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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올바른 식습관 위한 ‘건강가족요리교실’

  • 등록 2020.01.08 09:30:52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 보건소가 부모와 아이가 함께 기르는 올바른 식습관을 위한 ‘건강가족요리교실’ 교육에 나선다.

 

건강가족요리교실은 평소 편식하기 쉬운 식재료를 활용해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요리를 만드는 체험형 영양교육이다. 특히 맞벌이 가정을 배려하여 주중반 외에도 주말반을 운영한다.

 

교육내용은 식재료를 활용한 푸드브릿지 활동과 요리수업으로 구성된다. 푸드브릿지(Food Bridge)란 만 2~5세 아동이 주로 겪는 낯선 음식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기 위해 원물 또는 가공한 식재료를 접하며 친숙해지도록 하는 식생활 교육방법이다. 구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요리 실습 체험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더불어 소통하는 가족 문화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주말반(매월 셋째 주 토요일, 초등학교 1~3학년)은 오는 1월 18일에 시작해 총 12회 운영되며, 주중반(매주 금요일 수업, 5~7세)은 3월 20일에 시작해 총 24회 운영된다. 회차별로 20명(1가족당 2명, 총 10가족)씩 선착순 모집이며, 참가비는 전원 무료다. 신청은 영등포구보건소 영양플러스센터(02-2670-4845, 4848)로 하면 된다.

 

 

한편, 구는 서구화된 식습관 등으로 늘어나는 비만, 당뇨병 등 건강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생애주기별 식생활 교육을 진행한다. 구민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갖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어린이 건강플러스 체험관 △직장맘 튼튼아이 영양교실 △찾아가는 경로당 영양교실 등 어린이․임산부․노인 등 연령과 건강상태를 고려해 세분화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채현일 구청장은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요리 만들기를 체험하며 건강한 식습관과 더불어 가족애와 정서적 유대감도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연령대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민의 건강한 식습관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 “출근길과 인천공항 ‘초연결 시대’ 열린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에서의 출근길과 인천공항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영등포구가 구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문래동과 주요 도심을 연결하는 ‘출근용 맞춤버스’를 새롭게 개통하고, 인천공항 도착 공항버스 노선을 단축한다고 밝혔다. 대중교통은 구민 일상생활과 직결되어 있는 만큼, 인근 수도권 지역을 아우를 수 있도록 노선을 다각화하여 교통 격차를 해소하고 교통 민원을 해결하겠다는 의지이다. 특히 ‘출근용 맞춤버스’는 문래동 일대의 대중교통 수단 부족과 장시간 출근으로 매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을 위해 마련했다. 4월 1일부터 문래동 출근버스 8671번은 오전 6시 30분 첫차를 시작으로 첫 운행을 시작한다. 문래동 시점을 출발해 문래중학교, 문래역, 영등포역, 여의도 환승센터, 마포역을 지나 아현초등학교에서 회차한다. 평일 오전 6시 30분부터 9시 5분까지 총 10회 운영되며, 배차간격은 15분 내외이다. 이로써 ▲영등포역 ▲여의도 ▲마포역으로의 출근망 구축으로 주거 밀집지역이지만, 시내버스 노선이 다양하지 않아 불편했던 문래동의 생활 인프라와 구민 이동권이 확대된다. 아울러 4월 8일부터 공항버스 6008번의 노선이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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