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6일 현재 진행 중인 한미 관세 협상과 관련해 "이번 딜(협상)에서 한국 외환시장의 민감성 같은 부분에 대해 상당한 공감대가 이뤄졌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방미를 마치고 귀국하는 길에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기자들을 만나 "우리가 보낸 안에 대해, 특히 외환 시장에 대한 상황에 대해 서로 이견이 좁혀지고 있는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대통령실과 통상 당국에 따르면 김 장관은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을 방문해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과 관세 협상 후속 협의를 진행했다. 김 장관의 이번 방미는 대통령실 핵심 고위 인사만 인지하고 통상 당국에서도 그 사실을 알지 못했을 정도로 은밀하고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김 장관은 이와 관련해 "연휴이고, 마침 시간이 돼서 다녀왔다. 극비리에 방문한 건 아니다"라며 "러트닉 장관과만 만나 회담했다"고 말했다. 한국과 미국은 지난 7월 말 타결한 관세 협상에서 미국이 한국에 부과하기로 한 상호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고, 한국은 총 3천500억달러(약 493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를 시행하기로 큰 틀에서 합의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0월 2일 오후, 추석 연휴에도 구민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현장 근무자들을 찾아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이날 최호권 구청장은 영등포구 자원순환센터, 영등포소방서, 영등포경찰서를 차례로 방문해 근무자들에게 감사 인사와 응원을 전하고, 안전한 근무를 당부했다. 한편 구는 10월 2일부터 9일까지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구민안전 ▲민생안전 ▲생활편의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종합상황실과 대책반을 운영하며, 총 1,900여 명의 인력이 투입된다. 최호권 구청장은 “추석 명절에도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모든 근무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영등포구 역시 종합대책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구민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송민선)은 A기업에 대한 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19억원의 임금체불(연차휴가 미사용수당)을 확인하고 지청장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신속하게 체불된 임금이 지급되도록 현장지도했다.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은 해당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근로감독결과 근로자 528명의 연차휴가 미사용수당 19억원이 지급되지 않은 것을 확인하였으며 이에 대해 시정기한 내에 지급되도록 시정지시했다. 사업주는 원칙적으로 연차휴가 사용기간이 종료된 다음부터 첫 임금지급일까지 연차휴가 미사용수당을 지급해야 하는데, 이 사업장은 근로자와 동의 없이 연차휴가를 이월 사용토록 하고 연차휴가 미사용수당을 지급하지 않고 있어 근로기준법에 따라 연차휴가 미사용수당을 시정기한 내에 지급하도록 했다. 송 지청장은 "2025년 10월 1일 직접 A기업을 방문해 경영지원부서 담당자 등을 만나 다수 근로자들에 대한 연차휴가 미사용 수당 체불이 발생한 만큼 시정기한 내에 신속하게 지급되도록 현장지도 하였고, 이에 대해 A기업은 이번 기회에 법에 따라 정확히 연차휴가를 사용토록 할 것이며 앞으로 연차휴가 이월 사용시에는 근로자 동의를 철저히 받도록 하겠다"고 했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9월 29일부터 11월 16일까지 ‘병역이행 응원글 보내기’ 행사를 진행한다. ‘응원 글 보내기’는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청년들이 자긍심을 갖고 복무할 수 있도록, 병무청이 2010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범국민 캠페인이다. 만 14세 이상의 국민이면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병역을 이행하는 청년들에게 감사와 응원을 보내는 글을 담아 50자 이상 150자 이내로 작성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네이버페이’로 활용이 가능한 소정의 금액을 제공하며 깊은 감동과 공감을 주는 응원글을 작성한 참여자를 선정하여 감사의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접수된 ‘병역이행 응원 글’은 엽서로 인쇄해 12월 중 군부대를 방문하여 격려․위문 행사를 통해 전달하고, ‘사회복무요원 시상식’ 등 행사장에도 전시할 예정이다. 김용무 서울병무청장은 “병역을 이행하는 청년들에게 격려와 감사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자긍심을 가지고 병역이행을 할 수 있도록 국민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과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추석 명절을 앞둔 1일 서울 중구보훈회관에서‘추석 맞이 보훈가족 따뜻한 한상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보훈청과 한화시스템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고령 국가유공자들에게 전복갈비탕·전·송편·과일 등 명절 음식과 ‘찹쌀 유과세트’ 위문품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한화시스템은 지난 2016년부터 매 명절 국가유공자를 위한 특식을 대접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디지털 문화 소외 해소를 위해 고령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매월‘디지털 클래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구보훈회관은 국가유공자들의 헌신을 예우하고 지원하고자 민․관이 함께하는‘모두의 보훈 드림’사업의 거점 역할을 해오고 있다. 전종호 청장은“보훈가족들이 지역사회의 관심과 후원으로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서울지방보훈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모두의 보훈 드림’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일 오전 6시 기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피해를 본 647개 정부 시스템 중 총 110개 시스템이 재가동됐다고 밝혔다. 복구율은 17.0%다. 윤호중 중대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정수서울청사에서 연 중대본 회의에서 "현재의 복구 속도가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정부는 복구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인력과 예산을 총동원하기 위해서 민간 전문가와 연구기관 인력까지 현장에 투입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윤 본부장은 "연휴 내내 멈추지 않고 끝까지 책임 있게 복구와 정상화 이뤄서 민생안정 확보에 전력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강남권에 집중돼 있던 ‘마이스(MICE)’ 기반이 서남권까지 확대된다. 