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심각한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집계한 이래 처음으로 70대 이상 인구가 20대 인구를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교 입학생이 30만 명대로 떨어지고, 생산가능인구가 계속 감소하는 등 미래 한국의 성장에 '빨간불'이 켜졌다. 10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3년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70대 이상 인구는 631만9,402명으로, 20대(619만7,486명) 인구를 넘어섰다. 2022년까지만 하더라도 70대 이상 인구(608만여 명)는 20대 인구(641만여 명)에 미치지 못했다. 그러다가 지난해 70대 이상 인구가 전년보다 23만여 명 불어났지만, 20대 인구는 약 22만 명 줄어들면서 처음으로 역전 현상이 벌어졌다. 지난해 65세 이상에 해당하는 '고령 인구'도 전년보다 46만여 명 늘어난 973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9.0%를 차지했다. 전체 인구 대비 고령 인구 비율은 2015년 13.2%, 2020년 16.4%, 2022년 18.0% 등 매년 높아지는 추세다. 유엔(UN)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 사회, 14% 이상은 고령 사회, 20%
갑진년은 우선 청룡의 한 해라 할 수 있다. 갑진년은 육십갑자의 41번째의 년도에 해당하며 납음오행이 복등화(覆燈火)이다. 갑진의 천간(天干)은 갑목(甲木)에 해당하고, 지지(地支)는 진토(辰土)에 해당한다. 먼저 형이상학적(形而上學的)으로 보면, 동방의 목(木)이라 하는데 기(氣)는 목에 해당한다. 특징으로는 갑목은 천간 12간(干)중 첫 번째의 시작이 되어 만물생육(萬物生育)주체가 되며 계절로는 봄에 속하며 남보다 앞서가는 일등을 좋아한다. 그밖에도 천둥소리나 우레(雨雷)로도 나타내며 룡(龍)으로도 나타내고 온(溫)과 난(暖)이 되기도 한다. 마음과 도량이 넓어 포용력과 자비심이 많으며, 따듯한 기운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 징이다. 형이하학적으로는 대들보와 같은 동량지목(東梁之木)이요. 많은 숲을이루고 있는 대림목(大林木)이요. 뿌리가 없는 사근지목(死根之木)이요. 대들보와 기둥같이 강한 강목(剛木)이요. 메마른 양목(陽木)이 되며, 불소시개로 사용되는 인화물질(引火物質)로도 사용된다. 또한 베어져서 사용처에 쓸 수가 있기에 쌓아두면 썩기가 쉽고, 물에 담겨두면 떠올라 부목(浮木)이 되어 역시 고목으로 썩게 된다. 지지(地支)의 진토(辰土)는 용에 해당하
새해 문안 올립니다 묵은 날들의 살갗이 벗겨지고 있다. 새해의 발걸음 소릴 듣는다 연민하옵신 새해 새날이여 문안 올립니다 이밤 지나 동트고 나면 새 아침 지구촌의 핏빛 멍든 자국의 지난 한해 아직도 땅은 갈라지고 피흘리며 목숨은 한낱 먼지처럼 공중을 날고 있습니다 수억의 낮과 밤을 맞고 보냈던 새날 지금껏 이 땅의 깊이를 재시고 상처난 곳마다 새살 채우시는 그 큰손 이제 겨우 절망을 딛고 일어서는 이 아침 발아하는 새 영혼 깨워 주소서 우리들의 수척해진 소망 큰 선물처럼 큰 사랑 하나 머리맡에 놓아 주소서 새해 새날 이 아침에
쥐띠 36年生 오늘은 건강을 위해서라도 가만히 있지 말고 움직임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48年生 조급하여 일을 급하게 처리하게 되면 사소한 실수가 발생할 수 있는 날입니다. 60年生 오늘은 자존심을 내세우지 말고 물러서서 주변의 뜻에 따라가는 것이 좋습니다. 72年生 계획은 되도록 구체적이고 간단하게 세우는 것이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84年生 스스로 고집이 세다고 알고 있다면 되도록 나서지 말고 관망하는 것이 좋아요. 96年生 새로운 만남의 기회를 늘이기 위해서 활동 범위를 조금만 바꿔보는 것이 좋아요. 08年生 오늘은 사리판단을 분명히 할 줄 알아야 본인의 뜻대로 일이 풀릴 것입니다. 소띠 37年生 불만을 품고만 있다고 해결이 되는 게 아니니 대화로 빨리 푸는 것이 좋습니다. 49年生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아직 시작하지 않다면 바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1年生 긴 안목을 가지고 일을 계획하고 추진해야 더 넓은 곳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73年生 눈앞에 닥친 일만 보지 말고 조금 더 멀리 보는 안목을 키우는 것이 좋아요. 85年生 어떤 일을 하든지 지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좋습니다. 97年生 현 상황에 만족하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앞으로 유치원, 특수학교, 모듈러 교실, 초·중·고 기숙사에 스프링클러 설치가 의무화된다. 교육부는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치원이나 특수학교를 신설하는 경우 화재 대피에 취약한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스프링클러 설치가 의무화된다. 