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경진 기자=장남선 주부기자] 대림3동 은모래길 어울한마당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승덕)는 5일 대림3동주민센터 앞마당과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제5회 은모래길 어울한마당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박정자 구의회 의장, 신경민 국회의원, 권영세 전 국회의원, 유광상 시의원, 김종구 아시아사랑나눔 총재, 이일희 대창신협 이사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먼저 식전행사로 ‘우리 마을 바로 알리기’의 취지로 대림3동 버스승차대 광고면에 대림3동의 옛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한 ‘정거장에 마을을 담다’ 커팅식이 있었다.
어울한마당 축제에는 1부 은모래길 봉사상 시상과 축하공연이 이어졌고, 제2부 독거어르신에게 점심식사 대접으로 이어지며 이웃 간의 온정을 나눴다.
또 자매결연지인 소도둑놈마을에서 가져온 농산물직거래 장터와 한방진료, 이혈 테라피, 치매검진, 풍선아트 체험,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사용법 실습 등 유익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한편 대림3동자치위원회는 축제를 통해 마을 주민이 다함께 모여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지는 동시에 다양한 재능기부를 통해 주민 참여를 이끌어내어 소속감과 유대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