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수)은 돌봄·방과후학교 지원을 위한 늘봄 활동가와 정서·심리 불안·돌발행동 등 복합요인으로 1:1 맞춤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지원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활동가(이하 활동가)를 양성해 구로구·금천구 관내 초등학교 23교에 배치해 4월 1일부터 첫 활동을 시작했다. 활동가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월 57시간 이내의 범위에서 학교별 일정과 요구에 맞추어 활동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활동가의 학교생활 이해와 실무 적응력 향상을 위해 △늘봄학교 및 학생맞춤통합지원에 대한 이해 △학교 내 위기학생 이해 및 케어 기술 △아동 특성의 이해△성인지 감수성 및 아동학대에 관한 연수(3월 28일∼29일 2일간)를 실시하였고, 정기적으로 활동가의 활동 상황을 모니터링해 학교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남부교육지원청은 학교의 업무부담을 줄이기 위해 활동가의 성범죄 경력 및 아동학대관련범죄 전력 조회, 매월 활동일지 승인 업무 등 행정 업무를 일괄처리한다. 이문수 교육장은 “이번 활동가 배치를 통해 늘봄학교 운영으로 인한 학교 부담을 덜고 다양한 수업방해 행위로 인한 정상적인 교육활동 추진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해 학생이 온전하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사전투표기간인 4월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 전체 선거인 8,310,021명 중 2,711,316명이 참여해 최종 32.6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국 기준 31.28%(선거인수 44.280,011명 중 사전투표자 수13,849,043명)보다 1.35%p 높은 수치다. 과거 선거와 비교했을 때,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사전투표율(서울) 27.29%보다 5.34%p 높고, 제20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율(서울) 37.23%보다는 4.6%p 낮다. 성별로는 사전투표에 참여한 유권자 2,711,316명 중 남성은 1,384,877명, 여성은 1,326,439명이다. 지역별로는 25개 자치구 가운데 종로구(36.07%)가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았고 동작구(35.84%), 용산구(34.31%)가 뒤를 이었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구는 강남구(29.05%)였으며, 금천구(30.83%), 서초구(31.28%)도 서울 다른 구에 비해 낮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동시에 실시된 지방의회의원보궐선거의 투표율도 집계됐다. 서울시의회의원보궐선거(노원구제2선거구)는 전체 선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건강민감계층 및 시민 일상에 밀접한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실내공기질 관리 계획을 수립함에 따라,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4월부터 본격적인 다중이용시설, 신축 공동주택, 대중교통차량 등에 대한 실내공기질 관리·점검에 나선다. 서울시와 보건환경연구원은 산후조리원, 노인요양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500개소와 100세대 이상 모든 신축 공동주택, 지하철 차량 11개 노선에 대해 오염도 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건강민감계층 이용 4개 시설군에 대한 오염도 검사를 확대해 어린이, 노인, 임산부 등이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도록 실내공기질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실내공기질 오염도 검사는 실내공기질 법적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서울시가 실시하는 측정검사로, 유지 기준을 위반할 경우 과태료 부과 및 개선명령 처분을 받게 된다. 환경부 지침상 다중이용시설 오염도 검사는 시설군별 5~15% 수준으로 하게 되어 있으나, 서울시는 산후조리원, 노인요양시설, 실내 어린이놀이시설, 의료기관 등 건강민감계층 이용 4개 시설군은 33%(총 724개소 중 240개소)를 검사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2023년 36개소) 대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공공사업 수주 경험이 적은 서울소재 소기업, 신생기업들이 공공기관과 계약할 때 필요한 실무적인 내용을 서울시 공무원이 직접 알려주는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공공사업 계약실무교육은 지역업체들에 대한 공공계약 관련 역량을 높여 공공사업 수주 기회를 확대하고 서울시 사업은 물론 다양한 분야의 공공사업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은 4월 22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서울시에서 계약실무와 제도개선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 입찰 참가부터 계약완료 단계별로 꼭 알아야 할 실무와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한다. 공공계약의 이해, 계약단계별 실무, 서울계약마당 시스템 사용 방법 등 3개 분야에 대해 총 3시간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서울소재기업의 계약 담당자는 4월 1일부터 19일까지 이메일(jin0517@seoul.go.kr)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100명 마감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계약마당 누리집(http://contract.seoul.go.kr)에서 확인가능하다. 