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는 서울시사회서비스원(대표이사 주진우)을 통해 지원 중인 ‘4종 긴급돌봄서비스’의 주요내용과 신청방법을 자세히 소개했다. 서비스 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해 돌봄이 중단된 어르신(노인장기요양 급여 수급자)과 장애인(장애인활동지원 급여 수급자)이다. 돌봄이 꼭 필요하지만 돌봐주던 가족이나 요양보호사가 확진‧격리되면서 돌봄공백이 생겼거나, 본인이 확진자 접촉으로 격리시설에 들어가야 하는 경우 등이 해당된다. 가정(재가)방문, 동반입소, 대체인력 지원, 입원 시 돌봄 등 총 4가지 유형의 서비스를 맞춤 지원한다. 서울시와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컸던 작년 3월부터 ‘긴급돌봄지원단’을 구성‧운영하며 요양보호사와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129명(1.22. 기준)의 인력을 투입해 일상생활부터 외부활동, 위생관리까지 종합 지원하고 있다. 추가적인 인력충원도 진행 중이다. 특히, 작년 말 요양병원, 장애인 거주‧생활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이 속출한 가운데, 올 초부터 시설 코호트 격리로 인해 돌봄공백이 발생하는 경우에 대한 지원까지 확대했다.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이 코로나19 확진으로 전담병원에 입원한 경우에도 지원을 추가했다. 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올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꾸러미 지원 사업(이하 임산부꾸러미 사업)을 작년 대비 45% 확대해 추진한다. 구 관계자는 “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친환경농산물 소비 감소 등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지원과 더불어 지역 임산부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이 같은 임산부꾸러미 사업 확대 추진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구는 847명의 임산부에게 임산부꾸러미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기존 대상자 847명 외에 신규 대상자 1224명을 추가 모집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작년 대비 45% 확대된 수치다. 올해 시행되는 임산부꾸러미 사업은 지원 금액 41만 원의 80%인 32만 8천 원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www.ecoemall.com)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형태로 지급한다. 나머지 20%인 8만 2천 원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20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임신부다. 지급받은 포인트로는 임산부 본인이 직접 필요한 품목을 선택해 구성할 수 있는 선택형 꾸러미와 업체에서 직접 구성한 세트인 완성형 꾸러미의 두 가지 형태 중 원하는 유형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총액 41만원은 해당 쇼핑몰에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구청장이 지난 21일 오전 영상회의로 개최된 제156차 서울시구청장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25개 자치구 모두 영상회의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도시계획과 자치분권 강화와 관련한 안건들로 논의를 이어갔다. 채현일 구청장은 “서울시, 자치구 간 지속적인 협조와 소통을 바탕으로 경제‧교육‧복지‧환경 등 각 분야 현안사안을 꼼꼼히 살펴, 구민 삶의 질 더욱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모집병으로 입영하고자 하는 특성화고교 학생들을 위한 ‘모집병 지원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서울 지역의 특성화고교 학생들이 모집병 지원 관련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학교별․학과별․자격증별로 지원 가능한 군사특기를 매칭했다. 특히 방대한 군사특기수를 고려해 모집병 지원자들이 선호하는 군사특기를 선정, 주요임무와 지원요건· 2020년도 월별 합격 커트라인·모집병 지원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FAQ까지 포함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가이드북으로 제작됐다. 모집병 지원 가이드북은 서울지역 관내 특성화고등학교와 서울시교육청에 배부했으며, ‘서울지방병무청 누리집(홈페이지)> 소식·정보 > 모집일정’에도 게시해 모집병 지원자들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임재하 서울병무청장은 “이 책자가 특성화고교 학생들의 모집병 지원에 길라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지방병무청은 의무자 중심, 수요자 중심의 적극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지역 내 혼잡정류소로 손꼽히는 당산역 부근의 버스정류소에 대한 대대적인 리모델링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당산역은 지하철 2‧9호선 환승역으로 여의도, 강남권, 서울 중심부로의 접근성이 뛰어나 광역버스의 진출입과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또한, 13곳의 버스정류소에 45개 노선버스가 집중 운행되고 있으며, 김포시를 비롯한 경기도 주요 도시를 지나는 광역 시외버스가 경유하고 있어, 당산역 2번 출구에는 출‧퇴근 무렵 버스를 이용하려는 승객들로 그 대기줄이 100m 이상 길게 늘어서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한다. 