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10년 전만 해도 한 명도 안 보일 때도 많았는데 이제는 한 반에 한두명은 있어요" 서울 중랑구의 한 공립초등학교 교사는 최근 몇 년간 다문화학생을 갈수록 많이 목격하고 있다고 전한다. 국내 거주 외국인이 갈수록 늘어나고 국제결혼 또한 증가하면서 이제 다문화 학생과 그 교육은 우리 사회의 한 부분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 학교에 다문화 학생이 10명 중 7명이 넘는 학교도 서울에 2곳이나 있다. 7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영림초등학교와 대동초등학교는 지난해 다문화 학생 비율이 각각 70.93%, 70.88%로 모두 70%를 넘어섰다. 서울에서 다문화 학생 비율이 40%를 넘는 초등학교도 두 학교를 비롯해 모두 9곳에 달한다. 구로구 구로초, 동구로초, 구로남초, 영일초, 용산구 보광초, 영등포구 도신초, 금천구 문성초 등은 학생 10명 중 4명 이상이 다문화 학생이다. 서울의 다문화 학생들은 영등포구, 구로구, 금천구 등 남부 지역에 많지만, 다른 지역도 다문화 학생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서울교육통계연보에 따르면 다문화 학생은 2022년 기준 구로구(1천440명)가 가장 많고, 이어 영등포구(1천133명), 금천구
쥐띠 36年生 누군가의 말을 듣기보다는 본인의 말을 하는 것이 성과에 도움이 됩니다. 48年生 새로운 일을 계획하는 것보다 지금까지 진행했던 일들을 실천하는 것이 좋아요. 60年生 재정적으로 안정을 찾거나 거래성사 등의 기쁜 일들이 펼쳐질 수 있겠습니다. 72年生 주변 사람들과 잘 어울려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나에게 유리하답니다. 84年生 좋은 기회가 찾아올 수 있으니 누군가가 제안을 해온다면 귀 기울여 보세요. 96年生 억지로 무언가에 집중하기보단 적당히 휴식을 취하는 것도 괜찮겠습니다. 08年生 누군가와의 갈등이 있었다면 먼저 화해를 시도해보는 것이 유리하겠네요. 소띠 37年生 오늘 하루는 나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에게 애정을 쏟아야 하는 날입니다. 49年生 머리로 생각만 하지 말고 몸으로 부딪쳐서 행동해야 이득을 취하는 하루입니다. 61年生 무슨 일이든 천천히 꼼꼼하게 진행하면 원하는 것을 얻기가 쉬울 것입니다. 73年生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되니 책임감이 생기는 하루가 되겠습니다. 85年生 오랜만에 마음에 설렘임을 느끼게 해주는 상대를 만날 수 있는 날입니다. 97年生 대인관계운이 좋은 날이긴 하지만 사람을 가려서 만나야 유리하겠습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일요일인 7일 전국의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2∼0도, 최고기온 1∼9도)과 비슷하겠고 낮부터 평년보다 낮아지겠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은 영하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1도, 낮 최고기온은 -4∼5도로 예보됐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아침부터 맑아지겠으나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전남권 서부와 제주도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전남 동부 내륙과 경북 북부, 서부 내륙, 경남 서부 내륙에도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6일부터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인천·경기 남부·서해5도·세종·충남 북부·충북 중·북부·제주도 산지 1∼3㎝, 강원 영서 중·남부·전북·광주·전남 북서부·제주도 중산간 1㎝ 안팎, 서울·경기 북부·대전·충남 남부·충북 남부 1㎝ 미만, 울릉도·독도 5∼10㎝다. 6일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인천·경기 남부·서해5도·세종·충남 북부·충북 중·북부·전북 서해안·전남 서해안·제주도 5㎜ 미만, 강원 영서 중·남부·대전·충남 남부·충북 남부·전북 내륙·광주·전남 중부 내륙 1㎜ 안팎, 서울·경기 북부 1㎜ 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미국령 괌에서 50대 한국인 관광객이 강도 일당에게 총을 맞아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자 현지인들도 이 사건이 미칠 파장을 우려하는 분위기다. 괌 정부는 사건 직후 합동 브리핑을 열어 사건 경위와 대책을 설명했고, 현지 언론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되살아나던 관광업이 위축될 수 있다고 걱정했다. 현지 치안에 구멍이 뚫렸다는 비판과 관광객들에게 안전 위험이나 대응 수칙에 대한 안내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 10년 만의 관광객 피살 사건에 괌 전역 '충격' 6일(현지시간) 현지 매체인 퍼시픽데일리뉴스와 괌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저녁 7시 40분∼8시께 한국인 관광객 부부가 괌 투몬 지역 건비치에서 츠바키 타워 호텔을 향해 걸어가던 중 강도를 만났다. 