또한 교육 교재로 계약실무 매뉴얼을 제작해 교육 시 배부하고, 교육 실시 후 ‘서울계약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4월 5일과 6일 진행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에서 영등포구 전체 유권자 335,457명 중 32.56%인 109,215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첫째 날인 5일에는 51,637 명(15.39), 둘째 날인 6일에는 57,578명(17.16%)이 각각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영등포구의 사전투표율은 서울시보다는 0.07% 낮고, 전국보다는 1.28% 높다. 전국 사전투표율은 31.28%로 44,280,011명 유권자 중 13,849,043명이 사전 투표에 참여했다. 또, 서울시는 전체 유권자 8,310,021명으로 2,711,316명(32.63%)이 사전 투표에 참여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각종 건설공사 착공으로 대형 화물차량의 운행이 늘어나는 가운데, 서울시가 포트홀(도로파임) 등 도로파손을 유발하고 교량의 수명을 단축시켜 도로 이용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주범으로 꼽히는 과적 차량의 집중 단속에 나섰다. 서울시는 4월 한 달간 대형 공사장 등 과적 근원지와 과적 차량이 많은 시내 주요 지점, 한강‧일반교량 등에서 24시간으로 과적 차량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에는 서울 6개 도로사업소 내 과적 단속원 116명이 참여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총 4만9,184건에 대한 단속으로 과적 차량 2,891건(약 6%)을 적발하고 9억8천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최근 2년간 과적 등 규정 위반 단속 건수가 줄었으나, 과적 등 위반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해빙기 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해 단속 다발 구간 등에 대한 집중단속을 추진한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2022년 3만4,032건을 검차해 2,959건(약 9%)을 적발한 것에 비해 규정 위반 단속 건수도 줄어들고 있다. 단속 대상은 차량 축하중 10톤 또는 총중량 40톤을 초과하는 과적 차량과 적재물 포함 길이 16.7m, 폭 2.5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후보가 제5호 공약으로 ‘영등포히어로하우스’ 프로젝트를 내놓았다. 박용찬 후보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약으로 “우리 사회 음지에서 묵묵히 활동하는 자원봉사자야말로 각박한 세상을 지탱하는 우리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라며 “자원봉사자를 영웅으로 대우하는 선진국형 ‘영등포히어로하우스’ 건립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제시했다. 영등포자원봉사센터와 ‘1365 자원봉사포탈’에 따르면 등록된 영등포 거주 자원봉사자의 수는 무려 10만 2천 명. 영등포 인구 4명 중 한 명꼴이며 이 가운데 봉사시간이 5,000시간을 넘는 자원봉사자도 89명에 달한다. 2022년 8월 대림동 일대 수해 피해가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달려온 이들도 자원봉사자들이었다. 하지만 지원시설은 빈약하기 이를 데 없다. 박 후보는 “현재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는 영등포구민회관 1층 구석진 자리에 10여 평 남짓 협소한 규모로 운영되고 있어 제대로 된 교육훈련이나 지원시스템이 없이 자원봉사자의 개인적인 희생과 헌신에 의존하는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현재 영등포의 자원봉사시스템은 후진국형 수준을 면치 못하고 있다. 후진국형 자원봉사시스템을 선진국형으로 업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8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함께 최근 급증하는 온라인상의 각종 사칭 피해에 대해 제1호 이용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방통위는 유명 쇼핑몰 사칭 사이트, 가족 사칭 사기(피싱·스미싱), 유명인 사칭 연애 빙자 사기에 더해 사례와 최근에는 유명 연예인·전문가 등을 사칭한 투자(자문·광고) 사기가 급증해 이용자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요 사칭 피해 유형은 ▲유명인 사칭 사기(투자 광고 및 연애 빙자) ▲기업 사칭 사기(사기 쇼핑몰·고객센터) ▲가족·지인·기관 사칭 스미싱 ▲개인 사칭 소셜미디어(SNS) 개설 후 불법 광고 등이 있다. 이러한 사칭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고수익 보장·유명인 투자 후기 등 허위 과장 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해당 금융업체가 금융감독원에 정식으로 신고된 업체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방통위는 불법행위가 확인되고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즉각 금융감독원과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SNS를 통해 알게 된 사람이 금품을 요구하거나 상호 노출을 제안할 경우 대화를 끊고 사기 범죄를 의심해야 한다. 