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3동 마을공동체사업추진단(단장 백두수)이 11월 22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유광상 서울시의원(도시안전위원장), 박정자·윤동규 구의원, 이일희 대창신협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대림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13년 서울시 지역맞춤형 안전마을 사업제안서’ 공모에 “‘다모이소’ 안전둥지 대림3동”이란 사업명으로 참여, 9월 17일 최종 선정된 후 10월 17일 영등포구와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사업추진단은 앞으로 ‘안전마을 만들기’를 위한 본격적인 5개 세부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여기서 5개 사업이란 ▲ 마을회의 개최 ▲ 마을안전지도 제작 ▲ 마을안전지킴이 ▲ 안전교육 ▲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단속 등이다.
이중 ‘안전교육’과 관련, 지난 11월 6일에는 관내 소재 어린이집 원생들 150명과 인솔 교사 13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날 윤영미 주민자치위원이 교육 강사로 나와 재미있고 톡톡 튀는 진행으로 ▲ OX 퀴즈 ▲ 동영상 상영 등을 활용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경찰관과 낯선 사람의 등장에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 ROLE-PLAY(역할극)를 펼쳤다.
추진단은 향후에도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부녀자·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가정폭력예방 및 화재·교통에 관한 안전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백두수 단장은 발대식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발대식 이후에는 벽화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바뀌어 가는 대림3동”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남선 주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