경찰 브리핑에 따르면 이 부부의 뒤에서 다가온 어두운색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는 운전자와 다른 1명 등 2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들 중 1명이 총기를 지닌 채 차에서 내려 소지품을 요구했다. 이후 범인과 부부 간에 몸싸움이 벌어졌고, 남편이 총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된 뒤 결국 다음 날 아침에 숨졌다. 숨진 남성은 은퇴를 기념해 부인과 함께 괌 여행을 나섰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2024 비저너리' 강풀, 김용훈, 류승룡, 모니카, 송혜교, 스트레이 키즈, 엄정화 선정 배우 송혜교와 김용훈 감독은 공감 가능한 극사실적 판타지를 표현해내 업계와 크리에이터들에게 영감을 주는 인물로 선정됐다. 송혜교는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더글로리(넷플릭스)'에서 파격적 연기 변신과 압도적 몰입으로 캐릭터 그 자체가 되어 아티스트로서 '정점의 역사'를 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더글로리1'는 2023년 상반기 누적 시청시간 6억 2,280만 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전 세계 시청자들이 가장 많이 시청한 작품수 3위를 차지했으며, 학교 폭력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전면으로 다루면서 전 세계적인 공감을 얻었다. CJ ENM 스튜디오스 산하 레이블, 본팩토리에서 제작한 '마스크걸(넷플릭스)'은 혐오, 섹슈얼리티, 외모지상주의 등 현대 사회의 이슈들을 정면으로 다룬 이른바 '문제적 작품'이다. 김용훈 감독은 새로운 시선, 감각적인 연출로 인간의 다중성을 3인 1역이라는 신선한 시도로 풀어내 '판을 흔드는 키플레이어'로 급부상했다. 엄정화와 스트레이 키즈는 시대에 맞는 유니크한 관점을 재해석해낸 독보적 아티스트이다. 배우와 가수를 넘나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대춘 전 당산2동장이 지난 1월 6일자로 영등포구의회 사무국장에 부임해 업무에 들어갔다. 이대춘 신임 사무국장은 그동안 영등포구 도시안전과장, 홍보미디어과장, 주택과장, 여의동장, 당산2동장 등을 역임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은 2023년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사업의 '한류문화 예술인(이하 한류 IP)'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미술 작가 박선기와 사진작가 이갑철, 그리고 YGX 소속 안무가 리정을 선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공진원이 주관하는 '2023 한류연계 협업콘텐츠(한지) 기획개발 지원' 사업은 국내,외 영향력을 갖춘 한류 IP와 경쟁력을 갖춘 기업,작가의 협업을 통해 전통한지의 가치와 예술문화적 확장성을 널리 알리고 지속생산이 가능한 한지 수요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심사를 통해 한류 IP를 선정하고, 공모를 통해 한지문화상품 개발이 가능한 참여기업 5개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전문가 컨설팅 및 홍보,판매,프로모션을 지원한다. 한류문화 예술인으로 선정된 박선기 작가는 나무의 최후 모습인 숯을 재료로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원근법적 시점으로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작으로는 평면의 고정된 시점을 비튼 조각작품인 '시점(Point of View)'과 숯을 이용한 설치작품 '집합(An Aggregation)'이 있다. 그의 작품은 프랑스 루이비통재단을 비롯해 스위스 P
쥐띠 36年生 아침에 일어날 때 평소보다 몸이 무겁다고 느껴질 수 있는 하루가 되겠습니다. 48年生 오늘의 행운을 놓쳐버릴 수 있으니 경솔하게 행동하지 않도록 신경 써 보세요. 60年生 금전운이 상승하고 있어서 자산을 불릴 수 있는 고급 정보가 들어올 수 있어요. 72年生 새로운 일을 계획하고 있다면 그것이 결과를 낼 수 있는지 따져봐야 합니다. 84年生 막연한 희망일 수 있지만 모든 것이 잘 될 거란 믿음으로 기회를 만들어 보세요. 96年生 당신에게 호감을 나타내며 다가오는 사람이 나타날 수 있는 하루가 되겠네요. 08年生 친구들보다 뒤처진다는 생각을 버리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는 것이 좋겠네요. 소띠 37年生 어둡던 긴 터널을 지나서 새로운 날에 대한 기대와 희망이 가득하겠네요. 49年生 큰 행운이 따르지는 않으나 자신이 노력한 만큼 보답을 받게 되는 날입니다. 61年生 많은 사람과의 대화를 통해 투자에 대한 시야가 트일 수 있는 하루랍니다. 73年生 친구와의 의리를 지키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중심을 잃지 않는 것입니다. 85年生 아무 이유 없이 당신을 과하게 칭찬하는 사람과 거리를 두는 것이 현명합니다. 97年生 오늘은 주변 사람에게 실수할 수 있