서울시는 10월 1일, 강서구 마곡에 ‘서울마이스플라자’를 개소하고 오는 2032년까지 도심․동남권 등 거점별 ‘마이스 클러스터’를 구축,마이스 도시 기반을 확충하고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1일부터 마이스 전용 거점시설 ‘서울마이스플라자(강서구 마곡중앙로 143)’를 시범운영, 오는 12월 정식 운영에 앞서 이용자 의견을 수렴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인단 계획이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서울시의회 김춘곤 위원을 비롯해 강서구청장, 한국마이스협회장, 마곡 MICE AMC 대표이사, SMA 회원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이스 산업 성장을 기원하는 ‘매직트리’ 축하 퍼포먼스, 서울 마이스 민관협력체(SMA, Seoul MICE Alliance) 네트워킹 워크숍 등으로 진행됐다. 692㎡ 공간에 조성된 서울마이스플라자는 국내․외 마이스 관계자, 비즈니스 관광객을 위한 다목적 네트워킹 공간이 제공된다. ▴최대 100명이 들어가는 대회의실(179㎡) ▴16명 규모 소회의실(32㎡), ▴VIP 전용 ‘SMA 서밋라운지’(122㎡)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은 지난 9월 26일, 임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전 직원 인권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인권 보호와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서울노동권익센터 이인영 전문강사가 강사로 참여해 감정노동과 관련된 실질적 이슈들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교육 주요 내용은 ▲감정노동자의 권리와 법적 보호 방안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감정노동 사례 분석 ▲갈등 상황별 응대 전략 및 스트레스 관리 방법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실무자들의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사례 위주로 진행되었다. 이인영 강사는 특히, 고객 응대 및 현장 업무에서 발생하기 쉬운 감정노동의 사각지대를 짚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제도적‧문화적 개선 방안을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직원들은 단순한 법적 개념을 넘어, 현실적인 대응 전략과 인권 감수성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형성 이사장은 “직원들의 감정노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황별 대응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이용자와 직원 모두가 존중받는 근무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정기교육과 내부 매뉴얼 보완을 통해 감정노동 보호체계를 지속적으로 강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지난 9월 26일 넷마블문화재단과 함께 관내 학생들의 창의성과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을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한미라 교육장과 넷마블문화재단 김성철 대표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창의·문화 교육 사업의 공동 추진을 약속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등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사업으로는 ‘2025 넷마블창문프로젝트’가 추진된다. 본 프로젝트는 관내 초등학교의 5~6학년 학생 약 1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넷마블문화재단의 ‘넷마블 나눔’ 기금을 통해 창의성과 문화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정규 교육과정 및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제공되는 AI 및 코딩 기술 융복합 교육 운영 △넷마블 사옥 투어 및 게임박물관 관람 △넷마블 임직원 진로 특강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과 미래역량 개발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오후 6시 30분 청계광장에서 열린 '청계천 복원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지난 20년간 변화한 청계천의 역사와 성과를 확인하고, 이명박 전 대통령을 비롯한 시민들과 함께 청계천 변을 걸으며 다양한 미디어 아트와 전시를 관람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명박 前 대통령을 비롯해 당시 청계천복원추진본부장이던 장석효 前 서울시 행정2부시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청계천은 2005년 복개천을 따라 놓인 청계고가를 뜯어내고, 5.84㎞의 물길을 복원한 서울을 대표하는 혁신사업이다. 청계천 복원 후 지난 20년간 총 3억 3천 명, 하루 평균 4만 7천 명이 찾는 등 서울시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오 시장은 “청계천 복원은 자동차 중심에서 사람과 자연 중심으로, 채워 넣던 도시에서 비워내고 머무는 도시로, 서울의 도시 철학을 완전히 바꾼 도전이었다”며 “청계천 복원 직후 342종에 불과하던 생물이 지금은 666종으로 늘어나는 등 도심 속 생태 회복을 보여주는 상징이자 시민 일상과 문화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334㎞ 서울 전역으로 이어지는 '지천 르네상스'로 청계천이 남긴 유산을 이어 나가겠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는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시 공유재산을 임차한 소상공인․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임대료를 20~30% 감면한다고 밝혔다. 또 임대료 납부 유예와 연체료 최대 50% 감경도 함께 추진한다. 시가 시유재산으로 보유하고 있는 지하도․공원․주차장 부대시설 상가 등을 임차한 4,227개 점포 소상공인․소기업 가운데 전년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1년간 임대료 감면 지원액은 최대 203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 개정(2025.9.2.)과 행정안전부 고시 제정에 따라 마련됐으며, 공유재산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세부 지원 기준이 결정됐다. 특히 행안부가 ‘소상공인 등에 대한 공유재산 사용 부담 완화 적용기간에 관한 고시’를 통해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적용할 수 있게 정하면서 올해 이미 납부한 임대료도 소급 감면받을 수 있게 됐다. 