학교 증·개축을 위해 임시 교실로 활용하는 모듈러 교실과 기숙사, 합숙소를 신설하는 경우에도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현재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소방시설법)에 따라 유치원은 300㎡ 이상, 특수학교는 연면적 4층 이상이면서 바닥 면적이 1천㎡ 이상인 경우 4층부터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게 돼 있다. 기숙사는 5천㎡ 이상인 경우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가 적용되는데, 대학과 달리 초·중·고 기숙사는 규모가 작아 대부분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 대상이 아니었다. 법 개정으로 모든 유치원과 특수학교 전체 층, 전체 기숙사는 물론 임시 교실에도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가 생기는 셈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소방시설법보다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를 강화한 것"이라며 "소급 적용은 안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양천문화재단 천동희 이사장이 12월 30일 서울 여성프라자 아트홀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에서 문화공연혁신공로대상을 수상했다. 2019년 재단 설립 이후 2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천동희 이사장은 공연 현장 경험과 함께 연구교육등 학술분야를 아우르며 폭넓은 감각을 쌓아온 전문가다. 천동희 이사장은 양천구 시민들에게 양질의 문화 예술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속가능한 지역 문화 예술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있다. 또한 지역 내 청년문화 예술가들의 지원사업과 문화 예술기획자 양성사업,예술인 창작활동지원 등 체계적인 문화 예술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열정을 쏟고 있다. 이외에도 각 동에서 특색 있는 축제와 행사를 개최해 주민들 간의 즐겁고 유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천동희 이사장은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사업을 계획 중'이라며 '공연, 축제, 전시 등 여러 분야를 통해 양천구의 문화예술 발전 및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쥐띠 36年生 자리에서 하던 일을 해 나가면 모든 것이 평화롭고 안정적인 날이 될 것입니다. 48年生 당장은 답답하게 느껴지더라도 꼼꼼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대처하는 것이 좋아요. 60年生 계획하고 있는 일이 있다면 시간을 잘 활용하면 훨씬 좋은 성과를 얻을 것입니다. 72年生 오늘은 성실하고 겸손함을 잃지 않는 것이 바라던 것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84年生 열정과 패기가 강해지니 인생에 새로운 변화의 흐름을 타게 되는 날입니다. 96年生 걱정이 생겼다고 길게 고민을 하면 주어진 기회를 놓칠 수도 있는 날입니다. 08年生 오늘은 매분 매초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후일을 보장하는 최선의 길입니다. 소띠 37年生 오늘은 인복이 따르는 날이라서 주위 사람들의 도움을 많이 받게 될 수 있습니다. 49年生 하는 일이 단시간에 성과가 나지 않더라도 많은 사람과 교류하는 것이 좋아요. 61年生 지금은 기존의 틀을 깨고 스스로 변화를 추구해야 발전이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73年生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고 다양한 취미를 가지는 것도 좋습니다. 85年生 자신이 가장 잘하는 일에 전념하여 실력을 발휘해 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97年生 지식과 정보를 쌓으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의 대형 신인 그룹 TWS(투어스)가 멤버 개개인의 캐릭터와 매력을 진하게 확인할 수 있는 콘텐츠를 대거 방출했다. TWS(신유,도훈,영재,한진,지훈,경민)는 지난 3일 팀 공식 SNS에 프로필 필름(TWS Profile Film) 1편과 4일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 개인 트레일러(TWS FIRST TIME) 6편을 연달아 게재했다. 먼저, 프로필 필름은 한 프레임에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액자식 배열로 구성해 3자의 시선으로 멤버들의 모습을 포착했다. 맏형 신유는 햇살을 내리 쬐며 해사한 미소를 띠고 있고, 도훈은 두 손을 머리 뒤로 걸친 채 힙한 분위기를 풍긴다. 