쥐띠 36年生 오래전부터 진행해왔던 일의 끝을 맺게 되어 소소한 이득을 볼 수 있겠네요. 48年生 실수해도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무리한 계획을 세우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60年生 새로운 아이템을 추진할 때이니 과감히 진행하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72年生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서는 민첩함과 유연함이 중요시되는 하루입니다. 84年生 지인의 유혹이나 꾀임으로 사기를 당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하는 하루입니다. 96年生 소개팅이나 미팅에 나가게 되면 조금 색다른 사람을 만날 수도 있답니다. 08年生 평소에 소홀히 하거나 미뤄왔던 일들을 빠르게 처리하는 것이 유리한 날입니다. 소띠 37年生 혼자 있을 때 기분이 적적하더라도 감정을 잘 다스리는 것이 도움 되겠습니다. 49年生 하던 일이 안 풀린다고 해서 주변 사람에게 괜히 화풀이하지 않도록 하세요. 61年生 힘겨운 노동을 마치고 극복과 성취라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하루가 되겠네요. 73年生 오늘은 남들보다 먼저 알고 준비해야 좋은 성패를 판가름하는 날이 된답니다. 85年生 꾸준히 힘써 온 가운데 가족들까지 힘을 보태주니 하루가 빛나는 날입니다. 97年生 편안한 자리라 할지라도 너무 예의 없는 행
쥐띠 36年生 혼자보다는 여러 사람과 함께 지내면 지낼수록 복이 많이 들어오는 날입니다. 48年生 오늘은 주변이 아무리 요란스럽더라도 나서지 않는 것이 좋은 하루입니다. 60年生 그간 갈고 닦으며 준비한 것을 세상에 내놓으면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어요. 72年生 진행하고 있던 일들이 계획한 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행운도 좋은 날입니다. 84年生 능력이 출중한 사람을 만난다면 선의의 경쟁을 겨루는 것이 유리하겠네요. 96年生 취미활동을 하거나 음악을 들으면서 정서적으로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08年生 오늘은 결정할 사안이 있다면 고민 없이 바로 진행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소띠 37年生 누군가 도움을 요청해도 들어주기 힘든 것이라면 거절하는 게 서로에게 좋아요. 49年生 의견 다툼이 일어나도 고집을 부리지 않는 것이 나에게 도움이 되는 날입니다. 61年生 오늘은 판단력이 흐려지니 중요한 결정을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좋겠습니다. 73年生 직장이나 사업의 전환 등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려는 운이 들어와 있는 날이네요. 85年生 상대에 대한 이해심과 배려심이 두 사람을 더욱 가깝게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97年生 금전운이 상승하고 있어서 아르바이트나 투잡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절반 이상이 노인 인구가 20%를 넘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광역지자체 중 부산의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빨랐으며, 세종은 유일하게 노인인구 비중이 줄었다. 3일 한국고용정보원의 계간지 '지역 산업과 고용' 겨울호에 실린 '지역별 고령화와 고령층 노동시장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7년간 전국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은 연평균 0.677%포인트씩 높아졌다. 고령화 속도를 광역자치단체별로 보면 부산이 0.968%포인트로 가장 빨랐다. 이어 울산 0.839%포인트, 대구 0.807%포인트, 강원 0.791%포인트, 경북 0.789%포인트, 경남 0.774%포인트 순이었다. 노인 인구 비율이 줄어든 시도는 세종(-0.04%포인트)뿐이었다. 읍면동 단위에서 고령화 속도는 면이 0.810%포인트로 가장 빨랐다. 이어 동(0.686%포인트), 읍(0.584%포인트) 순이었다.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 이상인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지역은 2015년 33.2%에서 2022년 51.6%로 증가해 절반을 넘겼다. 고령화 비율이 가장 높은 시군구는 경북 의성(44.7%)이었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양천구청이 한국문화사랑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제작한 지자체 홍보 드라마가 유튜브 채널 '양천TV'에 공개될 예정이다. 해당 드라마는 양천구 공무원들의 직접 열연을 펼쳐 눈길을 끈다. 