구는 그간 수차례의 정류소 현장 점검과 서울시와의 합동조사, 이해관계자 면담을 진행하고, 이용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한 결과, 국토부와 서울시, 경기도에서 진행하는 ‘광역버스 환승정류소 환경개선 사업’의 시범 대상지에 포함됐다. 현재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되고 있으며 금년 5월 경 설계용역이 마무리되면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연내 완공될 예정이다. 개선되는 환승센터에는 ▲아케이드형 쉘터 조성 ▲환승정류소 승객 대기공간 확장 ▲환승 편의시설 및 보행자 이동시설 설치 ▲스마트 기능이 도입된 보행동선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 미세먼지 연구소는 이달부터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도로 위를 달리며 주변의 미세먼지를 실시간 측정하는 ‘모바일 랩(Mobile Lab)’을 서울 전역에서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랩은 친환경 전기차 2대(입자상‧가스상 측정)에 첨단 측정장비를 탑재한 이동형 대기질 측정시스템이다. 미세먼지는 물론 미세먼지의 원인이 되는 물질까지 동시에 측정‧분석한다. 이동하면서 이런 기능을 수행하는 측정 시스템은 국내 최초다. 시간별‧지역별 미세먼지 농도와 구성성분, 생성기여물질을 초‧분 단 위로 실시간 측정‧분석해 오염물질 배출원을 추적할 수 있다. 서울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강남‧서초‧성동‧영등포‧강서‧동작‧금천‧구로‧중구 등 9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시간별‧공간별 미세먼지 농도와 성분을 분석한다. 대상 지역들은 대기오염물질 배출 대형‧소규모 사업장이 밀집한 고농도 우려 지역들로서, 시는 집중 분석을 통해 계절관리제의 효과를 높인다는 목표다. 9개 자치구를 4개 구역으로 나눠 측정한다. 주 2회 추진할 계획이다. 1~2월엔 도로를 달리면서 주변 오염물질을 측정하고, 3월에는 대형 배출사업장 인근에 찾아가 머무르며 측정한다. 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소상공인이 생산‧유통하는 의류, 가방, 신발, 악세사리 등에 대한 ‘안전성 검시비용’을 최대 100%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가정용 섬유제품(의류, 이불, 양말 등), 가죽제품(구두, 가방 등), 아동용 가구, 봉제인형, 목재 완구 등 총 11개 품목이다. 안전성 검사는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과 어린이제품 안전특별법’에 따라 성인ㆍ유아용 제품 제조업자나 수입업자가 제품 제조 및 수입 전 해당 제품이 안전기준을 준수하고 있는지, 유해성분은 없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시행하는 검사다. 안전성 검사비 지원품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가정용 섬유제품(의류‧가방 등), 가죽제품(구두‧장갑 등), 접촉성 금속장신구(반지‧목걸이 등), 아동용 섬유제품(의류·모자 등), 어린이용 가죽제품(가방·신발류 등), 어린이용 장신구(캐릭터 그림이 있는 모든 장신구), 어린이용 가구, 유아용 섬유제품(천기저귀‧턱받이 등), 봉제인형, 목재완구, 합성수지제 어린이용품(침대가드·바닥매트 등) 총 11종이다. 안전기준 준수 생활용품인 가정용 섬유제품, 가죽제품, 접촉성 금속장신구에 대해서는 검사비 전액(서울시 50% 지원+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2018년부터 전국 최초로 ‘뇌병변장애인 대소변흡수용품(기저귀) 구입비 지원사업’을 시행 중인 서울시가 지원 대상자 연령 기준 완화를 통해 더 많은 중증 뇌병변장애인의 건강‧위생 관리 및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돕는다. 중증 뇌병변장애인의 경우 보행 및 일상 동작이 어려워 전 생애에 걸쳐 대소변흡수용품(기저귀)을 사용해야 한다. 시는 이들의 부담을 줄이고자 2018년부터 시작한 뇌병변장애인 대소변흡수용품 지원 사업은 그해 서울시 10대 뉴스 3위에 올랐을 정도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는 2018년 사업 출범 당시 만 5~34세 뇌병변장애인을 대상으로 했던 연령기준을 2019년 12월 만 3~44세로 대상을 확대한 뒤, 올해 1월 1일부터 만 3세 ~54세 뇌병변장애인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소변흡수용품 구입비의 50%(월 5만원 한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연령은 지원 신청일 기준이며, 대소변흡수용품 상시 사용 여부는 일상생활동작검사서가 첨부된 진단서(수정바델지수 중 배뇨조절 점수, 배변조절 점수 각 2점 이하)를 통해 판단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후 매월 혹은 2, 3개월 주기로 대소변흡수용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 영중초-도매시장 사이 통학로 미닫이형 안전펜스 설치… 서울시 최초 도입 영등포구가 영등포동에 위치한 영중초등학교와 도매시장이 접하는 영신로 166번지에서 영중로 71번지 보도 구간에 서울시 최초로 미닫이형 펜스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영중초 앞 도매시장 밀집구역은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구간임에도 다양한 이해관계와 여건이 얽혀 펜스의 설치가 어려웠던 장소이다. 