 제조업소 가운데 427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현지 실사를 벌여, 위생관리가 적절하게 되지 않은 37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이 가운데 ‘부적합’ 판정받은 27곳에 대해서는 수입 중단 조치하고, 국내 유통 중인 해당 제조업소 제품에 대해서도 수거·검사를 실시했다. ‘개선 필요’로 판정된 10곳에 대해서는 개선명령과 함께 수입검사 강화 조치를 하고, 해당 업소에서 생산·수입되는 모든 제품에 대해 정밀검사를 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적발된 업소들이 향후 개선사항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이를 검토해 적합한 경우에 수입 중단 등 조치를 해제할 수 있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해외 제조업소는 한국이 수입하는 식품을 생산·제조·가공·처리·포장·보관하는 해외 소재 시설로, 지난해 말 기준 약 4만9천 곳이 식약처에 등록돼 있다. 식약처는 이 가운데 통관·유통 단계에서 부적합 이력이 있거나, 국내 소비가 많이 이뤄지거나, 국내외 위해정보가 있는 경우 등을 분석해 일부 해외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청결 관리, 급수시설 관리, 종업원 위생 관리, 제품 검사 관리 등을 현지 실사한다. 지난해 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글로벌 두피케어 브랜드 닥터스칼프(대표 정훈)가 서울시 저소득층을 위해 1억여 원 상당의 샴푸를 기탁하며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의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닥터스칼프 사옥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는 닥터스칼프 정효준 사장, 서울 사랑의열매 천부건 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훈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닥터스칼프는 글로벌 두피케어 브랜드로 2023년 10월부터 서울 사랑의열매와 연을 맺고 닥터스칼프의 샴푸 등을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하며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한 물품은 서울시 저소득 가정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닥터스칼프 정효준 사장은 “최근 경기가 침체되어 많은 이웃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기사를 접했다”며 “전달하는 물품이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닥터스칼프는 지역사회와 아름다운 상생을 위해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닥터스칼프가 보여준 사회공헌활동의 진심이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하게 전달 될 것”이라며 “다시 한 번 나눔온도을 올려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 사
쥐띠 36年生 한꺼번에 너무 많은 일을 벌이면 감당이 안 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해요. 48年生 자신의 것을 최대한 지켜야 하는 날이니 자신에게 손을 내미는 사람은 피하세요. 60年生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면 몸은 피곤하나 마음은 한없이 기쁨이 있을 것입니다. 72年生 지난날의 실수에 연연해 있을 때가 아니고 지금은 앞만 보고 나가야 유리합니다. 84年生 아주 큰 것은 아니어도 기분 좋게 만들어줄 정도의 행운이 따라오는 날입니다. 96年生 폭발적으로 애정운이 솟아나니 뜨겁게 타오르는 사랑을 할 수 있습니다. 08年生 오늘 하루는 나보다 우리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야 뭐든 잘 풀릴 하루일 것입니다. 소띠 37年生 오늘은 만사가 여유로운 운세이니 힘겨움 속에서 순조로운 흐름이 이어질 것입니다. 49年生 지금은 상대의 얘기를 경청하고 이해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유리한 날입니다. 61年生 일을 시작하기 전에 혼자 생각하기보다 주변 얘기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좋아요. 73年生 새롭게 일을 추구하거나 변화를 원한다면 조금 더 기다렸다가 하는 게 좋습니다. 85年生 상황이 조금 나아졌다고 태만해지지 말고 새로운 도전을 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97年生 본인이 좋아하는 것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박효신이 1년 4개월 만에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의 스페셜 DJ를 맡는다. 박효신은 오는 29일 월요일부터 내달 4일 일요일까지 일주일간 MBC FM4U '별이 빛나는 밤에'의 스페셜 DJ로 나선다. 지난 2022년 9월, DJ 김이나가 휴가를 떠난 빈자리를 채우며 2013년 이후 약 10년 만에 라디오 진행을 맡았던 박효신은 일주일간 스페셜 별밤지기로 활약하며 청취자 및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나눈 바 있으며, BTS 뷔, 배우 강동원 등 절친들의 출연 역시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도 박효신은 1년여 만에 휴가를 떠나는 김이나를 대신해 바쁜 일정에도 스페셜 DJ 제안을 흔쾌히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효신이 함께하는 이번 '별이 빛나는 밤에' 스페셜 DJ 주간은 기존 청취자들은 물론, 오랫동안 라디오 복귀를 기대했던 팬들에게도 선물 같은 일주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방송은 데이브레이크 이원석, 노리플라이 권순관 등 이미 한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는 게스트들과 함께 편안한 분위기로 꾸려갈 예정이며, 다양한 청취자 및 팬들과도 따뜻하고 내밀한 소통을 이어나갈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박효신이 스페셜 DJ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성희씨 별세, 권영규·권영세(국회의원·전 통일부 장관)·권준(FB홀딩스 대표)·권영은씨 모친상, 이현순·유지혜·이원영씨 시모상, 오천택·차현선씨 장모상 = 25일 새벽, 서울성모장례식장 12호실, 발인 27일, 장지 성남시장례문화사업소-시안추모공원. ☎ 02-2258-5922