특히 딥페이크 등을 통한 범죄 악용 가능성을 감안해 음성이나 영상 통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2024 영등포구 지역연계형 소셜벤처 창업기업’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을 잘 아는 관내 구민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저출생·초고령화, 사회 약자 배려 등 ESG(환경(Environment)과 사회적 책임(Society),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용어로,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가치)와 관련된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아이디어와 해결책을 찾고자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 가치 실현 ▲지속 가능한 기업의 생태계 기반 조성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을 발전시키고자 소셜벤처 기업을 육성 및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하거나 지속적인 활동 의지가 있는 구민 또는 영등포구를 주 소재지로 하는 (예비)창업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셜벤처 창업 아카데미와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총 2가지로 구성돼 있다. ‘소셜벤처 창업 아카데미’는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간단한 신청을 통해 수강할 수 있으며, 기본·심화과정으로 나누어 창업 및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지난 12월 취득세 부과 처분 취소소송을 승소로 이끌며, 법인의 지능적인 탈루 행위를 근절하고 조세정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A법인은 중과세율(8%)을 회피하기 위해 B법인를 인수해 부동산 개발업으로 업종을 변경하고 부동산을 취득했다. 구는 B가 휴면 법인이었다고 판단해 취득세 중과세율을 적용했다. 이에 A법인이 구를 상대로 ‘취득세 부과 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했으나, 최종적으로 영등포구가 승소했다. 이처럼 구는 지방세 탈루 및 누락 세원 관리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앞서 구는 다양한 과세자료와 현장조사를 통하여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통해 1분기, 22억 원의 탈루 세원을 발굴하는 성과도 이뤘다. 지방세법에 따라 대도시 내에서 설립한지 5년이 경과하지 않은 법인은 부동산 취득 시 중과세율을 적용한다. 그러나 중과세율을 회피하기 위해 휴면 법인을 인수하거나, 형식적으로 대도시 외에 본점 소재지를 등록하는 등 지능적인 탈루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구는 지난 3개월 동안 취득세 중과세율 적용을 회피한 정황이 포착된 법인에 대해 집중 세무조사를 추진했다. 등록 면허세 등 과세자료, 국세청 신고 자료, 법원 등기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이달 12일까지 교육청 본청과 11개 지원청에서 2023학년도 교육급여 바우처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현장접수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지난해(2023학년도) 교육급여 바우처 지급 대상자 가운데 현재까지 신청하지 않은 만 14세 이상 교육급여 수급학생 또는 보호자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정부가 이탈 전공의의 행정처벌에 대한 '유연한 처리'를 표명한 뒤 대통령과 전공의의 면담까지 성사됐지만, 양측의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입장차만 확인했다. 이대로 정부와 의사 사이의 대화가 교착상태를 벗어나지 못한 채 환자를 사이에 둔 대치가 계속된다면 총선이 끝난 뒤에는 정부가 '기계적인 법 집행'이라는 강경 자세로 전환하지 않겠냐는 예상이 나온다. 7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2주 전인 지난달 24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을 앞두고 의정 갈등 상황의 '중재자'로 등판하며 전국의대교수협의회(전의교협)과 면담을 가진 뒤 윤석열 대통령은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당과 협의해 유연한 처리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지시했다. 보건복지부는 이탈 전공의들에게 3개월 의사면허를 정지하겠다는 사전통지서를 보낸 뒤 같은 달 26일부터 면허를 정지시킬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유연한 처리' 방침에 따라 면허 정지 본통지를 하지 않았다. 복지부는 그동안 사전통지서 받기를 피하는 전공의들에게 우편이나 방문, 복지부 홈페이지 등을 통한 공시송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사전통지서 전달을 시도해 송달 여부를 둘러싼 법적 다툼을 대비해왔는데, '유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2)은 지난 4월 23일, 서울시의회 제2 대회의실에서 ‘기후동행카드와 교통요금 인상효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상훈 시의원과 공공교통네트워크는 공동 주관으로 당면한 서울시 대중교통 현안에 대하여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 정책대안을 도출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서울시 교통 현안 연속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는 작년에 실시한 서울시 대중교통 요금 인상과 올해부터 실시한 기후동행카드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효과적인 정책인지 토론하기 위해 대중교통 관련 시민단체, 운수업체 노동자와 사업자, 정책담당 공무원 등이 한 자리에 모였다. 발제자로 나선 공공교통네트워크 김상철 정책센터장은 “요금 인상과 기후동행카드 도입은 둘 다 요금제를 수단으로 한 교통정책이지만 그 내용은 대립된다. 하나는 시민의 부담을 증가시키는 정책이고 하나는 시민의 부담을 경감시키려는 정책이다. 두 가지 정책이 병립할 수 있는 것인지 진단이 필요하다”며 이번 토론회의 취지를 설명하였다. 