먼저 시유재산 임차인 중 영세 소상공인․소기업 등은 올해 1~12월 임대료를 매출 감소 정도에 따라 20~30% 인하, 점포당 최대 연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매출 감소율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0월 11일 타임스퀘어 앞 광장에서 지역 상생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5년 상생기업 팝업마켓 – 상생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제품을 알리며 상생기업의 판로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상생기업은 소상공인, 청년, 사회적 경제조직, 취약계층이 경제 주체가 되어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일자리를 창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뜻한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행사장은 ▲판매부스 ▲전시‧체험부스로 구성된다. ‘판매부스’에서는 수제 간식, 친환경 비누, 공정무역 커피 등 특색 있는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체험부스’에서는 휴대폰 거치대 만들기, 도자기 그릇 페인팅 등 창의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상생기업 우수사례 전시, 버스킹 공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이어진다. 이와 함께 구는 중장기적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상생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상생기업 경영 컨설팅’도 운영 중이다. 10월 10일까지 참여 기업 10곳을 모집하며, 전문 컨설턴트가 중장기 성장 전략 방안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이 운영하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9월 18일 지역 내 어르신들의 위생, 청결 관리를 도와드리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무료 이미용 서비스를 진행했다.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이미용 서비스는 지역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재능기부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3명이 매달 한 차례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헤어 커트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미용 서비스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매월 이 시간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요.“, ”자원봉사자분들이 늘 친절하게 잘 다듬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이미용 서비스가 종료되지 않고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어요.“라며 높은 만족감과 함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자원봉사자는 “벌써 5개월 째 봉사하고 있는데, 단정해지는 머리를 보며 만족해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면 저도 덩달아 행복하다”고 따듯한 소감을 전했다. 유지연 관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재능기부 해주시는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이미용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었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생활을 유지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서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4일 신길동 소재 한국제과학교에서 제빵 과정을 체험하고 완성한 빵 300여 개를 관내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했다. 직접 만든 빵을 지역 아이들에게 전달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정선희 의장을 비롯한 영등포구의회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한국제과학교 김영석 이사장의 지도 아래 반죽부터 성형, 굽기, 포장 등의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소금빵과 쉬폰케이크 300여 개를 완성했다. 제작된 빵은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됐다. 정선희 의장은 "의원들이 직접 만든 빵에 아이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며 "이번 활동이 의미 있는 나눔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영등포구의회는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뇌혈관질환 전문 종합병원 명지성모병원(병원장 허춘웅)이 최근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평가는 지난 8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진행됐으며, 그 결과 명지성모병원은 2013년, 2017년, 2021년에 이어 4회 연속으로 인증을 받게 됐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환자의 권리와 안전,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의료기관 운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일정 수준 이상 기준을 충족하는 의료기관에 인증을 수여하는 제도다. 평가 결과 명지성모병원은 ▲환자안전보장활동 ▲질 향상 및 환자안전 활동 ▲감염관리 ▲인적자원관리 ▲시설 및 환경관리 등의 평가 영역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허준 병원장은 “QPS실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이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힘써주신 덕분에 4연속 의료기관 인증을 받게 됐다”며 “다시 한번 노력해 준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환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명지성모병원은 오는 2029년 10월 30일까지 4년간 ‘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 산하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오는 10월 18일 영등포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2025 영등포구 미래인재 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상상 속 과학이 현실이 되는 곳’을 주제로,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 최신 과학기술을 접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민 누구나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은 미래AI존, 창의실험실, 