이에 구는, 지난해 3월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처벌을 강화한 일명 ‘민식이법’의 개정 이후 4월부터 상인대표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진행했고, 총 10차례의 면담과 회의를 거쳐 안전펜스 설치에 대한 동의를 이끌어냈다. 합의가 완료된 후 구는 현장답사에 나서며 펜스설치 작업에 돌입했다. 설치 구간은 총 146m에 달하며, 안전펜스는 높이 1m 규모의 울타리형 펜스로 설치됐다. 또한, 상인들에게 최소한의 조업 주차공간을 배려하기 위하여 안전펜스 내 미닫이형 출입문 3곳을 추가 설치했다. 출입문 인근의 상인은 평일 오후 5시 이후, 주말에는 오후 3시 이후 영업종료 시 등, 일정 시간에 맞춰 출입문의 개폐를 책임진다. 구 관계자는 “안전펜스의 설치 위치와 출입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임산부에게 12개월간 최대 48만원 상당(본인부담 9만 6천원 포함)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공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12개월간 본인부담 포함한 41만원 상당의 꾸러미를 공급하고 추가 예산 확보 시 7만원을 추가 공급예정이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판로지원을 위해 2020년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2년차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난 해에는 서울, 충북, 제주특별자치도가 시범 시행했고, 2021년에 대전, 경기, 강원, 충남, 전남. 전북, 경북, 경남, 전남 등 8개 시․도 추가 시행한다. 참여대상은 2020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임신부로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에코이몰(http://www.ecoemall.com)을 통해서 접수를 받는다. 올해 대상 인원은 26,850명이며, 자치구별로 선착순 마감될 수 있다. 신청 당시 유사사업(영양 플러스사업)의 지원을 받고 있는 대상자는 중복지원이 제한됨으로 유사사업 지원이 끝나고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임산부 본인 휴대전화 인증인 가능한 경우 인터넷이나 모바일상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2021년 주요업무 추진전략 토론회’를 지난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2021년 새해 첫 업무공유의 장으로서, 민선7기 4년차 구정 운영방향을 담은 국․소별 소관 핵심사업들에 대한 추진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토론회 첫날인 지난 18일 오전 9시, 채현일 구청장은 구청 본관 3층 소통방에서 안전교통국과 복지국 국‧과장들, 기획재정국장, 기획예산과장이 합석한 가운데 안전교통국‧복지국 소관 핵심사업과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와 폭설, 한파 등 재난재해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가 지자체의 중요한 책무이자 역할로 떠오른 만큼 구민 삶에 밀접한 안전, 복지 민생행정을 최우선으로 챙겼다. 토론회 일정은 18일 1차로 개최된 안전교통국‧복지국 토론회를 시작으로 ▲19일(2차) 감사담당관‧행정지원국 ▲20일(3차) 미래비전추진단‧생활환경국 ▲21일(4차) 도시국 ▲22일(5차) 보건소‧기획재정국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구는 올 한해 ▲코로나19 대응 최우선 ▲골목상권․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양질의 일자리 창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오는 19일 최저기온이 영하 13도까지 큰 폭으로 떨어지는 등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19일 계량기 동파 ‘준(準) 심각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동파예보제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운영된다. 심각 단계는 일 최저기온 영하 15도 미만인 날씨가 이틀 이상 지속할 때 발령하는데 올겨울은 예년보다 추운 날씨로 인해 동파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기온과 관계없이 시는 자체적으로 심각 단계에 준하는 대비 상태로 대응 수준을 높인 것”이라며 “동파 긴급 복구 인원을 162명까지 증원한다”고 밝혔다. 또, “동파 대책 기간인 지난 11월 15일부터 1월 17일까지 서울에서만 7천 5백여 건의 동파가 발생했다”며 “지난 1월 9일에는 하루에만 1,682의 동파가 발생해 지난 5년간 일별 동파 발생건 중 최고를 기록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영하 15도 이하의 날씨가 연일 지속되며 ‘동파 심각’ 단계가 발령됐던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 동안 올겨울 동파량의 절반을 넘는 4,208건의 수도계량기 동파가 발생했다. 