쥐띠 36年生 본인의 입장만 내세우지 말고 주변 분위기나 상황에 맞추어 가는 게 좋습니다. 48年生 순리를 따르는 게 다소 불편하고 어려움이 따르더라도 그것을 따라야 합니다. 60年生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스스로가 만든 틀에 갇혀 발전이 없을 것입니다. 72年生 지금은 물건을 사더라도 가성비를 잘 따져보고 구매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84年生 결정할 일이 많으니 바로 처리를 해야 다음 일들이 수월하게 될 것입니다. 96年生 본인을 좋아해 주길 바란다면 조금은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게 유리합니다. 08年生 마음 정리가 우선이니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적당한 취미를 찾아보세요. 소띠 37年生 마음이 우울해지니 그리운 사람이 생기고 보고 싶은 사람이 떠오를 수 있습니다. 49年生 의욕이 너무 앞서면 실수하거나 잘못된 판단을 할 수 있으니 과신을 경계해요. 61年生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려있으니 어떠한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생각으로 임해요. 73年生 한두 번의 작은 성공으로 너무 자만하거나 거만하게 행동하지 말아야 합니다. 85年生 자만은 실수를 불러올 수 있으니 신중히 행보를 이어가는 것이 유리한 날입니다. 97年生 오늘은 유머러스한 사람보다는 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4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사)대한민국해양연맹(총재 최윤희)과 지속 가능한 해양 환경 조성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향후 ▲해양 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홍보 확산 ▲지속 가능한 해양 환경 조성을 위한 제반 정책개발과 활동 협력 ▲대한민국 수산 산업 발전과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위한 제도 정책 지원 교류 등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 긴밀히 협력해 해양 수산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공사가 추진하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 우리 해양업계도 동참해 먹거리 탄소중립 실현에 한걸음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우리나라 대표 해양 단체인 대한민국해양연맹과 협력하게 돼 뜻깊다”며 “최근 미세 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오염과 지구 온난화로 고통받고 있는 해양 환경을 살리기 위해 내 건강과 지구의 건강을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 적극 동참해 하나뿐인 지구를 건강하게 후손에게 물려주자”고 말했다. 국민 먹거리 책임기관인 공사는 먹거리 탄소중립을 위해 2021년 ‘저탄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점포 227개가 모두 타버린 서천 특화시장을 감식한 소방 당국이 건물 내부에 설치돼 있던 CCTV 등을 수거해 정밀 분석에 들어갔다. 24일 충남경찰청 과학수사대와 충남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자 60여 명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경부터 시장 수산물동에 기관별로 순차적으로 진입해 현장 감식을 벌였다. 건물 외부 폐쇄회로(CC)TV를 통해 수산물동 1층 점포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 중인 감식반은 발화 추정 지점 인근 시설물, 전기 설비, 소화설비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소방당국은 CCTV를 보면 1층에서 불이 나고 확산하는 장면이 포착됐지만, 화재 당시 강풍으로 불이 급속도로 번졌기 때문에 정확한 발화지점은 감식 결과가 나와야 한다고 설명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수산물동 내부에도 CCTV를 수거했지만, 시설물 상당 부분이 타버린 상황이라 내부 영상을 확보할 수 있을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고 말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수거품에 대한 정밀 감정을 통해 정확한 발화지점과 화인을 파악할 방침이다. 최초 발화 이후 20여 분이 지나고서야 화재속보기가 작동한 원인도 조사 대상이다. 통상 화재 발생 초기 실내 천장에 설치된 스프
쥐띠 36年生 작은 병을 방치하면 큰 병으로 갈 수 있어 평소보다 관리에 힘쓰도록 해요. 48年生 작은 변화나 어려움에는 자신의 감정을 일관성 있게 유지하도록 노력하세요. 60年生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에 실을 매고 사용할 수 없듯 순서가 맞게 해요. 72年生 자신이 노력한 만큼 성과를 거둘 수 있으니 요행이나 재수는 바라지 마세요. 84年生 한 번 마음먹은 일은 끝까지 밀고 나가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것입니다. 96年生 움직임이 많은 날로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면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습니다 08年生 로또를 구매할 때는 여러 군데를 돌아다니면서 사는 것이 좋아요. 소띠 37年生 자신의 처지나 분수에 맞게 움직이며 욕심을 부리지 않으면 만사가 편해요. 49年生 지난 일을 아쉬워하거나 미련을 가지지 말고 앞으로 다가올 일을 생각하세요. 