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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니어 남성 요리교실’ 개강

  • 등록 2012.12.10 14:31:05

영등포구가 은퇴 후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50세 이상 남성들을 대상으로 ‘시니어 남성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12월 10일 개강 이후 매주 월요일마다 9주간 한국조리사관학교와 시니어행복발전센터에서 진행되는 요리교실에선, 남성들도 혼자서 쉽게 할 수 있는 기초 요리들을 강좌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1회당 7천원.

일상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된장국·김치찌개·두부조림·겉절이 등 생활요리와, 닭매운찜·해물탕 등 손님초대상에 올릴 수 있는 특별요리를 배울 수 있다. 요리 강좌 뿐 아니라 기초 영양교육과 식생할 개선 교육, 건강상담 등도 진행한다.

구는 “은퇴 후 제2막을 준비하는 남성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가사자립을 돕기 위해 요리교실을 열었다”며 “베이비부머 세대의 노후설계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은빛설계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개강식에 참석한 조길형 구청장은 “이번 요리교실을 통해 베이비부머 세대 남성들이 자존감을 되찾고, 식단 조절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신노년층을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춘은 노인복지과장은 “은퇴가 새로운 출발점이 되어 활기찬 신노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후대책 과정을 마련해 운영중에 있다”고 밝혔다. /장남선 주부기자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악성 민원시 강력대응"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역의 한 민원인이 전국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정보공개 청구를 한 것과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이 '악성 민원' 소지가 있을 경우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9일 입장문을 내고 "이 정보공개 청구가 악성 민원성으로 판단될 경우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달 1일 서울에 사는 한 민원인이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 2021년 이후 '전교 임원 선거 후 이의제기 건수 및 시기', '긴급회의 소집 횟수', '최다득표한 전교 임원 후보가 이의신청으로 당선 무효가 된 건수 및 시기' 등 6건에 대해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2023년 교육기본통계에 따르면 전국 초등학교는 모두 6천175곳이다. 이 민원인은 '연구 목적'으로 정보 공개를 청구한다고 했으나 정확한 이유는 파악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해 2월에는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전교 부회장 선거에 규정 위반으로 떨어진 한 학생의 학부모가 학교와 교육지원청을 상대로 고소·고발을 하고 300여건의 정보공개를 청구한 적도 있었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이 학부모를 무고와 명예훼손,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기도 했는데 교육청은 당시 사례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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