신속한 계량기 동파 복구를 위해 주말인 지난 9일과 10일에는 상수도사업본부 직원의 1/4 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학교가 집근처라 정말 좋아요! 학교도 정말 이쁘고요. 우리 언니는 멀리 여의도까지 버스타고 다녔다며 절 엄청 부러워해요.” 지난 2일 오전 8시 50분, 신길뉴타운에 위치한 신설학교인 신길중학교에 처음으로 등교하던 한 여학생이 타운하우스 형의 학교를 신기한 듯 둘러보며 말했다. 서울신길중학교는 지난 1일 개교일을 맞았으며, 2일에 제1회 입학식을 가졌다. 신길중은 영등포구 신길로28길 43에 신설된 공립중학교로서, 신길동에 17년 만에 세워진 중학교이다. 그만큼 신길중 건립은 주민들이 오랫동안 손꼽아 기다려온 숙원사업이었다. 인구절벽을 이유로 신설학교 허가가 까다롭기 때문에 유치과정은 험난했다. 이에 래미안에스티움 아파트의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2016년 ‘신길중학교 유치위원회’를 결성하기에 이르렀다. 신길중 유치위원회는 대대적인 주민 청원 운동을 벌였고, 수시로 지역구 국회의원, 교육감, 구청장, 시의원 등을 찾아가 협조를 요청했다. 그 노력이 열매를 맺어 2018년 드디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신길중학교가 신설되기에 이르렀다. 신길중 학생들의 입학식을 지켜보던 신길중 유치위원회 차인영 위원장은 “감격적이다. 아이들이 밝은 얼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는 3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지난 2월 26일부터 6일간 진행된 임시회를 마쳤다. 구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이미자 의원, 강동순 회계사, 정찬선 세무사를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하고, 코로나19 방역대책 관련 진행상황과 타임스퀘어 공공문화복지공간 조성사업에 대해 보고 받았으며, 조례안 등의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에 대해 각 상임위원장들로부터 보고를 받고 의결했다. 먼저 유승용 운영위원장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업무추진비 집행기준 및 공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심사한 결과 상위 법령 및 문구상의 별다른 이상이 없어 원안가결했다고 보고했다. 이어 오현숙 행정위원장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어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중소기업육성기금 신용보증재단 출연에 대한 동의안 등 안건 9건에 대해 원안가결했다고 심사보고 한 뒤, 코로나19 국가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자 확대, 인플루엔자 국가접종사업 증액, 서울형 안심식당 지정 운영 사업 등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사)원진청소년사랑나눔(이사장 유봉식)은 지난 2월 25일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 1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원진청소년사랑나눔은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단법인으로, 지난 2009년부터 12년 째 청소년장학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한 해를 보냈을 장학생들을 위해 이사장이 직접 격려의 말을 전달하며 따듯한 마음을 더했다. 유봉식 이사장은 “비록 생활이 힘들고 어렵더라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는다면, 머지않아 한국을 이끌어 나가는 밑거름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장학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인재 발굴과 양성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사)원진청소년사랑나눔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12년간 총 282명의 학생에게 1억3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붉은 햇덩이는 한 발짝씩 자신의 공간을 내어주며 허공의 영토를 잠잠히 지워가는 시간 지하철 광장 저녁이다 모두가 하루의 그늘을 지고 집으로 돌아가는 때 어머니 밥 냄새가 그리운 시간.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영등포문화원(원장 한천희)은 지난 25일 1층 대강당에서 내빈 및 문화원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한천희 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코코나19의 장기화로 우리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빠른 시일에 반드시 마스크를 벗고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문화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신 모든 수상자 여러분들께도 축하 말씀과 함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박영순·김유나·옥명하·이병숙 씨가 이사로, 이경림·원혜영 씨가 감사로, 고민지·김길성·이정숙·우경란·정복련·손태희·홍민자 씨가 각각 위촉됐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안성식·박영순·김유나 이사가 구청장 표창을, 한미령·김수영·박성경 운영위원이 구의회 의장 표창을, 박주석·박계석 부원장과 신복성·이병숙 감사가 공로패를, 봉사단 유영림 회장·이은희 부회장·이숙희 총무·이양희·이홍경 회원이 각각 감사패를 수상했다.