61年生 운이 상승하고 있어 무리한 욕심만 내지 않는다면 하는 일이 풀려갈 것입니다 73年生 남들에게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 안주하지 말고 자신의 실력을 갈고 닦으세요. 85年生 행운이 찾아왔으니 스스로 운을 갉아 먹는 행동만 주의하면 만사형통 합니다. 97年生 최대한 여유로운 모습을 보일수록 상대의 마음을 얻는데 유리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교통방송(TBS)에 대한 서울시의 예산 지원을 3개월 더 연장하자는 조례안의 서울시의회 회기 내 처리가 무산됐다. 이로써 6월부터 시의 지원이 끊기는 TBS에 한층 더 먹구름이 드리우게 됐다. 서울시의회는 3일 본회의를 열고 노동이사제 조례 개정안 등 안건 110건을 의결했지만 TBS 지원 종료 시점을 6월 1일에서 9월 1일로 3개월 유예하는 ‘TBS 설립 폐지에 대한 조례 개정안’은 포함되지 않았다. 시의회 주도권을 쥔 국민의힘은 본회의 직전 의원총회를 열고 TBS 지원 연장 여부를 논의했으나 결국 상임위원회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턱도 넘지 못한 채 상정 자체가 무산됐다. 이날은 지난 4월 19일부터 시작된 임시회기 마지막 날로, 시의회가 5월 중 임시회기를 다시 열지 않는 이상 시의 TBS 지원금은 6월 1일부로 종료된다. TBS는 연간 예산 약 400억원 중 70% 이상을 시 출연금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인수자를 찾지 못한 상황에서 지원 폐지 조례안이 그대로 시행되면 사실상 폐국 위기에 몰릴 수 있다. 시는 TBS 민영화 준비기간에 직원의 생계를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례 폐지 시행일을 유예하고 인건비 등 필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 산하 기관 노동이사제 운영 기준이 대폭 강화돼 전체 노동이사가 절반가량 줄어들게 된다. 서울시의회는 3일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서울특별시 노동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노동이사제는 노동자가 이사회에 들어가 주요 경영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제도로, 서울시는 박원순 전 시장 시절이던 2016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노동이사제를 도입한 바 있다. 하지만 그간 시의 노동이사제가 중앙정부와 비교했을 때 운영대상, 위원 수, 자격 등에서 과도하게 운영되는 측면이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장태용 시의원(국민의힘, 강동4)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노동이사제 선출의 적용 기준을 정원 100명 이상에서 정원 300명 이상으로 상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 노동이사 2명을 둘 수 있는 기준을 노동자 수 300명 이상에서 1천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노동이사 자격기준을 재직기간 1년 이상에서 3년 이상으로 개정했다. 현재 노동이사를 도입한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은 24개 중 21개(88%)에 달한다. 개정안 통과로 현 노동이사 임기가 끝나면 24개 중 13개(54%) 기관이 노동이사를 두게 된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라이즈(RIIZE,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공개하는 영상들이 유튜브 인기 급상승 순위권에 오르며 라이즈의 '톱티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라이즈는 4월 18일 선보인 프롤로그 싱글 'Impossible'(임파서블) 뮤직비디오로 유튜브 한국 인기 뮤직비디오 일간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라이즈 스타일의 하우스 댄스가 돋보이는 'Impossible'의 '스튜디오 춤' 콘텐츠도 릴리즈 직후 인기 급상승 동영상 상위권에 안착했다. 여기에 라이즈가 오는 6월 첫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지난 29일 미리 공개한 또 다른 수록곡들도 가세, 'One Kiss'(원 키스)와 '9 Days'(나인 데이즈) 뮤직비디오는 각각 인기 급상승 동영상 3, 4위(피크 기준)에 올랐다. 더불어 신곡 프로모션을 위해 라이즈가 출연한 유튜브 예능 콘텐츠도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특히 '워크맨'과 '홍석천의 보석함'의 경우 라이즈 등장 에피소드가 단숨에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로 직행했다. 이러한 라이즈의 화제성에 힘입어 라이즈 공식 유튜브 채널 속 콘텐츠 역시 주목받으며, 5월 1일 기준 채널 구독자 수 126만 명을 넘고, 역대 뮤직비디오를 제외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청 지하 1, 2층에 위치한 시민청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뮤지컬 공연 프로그램과 샌드아트, 캐릭터 미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월 9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가족 뮤지컬 '사슴 코딱코의 재판'을 진행한다. '사슴 코딱코의 재판'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5월 '바스락콘서트'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공연이다.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각색해 관객이 배심원이 돼 직접 재판에 참여할 수 있는 '이머시브(몰입형) 공연' 형식의 뮤지컬로,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 중인 젊은 창작자들의 모임 '엠제이플래닛'과 함께 한다. 이머시브 공연이란 관객이 수동적으로 바라보는 것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하는 형태의 공연을 의미한다. 관람을 위한 예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한 온라인 예매와 당일 현장 방문으로 진행된다. 