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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찾아가는 스포츠 검진센터’ 8월부터 최초 운영

  • 등록 2019.07.29 13:19:35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가 시민들의 생활공간에 직접 찾아가 과학적으로 체력을 측정하고, 맞춤형 운동 처방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스포츠 검진센터’ 8월부터 최초로 운영한다.

 

시는 현재 금천‧노원‧동작‧마포‧서초‧성동‧송파 등 7개 지역에서 체력측정 및 평가, 운동처방, 체력인증을 할 수 있는 체력인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는 체력인증센터에 대한 시민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하고자 ‘찾아가는 스포츠 검진센터’를 고안했다. 체력인증센터가 미설치된 18개 자치구를 중심으로 이동식 차량을 활용해 지속적인 체력관리와 정확한 운동처방이 필요한 성인 및 어르신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스포츠 검진센터’에서는 체력측정사가 체질량지수(BMI), 근육량, 혈압 등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심폐지구력, 근력, 유연성, 순발력 등 개인별 체력상태를 측정하면, 운동처방사가 이에 맞는 운동처방을 제공한다.

 

 

더불어, 낙상위험평가, 자가신체평가, 신체활동량 등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운동 워크북과 쉽고 재미있는 운동 영상도 제공한다. 최초 체력 측정 후 2개월 뒤에는 재측정을 통해 체력 변화를 확인하고 지속적인 체력관리 서비스 또한 제공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스포츠 검진센터’는 단체 신청으로 진행되며, 희망하는 단체는 서울시체육회나 자치구체육회를 통해 문의 및 접수하면 된다. 체력측정은 최소 15명부터 최대 30명까지이며, 동주민센터‧복지관‧체육센터 등 측정이 가능한 장소를 확보해 접수하면 된다. ‘찾아가는 스포츠 검진센터’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체육회 담당자(02-490-2776) 및 각 자치구체육회에 문의하면 된다.

 

조성호 서울시 체육진흥과장은 “‘찾아가는 스포츠 검진센터’는 시민의 건강을 점검하고 관리하는 일종의 체력관리 매니저”라며 “시민이 자신의 건강과 체력상태를 진단하고, 자신의 수준에 맞는 적절한 운동을 통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통여협, 창립35주년 기념 통일포럼 개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사단법인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는 지난 13일, 서초구 소재 서리풀아트리움에서 한통여협 중앙회 및 지역협의회 임원, 정책연구위원, 고문,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제35주년을 기념해 ‘통일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한 민간통일단체 역할 제고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으며, 기존 포럼형식을 탈피하여 사전에 공지한 △민간 통일단체 역할 제고 방안 △시민 통일안보의식 고취 방안 △지역사회 통일공감대 확산 방안 △통일을 위한 나의 각오와 다짐 등에 대해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제한된 시간 내 의견을 제안토록 했다. 안준희 총재가 진행한 포럼에 발표자로 나선 임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통일운동 인적구성의 필요성 1인 1회원 배가 운동 전개, 통일교육은 가정에서 자녀와 가족들부터 시작, 각 지역의 다른 단체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통일의식 전파, 협회 주요활동사항을 밴드나 SNS를 통해 홍보 및 참여 독려, 탈북민들을 먼저온통일로 여기고 남한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 어린이와 청소년, 일반인 등 각 세대별 공감할 수 있는 통일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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