영재는 거리에서 서있는 것만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뿜는다. 카메라를 그윽하게 응시하는 한진의 순수한 눈빛, 감성 어린 지훈의 무해한 시선, 막내답게 장난끼가 엿보이는 경민까지. TWS 여섯 멤버는 자연스럽게 자신의 매력을 드러내며 소년미를 발산한다. 이 프로필 필름에는 신유(2003년생, INFP), 도훈(2005년생, ISTP), 영재(2005년생, ISFJ), 한진(2006년생, INFJ), 지훈(2006년생, INFJ), 경민(20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지난해 서울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3,400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서울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지난 2022년 11월(2,983만 원) 대비 약 14.4% 오른 3,415만 원으로 집계됐다. 소위 '국민평형'인 전용면적 84㎡(구 34평) 기준으로 분양가가 11억 원을 훌쩍 넘는 셈이다. 수도권의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2,408만 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들여다보면 인천 1,681만 원, 경기도 2,130만 원으로, 서울보다 3.3㎡당 1,285만∼1,734만 원 낮았다. 이처럼 서울의 분양가가 치솟으면서 인천과 경기로 이동하는 '탈서울' 인구도 늘어나는 모습이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해 1∼11월 서울에서 인천으로 이동한 순이동자 수는 1만1,997명으로 3년 전인 2020년(1,466명) 대비 8배 이상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서울에서 경기도로 이동한 순이동자 수는 4만7,598명으로 전국 시도 중 가장 많았다. 분양업계에서는 서울보다 낮은 분양가가 부각되며 인천·경기 지역에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단지 위주로 분양 수요가 몰릴 수 있을
쥐띠 36年生 모든 것은 그냥 얻는 것이 없으니 남들에게 베풀어야 자신에게 돌아올 겁니다. 48年生 돈보다 소중한 믿음을 잃지 않도록 대인 관계에 많이 신경을 써야 하겠어요. 60年生 진행하던 일에서 좋은 성과가 나오기 시작하니 모든 것이 안정되어 갈 수 있어요. 72年生 하는 일이 확신이 선다면 자신 생각한 대로 밀고 나가면 빛을 보게 될 것입니다. 84年生 오늘은 상대가 하는 대로 지켜보고 따라 주는 것이 집안이 조용할 것입니다. 96年生 취미가 맞는 사람이 있다면 서로의 생각을 맞추어 좋은 관계로 이어가 보세요. 08年生 오늘은 몸을 낮추고 겸손을 유지하면 얻어가는 것이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소띠 37年生 오늘은 바라는 것을 얻고자 한다면 직접 노력해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49年生 마음을 좋게 쓰고 덕을 쌓으면 모든 일이 수월하게 풀리게 될 것입니다. 61年生 여러 사람과 많이 의논하고 대화를 나눌수록 좋은 결과를 얻게 되는 날입니다. 73年生 주변 사람의 간섭이 많아도 주관을 가지고 확실하게 밀고 나가는 것이 좋아요. 85年生 기운이 충만한 날이니 어떤 일을 추진하더라도 힘있게 해결할 수 있는 날입니다. 97年生 오늘은 상대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8일부터 서울 공릉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 139가구에 대한 청약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노원구 공릉동 240-1에 위치한 이곳은 노후한 군 관사 부지가 294가구 규모 신혼희망타운으로 재탄생하는 단지다. 서울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이 300m 떨어져 있고, 6·7호선 태릉입구역이 도보 10분 거리인 더블역세권이다. 139가구가 공공분양으로 풀리고, 나머지 가구는 행복주택 등으로 공급된다. 공릉 신혼희망타운은 전 세대가 전용면적 59㎡이며 발코니 확장형으로 시공된다. 분양가는 6억1천만원 수준이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7년 10월이다. 당첨 시 3년의 전매제한 기간과 3년의 거주의무기간이 적용된다. 신청 대상은 입주자모집 공고일(지난해 12월 29일) 기준으로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원으로 혼인 7년 이내 또는 6세 이하의 자녀(태아 포함)를 둔 신혼부부나 예비신혼부부, 한부모가족이 대상이다. 예비신혼부부, 혼인 기간 2년 이내이거나 2세 이하 자녀를 둔 신혼부부, 2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에게 물량 30%를 우선 공급한다. 청약 접수는 10일까지다. 