제작에는 송재문 PD와 전은수 감독, 민덕기 촬영 감독 등 주요 영화 스태프들이 참여했으며 배우 한지우 등도 오랜만에 얼굴을 비쳤다. 12월 28일(목) 오후 멜론 사이트를 통해 배포된 드라마 OST(타이틀 '하하하')의 프로듀싱을 맡은 싱어송라이터 진전은 '하하하는 강렬한 기타와 드럼 사운드가 어울리는 곡으로, 드라마의 경쾌한 성격과 잘 어울리는 유쾌한 곡으로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신곡이라서 멜론에서 곡명 등으로 검색이 쉽지 않으면, 앨범명에서 '양천패밀리'를 검색하면 빠르게 찾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드라마는 엄마가 도둑맞은 자전거를 동네 구민 간 같은 자전거로 오해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며, 양천구의 안전 시스템을 홍보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드라마 후반부에 자전거 도둑 역으로 직접 출연한 하재호 국장은 '드라마의 호응이 높을 경우 꾸준히 시리즈로 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쥐띠 36年生 작은 병을 방치하면 큰 병으로 갈 수 있어 평소보다 관리에 힘쓰도록 해요. 48年生 작은 변화나 어려움에는 자신의 감정을 일관성 있게 유지하도록 노력하세요. 60年生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에 실을 매고 사용할 수 없듯 순서가 맞게 해요. 72年生 자신이 노력한 만큼 성과를 거둘 수 있으니 요행이나 재수는 바라지 마세요. 84年生 한 번 마음먹은 일은 끝까지 밀고 나가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것입니다. 96年生 움직임이 많은 날로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면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습니다 08年生 로또를 구매할 때는 여러 군데를 돌아다니면서 사는 것이 좋아요. 소띠 37年生 자신의 처지나 분수에 맞게 움직이며 욕심을 부리지 않으면 만사가 편해요. 49年生 지난 일을 아쉬워하거나 미련을 가지지 말고 앞으로 다가올 일을 생각하세요. 61年生 운이 상승하고 있어 무리한 욕심만 내지 않는다면 하는 일이 풀려갈 것입니다 73年生 남들에게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 안주하지 말고 자신의 실력을 갈고 닦으세요. 85年生 행운이 찾아왔으니 스스로 운을 갉아 먹는 행동만 주의하면 만사형통 합니다. 97年生 최대한 여유로운 모습을 보일수록 상대의 마음을 얻는데 유리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교통방송(TBS)에 대한 서울시의 예산 지원을 3개월 더 연장하자는 조례안의 서울시의회 회기 내 처리가 무산됐다. 이로써 6월부터 시의 지원이 끊기는 TBS에 한층 더 먹구름이 드리우게 됐다. 서울시의회는 3일 본회의를 열고 노동이사제 조례 개정안 등 안건 110건을 의결했지만 TBS 지원 종료 시점을 6월 1일에서 9월 1일로 3개월 유예하는 ‘TBS 설립 폐지에 대한 조례 개정안’은 포함되지 않았다. 시의회 주도권을 쥔 국민의힘은 본회의 직전 의원총회를 열고 TBS 지원 연장 여부를 논의했으나 결국 상임위원회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턱도 넘지 못한 채 상정 자체가 무산됐다. 이날은 지난 4월 19일부터 시작된 임시회기 마지막 날로, 시의회가 5월 중 임시회기를 다시 열지 않는 이상 시의 TBS 지원금은 6월 1일부로 종료된다. TBS는 연간 예산 약 400억원 중 70% 이상을 시 출연금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인수자를 찾지 못한 상황에서 지원 폐지 조례안이 그대로 시행되면 사실상 폐국 위기에 몰릴 수 있다. 시는 TBS 민영화 준비기간에 직원의 생계를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례 폐지 시행일을 유예하고 인건비 등 필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 산하 기관 노동이사제 운영 기준이 대폭 강화돼 전체 노동이사가 절반가량 줄어들게 된다. 서울시의회는 3일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서울특별시 노동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노동이사제는 노동자가 이사회에 들어가 주요 경영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제도로, 서울시는 박원순 전 시장 시절이던 2016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노동이사제를 도입한 바 있다. 하지만 그간 시의 노동이사제가 중앙정부와 비교했을 때 운영대상, 위원 수, 자격 등에서 과도하게 운영되는 측면이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장태용 시의원(국민의힘, 강동4)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노동이사제 선출의 적용 기준을 정원 100명 이상에서 정원 300명 이상으로 상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 노동이사 2명을 둘 수 있는 기준을 노동자 수 300명 이상에서 1천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노동이사 자격기준을 재직기간 1년 이상에서 3년 이상으로 개정했다. 