비의 음계를 그려 넣다 오선 위에 비의 음계를 그려 넣는다 팔분음표 바람비와 온음표 소낙비를 라와 파에 걸쳐놓고 비처럼 서서 술을 마신다 조르드 샹드로 향했던 쇼팽의 사랑을 불러와 술잔에 따른다 넘치는 술이 바닥에서 빗소리와 뒹군다 술 속에 빗방울이 추적추적 쏟아지고 음표들도 비에 젖는다 88개 피아노 건반 위로 미끄러지는 음계 쇼팽의 빗방울전주곡이 연주된다. 문밖의 빗소리가 교향곡 15번 2악장 후렴구의 비바체가 된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는 3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지난 2월 26일부터 6일간 진행된 임시회를 마쳤다. 구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이미자 의원, 강동순 회계사, 정찬선 세무사를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하고, 코로나19 방역대책 관련 진행상황과 타임스퀘어 공공문화복지공간 조성사업에 대해 보고 받았으며, 조례안 등의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에 대해 각 상임위원장들로부터 보고를 받고 의결했다. 먼저 유승용 운영위원장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업무추진비 집행기준 및 공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심사한 결과 상위 법령 및 문구상의 별다른 이상이 없어 원안가결했다고 보고했다. 이어 오현숙 행정위원장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어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중소기업육성기금 신용보증재단 출연에 대한 동의안 등 안건 9건에 대해 원안가결했다고 심사보고 한 뒤, 코로나19 국가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자 확대, 인플루엔자 국가접종사업 증액, 서울형 안심식당 지정 운영 사업 등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우형찬, 더불어민주당, 양천3)은 제299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2월 26일 서울시설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고척스카이돔을 방문해 행정 및 운영 전반을 살폈다. 고척스카이돔은 지난 2015년 9월에 완공된 국내 유일의 돔구장으로 개장 이후 지붕누수 문제가 지속 제기돼 왔으며, 2020년에도 43회의 지붕누수가 발생했다. 교통위원회는 지난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하자보수기간이 도래하기 전에 고척스카이돔 지붕 누수에 대해 원인을 규명해 시공사 책임하에 보수를 하도록 지적했고, 관중석 경사도가 높아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대책마련을 요청했다 그간 서울시설공단에서는 고척스카이돔 지붕 누수를 해결하고자 드론을 활용해 누수 원인을 파악하고, 전문가 자문과 누수 재현 실험을 실시하는 등 개선 노력을 시행했으며, 향후 지붕재간 접합부, 배수로, 개구부 주변 보수공사를 통해 원천적으로 지붕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교통위원회에서는 고척스카이돔 방문을 통해 누수문제 등을 포함해 유지관리 및 안전사고 방지에 대해 현장을 살펴보는 한편 책 중심 복합문화공간(가칭 제2책보고) 유치․조성현장과 위험물 검색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후보 확정 후 첫 일정으로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했다. 박 후보는 2일 오전 서울 국립현충원을 찾아 방명록에 “1천만 서울 시민의 말씀 듣고 또 듣겠습니다. 그린서울 독립선언. 서울시 대전환-21분 도시. 합니다! 박영선”이라고 적었다. 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더 낮은 자세로 겸허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이 나라의 발전을 위해서 희생하신 선열들에게 인사를 드리기 위해서 이렇게 첫 일정을 현충원에서 시작한다”고 말했다. 또 “서울을 세계 표준 도시, 글로벌 디지털 경제수도로 만들겠다”면서 “이를 위해 도시 인프라 확충과 함께 녹지 비율을 40% 이상으로 만들고, 21분 도시 공약을 실천해 품격있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박영선 후보는 민주당 경선에 참여한 우상호 후보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우 후보의 공약 중 의료 정책 강화를 자신의 원스톱 헬스케어 공약에 접목하는 등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강선우·고민정·고용진·기동민·김민석·김병기·김영주·노웅래·서영교·윤건영·이수진(동작)·이해식·장경태·전혜숙·진성준·천준호 의원 등이 함께 했다. <끝&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