다음 달 1일 당첨자를 발표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치료해준 구급대원을 폭행해 코뼈를 부러뜨린 6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 정희영 판사는 119 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66)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2021년 6월 16일 인천시 부평구 길거리에서 119구급대원 B(39)씨 얼굴을 주먹으로 때려 다치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폭행을 당한 B씨는 코뼈가 부러졌으며 전치 4주의 병원 진단을 받았다. A씨는 술에 취해 넘어져 얼굴을 다쳤다가 응급 처치를 받았고, 이후 B씨가 "마스크를 써 달라"고 요구하자 화가 나 범행했다. 당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해 대부분 마스크를 쓰던 시기였다. 정 판사는 "피해자가 입은 상해의 정도가 심하다"며 "피해자로부터 용서를 받지 못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쥐띠 36年生 작은 병을 방치하면 큰 병으로 갈 수 있어 평소보다 관리에 힘쓰도록 해요. 48年生 작은 변화나 어려움에는 자신의 감정을 일관성 있게 유지하도록 노력하세요. 60年生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에 실을 매고 사용할 수 없듯 순서가 맞게 해요. 72年生 자신이 노력한 만큼 성과를 거둘 수 있으니 요행이나 재수는 바라지 마세요. 84年生 한 번 마음먹은 일은 끝까지 밀고 나가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것입니다. 96年生 움직임이 많은 날로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면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습니다 08年生 로또를 구매할 때는 여러 군데를 돌아다니면서 사는 것이 좋아요. 소띠 37年生 자신의 처지나 분수에 맞게 움직이며 욕심을 부리지 않으면 만사가 편해요. 49年生 지난 일을 아쉬워하거나 미련을 가지지 말고 앞으로 다가올 일을 생각하세요. 61年生 운이 상승하고 있어 무리한 욕심만 내지 않는다면 하는 일이 풀려갈 것입니다 73年生 남들에게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 안주하지 말고 자신의 실력을 갈고 닦으세요. 85年生 행운이 찾아왔으니 스스로 운을 갉아 먹는 행동만 주의하면 만사형통 합니다. 97年生 최대한 여유로운 모습을 보일수록 상대의 마음을 얻는데 유리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교통방송(TBS)에 대한 서울시의 예산 지원을 3개월 더 연장하자는 조례안의 서울시의회 회기 내 처리가 무산됐다. 이로써 6월부터 시의 지원이 끊기는 TBS에 한층 더 먹구름이 드리우게 됐다. 서울시의회는 3일 본회의를 열고 노동이사제 조례 개정안 등 안건 110건을 의결했지만 TBS 지원 종료 시점을 6월 1일에서 9월 1일로 3개월 유예하는 ‘TBS 설립 폐지에 대한 조례 개정안’은 포함되지 않았다. 시의회 주도권을 쥔 국민의힘은 본회의 직전 의원총회를 열고 TBS 지원 연장 여부를 논의했으나 결국 상임위원회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턱도 넘지 못한 채 상정 자체가 무산됐다. 이날은 지난 4월 19일부터 시작된 임시회기 마지막 날로, 시의회가 5월 중 임시회기를 다시 열지 않는 이상 시의 TBS 지원금은 6월 1일부로 종료된다. TBS는 연간 예산 약 400억원 중 70% 이상을 시 출연금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인수자를 찾지 못한 상황에서 지원 폐지 조례안이 그대로 시행되면 사실상 폐국 위기에 몰릴 수 있다. 시는 TBS 민영화 준비기간에 직원의 생계를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례 폐지 시행일을 유예하고 인건비 등 필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 산하 기관 노동이사제 운영 기준이 대폭 강화돼 전체 노동이사가 절반가량 줄어들게 된다. 서울시의회는 3일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서울특별시 노동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노동이사제는 노동자가 이사회에 들어가 주요 경영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제도로, 서울시는 박원순 전 시장 시절이던 2016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노동이사제를 도입한 바 있다. 하지만 그간 시의 노동이사제가 중앙정부와 비교했을 때 운영대상, 위원 수, 자격 등에서 과도하게 운영되는 측면이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장태용 시의원(국민의힘, 강동4)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노동이사제 선출의 적용 기준을 정원 100명 이상에서 정원 300명 이상으로 상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 노동이사 2명을 둘 수 있는 기준을 노동자 수 300명 이상에서 1천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노동이사 자격기준을 재직기간 1년 이상에서 3년 이상으로 개정했다. 