현재 노동이사를 도입한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은 24개 중 21개(88%)에 달한다. 개정안 통과로 현 노동이사 임기가 끝나면 24개 중 13개(54%) 기관이 노동이사를 두게 된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라이즈(RIIZE,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공개하는 영상들이 유튜브 인기 급상승 순위권에 오르며 라이즈의 '톱티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라이즈는 4월 18일 선보인 프롤로그 싱글 'Impossible'(임파서블) 뮤직비디오로 유튜브 한국 인기 뮤직비디오 일간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라이즈 스타일의 하우스 댄스가 돋보이는 'Impossible'의 '스튜디오 춤' 콘텐츠도 릴리즈 직후 인기 급상승 동영상 상위권에 안착했다. 여기에 라이즈가 오는 6월 첫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지난 29일 미리 공개한 또 다른 수록곡들도 가세, 'One Kiss'(원 키스)와 '9 Days'(나인 데이즈) 뮤직비디오는 각각 인기 급상승 동영상 3, 4위(피크 기준)에 올랐다. 더불어 신곡 프로모션을 위해 라이즈가 출연한 유튜브 예능 콘텐츠도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특히 '워크맨'과 '홍석천의 보석함'의 경우 라이즈 등장 에피소드가 단숨에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로 직행했다. 이러한 라이즈의 화제성에 힘입어 라이즈 공식 유튜브 채널 속 콘텐츠 역시 주목받으며, 5월 1일 기준 채널 구독자 수 126만 명을 넘고, 역대 뮤직비디오를 제외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청 지하 1, 2층에 위치한 시민청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뮤지컬 공연 프로그램과 샌드아트, 캐릭터 미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월 9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가족 뮤지컬 '사슴 코딱코의 재판'을 진행한다. '사슴 코딱코의 재판'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5월 '바스락콘서트'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공연이다.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각색해 관객이 배심원이 돼 직접 재판에 참여할 수 있는 '이머시브(몰입형) 공연' 형식의 뮤지컬로,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 중인 젊은 창작자들의 모임 '엠제이플래닛'과 함께 한다. 이머시브 공연이란 관객이 수동적으로 바라보는 것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하는 형태의 공연을 의미한다. 관람을 위한 예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한 온라인 예매와 당일 현장 방문으로 진행된다. 휠체어 이용객은 휠체어석을 별도로 예매할 수 있다. 5월 15일 오후 2시와 오후 4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태평홀에서 만 5세~13세의 어린이를 위한 '부모님과 함께하는 샌드아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세대공감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한 행사와 전시가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전국 각지에서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해 전승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공개하는 행사로 모두 38건을 선보인다. 경북 안동 지역에서 마을 청장년들이 동서로 편을 갈라 나무로 만든 동채를 서로 부딪쳐 승부를 겨루는 안동차전놀이(4일, 구 안동역 역사부지), 줄꾼과 어릿광대의 재담과 곡예, 음악이 어우러진 줄타기(4일, 과천중앙공원야외마당), 강강술래(19일, 진도 운림산방 광장) 등의 행사가 열린다.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는 전승자가 자유롭게 기획하는 무형유산 공연과 전시로 모두 36건이 개최된다. 