휠체어 이용객은 휠체어석을 별도로 예매할 수 있다. 5월 15일 오후 2시와 오후 4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태평홀에서 만 5세~13세의 어린이를 위한 '부모님과 함께하는 샌드아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세대공감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한 행사와 전시가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전국 각지에서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해 전승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공개하는 행사로 모두 38건을 선보인다. 경북 안동 지역에서 마을 청장년들이 동서로 편을 갈라 나무로 만든 동채를 서로 부딪쳐 승부를 겨루는 안동차전놀이(4일, 구 안동역 역사부지), 줄꾼과 어릿광대의 재담과 곡예, 음악이 어우러진 줄타기(4일, 과천중앙공원야외마당), 강강술래(19일, 진도 운림산방 광장) 등의 행사가 열린다.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는 전승자가 자유롭게 기획하는 무형유산 공연과 전시로 모두 36건이 개최된다. 역사적으로 이웃 나라들과 중요한 교역품으로도 사용됐던 부채를 만드는 선자장(3~5일, 전주부채문화관), 복식이나 의식 용구의 장식으로 사용되는 매듭을 만드는 매듭장(3~6일,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매듭공방)의 전시와 체험행사를 열고 영산줄다리(10일, 이화여자대학교 정문 옆 잔디광장), 법성포단오제(12일, 법성포단오제전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교통방송(TBS)에 대한 서울시의 예산 지원을 3개월 더 연장하자는 조례안의 서울시의회 회기 내 처리가 무산됐다. 이로써 6월부터 시의 지원이 끊기는 TBS에 한층 더 먹구름이 드리우게 됐다. 서울시의회는 3일 본회의를 열고 노동이사제 조례 개정안 등 안건 110건을 의결했지만 TBS 지원 종료 시점을 6월 1일에서 9월 1일로 3개월 유예하는 ‘TBS 설립 폐지에 대한 조례 개정안’은 포함되지 않았다. 시의회 주도권을 쥔 국민의힘은 본회의 직전 의원총회를 열고 TBS 지원 연장 여부를 논의했으나 결국 상임위원회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턱도 넘지 못한 채 상정 자체가 무산됐다. 이날은 지난 4월 19일부터 시작된 임시회기 마지막 날로, 시의회가 5월 중 임시회기를 다시 열지 않는 이상 시의 TBS 지원금은 6월 1일부로 종료된다. TBS는 연간 예산 약 400억원 중 70% 이상을 시 출연금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인수자를 찾지 못한 상황에서 지원 폐지 조례안이 그대로 시행되면 사실상 폐국 위기에 몰릴 수 있다. 시는 TBS 민영화 준비기간에 직원의 생계를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례 폐지 시행일을 유예하고 인건비 등 필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 산하 기관 노동이사제 운영 기준이 대폭 강화돼 전체 노동이사가 절반가량 줄어들게 된다. 서울시의회는 3일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서울특별시 노동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노동이사제는 노동자가 이사회에 들어가 주요 경영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제도로, 서울시는 박원순 전 시장 시절이던 2016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노동이사제를 도입한 바 있다. 하지만 그간 시의 노동이사제가 중앙정부와 비교했을 때 운영대상, 위원 수, 자격 등에서 과도하게 운영되는 측면이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장태용 시의원(국민의힘, 강동4)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노동이사제 선출의 적용 기준을 정원 100명 이상에서 정원 300명 이상으로 상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 노동이사 2명을 둘 수 있는 기준을 노동자 수 300명 이상에서 1천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노동이사 자격기준을 재직기간 1년 이상에서 3년 이상으로 개정했다. 현재 노동이사를 도입한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은 24개 중 21개(88%)에 달한다. 개정안 통과로 현 노동이사 임기가 끝나면 24개 중 13개(54%) 기관이 노동이사를 두게 된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원태 행정자치위원장(국민의힘, 송파 6)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사회안전약자 등 범죄피해 예방 지원 조례안’이 3일 서울시의회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로 통과됐다. 서울시는 2020년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범죄가 감소했지만, 2022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인해 전년 대비 서울시 전체범죄 발생 건수가 증가(2021년 257,969건 → 2022년 279,507건)했고, 2023년에는 무차별적인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는 등, 일반 시민들의 범죄에 대한 불안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조례는 안심물품 지원사업을 통해 범죄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범죄에 취약한 사회적 안전 약자(여성,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가 우선적으로 범죄예방 안심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규정해, 사회안전약자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조례안으로 전국 최초로 서울시의회에서 조례로써 명문화했다. 조례의 주요내용은 △사회안전약자와 안심물품의 정의 △사회안전약자 등을 범죄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시장의 책무 규정 △안심물품 지원 사업 계획 수립 △안심물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