현재 노동이사를 도입한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은 24개 중 21개(88%)에 달한다. 개정안 통과로 현 노동이사 임기가 끝나면 24개 중 13개(54%) 기관이 노동이사를 두게 된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라이즈(RIIZE,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공개하는 영상들이 유튜브 인기 급상승 순위권에 오르며 라이즈의 '톱티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라이즈는 4월 18일 선보인 프롤로그 싱글 'Impossible'(임파서블) 뮤직비디오로 유튜브 한국 인기 뮤직비디오 일간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라이즈 스타일의 하우스 댄스가 돋보이는 'Impossible'의 '스튜디오 춤' 콘텐츠도 릴리즈 직후 인기 급상승 동영상 상위권에 안착했다. 여기에 라이즈가 오는 6월 첫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지난 29일 미리 공개한 또 다른 수록곡들도 가세, 'One Kiss'(원 키스)와 '9 Days'(나인 데이즈) 뮤직비디오는 각각 인기 급상승 동영상 3, 4위(피크 기준)에 올랐다. 더불어 신곡 프로모션을 위해 라이즈가 출연한 유튜브 예능 콘텐츠도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특히 '워크맨'과 '홍석천의 보석함'의 경우 라이즈 등장 에피소드가 단숨에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로 직행했다. 이러한 라이즈의 화제성에 힘입어 라이즈 공식 유튜브 채널 속 콘텐츠 역시 주목받으며, 5월 1일 기준 채널 구독자 수 126만 명을 넘고, 역대 뮤직비디오를 제외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청 지하 1, 2층에 위치한 시민청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뮤지컬 공연 프로그램과 샌드아트, 캐릭터 미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월 9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가족 뮤지컬 '사슴 코딱코의 재판'을 진행한다. '사슴 코딱코의 재판'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5월 '바스락콘서트'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공연이다.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각색해 관객이 배심원이 돼 직접 재판에 참여할 수 있는 '이머시브(몰입형) 공연' 형식의 뮤지컬로,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 중인 젊은 창작자들의 모임 '엠제이플래닛'과 함께 한다. 이머시브 공연이란 관객이 수동적으로 바라보는 것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하는 형태의 공연을 의미한다. 관람을 위한 예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한 온라인 예매와 당일 현장 방문으로 진행된다. 휠체어 이용객은 휠체어석을 별도로 예매할 수 있다. 5월 15일 오후 2시와 오후 4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태평홀에서 만 5세~13세의 어린이를 위한 '부모님과 함께하는 샌드아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세대공감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한 행사와 전시가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전국 각지에서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해 전승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공개하는 행사로 모두 38건을 선보인다. 경북 안동 지역에서 마을 청장년들이 동서로 편을 갈라 나무로 만든 동채를 서로 부딪쳐 승부를 겨루는 안동차전놀이(4일, 구 안동역 역사부지), 줄꾼과 어릿광대의 재담과 곡예, 음악이 어우러진 줄타기(4일, 과천중앙공원야외마당), 강강술래(19일, 진도 운림산방 광장) 등의 행사가 열린다.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는 전승자가 자유롭게 기획하는 무형유산 공연과 전시로 모두 36건이 개최된다. 역사적으로 이웃 나라들과 중요한 교역품으로도 사용됐던 부채를 만드는 선자장(3~5일, 전주부채문화관), 복식이나 의식 용구의 장식으로 사용되는 매듭을 만드는 매듭장(3~6일,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매듭공방)의 전시와 체험행사를 열고 영산줄다리(10일, 이화여자대학교 정문 옆 잔디광장), 법성포단오제(12일, 법성포단오제전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교통방송(TBS)에 대한 서울시의 예산 지원을 3개월 더 연장하자는 조례안의 서울시의회 회기 내 처리가 무산됐다. 