역사적으로 이웃 나라들과 중요한 교역품으로도 사용됐던 부채를 만드는 선자장(3~5일, 전주부채문화관), 복식이나 의식 용구의 장식으로 사용되는 매듭을 만드는 매듭장(3~6일,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매듭공방)의 전시와 체험행사를 열고 영산줄다리(10일, 이화여자대학교 정문 옆 잔디광장), 법성포단오제(12일, 법성포단오제전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교통방송(TBS)에 대한 서울시의 예산 지원을 3개월 더 연장하자는 조례안의 서울시의회 회기 내 처리가 무산됐다. 이로써 6월부터 시의 지원이 끊기는 TBS에 한층 더 먹구름이 드리우게 됐다. 서울시의회는 3일 본회의를 열고 노동이사제 조례 개정안 등 안건 110건을 의결했지만 TBS 지원 종료 시점을 6월 1일에서 9월 1일로 3개월 유예하는 ‘TBS 설립 폐지에 대한 조례 개정안’은 포함되지 않았다. 시의회 주도권을 쥔 국민의힘은 본회의 직전 의원총회를 열고 TBS 지원 연장 여부를 논의했으나 결국 상임위원회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턱도 넘지 못한 채 상정 자체가 무산됐다. 이날은 지난 4월 19일부터 시작된 임시회기 마지막 날로, 시의회가 5월 중 임시회기를 다시 열지 않는 이상 시의 TBS 지원금은 6월 1일부로 종료된다. TBS는 연간 예산 약 400억원 중 70% 이상을 시 출연금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인수자를 찾지 못한 상황에서 지원 폐지 조례안이 그대로 시행되면 사실상 폐국 위기에 몰릴 수 있다. 시는 TBS 민영화 준비기간에 직원의 생계를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례 폐지 시행일을 유예하고 인건비 등 필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 산하 기관 노동이사제 운영 기준이 대폭 강화돼 전체 노동이사가 절반가량 줄어들게 된다. 서울시의회는 3일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서울특별시 노동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노동이사제는 노동자가 이사회에 들어가 주요 경영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제도로, 서울시는 박원순 전 시장 시절이던 2016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노동이사제를 도입한 바 있다. 하지만 그간 시의 노동이사제가 중앙정부와 비교했을 때 운영대상, 위원 수, 자격 등에서 과도하게 운영되는 측면이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장태용 시의원(국민의힘, 강동4)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노동이사제 선출의 적용 기준을 정원 100명 이상에서 정원 300명 이상으로 상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 노동이사 2명을 둘 수 있는 기준을 노동자 수 300명 이상에서 1천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노동이사 자격기준을 재직기간 1년 이상에서 3년 이상으로 개정했다. 현재 노동이사를 도입한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은 24개 중 21개(88%)에 달한다. 개정안 통과로 현 노동이사 임기가 끝나면 24개 중 13개(54%) 기관이 노동이사를 두게 된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원태 행정자치위원장(국민의힘, 송파 6)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사회안전약자 등 범죄피해 예방 지원 조례안’이 3일 서울시의회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로 통과됐다. 서울시는 2020년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범죄가 감소했지만, 2022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인해 전년 대비 서울시 전체범죄 발생 건수가 증가(2021년 257,969건 → 2022년 279,507건)했고, 2023년에는 무차별적인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는 등, 일반 시민들의 범죄에 대한 불안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조례는 안심물품 지원사업을 통해 범죄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범죄에 취약한 사회적 안전 약자(여성,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가 우선적으로 범죄예방 안심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규정해, 사회안전약자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조례안으로 전국 최초로 서울시의회에서 조례로써 명문화했다. 조례의 주요내용은 △사회안전약자와 안심물품의 정의 △사회안전약자 등을 범죄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시장의 책무 규정 △안심물품 지원 사업 계획 수립 △안심물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