대중교통 요금 인상 문제에 대해 김 센터장은 “서울시가 작년 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추진하며 ‘재정적자’를 그 이유로 들었지만, 인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구립 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센터장 김나희)는 지난 23일 개관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 구의원, 관내 유관기관장, 영등포구민 등 350여 명이 함께하며 개관 10주년을 축하했다. 센터를 이용하는 회원들과 도림어린이집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의장의 축사, 단체기념 촬영, 케이크 커팅, 2부 축하공연으로 마무리됐다. 개관 10주년 기념식 공연에 참여한 어르신은 “2014년 4월 개관했을때부터 지금까지 10년 동안 다니고 있는데, 주민들을 위해 헌신하는 직원들을 보면서 고맙고 앞으로의 10년도 지금처럼 즐겁게 꾸준히 센터를 이용하고 싶다”며 “기념식 진행을 위해 수고하신 직원들과 영등포구청에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했다. 김나희 센터장은 기념사를 통해 “개관 10주년 기념식에 자리를 빛내주시고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그동안 베풀어 주신 관심과 축복이 센터에 크나큰 힘과 응원이 됐다”며 “회원들의 사랑에 힘입어 앞으로의 10년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개관 10주년 감회를 밝혔다. 최호권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여가를 책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병무청(청장 이기식)은 25일 오전 디시인사이드 회의실에서 인터넷 포털 사이트인 디시인사이드와 병역면탈 조장정보 게시·유통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5월 1일부터 병역면탈 조장정보를 게시하거나 유통하는 것이 금지되며, 이를 위반한 사람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병역법이 시행됨에 따라, 온라인 상의 병역면탈 조장정보 게시·유통을 차단하고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임재하 병무청 병역자원국장과 박주돈 디시인사이드 부사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불법정보로 인한 국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공정한 병역문화 구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임재하 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경로로 유통되는 온라인 상의 병역면탈 조장정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단속하기 위한 기반을 강화하고, 반칙없는 공정한 병역이행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가 마리끌레르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이는 영화가 아닌 드라마로는 최초이며, OTT 콘텐츠로도 처음이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마리끌레르 영화제는 매거진 '마리끌레르'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국내외 신작과 화제작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올해는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CGV 용산아이파크몰과 CGV 씨네드쉐프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다. 'LTNS' 공식 상영은 28일 13시 50분에 진행되며, 최종화인 6화를 상영한다. 상영 후 마련되는 GV(관객과의 대화)에는 임대형, 전고운 감독, 이솜, 안재홍 배우, 진명현 모더레이터가 참석해 유쾌한 토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극본,연출 임대형,전고운(프리티 빅브라더), 제작 바른손스튜디오,엘티엔에스 문화산업전문유한회사, 제공 티빙(TVING))는 짠한 현실에 관계마저 소원해진 부부 우진(이솜)과 사무엘(안재홍)이 돈을 벌기 위해 불륜 커플들의 뒤를 쫓으며 일어나는 예측불허 고자극 불륜 추적 활극이다. 한국 드라마에서는 처음으로 섹스리스 부부를 전면에 내세워 사람과 사람 사이 사랑과 관계를 솔직하게 풀어내 화제를 모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국립한글박물관(관장 김일환, 이하 한글박물관), 한국교육문화재단(이사장 이순모, 이하 재단)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10개국* 해외 한국문화원에서 '한글 문화상품 특별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한글 문화상품 특별전'은 한류의 근간인 한글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과 수요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2022년 1개국(프랑스), 2023년 4개국(카자흐스탄, 오사카, 홍콩, 아르헨티나)에 이어 올해 10개국으로 대폭 확대해 개최된다. 올해 첫 전시는 4월 26일부터 6월 28일까지 캐나다 오타와에 소재한 캐나다한국문화원(원장 김성열, 이하 문화원) KCC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공모전(2019년~2023년)을 통해 발굴된 참신한 한글 문화상품 31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작품으로 △도자기류(한글 패턴 팔각화병 시리즈 등) 4종 △게임 및 교구재(한글 창제원리를 적용한 '한글이 그크끄' 시리즈 등) 9종 △패션 및 주얼리(천지인 확대경 목걸이 등) 6종 △기타 생활소비재(세종의 정신과 한글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방향제 '세종1446' 등) 12종 등 다채로운 콘텐츠와 문화상품들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23일 오전 11시 멜론티켓, 인터파크티켓, 티켓링크에서 진행한 마지막 티켓 오픈 직후 예매율 1위를 석권해 그랜드 피날레이자 10주년 기념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가상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하며 진실, 자유 그리고 정의의 참된 의미를 깊이 있게 다룬 작품이다. 