이로써 6월부터 시의 지원이 끊기는 TBS에 한층 더 먹구름이 드리우게 됐다. 서울시의회는 3일 본회의를 열고 노동이사제 조례 개정안 등 안건 110건을 의결했지만 TBS 지원 종료 시점을 6월 1일에서 9월 1일로 3개월 유예하는 ‘TBS 설립 폐지에 대한 조례 개정안’은 포함되지 않았다. 시의회 주도권을 쥔 국민의힘은 본회의 직전 의원총회를 열고 TBS 지원 연장 여부를 논의했으나 결국 상임위원회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턱도 넘지 못한 채 상정 자체가 무산됐다. 이날은 지난 4월 19일부터 시작된 임시회기 마지막 날로, 시의회가 5월 중 임시회기를 다시 열지 않는 이상 시의 TBS 지원금은 6월 1일부로 종료된다. TBS는 연간 예산 약 400억원 중 70% 이상을 시 출연금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인수자를 찾지 못한 상황에서 지원 폐지 조례안이 그대로 시행되면 사실상 폐국 위기에 몰릴 수 있다. 시는 TBS 민영화 준비기간에 직원의 생계를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례 폐지 시행일을 유예하고 인건비 등 필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 산하 기관 노동이사제 운영 기준이 대폭 강화돼 전체 노동이사가 절반가량 줄어들게 된다. 서울시의회는 3일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서울특별시 노동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노동이사제는 노동자가 이사회에 들어가 주요 경영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제도로, 서울시는 박원순 전 시장 시절이던 2016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노동이사제를 도입한 바 있다. 하지만 그간 시의 노동이사제가 중앙정부와 비교했을 때 운영대상, 위원 수, 자격 등에서 과도하게 운영되는 측면이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장태용 시의원(국민의힘, 강동4)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노동이사제 선출의 적용 기준을 정원 100명 이상에서 정원 300명 이상으로 상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 노동이사 2명을 둘 수 있는 기준을 노동자 수 300명 이상에서 1천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노동이사 자격기준을 재직기간 1년 이상에서 3년 이상으로 개정했다. 현재 노동이사를 도입한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은 24개 중 21개(88%)에 달한다. 개정안 통과로 현 노동이사 임기가 끝나면 24개 중 13개(54%) 기관이 노동이사를 두게 된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원태 행정자치위원장(국민의힘, 송파 6)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사회안전약자 등 범죄피해 예방 지원 조례안’이 3일 서울시의회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로 통과됐다. 서울시는 2020년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범죄가 감소했지만, 2022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인해 전년 대비 서울시 전체범죄 발생 건수가 증가(2021년 257,969건 → 2022년 279,507건)했고, 2023년에는 무차별적인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는 등, 일반 시민들의 범죄에 대한 불안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조례는 안심물품 지원사업을 통해 범죄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범죄에 취약한 사회적 안전 약자(여성,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가 우선적으로 범죄예방 안심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규정해, 사회안전약자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조례안으로 전국 최초로 서울시의회에서 조례로써 명문화했다. 조례의 주요내용은 △사회안전약자와 안심물품의 정의 △사회안전약자 등을 범죄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시장의 책무 규정 △안심물품 지원 사업 계획 수립 △안심물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