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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자원관리도우미 모집

  • 등록 2021.05.04 08:51:29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소비의 증가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1회용품의 분리 배출, 선별 작업을 통해 재활용품 품질개선에 기여할 자원관리도우미를 총 182명을 모집한다.

 

‘자원관리도우미’는 환경부 주관 재활용품 품질개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원관리도우미를 채용해 공동‧단독주택 내 분리배출 거점장소에 배치하고 재활용품의 배출 지원과 분리수거 홍보 활동의 역할을 수행한다.

 

구는 서울시 전체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인원인 182명의 도우미를 채용할 계획이며, 사업의 원활한 진행과 효과적인 활동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사업비 약 21억원(국비 90%, 구비 10%)이 투입된다.

 

자원관리도우미 활동에 관심있는 구민은 오는 5월 12일까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70세 미만의 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여성가장, 취업보호(지원) 대상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 우대 가산점을 부여한다.

 

근무시간은 1일 6시간으로, 시급 8,720원과 중식·교통비를 별도 지원하여 한 달 간 약 160만 원의 임금을 받게 된다. 근무기간은 올 11월까지다.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시험을 통해 최종 합격자 182명을 선정하고, 오는 5월 28일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선발된 자원관리도우미는 영등포구 공동주택 192개소와 단독주택 지역 재활용정거장, 클린하우스 114개소에 고르게 배치되어, 지역주민들이 배출하는 재활용 불가품목을 사전 선별하고,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계도와 홍보 활동을 펼친다.

 

구는 자원관리도우미의 활동으로 청결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이물질 사전 제거를 통한 분리 배출 품질개선으로 지역 환경 문제해결은 물론, 공공일자리 창출로 취약계층의 생활 및 소득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 공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www.ydp.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청소과 자원재활용팀 (02-2670-3486)을 통해서도 문의가 가능하다.

 

채현일 구청장은 “최근 나날이 심각해지는 환경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쾌적하고 건강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생활 폐기물 분리배출과 자원 재활용 활성화는 꼭 지켜야할 기본 행동지침”이라며 “자원관리도우미 활동으로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에 앞장서주실 구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영등포구, ‘메낙골 공원’ 가로막던 해군 폐관사 철거… 80년 숙원 물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신길동 ‘메낙골 공원’ 부지 일대(신길동 1795-16)에 수십 년간 방치돼 있던 해군 폐관사가 철거하게 되면서, 80여 년간 지연돼 온 공원 조성이 전환점을 맞게 됐다고 밝혔다. 철거 대상은 내무대, 위병소, 창고 등 해군 유휴시설 5개 동으로, 지난 3월 해체 설계용역을 마치고 10월 중 해체 허가가 완료되면 오는 2026년 2월까지 철거를 완료할 계획이다. 공사 완료 후 해병대는 국방부에 토지를 반환할 예정이다. 메낙골 부지는 약 4만 5,660㎡ 규모로, 1940년 공원시설로 결정됐으나 수십 년간 해군부대와 서울지방병무청이 점유하면서 장기 미집행으로 도시계획시설(공원) 지정이 해제됐다. 구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풀기 위해 서울시, 관계기관 등과 협의를 이어왔으며, 그 결과 2020년에는 국유지의 계획적 개발을 유도하고자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새로 지정하고, 2023년에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공간 마련과 보행축 연결 등을 담은 ‘메낙골 지구단위계획’을 확정했다. 계획 수립 이후에도 구는 주민의 바람대로 개발이 구체화될 수 있도록 국방부, 서울지방병무청과 의견을 조율하고 있다. 특히 최호권

영등포구,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개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0월 1일 오후 7시, 시립문래청소년센터 달촌공연장에서 ‘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행사는 임신과 출산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임산부와 가족이 함께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했다. 첫 순서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산부인과 김태희 교수의 특강이다. ‘출산 준비부터 회복까지, 건강 체크리스트’를 주제로 ▲출산 전 준비사항 ▲산모 건강 관리법 ▲출산 직후 회복 요령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지원 방법 등 실질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전한다. 이어 팝페라 듀엣 ‘뚜뚜빠빠’가 무대에 올라 ‘넬라 판타지아’, ‘오 솔레미오’ 등 친숙한 선율을 선사하며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선사한다. 행사장에는 다채로운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1년 후 아기에게 보내는 편지 ‘느린우체통’ ▲예비 아빠의 임부복 체험 ‘아빠는 임신 중’ ▲임산부 즉석 기념사진 ‘주인공은 나야 나’를 운영해 임산부와 가족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참여한 임산부에게는 비대면 손태교 프로그램으로 ‘토수니 애착인형 바느질 키트’도 제공된다. 참가자는 교육 영상을 참고해 가정에서 아기와 교감할 수 있는 애착인형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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