액티비티, 에코어드벤처 등 6개 존으로 구성되며, ▲과학 방탈출 ▲코딩로봇 ▲색소 화학반응 실험 ▲가상현실(VR)트럭 ▲천체투영관(플라네타리움) ▲국립과천과학관 전시물 등 총 45개의 체험,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메인 무대에서는 ‘휴머로이드 로봇 군무’, ‘사이언스 매직쇼’, ‘서프라이즈 과학대탐험’ 등 흥미로운 공연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체험 부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가방, 달 조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 밖에 자가발전 솜사탕 만들기, 우주 콘셉트 페이스 페인팅 등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참여는 과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가 깊어가는 가을철 독서의 계절을 맞아 10월 15일부터 19일, 매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여의도 자매근린공원에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등포구 야외도서관: 무해독서(無害讀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해독서’는 2025년 트렌드 키워드인 ‘무해력’에서 착안한 개념으로, 무해력이란 자극적인 사회 속에서 물리적, 심리적으로 해를 끼치지 않는 안전하고 편안한 존재 또는 상태를 뜻한다. 이를 독서 문화에 접목해 자극 없이 순수하고 따뜻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다. 야외도서관은 ▲빈백과 캠핑 물품으로 꾸민 자유로운 독서 공간 ‘리딩존’ ▲어린이 체험 중심의 ‘책놀이터존’ ▲세대별 참여형 프로그램이 열리는 ‘북로드존’ 총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특히 ‘리딩존’에서는 연극배우 김민석, 신재범과 함께하는 낭독회, 사서 큐레이션, 라이브 공연 등 또 다른 분위기의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또 책, 의자, 담요 등이 포함된 ‘팝업 북키트’를 대여해 원하는 공간에서 편하게 책을 즐길 수도 있다. 구는 이번 야외도서관 운영을 통해 독서문화를 도서관의 경계를 넘어 지역사회로 확장하고, 도서‧휴식‧체험이 어우러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오전 8시 청계광장 앞 세종대로에서 출발해 종로∼동대문∼숭례문∼청계천 등 서울 명소를 지나는 '2025 서울달리기(SEOUL RACE)'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11㎞ 코스를 완주했다. 서울달리기는 2003년 시작해 올해로 23년째를 맞이한 행사로 대표적인 생활체육 축제다. 오 시장은 "손목닥터9988에 이어 시민 누구나 체력을 검증하고 목표 체력 등급을 달성해 나가는 '서울체력 100 프로그램'이 새롭게 시작된다"며 "많이 참여하셔서 더 건강하고, 더 활기찬 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4일 신길동 소재 한국제과학교에서 제빵 과정을 체험하고 완성한 빵 300여 개를 관내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했다. 직접 만든 빵을 지역 아이들에게 전달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정선희 의장을 비롯한 영등포구의회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한국제과학교 김영석 이사장의 지도 아래 반죽부터 성형, 굽기, 포장 등의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소금빵과 쉬폰케이크 300여 개를 완성했다. 제작된 빵은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됐다. 정선희 의장은 "의원들이 직접 만든 빵에 아이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며 "이번 활동이 의미 있는 나눔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영등포구의회는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이성배)은 10월 14일, 제333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종합상황실을 개소하며, 본격적인 행감 준비에 나섰다. 서울시의회는 오는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14일간 서울시 및 교육청,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국민의힘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은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서울시정·교육행정에 대한 다양한 시민 제보를 청취하고, 서울시와 교육청 각 분야의 행정에 대한 꼼꼼한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직접 시민 의견을 청취하는 창구를 마련했다.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든 서울시와 교육청의 위법·부당한 사항, 시정·개선이 필요한 사항, 불합리·불공정 사례, 예산 낭비 사례 등 다양한 의견을 전달할 수 있으며, 종합상황실이 개소한 10월 14일부터 전화와 이메일(02-2180-8907~13, peoplepower_seoul@naver.com)을 통해 제보가 가능하다. 특히 2025년 행정사무감사는 제11대 서울시의회 마지막 감사로, 민선 8기 서울시정과 교육행정이 제대로 추진되었는지 종합적으로 살피고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이성배 대표의원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시민 의견에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2)은 지난 10월 1일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개최된 서울연구원 개원 33주년 기념세미나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미래를 준비하는 서울, 시민을 위한 도시혁신’을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을 비롯한 학계와 연구기관 전문가, 정책 관계자, 시민 등이 함께 모여 지난 33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구미경 시의원은 축사에서 서울연구원이 지난 33년간 시민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온 든든한 지적 동반자였음을 강조하며, 축적된 성과와 헌신적인 노고를 높이 평가하고 개원 3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또한 세미나에서는 ▲기후위기 시대 시민 안전을 지켜낼 재난 대응 패러다임,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디지털 복지, ▲도시 질서를 재편할 자율주행 교통체계 등 서울의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도시혁신의 방향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구미경 시의원은 “오늘 논의되는 의제들이 서울의 미래를 여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연구원이 서울의 두뇌이자 나침반으로서 시민의 안전과 행복, 그리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이어가 주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