지난 2014년 초연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세 번의 시즌을 거쳐오며 완성형 무대로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네 번째 시즌은 정치, 경제, 사회적 이슈와 함께 시의성 있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얻으며 그 어느 때보다도 큰 관심을 받았다. 작품은 우리가 꿈꾸는 정의와 자유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해 주며 퀄리티 높은 완성도로 그 어느 시즌보다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는 평이다. 특히 이번 시즌은 진실과 거짓이 난무하는 시대에 잔인한 희생양이 된 '마리 앙투아네트'의 삶을 그리면서도, 부패한 귀족 사회와 불공정한 시스템에 부조리함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2)은 지난 4월 23일, 서울시의회 제2 대회의실에서 ‘기후동행카드와 교통요금 인상효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상훈 시의원과 공공교통네트워크는 공동 주관으로 당면한 서울시 대중교통 현안에 대하여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 정책대안을 도출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서울시 교통 현안 연속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는 작년에 실시한 서울시 대중교통 요금 인상과 올해부터 실시한 기후동행카드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효과적인 정책인지 토론하기 위해 대중교통 관련 시민단체, 운수업체 노동자와 사업자, 정책담당 공무원 등이 한 자리에 모였다. 발제자로 나선 공공교통네트워크 김상철 정책센터장은 “요금 인상과 기후동행카드 도입은 둘 다 요금제를 수단으로 한 교통정책이지만 그 내용은 대립된다. 하나는 시민의 부담을 증가시키는 정책이고 하나는 시민의 부담을 경감시키려는 정책이다. 두 가지 정책이 병립할 수 있는 것인지 진단이 필요하다”며 이번 토론회의 취지를 설명하였다. 대중교통 요금 인상 문제에 대해 김 센터장은 “서울시가 작년 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추진하며 ‘재정적자’를 그 이유로 들었지만, 인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25일 오전 11시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5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구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진행한다. 2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6일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안건심사, 29일 현장 방문을 비롯해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통해 모든 안건을 의결하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의 건(4. 25~4. 30)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유승용‧차인영 의원) ▲본회의 휴회의 건(4. 26~4. 29)을 의결했다. 정선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부터 6일간 진행되는 제251회 임시회는 조례안 심사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현장방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더 나은 영등포를 만들 수 있도록 조례안 등 심사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라며, 관내 주요 현장을 방문해 우리 주민에게 불편사항은 없는지 살펴주시고 더 나은 방향이 있다면 개선점을 적극적으로 제시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집행부에서도 안건 심의와 현장방문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충분한 사전 설명과 성실한 답변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는 ‘서울특별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는 지난 4월 23일 오후 3시, 시의회 본관 2층 의장접견실에서 입법․법률고문 14명을 신규 위촉하는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고문은 배보윤(변호사 배보윤 법률사무소, 사법연수원 20기)‧심우용(법무법인 송우, 사법연수원 22기)‧박준선(법무법인(유한) 우송, 사법연수원 24기)‧조종태(법무법인 흰뫼, 사법연수원 25기)‧김종환(변호사 김종환 법률사무소, 사법연수원 29기)‧부상일(법무법인(유) 정률, 사법연수원 31기)‧이경희(법무법인 자우, 사법연수원 33기)‧권성국(법무법인(유) 율촌, 사법연수원 40기)‧장혁순(법무법인 은율, 변시 2회)‧강우경(법무법인(유) 대륙아주, 변시3회)‧이지혜(법률사무소 천지, 변시 4회)‧우국창(법률사무소 새명, 변시 6회)‧김익환(법무법인 대환, 변시 6회)변호사, 유상조 수석전문위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다. 시의회는 법원, 검찰, 국회, 경찰 등 법조 각 분야에서 중요 역할을 맡아 탁월한 성과를 보여 온 전문가들로서, 그동안의 연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시의회 의정활동 및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3년부터 운영되어온 서울시의회 입법․법률고문은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